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규 남원시 총무국장 애향장학숙 건립 500만원 기탁
박남규 남원시 총무국장이 서울 남원애향장학숙 건립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박 국장은 “서울 남원애향장학숙 신축에 조금이나마 밀알이 되었으면 한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뜻을 함께해 준 가족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특히 “서울 남원애향장학숙이 예정대로 신축돼 수도권에 진학한 우리지역 아들·딸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는 요람이 될 수 있도록 향우·시민 여러분이 다시 한번 관심과 성원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서울 남원애향장학숙은 연말 준공 목표로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5층 68명 수용규모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남원애향장학숙은 시민 및 재외향우, 독지가의 자발적 기금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건립기금 목표액 25억원 중 현재 22억 6,000만원이 모금됐다. 건립기금 모금은 연말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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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같이 넓고 깊게 이웃사랑 실천하는 "바다로 마트"
왕정동 관내 "바다로 마트"(대표:천병영)에서는 매년 설, 추석 명절 때면 어김없이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고 이웃돕기 물품을 기부하고 있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바다로 마트" 대표 천병영씨는 매년 명절마다 라면(40개입) 50박스(환가액 135만원)를 고향인 대산면과 현재 거주지인 금동, 그리고 사업장이 있는 왕정동에 각각 기부하고 있으며, 한 해 800만원 정도의 이웃돕기 물품을 남원시 거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왕정동장(김경석)은 “바다같이 넓은 마음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는 천사장님이 앞으로도 더욱 번창하길 바란다.” 며 관내 주민들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표하였다.
"바다로 마트" 상호명처럼 천사장의 사업뿐만 아니라 그의 이웃사랑의 마음이 앞으로도 바다처럼 넓고 깊게 지속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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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은 행정서비스를 만들어 판매하는 곳"
이환주 시장 "민원 관철도 중요하지만 충분한 설명 필요"
남원시가 추석연휴를 마친 23일 월례확대 간부회의를 갖고 행정의 고삐를 당겼다.
이날 간부회의에서는 읍·면·동 건의사업 및 실·과·소장의 답변, 현안사업 및 앞으로 추진사업 등을 점검했다.
이환주 시장은 “행정은 행정서비스를 만들어 시민들에게 판매하는 기관이다”고 들고, “민원 관철이 중요하지만 불가피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없을 경우에는 민원이 이해할 수 있도록 충분하고 성실한 설명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어,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원할한 일손돕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하고, “정부예산안이 내달 2일 국회에 제출되는 만큼 이제는 국회를 상대로 예산확보 활동을 펼쳐 달라”고 말했다.
이날 읍·면·동장의 활발한 건의와 해당 실·과·소장의 성실한 답변도 눈에 띄었다.
산내면에서 건의한 ‘귀농귀촌인의 조기정착과 안정화를 위해 보조지원사업 귀농인 할당제를 시행해 줄 것’에 대해, 농정과장은 “별도로 할당제를 시행하는 것은 형평성을 고려할 때 힘들다. 내년에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도통 초등학교~호반아파트 도로에 홀짝제 주차장을 운영하자’는 건의에 대해, 교통과장은 “이 구간은 홀짝제 주차장을 운용하기 위한 도로 폭(9m 이상)이 안되고, 어린이 보호구역이여서 시행이 어렵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과 협의해 인근 공터에 임시 주차장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방지턱이 높고 많아 차량통행 지장과 훼손, 교통사고 유발이 우려된다는 제기도 있었다.
이에 대해 건설과장은 “방지턱은 규격에 맞게 시설했지만, 주민 의견을 수렴해 내년 시책사업으로 불필요한 곳은 제거하거나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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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여성산악인
오은선과 함께하는 지리산둘레길 산행이야기
천혜의 자연보고인 지리산의 중심도시 남원시에서는 증가하는 등산 인구의 확대에 따라 지난 7.6일 지리산 산악레저스쿨 발대식과 함께 안전한 산행문화 보급 등을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지리산산악 레저 스쿨을 개설하여 운영중이다.
지리산 산악레저 스쿨은 친환경 등산교육과 기초적인 이론과 현장 실습 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산행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숲 체험과 청소년들에게 자연보호 정신 및 호연지기 등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시민과 청소년 대상 지역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그리고 오는 9.28(토) 10시에는 '한국인을 대표하는 남원여성 산악인 오은선대장과 함께하는 지리산둘레길 산행이야기'로 지리산명품 둘레길인 1코스인 주천면사무소를 출발하여 전통가옥인 샛집이 있는 회덕마을을 경유하여 구룡폭포 코스로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이나 동호회는 참가비 5,000원을 납부하여야 한다.(지리산등산레져학교626-1586)
또한, 오은선 대장의 장비사용방법, 위급사항 조치법 등 안전산행 교육과 펜 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 중으로 중식은 본인이 준비해야 한다.
