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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제 백미 프로그램인 올해의 춘향을 선발하기 위한 전국 춘향선발대회 예선 심사가 4월 13일 KBS남원방송문화센터 공개홀에서 열렸다.
예심으로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 전국에서 접수된 295명의 춘향지원자를 가운데 본선에 진출할 29명의 춘향후보를 최종 선발했다.
후보들은 4월 19일부터 4월28일까지 9박 10일 동안 합숙하면서 4월 29일에 치뤄질 본선대회를 위한 준비와 함께 문화유산 등을 견학하며 남원을 아는 시간을 갖는다.
그래서 예선을 통과한 29명과 중국 교포가 2명, 재미교포가 1명하여 모두 32명이 4월 29일 본선에 진출, 최고의 춘향인 진, 선, 미와 정, 숙, 현, 해외동포상, 우정상을 겨루게 된다.
1957년 춘향뽑기로 시작한 춘향제의 꽃 춘향선발대회는 외형적인 미뿐 아니라 윤리의식, 가치관 등이 선발의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점은 춘향의 얼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춘향제의 가장 인기있는 행사로써 여타의 미인대회와 구별된다고 할 수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KBS와 춘향제전위원회는 “사랑의 기적!남원에서”라는 주제에맞게 이 시대에 귀감이 되는 춘향을 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춘향제 최고의 관심 행사인 춘향선발대회 본선은 29일(월) 이른 저녁인 7시부터 10시까지 광한루원 완월정 특설무대를 배경으로 지·덕·예를 갖춘 최고의 춘향을 가리는 경연으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커다란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춘향선발 녹화방송은 5월 2일(목) KBS 2TV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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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악철도 시범 도입을 위한 협약(MOU) 체결
남원시는 4월 16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기3가~정령치~달궁, 달궁~성삼재~천은사 등 기존 지리산 관통도로에 친환경 녹색 교통기술 구현을 위한 지리산 산악철도 공동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따라서 남원시는 동부권 균형발전 및 지리산권 관광도시로서의 활로를 모색하고자 지리산 정령치 및 성삼재(노고단) 구간에 지리산 산악철도를 시범 도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그동안 산악철도의 주요 시스템인 급경사 지역 등판 기술인 랙&피니언과 급회전 곡선구간의 운행 기술인 독립차륜방식의 신제품을 개발한 상태로 금번 산악철도 시범 도입시 지리산을 통과하는 기존 도로에 적용하여 미래 녹색 교통시스템인 산악철도 기술에 대한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는 계획이다.
시범 도입되는 산악철도는 기존 도로 구간에 무가선 트램 방식의 산악철도로 친환경적이고 환경파괴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전천후 운행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은 철쭉, 원추리꽃 등 지리산 자생 야생화와 경관이 화려한 주목, 상수리나무 등 경관 수목, 가을 단풍, 겨울 설경 등 사계절 볼거리 넘쳐나고 우리나라의 천연기념물인 반달곰의 서식처인 생태계의 보고로 산악철도 시범 도입이 적합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따라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의 MOU 체결을 계기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측에서 철도 기술 개발 및 정책 제안 등 신기술 도입을 위한 “지리산 산악철도 기본구상” 용역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으며, 이에 친환경 녹색 교통시스템인 산악철도의 도입으로 지리산이 세계적인 관광지로의 발전 도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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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 그네 뛰는 자태? 궁금하면 광한루 그네장으로 -중국 훈춘중 그네시범, 읍면동 경연 그리고 누구나 체험가능-
제83회 춘향제를 맞이하여 전통놀이 춘향그네체험행사가 광한루 그네장 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춘향그네체험행사는 4월 27~28일까지 읍면동 그네타기 경연을 개최하고 4월 29~30일까지는 행사장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무료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중국 연변 훈춘중에서 수준 높은 그네뛰기 시범을 행사 기간 중에 1일 4회 보여 줌으로서 또 다른 볼거리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놀이 그네뛰기는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성행했던 놀이로 남성들의 씨름과 더불어 여성들이 하던 대표적인 놀이다.
′춘향전(春香傳)′에 ″장장채승(長長彩繩) 그넷줄을/ 두 손에 갈라 쥐고/ 선뜻 올라 발 굴러서/ 한분 굴러 뒤가 솟고~″로 춘향이가 그네뛰는 모습이 자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춘향과 이도령이 처음 만난 곳이 그네장이고 신분을 뛰어넘은 사랑의 시작도 광한루원 그네장이어서 춘향제와도 의미가 깊은 행사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읍면동 경연은 남여 각 1명씩 출전하게 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4월 1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에 신청하면 읍면동 출전 대표선수를 선정하여 추천할 계획이다.
*장장채승(長長彩繩) : 오색의 비단실로 꼰 긴 동아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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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철쭉비경 남원운봉으로 초대합니다 “제19회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개최”
국내 최고의 철쭉 군락지인 전북 남원시 운봉읍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가 4.27일부터 1개월간 운봉읍 용산리 바래봉 기슭에서 열린다.
