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 개최
지난 11일 남원시는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하였다.
남원시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는 학계, 시의원, 환경단체, 여성단체, 시민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어, 수돗물의 정기적 검사 실시 및 결과 공표, 수질개선에 관한 자문 활동 등 시민을 대표하여 남원시 수돗물에 대해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신뢰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위원회는 민관합동수질검사에 직접 참여하는 등 적극적 활동을 통해 수질 검사 업무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상수도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13년도 상수도 관련 주요업무 실적 보고와 원수․정수 수질검사 결과 및 수돗물 홍보방안 및 실적 공표가 이루어졌으며, 수질관리 개선방안에 대한 자문 등 남원시 상수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수돗물에 대한 시민 신뢰도를 높이고,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생산하여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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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청소년들의 우리 역사 탐방 및 문화체험!
남원시 학교4-H 역사문화탐방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는 우리 역사를 바로알고 전주지역 문화체험을 12일 토요일 학교 4-H회원 120명을 대상으로 역사문화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역사문화탐방을 통해 학생 회원들이 과거의 사실을 배움으로써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우리 조상의 삶 속에서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슬기를 배우며, 왜곡되어지고 잘못 인지된 역사를 바로 앎으로써 한국인으로서의 자부심, 정체성을 갖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계획․추진되었다.
또한 전주대학교에서 열린 전북진로진학박람회에 참가하여 진로 선택에 대하여 고민중인 학생들에게 직업흥미검사와 각종 직업체험으로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은 무엇이며 어떠한 준비를 해야하는지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남원시 학교4-H회 지도교사 강현근 협의회장은 “역사문화탐방이 아이들에게 잠시나마 공부에 대한 중압감에서 해방되게 하고, 더불어 우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깊이를 음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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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팍팍'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금융지원책이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시는 올해부터 신용등급이 낮아 자금 조달능력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사업을 추진, 50여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8억4천여만원을 특례보증 지원했다. 그 결과 경제규모가 영세한 소상공인들에게 운영자금 확보와 금융지원 비용 축소에 도움을 주어 재무적 측면에서의 경영개선 효과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영업점 운영을 위한 판매물품 다량확보, 인테리어 보수 등 영업장 환경개선으로 매출증대와 수익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원시장(이환주)은 “소상공인은 지역기반이 강하고 지역경제의 소득순환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등 지역경제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계층이기 때문에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에서는 올해부터 관내에서 1년이상 거주 및 영업 조건을 만족하는 저신용등급(6등급이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을 통하여 총 10억원한도, 소상공인 1명당 최고 3,000만원 이내 특례보증(2%이차보전)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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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향교 기로연 행사
남원향교(전교 한능수)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00분 남원향교내 강학당에서 기로 10명을 비롯하여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로연을 열었다.
기로연(耆老宴)은 조선시대 70세 이상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 가을에 정기적으로 국가에서 베푼 잔치다.
기로연의 유래는 조선시대 국가에서 기로소(耆老所)에 등록된 나이 많은 문신들을 위해 베풀어주는 잔치로 매년 상사(上巳 : 음력 3월 상순의 巳日 또는 3월 3일)와 중양(重陽 : 9월 9일)에 보제루(普濟樓)에서 열렸는데 여기에는 정2품의 실직(實職)을 지낸 70세 이상의 문과출신 관원만 참여할 수 있었지만 오늘날 연세 드신 지역 유림들을 위로하는 잔치로 행해지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유림 어르신들의 무탈한 삶과 만수무강을 기원하고, 복잡 다양한 사회현상으로 요즈음 웃어른에 대한 공경심이 부족하고 서구식 문화에 젖어 있는 젊은이들이 참여해 충효의 사상과 예절교육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면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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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건강대학 건강생활실천 교실 운영
『노인건강대학에서 두 번째 청춘을!!』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대한노인회와 연계하여 대한노인회 등록 대상 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노인건강대학에서 두 번째 청춘을!!』이라는 제목으로 매주 목요일 노인대학을 방문하여 노인건강생활실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 7일 노인건강기초 측정(고혈압, 당뇨, 체성분 검사)을 시작으로 매주 영양, 신체활동, 금연, 만성질환 노인정신건강 등 노년기 건강관리에 필요한 수업을 기본으로 남원의료원, 노인요양병원과 연계하여 정신과 전문의 및 각 분야 전문가를 초빙하여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건강상담 및 거동이 불편하여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치매 검진, 고혈압 당뇨 체크, 금연 클리닉 등을 함께 운영하여 지역 노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과 기본지식 함양 등개인별 맞춤형 노인 건강생활실천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남원시보건소에서는 건강증진센터(☎620-7987)를 운영하여 누구나가 보건소를 이용한 건강상담 및 건강생활실천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금연상담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건강매니저가 개인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개인의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유지를 위해 필요한 개별 상담과 교육 등 내게 맞는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연중 제공받을 수 있다.
문의 및 접수 :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 620-7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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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림 하우스 인삼 재배 심봤다!
