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들 정성이 담긴 '사랑의 쌀' 기부
남원시 왕정동 관내에 소재한 성원고등학교(교장 : 윤태근)에서 해마다 중추절이 되면 학생들의 정성이 담긴 쌀을 왕정동주민센터에 기부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성원고등학교의 “사랑의 쌀 모으기 운동” 은 약10년 전부터 시작되어 지금까지 전해 내려오고 있는 역사 깊은 기부운동으로 20년 전 성원고등학교에 창단된 청소년적십자(RCY)단체의 단원 244명 중 스스로 기부를 원하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조금씩 쌀을 모아 어려운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있다.
올해는 이렇게 모아진 쌀이 100kg정도가 되어 학생들이 직접 정미소에 가져가 정성스럽게 재포장하고 “쌀이 꼭 필요한 어려운 어르신들께 전해주세요.” 라며 기부하였다. 이에 왕정동장(김경석)은 나이가 많고 거동이 불편하여 농사를 짓지 못해 쌀을 팔아 드시고 있는 독거노인 15세대를 선정하고 “손자들의 사랑이 담겨 더욱 맛있는 쌀입니다!” 라고 전하며 성원고등학교 학생들의 사랑과 정성을 대신하여 전달하였다.
우리 남원시를 대표하고 있는 성원고등학교 청소년들이 지금부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기부를 실천하며 성장하고 있어 우리 남원시는 물론 우리나라의 미래가 더욱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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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민 화합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한마음 큰 잔치 -
송동면민의 날 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송동면민의 화합과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송동면민의 날 행사가 10월3일 송동초등학교 교정에서 지역주민, 향우회원 및 출향인, 기관 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송동 면민의 날 행사는 농악단 터울림과 댄스 스포츠 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에 면민의 장, 감사패, 장학금 등 수여가 있으며 2부 체육행사 3부 화합 한마당 노래자랑 등으로 펼쳐진다.
주민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체육행사로 어르신 경기인 박 터트리기와 다리묶고 달리기 등 5개 종목이 실시되고 오후 화합행사에서는 각 마을별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노래자랑을 펼치게 된다.
특히 지역 발전에 헌신 해 온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송동면민의 장 수상은 애향장 장영달(65세), 공익장 김관옥(78세), 산업근로장 김광수(47세), 효열장 빅토리아(43세)님이 선정되어 이번 면민의 날 행사장에서 수여 할 계획이다.
면민의 날 개최를 앞두고 박오성 송동면장은 “이번 송동 면민의 날은 주민들이 신명나고 남녀노소 화합을 이루고, 살기 좋은 송동과 우리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 된다.” 며 전 면민과 함께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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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은 사회 경쟁력, 공직자가 청렴해야 시민이 행복”
- 남원시 전직원 청렴교육 실시-
남원시는 지난 10.1일 시 산하 1,000여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공무원 청렴특강”실시하였다.
이날 청렴교육강사로 초빙된 국민권익위원회 허재우 부이사관은 공직자 및 사회구성원의 부패가 국가와 사회전반에 끼치는 피해에 대하여 실 사례 중심으로 설득력있게 강연하였으며, 청렴은 공무원은 물론 사회구성원 모두에게 경쟁력의 근원이며, 부패에 대한 문제해결도 구성원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해결해 나가야 돤다고 강조하고 부패한 조직, 기업, 사회는 국민적 신뢰도가 저하되고,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위협이 높아지며, 부패로 인한 예산 손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 경제, 사회, 안보적으로 혼란에 빠질수 있다고 전제하면서
부패는 작고 사소 한 것부터 시작 되므로, 평소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며, 부패 행위의 유혹에 빠져들지 않도록 자기계발과 청렴윤리 의식 제고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청렴교육에 앞서 이환주 남원시장은, 청렴과 친절은 공무원으로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공직가치로, 청렴과 친절이 안되고서는 시민에게 신뢰를 받을수 없으며, 모든 행정은 청렴과 친절이 융합되어야 가치가 있고 효과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청렴과 친절이 몸에 베도록 습관화하여 나와 가정, 시민이 행복한 남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하였다.
한편 남원시는 2013년을 전국최우수 청렴기관 달성의 해로 선포하고, 청렴 발표, 청렴방송, 청렴시책 홍보 등 공무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청렴 확산 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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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장애인 콜택시 운영 개시
교통약자인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하여 특별 교통수단으로 구입한 장애인 콜택시 2대가 10월 1일 정식 운행을 개시했다.
장애인콜택시는 중증장애인 1, 2급과 동반가족 또는 보호자의 이동의 편의 도모를 위한 휠체어리프트 및 전동시트가 장착된 특수차량이다.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지정된 콜번호(626-1911)를 누른뒤 목적지 신청을 하면 콜택시 차량이 신속 정확하게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운행을 해 준다. 사전예약도 가능하다.