운봉애향회(회장 오석순)와 운봉읍(읍장 김희옥)주관으로 5월26일까지 계속되는 바래봉 철쭉제는 5.4(토) 기념식에 터울림 농악을 시작으로 산신제와 축하공연 등이 이어지고 관광객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체험문화행사가 준비되어있다.
행사장 입구 향토 먹을거리 장터에는 추어탕, 비빔밥등 향토음식을 비롯해 운봉의 특산품인 토종 흑돼지 구이, 허브제(식)품 과 해발 500m의 지리산 청정고원지에서 생산된는 과채류와 산채등이 마련되어 있다.
해발 1천165m의 바래봉 일대 100ha를 붉게 물들이는 철쭉 군락지는 매년 전국에서 수십만 명의 탐방객이 다녀간다.
특히 인근에는 지리산둘레길을 비롯한 고려말 이성계 장군이 왜구를 무찌르고 대승을 거둔 황산대첩비와 국악 전시 체험장과 국악 공연장이 마련된 판소리 동편제 발상지인 국악의 성지가 자리잡고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
남원시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바래봉 철쭉 길을 걸으며 봄 정취를 만끽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바래봉 철쭉단지 산행코스는 다음과 같다.
▲1코스(왕복): 허브밸리 주차장-바래봉-팔랑치 ▲2코스: 산덕마을-팔랑치-바래봉-허브밸리 ▲3코스: 전북학생교육원-세걸산-부운치-팔랑치-바래봉-허브밸리 ▲종주코스: 정령치-고리봉-세걸산-팔랑치-바래봉-허브밸리 ▲신선둘레길코스: 원천마을-팔랑마을-팔랑치-바래봉-허브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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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피해 미꾸리 양식장 복구 봉사활동 구슬땀” - 폭설 피해 미꾸리 양식장 찾아 한마음 봉사활동 추진 -
지난 4월 12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 직원 40명은 지난해 폭설 피해를 입은 양식 농가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추어산업을 정상화하기 위하여 미꾸리 양식장을 찾아 복구 작업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피해가 극심하고 자체복구 능력이 부족한 3농가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이날 농가별 3개조로 편성된 복구조는 어려운 작업환경에도 불구하고 농심을 달래기 위해 협동심을 발휘하여 복구 작업에 박차를 가하였다. 작업내용은 파손된 파이프 및 방조망과 와이어 시설을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여 철거한 후 복구 가능한 파이프는 정형 작업을 통해 복구하고 찢어진 와이어 및 방조망을 보수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복구 봉사활동에 참가한 추어육성담당관(장미경)은 “이번 복구지원 봉사활동이 폭설로 인해 물적․심적 피해를 입은 농가들에게 조금이나마 격려가 되었길 바라며 양식농가들이 속히 털고 일어나 미꾸리 양식 산업에 다시 힘을 쏟아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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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춘향장학생·인재양성 장학생 장학금 전달
춘향장학재단(이사장 이환주)은 4월 15일 시청 강당에서 재단이사와 학생,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학년도 장학증서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선발된 춘향장학생 29명, 인재양성 장학생 120명(명문대 진학생 및 관내고에 진학한 우수학생 및 재학생, 특성화고의 기능이 뛰어난 남원명장 장학생) 등 149명의 2억5천1백20만원을 지급하였으며, 이들에게 장차 사회 각 분야에서 이 시대를 선도하는 엘리트로 성장하여 춘향장학재단이 명실공히 우수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자리 매김과 모든 남원시민의 염원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춘향장학생이라는 긍지를 항상 잊지 말라고 강조하면서 고향 발전을 위한 시금석이 되어 달라고 강조하여 말하였다.
금후 장학금 수혜자 관리에 대해 장학금 지급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장학금 지급은 물론 수혜자 지속관리가 될 수 있도록 개인 실태 파악과 내 고장 소식, 장학재단 소식 등을 알려 애향심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여 내 고장 학교보내기 운동에 일조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더블어 잘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남원 미래를 짊어 질 꿈나무들을 위해 춘향장학기금 조성확대 계획, 명문고 육성 등 지역인재 육성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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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여러분 남원으로 오세요 - 수도권 귀농학교 학생 남원시 현장체험 -
남원시는 지난 4. 12. ~ 4. 14. 2박 3일간 수도권 귀농학교 학생 4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도권 귀농학교’를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는 지리산의 청정자연의 삶을 꿈꾸는 사람들을 모아 산동면에 위치한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인 만행산 천문체험관에 교육장을 마련하여 귀농귀촌연합회의 귀농선배와의 간담회를 비롯, 농업기술센터의 농업선진기술 교육, 농장현장 체험을 통해 귀농귀촌의 메카 남원시를 알리는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남원시귀농귀촌학교의 ‘귀농인문학’ 교육을 시작으로 농업인의 영농활동을 조력하는 농업기술센터의 현장시범포 견학 및 농기계임대사업 소개, 과수농가 방문을 통한 남원시 대표작목인 복숭아, 포도 시설재배작목의 견학을 통해 투자비용 및 수익성 등의 교육, 산내면 백일 전원마을 견학으로 전원생활 주거과정에 대한 조언 등 현실성 있는 교육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저녁시간에는 영농조합법인 ‘남원에서왔어요’의 귀농인 성공사례발표와 귀농귀촌연합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귀농귀촌시 겪게되는 어려움 및 전원생활의 주의할 점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2박 3일간의 교육과정을 마쳤다.