- 고랭지 하우스 해가림 인삼(홍삼/6년근) 현장평가 실시 -
청정 지역을 자랑하고 있는 지리산 고랭지에서 지난 10월 9일 하우스 해가림으로 재배한 인삼(홍삼/6년근) 수확 및 현장평가를 인삼 재배 농업인, 유관기관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봉읍 덕산리 윤삼섭 농장에서 성대히 실시하였다.
하우스 해가림 인삼과 일반 해가림 인삼 재배를 현장에서 비교 평가하여 하우스 해가림 인삼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하우스 해가림 인삼은 일반해가림 재배에 비하여 병해충과 자연기상등 조건이 좋아 6년근 홍삼 수량이 증가(36%) 되었고 적변 현상 등 병발생이 적어 품질 향상과 노동력이 70%이상 절감되어 생력화 재배가 가능 한 것으로 판단되었고 병해충 방제를 연간 2~4회로 줄여 안전성이 높은 친환경 인삼을 생산 할 수 있어 인삼 재배 농업인이 관심이 매우 높았다.
또한 KT&G와 6년 홍삼을 전량 계약․출하하여 인삼 농가가 안정적으로 부담 없이 재배 할 수 있어 면적 및 농가수가 증가 될 것으로 예상 되었다.
하우스 해가림 인삼재배는 초기 시설비 투자 비용이 들지만, 수량성이 늘고 품질이 향상으로 소득이 높아 운봉 등 고랭지 기상과 적지를 선택 특화 단지로 육성 개방화 시대에 인삼 재배에 어려움을 돌파구로 찾아야 될 것으로 평가 되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FTA에 경쟁력 있는 인삼 주산지에 사업비 2억을 투입하였으며 앞으로 유기농 인증을 받기 위한 친환경 인삼 하우스 재배 기술을 확대 보급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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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남, 염정준 형제 남원애향장학숙 건립기금 500만원 기탁
현 향교동 1통 통장 염기남씨와 향교동 전 발전협의회장 염정준씨 형제는 11월 15일 시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올 초 기공식을 가진 남원 애향장학숙 건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면서 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염기남, 염정준 형제는 향교동 통장과 발전협의회장으로 재직하면서 수년간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솔선수범 봉사하여 왔고, 남원시 인재양성을 위한 애향장학숙 건립기금 모금을 위해 2012년부터 1년여 동안 적극적으로 모금활동을 하였으며, 기금이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원애향운동본부를 돕기 위해 건립기금의 일부라도 힘을 보태고자 두 형제가 몇 년 동안 틈틈이 모은 돈을 기탁금으로 전달하게 되었다.
염기남, 염정준 형제는 “남원 애향장학숙에서 남원시 인재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인재양성의 요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소박한 소망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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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뱀사골, 단풍에 물들다
- 제36회 지리산뱀사골 단풍제 -
제36회 지리산뱀사골 단풍제가 오는 18일 지리산천년송의 마을 남원시 산내면 와운마을에서 열린다.
지리산천년송문화보존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지리산고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는 단풍제례를 시작으로 천년송 소원빌기, 뱀사골 단풍길 걷기, 산중떡메치기체험, 지팡이 만들기 체험 수려한 지리산뱀사골 단풍의 정취는 물론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지리산 뱀사골입구에서 지리산 천년송까지 이르는 약 2.5km의 옛길탐방은 지리산 천혜의 비경과 뱀사골 단풍의 아름다움의 극치를 느낄 수 있어 가족과 함께 걷기에 더없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리산국립공원관리공단(북부사무소)에서도 반달곰 나뭇잎 붙이기와 지리산 생태 식물 사진전 및 생물자원 표본전시물 등을 통해 지리산의 아름다움과 보존적 가치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지리산뱀사골 단풍은 다음주말을 전후하여 절정에 다를 것으로 보이며, 11월 초순까지도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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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시민화합 체육한마당 향교동 응원상 수상
(향교동 응원 볼거리 풍성하고 다양하게 펼쳤다)
지난 10월 13(일) 남원시 춘향골 체육공원에서 2013 시민화합 체육 한마당이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이날 시민화합체육대회에서는 23개 읍면동을 대표한 선수들이 족구,씨름,배구발묶고 달리기,게이트볼,투호,고리걸기,오재미넣기,400m계주, 줄다리기 등 11개 종목에 출전해서 서로의 실력을 겨루고 화합을 다졌다.
이 날 하이라이트는 단연 향교동 응원이였다.
본부석 왼쪽편에 위치한 향교동 응원단은 각종 소품을 이용한 응원으로 다양한 퍼포몬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긴시간 진행된 행사에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질서를 흐트러뜨리지 않고 응원을 펼쳐 주최관계자들과 시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러한 시민체육행사에서 체육경기의 종목별 지고 이기고는 큰 의미가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경기의 대회에서 얼마나 시민화합을 이끌어 내느냐가 보다 중요하다.
그런 의미에서 향교동이 차지한 "응원상" 은 주민화합이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는 것으로서 본 체육대회 행사의 취지에 맞는 " 가장 의미있는 상"을 우리 향교동에서 얻어냈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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