이용대상은 장애등급 1 ~ 2급으로 버스 등의 이용이 어려운 사람이나 장애인 및 동반 보호자이다. 운행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용요금은 남원시장이 고시한 택시운임·요금의 50%이다.
남원시는 앞으로 장애인콜택시 운영 홍보강화와 수탁자 운영보조금 지급 및 지도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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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준비 - 산전검사와 엽산제 복용부터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하여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에게 산전검사를 실시하고 초기 임산부에게는 엽산제를 3개월간 무료로 지원한다.
최근 여성의 사회활동이 늘어나면서 결혼시기와 아이를 낳는 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고령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갖는 부부가 늘어나고 있다.
나이가 들어 임신을 하게 될 경우 임신중독증, 고혈압, 당뇨 등의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고 결혼 적령기인 20대 때 아이를 갖는 것 보다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거나 다운증후군 등 기형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한다.
이에 건강한 임신을 준비하는 방법으로 보건소 산전검사를 이용할 수 있다. 산전검사는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B형간염, 성병, 풍진 등을 검사하여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임신 2~3개월 전부터 엽산을 복용하도록 권장한다.
엽산의 경우 태아의 신경관이 정상적으로 발달하는데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임산부에게 필수적으로 권장되는 영양소로써 임신전과 임신초기에 복용하면 기형아 출산을 막고 빈혈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준다.
임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기보다는 현재의 건강상태를 잘 살펴서 건강한 아이를 출산할 준비를 할 수 있다. 참고로 세계보건기구에서는 고령임신의 나이를 35세로 규정한다.
- 문의 : 남원시보건소 출산지원담당(☏ 620-7942)/ 모유수유실(☏ 620-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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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게·즐겁게... 신명난 어깨춤에 들썩”
「남원시노인복지관」 개관 1주년 기념식 열려
「청춘의 꿈이 이루어지는 남원시노인복지관」, 「대한민국 3대 명품 노인복지관」이라는 목표 아래 문을 연 남원시노인복지관이 1일 개관 1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열린 기념잔치에는 300여명의 어르신이 참석해 개관 1주년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는 이환주 시장, 김성범 시의회 의장, 도의원 등 내·외빈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남원시노인복지관 김봉술 관장의 기념사, 내빈축사, 이용자 대표의 환영사로 이어졌다.
2부에서는 초청가수 조연비, 소명씨가 신나는 공연을 펼쳤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가수들의 노래에 맞춰 어깨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노인복지관이 많은 분들의 노력과 정성으로 나날이 성장해 매우 기쁘고 감회가 깊다”고 소회를 밝히고 복지관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민간자원, 자원봉사자의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남원시노인복지관은 지역의 중추적이고 종합적인 노인여가복지시설로서 그동안 김봉술 관장을 비롯한 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혼연일체가 되어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해 노인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남원시 노인복지관은 하루 평균 400여명의 어르신들이 방문해 무용, 한글교실, 컴퓨터, 댄스, 노래, 서예, 연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취미에 맞춰 이용하고 있다. 또 힐링상담센터를 운영해 우울증이나 자살문제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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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알찬 마무리와 2014년도 내실있는 업무계획 수립 당부
주요 행사의 내실있는 추진, 2013년도 종합감사 준비 철저, 풍년농사 막바지 관리 철저
이환주 남원시장은 10월 ‘남원사랑 화합의 날’에서 투철한 봉사정신과 성실함으로 시민안정과 선진교통 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 2013년도 그린 남원 환경대상 평가, 농업․농촌에 대한 깊은 관심과 남다른 노력으로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공로,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더불어 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받은 시민과 공무원 16명에게 감사와 축하, 격려의 뜻을 표했다.
이 시장은 10월은 민선7대 시장으로 시정을 이끌어 온지 2년째를 맞아 2년간의 추진상황과 업무 성과에 대한 시민들에게 관심과 평가가 높아 질것이 예상되므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시민감동 행정서비스를 펼쳐 줄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10월은 대형행사가 많은 달이므로 내실 있는 행사추진을 당부하면서 10월 12일과 13일에 개최되는 흥부제와 시민체육대회가 지역화합과 시민소통 한마당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선례답습의 행사보다는 과감한 변화와 혁신 그리고 선택과 집중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아울려 ‘남원사랑 화합의 날’ 시민화합의 의미를 되새기며 시민들이 활동하고 있는 시민 통기타 동아리 “푸른 시절”를 초청해 기타연주와 노래 공연으로 이날 행사 참석 공무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다.
“푸른 시절”은 기타를 배우며 노래를 즐기는 동아리이며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시설 등을 방문하여 기타연주와 노래, 요가, 판소리 등으로 재능기부 활동 펼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좋는 평가를 받고 있는 동아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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