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
- 남원시보건소 에이즈 예방에 앞장서 -
WHO에서는 12월 1일을「세계 에이즈의 날 」로 지정한 이래 매년 국제기구와 각국에서 에이즈에 대한 다양한 운동을 벌이고 있는데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12월 1일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실시하여 에이즈 예방을 위한 올바른 정보전달 및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해소하고자 한다
에이즈는 ‘후천성 면역결핍증’ 이라고 하며, HIV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데 감염되면 인체의 면역세포인 T 림프구가 파괴되어 인체의 면역력이 파괴되어 바이러스, 세균, 곰팡이, 원충 또는 기생충 등에 의해 각종 감염성질환이나 악성 종양 등 여러 합병증이 발생하는 총체적인 질환이다.
에이즈에 감염시 급성기에는 감염 3~4주 후에는 발열, 오한, 인후통 등이 나타날 수 있고, 8~10년동안 무증상기를 거쳐, 기회감염, 악성종양, 치매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HIV에 감염된 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는 대략 6~12주의 시간이 걸리므로 12주 후에 혈액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파경로는 성접촉이 대다수이며, 그 외 수혈, 모체감염을 통해서인데 대부분 사전 예방이 가능하므로 상당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하면서 보건소에서는 철저한 비밀보장으로 효소면역측정기를 통해 빠른 시간이내에 검사하고 결과를 알아볼 수 있다고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 임상병리실(☎620-7938)로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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