남원시는 지리산 산악레저스쿨 운영으로 올바른 등산교육과 정보 제공, 자생 산악회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교육과 월별 등산학교 운영으로 안전한 산행 등 등산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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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추석후의 불청객
남은 명절 음식 식중독 주의 당부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은 최근 아침·저녁과 낮의 기온차로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명절에 준비한 음식물 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 번에 많은 음식물을 미리 만들어 보관하는 추석 명절 전. 후 에는 조리·보관, 섭취에 보관에 꼼꼼한 주의가 필요하다.
조리 시에는 칼·도마는 육류 및 생선, 야채를 구분하여 사용하고, 위생장갑을 써서 교차오염을 예방하고 음식물 내부까지 충분히 익도록 가열조리 (85℃ 1분 이상) 하여야 한다.
명절 음식은 차례나 성묘 시 사용할 목적으로 보관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조리 직후 덮개를 덮어서 냉장 보관하고, 냉장 보관된 음식은 철저히 재가열한 후 섭취해야 한다.
또한, 성묘를 위해 산 등에 가서 덜 익은 과일이나 독버섯 등을 함부로 채취·섭취해서는 안 되며, 성묘 후 준비한 음식을 먹을 때에는 손을 씻거나 위생 물티슈로 깨끗이 닦아야 하며 명절음식이 남아 있는 경우 섭취에 특별한 주의가 요구되므로
남원시보건소는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을 꼭 실천하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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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자락 남원에 국내 최고 수목원 조성
- 조경분야 1위 LF네트윅스와 이백면 일대에 35ha 규모로-
백두대간 자락에 위치한 남원시에 국내 최고의 수목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4일 국내 1위의 조경업체인 고려조경을 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는 (주)LF네트웍스(대표 김민호․김유일)와 남원시 이백면 양가리 일대 35ha에 수목원을 조성하기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개발예정 부지는 고려조경이 지난 2006년부터 묘포장으로 활용하고 있는 곳으로, 다양한 종과 소나무 군락이 주는 피톤치드로 숲 치유의 최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주)LF네트웍스 김민호 대표는 “남원수목원조성사업은 테마수목원과 체험농장, 전통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국내 최고의 수목원을 조성을 위해 현재 용역에 착수한 상태로 2014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수목원은 후대에 물려줄 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1단계 수목원 조성이 완료되면 단계로 숲속에 숙박체험 등을 위한 숙박시설, 갤러리, 교육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 등 추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주)LF네트웍스의 수목원 조성사업 투자를 환영하고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수목원 조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남원시는 (주)LF네트웍스의 수목원조성이 완료되면 현재 추진 중인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과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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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흥부제 추진상황보고회 개최
시민 불편은 최소화하되 시민이 중심이 되는 시민 화합의 흥부제 준비
제21회 흥부제(제전위원장․김진석)의 추진상황보고회가 24일 남원시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진석 제전위원장을 비롯한 제전위원과 이환주 남원시장 및 행사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보고회에서는 흥부제의 세부추진 방향과 추진사항 보고와 문제점 개선 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고유제는 인월과 아영에서 개최하되 농번기에 따른 주민 불편은 최소화하기로 하였으며 흥부제 기념식에서는 창극 흥부가 와 퓨전국악의 식전공연과 함께 인기가수와 함께하는 시민화합 한마당을 추진하는 것으로 보고하였다. 대표 시민참여 행사인 남원농악경연은 23개 읍면동의 자율참가를 유도하며 흥부놀부 어울림 경연 한마당 “슈퍼스타 HB”는 관내 최고의 프로 문화예술가들이 참여하고 엄격한 현장 시민 평가를 통해 남원 최고의 슈퍼스타를 선정할 계획이며 흥부정신의 계승과 확산을 위한 주제종목으로 시행되는 흥부체험마당은 2일간 사랑의광장에서 4개테마 체험과 마당극,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4대종단과 함께하는 흥부사랑의 떡 나눔행사, 흥부가족상 행사는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시행되는 것으로 보고 되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10월에 많은 행사가 개최됨과 동시에 농번기라며 주민불편은 최소화하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되 시민참여를 활성화하여 시민의 중심되는 흥부제, 화합의 한마당 축제로 만들어 갈 것을 강조하였다.
10월12일~13일 2일에 걸쳐 펼쳐지는 흥부제는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함께 흥부체험마당 등 체험존과 함께 남원예술제 전시행사와 어우러져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으로 오늘 보고회 개최로 흥부제 행사준비가 본격화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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