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 사랑 실천 - 남원시 자원봉사자들 칭찬운동에 앞장서
남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양경님)는 7월 24일 아침,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관내 12개 단체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원시청 정문과 향교동 오거리에서 “남원을 사랑하자” 가두 캠페인을 펼쳤다.
오늘 캠페인은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랑 캠페인으로 지난 7월 14일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에 이어 시민 서로가 서로서로 칭찬하고 격려하는 문화를 만들어 살기 좋은 남원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펼쳐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양경님 센터장은 “우리 자원봉사자들의 작은 노력이 행복하고 건강한 남원을 만들 수 있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어머니의 손을 잡고 나온 초등학생부터 칠순을 넘긴 어르신들까지 다양한 계층들이 참여하여 캠페인을 더욱 뜻 깊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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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야 물럿거라" 산내에서 시각 장애인 노인과 가족을 위한 위안잔치
남원시 시각장애인협회(회장 최금석)는 7월23일 산내면 토비스콘도 야영장에서 무더운 여름철, 피서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관내 시작장애인 노인 및 가족 150여명과 함께 위안잔치 행사를 개최하였다.
시각장애인 노인과 가족 관내 장애인단체장 등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열린 이 행사는 주최측이 준비한 알찬 내용으로 시종 편안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밝음문화예술단공연, 장기자랑 노래자랑으로 진행됐으며, 특별공연인 밝음문화예술단 밴드공연은 문화 콘텐츠에 목마른 장애인들에게 단비같은 즐거움을 안겨주었고 직접 참여한 장기자랑 및 노래자랑은 그동안 숨겨온 끼를 맘껏 뽐내며 발산한 자리가 되었다.
박형규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간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해 온 시각장애인협회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우리시에서도 장애인인 소외감과 차별 받지 않고 사회구성원의 한 사람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온 시민이 관심을 갖고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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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 강화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최근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해 무더위에 특히 취약한 60대이상의 노인,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의 주의를 특별히 당부하였다.
남원시보건소는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무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8월말까지 읍ㆍ면 지역보건담당자와 동지역 방문간호사들로 하여금 안전확인을 실시하고 이 중 심뇌혈관계 질환을 가진 독거노인 등 취약한 독거노인에 대해서는 방문건강관리 등 집중 관리하고 있다.
그리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은 폭염시 무더위 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쉼터 현황 및 위치 등에 대해 자세히 안내하고 있으며, 폭염대비 건강관리 요령 내용이 담긴 부채등을 경로당과 가정방문을 통해 교육 후 배부하였다.
또한 고혈압이나 부정맥 등 질환이 있는 만성질환자에 대한 적극적인 폭염피해 예방 건강관리를 강화하고 낮시간대 실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섭취 등 “폭염 시 건강보호를 위한 9대 건강수칙”을 준수하도록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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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안성맞춤 여성정책 다각 추진" 여성친화도시 목표 시설확충-일자리 창출 교육 추진
남원시가 오는 10월 ‘여성친화 도시 지정’을 목표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안성맞춤 여성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해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 비전’ 선포와 함께 여성을 위한 각종 편익시설을 갖췄다.
시청로비에 모유 수유실을 조성하여 청사내 여직원과 유아를 동반한 방문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시립도서관에 유아열람실을 새로 조성했다.
또, 청사와 공용주차장에 여성배려 주차구역 설치,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아이돌봄 서비스 확대, 보육서비스 개선, 방범용 CCTV와 가로등을 확충해 여성의 안전을 도모했다.
올해는 여성들의 생활안정과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각종 자격증 취득 교육 프로그램을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바로 인터넷 쇼핑몰 운영매니저, 로컬협동조합 결성 및 운영자, 진로 설계사, 독서 논술 지도사, NIE 지도사(신문활용 독서논술지도사), 감정 코치사 등이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은 8월부터 평생학습지원센터, 여성센터, 농업기술센터 등에서 전문교수, 강사 등을 초청하여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찾아가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일환으로 건강체조, 요가, 노래교실 등을 운영해 시민의 건강 증진과 행복지수를 한 단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은 2013년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해 이뤄지게 됐다.
자격증 취득 교육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여성들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자긍심 증대 및 생활안정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는 또, 여성발전 중장기계획 수립 용역을 통해 전문가 의견과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특화사업 발굴을 통해 내실있고 차별화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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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불임)가정 아이 선사로 환한 웃음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인구의 양적 증가에 기여하는 사업이며 동시에 난임가정에 아이를 선사하는 사업으로 난임(불임)부부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난임은 의학적인 도움 등 적극적인 임신 노력에도 불구하고 1년 간 임신이 되지 않은 경우를 의미하며, 대상자는 의사의 진단서로써 이를 증빙할 수 있다.
난임시술 성공은 개인 또는 한 가정의 기쁨을 넘어 국가 난제해결로 저출산 극복과 경제적부담 경감, 사회적 배려로 임신․출산의 사회․의료적 장애를 제거하며 난임(불임)부부가 희망하는 자녀를 갖게 함으로써 행복한 가정을 영위케하기 위한 난임(불임)부부에 대한 지원사업의 대상은 만 44세이하 여성으로 법적 혼인상태의 부부이며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50%이하의 대상자이며 신청은 여성 주민등록지 보건소이다.
또한 지원횟수는 체외수정 4회 720만원~1,200만원까지, 인공수정 3회 15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는데 지원을 통한 성공으로 50여명의 아이들이 태어나 가정과 지역사회에 환한 웃음을 선사하였다.
남원시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통하여 “아이를 원하는 난임부부가 다양한 지원 혜택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를 바라고 있다.
남원시보건소 건강생활과 620- 7941, 7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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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산내슬로시티위원회' 본격적 활동시작 - 위원회 사무실 개소식 -
전북형 슬로시티 예비지구로 선정된 남원시 ‘산내슬로시티 위원회’는 7월 24일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예비지구 사업추진을 위한 본격적 활동에 들어갔다.
산내 슬로시티 위원회(위원장 최희철)는 산내면사무소 부지 내에 있는 77㎡규모의 구 산내면 예비군 중대 사무실에 둥지를 마련하고, 산내면장과 슬로시티 위원장을 비롯한 30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지구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본 사업 선정을 기원하는 ‘산내슬로시티 위원회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최희철 위원장은 “그 동안 슬로시티에 대한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공감 속에 우리 산내가 예비지구로 선정이 되었다. 오늘 개소식을 통해 산내가 대한민국 최고의 슬로시티로서의 첫 출발을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슬로시티 사업에 대한 강한 열정을 나타냈다.
한편 산내슬로시티 추진위는 올 2월 슬로시티 준비모임 구성을 시작으로 면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속에 주민들 스스로 수차례 워크숍과 토론회 등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 6월 예비지구로 선정이 되었다.
산내면에는 주민의 약 20%가 귀농귀촌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북형슬로시티가 지향하는 삶의 방식을 구현하기 위해 이미 주민스스로가 다양한 공동체를 구성하여 활동 중에 있으며, 이러한 풍부한 인적물적 인프라와 주민의 공감은 성공적인 슬로시티 사업추진의 가장 큰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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