이 교육과정을 추진하고 있는 남원시 농정과장은 “지리산의 청정자연과 다양한 특화작목이 어울어져 있는 남원에서 많은 귀농귀촌인들의 꿈이 현실화가 되기 위해 시는 정책적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귀농귀촌 전담부서를 통해 이와 같은 교육을 연중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수도권 귀농학교’는 전라북도와 13개 시군이 추진하고, 전라북도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관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총 13기수 520명을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각 시군에 관심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시군별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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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고랭지 친환경 노지 곤달비 첫 출하
남원 지리산 고랭지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큰 자연 천혜의 지리적 여건과 배수가 잘되는 양질의 토양으로 고품질의 명품 농산물 생산지로 전국에 명성이 나있다.
금년들어 기온차가 큰 기상 여건 속에서도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 해발 500m이상된 조선행씨 79,000㎡ 친환경 곤달비 농장에서는 서울 수도권, 대전, 대구, 관주 등 전국 출하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농가에 따르면 그동안 고품질 곤달비 생산을 위하여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해 나오던 형태에서 노지 재배형태로 전환하기 위하여 수년동안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온결과 친환경 노지 재배에 성공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보와 6월중순까지 전국에 출하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남원 친환경 곤달비 생산면적은 현재 2농가가 9㏊를 재배 연간 5.4억여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
곤달비는 약간 맛이 쌉사름하고 독특한 향이 있어 봄철 입맛이 없을때 도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쌈채류로 폐를 튼튼하게하고 가래를 삭히며 민간에서는 황달, 고혈압, 관절염 등에 효능이 있어 일명 장명채라기도 한다.
남원시에서는 현대인들의 식생활 변화에 따른 소비자들이 찾는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확대해 나가기 위하여 친환경 신규인증 확대와 친환경 자재지원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친환경농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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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산동향우회, 고향에 발전기금 300만원 전달! 고향사랑 남다르네
지난 4월 12일 재경 산동면 향우회는 서울 강동구 천호동 소재 드마리스 뷔페식당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그 동안 소임을 다하고 물러나는 신완석 이임회장에 대한 노고를 위로하고, 새롭게 중책을 맡은 이훈 신임회장을 축하하기 위하여 마련된 자리였으며 산동면장과 발전협의회장을 비롯한 면민과 향우회원 200여명이 참석하여 성대하게 치러졌다. 식전공연부터 이어진 이 날 행사는 마지막 폐회선언까지 향우들의 열띤 참여와 관심 속에 이루어졌으며 특히, 고향발전을 위해 향우회(회장 이훈)에서 정성을 모아 고향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300만원을 산동면 발전협의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 날 대표로 성금을 전달받은 산동면 발전협의회 전평기 회장은 “불경기로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불구하고 모아주신 소중한 돈이라며 향우님들께 발전된 고향의 모습을 보여드림으로써 보답하겠다” 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제83회 춘향제의 출발은 춘향묘 참배로 시작 「춘 향 제 향」 4월27일 오전 10시 30분, 광한루원 완월정 잔디광장에서
춘향문화선양회(회장 최학국)는 4월 26일 14시 남원시 주천면에 모셔져 있는 춘향묘참배를 시작으로 27일 안숙선 제전위원장, 이환주 남원시장님을 비롯해 수많은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광한루원 완월정 잔디광장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춘향제의 상징이며, 핵심적인 행사인 춘향제향은 1931년 암울한 일제강점기에 주민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춘향사당을 건립, 춘향제향을 지내왔다. 춘향문화선양회는 춘향제향을 추진하기 위하여 150여명의 제원이 참가한 제83회 춘향제향은 춘향제의 전통제향 형식을 연출한다.
제원은 12제관, 여성제원50명, 70세 이상 원로원30명, 춘향문화선양회이사19명, 악공10명, 무용수5명, 등 150명이 참여하고, 제향에서 핵심이 되는 홀기 및 축문은 성균관 규례집, 향교전통 제례, 민속토속제례 형식을 총망라하여 작성하였다.
새로 마련한 축문의 주요내용은 탄생의 신성, 정절의 정신, 정신의 승화, 인류의 귀감, 백성의 무사안녕과 만사형통으로 이뤄졌다.
제향의 순서는 12제관과 150여명의 제원들이 점시례, 분향례, 강신뇌주, 전폐례, 참신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사신례, 음복례, 분축례의 열한가지 차례 절차를 걸처 장엄하게 진행되며, 행사기간동안 소원금줄을 달아놔 무사안위를 비는 퍼포먼스를 한다. 춘향영정은 1년에 딱 한번 공개되는 자리이기에 많은 관광객과 취재진이 해마다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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