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북한이탈주민과 문화탐방
남원시는 11일 남원지역 거주 북한이탈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 적응 및 화합을 위한 지역문화 탐방을 실시했다.
이날 지역문화 탐방에 나선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 위원과 북한이탈주민 및 남원경찰서 보안협의회 위원 등은 순창 장류체험관과 강천사, 남원 혼불문학관, 광치동 농공단지를 두루 탐방하고, 오찬을 겸한 애로사항 청취 등 격의 없는 대화를 통 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를 좀더 이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탈북주민들은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어 감사하며, 오늘 문화탐방을 통해 뜻 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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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원주! 춘향고을에 행복의 바이러스를 뿌리다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하루도 쉼 없이 뛰는 생존형 엄마의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온 방송인 전원주씨를 모시고 “생명사랑 나눔 시민강좌”를 마련해 감동과 용기를 시민들에게 선사했다.
이 강좌에서는 작은 키에 예쁘지 않은 얼굴에서 빛나는 웃음을 가진 아름다운 탤런트로 변화시킨 이야기를 맛깔스런 그녀의 입담으로 전해들을 수 있었다.
이처럼 많은 단점에도 불구하고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20년을 참고 견디어서 뜬 태양이 어제는 춘향골을 환하게 비추었다. 전원주씨는 『자신의 성공은 웃음이 만들어 준 기적이며 웃음이 인생의 새로운 문을 열어 주었고 슬픔과 절망에서 기쁨과 희망으로 나가게 해주었다』고 말했다. 이처럼 진솔한 경험담만큼 감동을 주는 교훈은 없는 것 같다.
자살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호탕한 웃음과 긍정의 마인드, 삶에 대한 용기를 전하고 싶었다”는 보건소는 앞으로도 유명인사 초청 강연회를 비롯한 교육ㆍ홍보 활동과 지역사회 내 기관 및 단체들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생명존중문화 조성 및 자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문 의 : 남원시보건소 정신건강센터 (☎ 625-4122, 1577-0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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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편안한 추석명절을 되세요."
남원시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 안전캠페인 펼쳐
민족의 대이동, 추석명절을 대비하여 남원시는 전통시장과 터미널 등 귀성객과 시민들로 붐비는 다중이용시설 8개소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9.12(목) 실시하였다.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주관하여 남원소방서, 안전관리자문단과 1개조 9명으로 이루어진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하고 공설시장 등 주요 판매시설과 여객터미널, 극장 같은 연휴기간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건축물에 대해 관리운영, 건축, 소방, 전기, 가스 분야 안전위해요소에 대한 집중적인 점검을 진행하였다.
최근에 안전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도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남원시는 이날 남원소방서와 안실련 등 8개 기관․단체 45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공설시장에서『안전 캠페인』도 함께 전개하였다. 더불어 남원소방서에서 『전통시장 소방차출동로 확보캠페인』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추석명절을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태세를 확인하였다.
남원시는 안전사고가 빈번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불필요한 전기코드 빼기, 가스밸브 잠그기’ 등 시민모두가 할 수 있는 작은 안전실천을 당부하고 명절연휴기간동안 재난종합상황실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을 갖춰 만일의 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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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어린이보호구역 CCTV 대폭 확대 설치 운영한다
남원시는 어린이 대상 범죄예방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보호구역내 CCTV설치 사업을 9월말까지 대폭 확대 설치 한다고 발표 하였다.
현재 남원시에는 운봉초등학교외 26개 초등학교와 연화학교등 31개 어린이보호구역이 지정되어 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내 CCTV설치 사업은 2010년부터 추진되어 왔으며 학생수가 많은 시내 초등학교 위주로 7개초등학교(도통,중앙,노암,월락,남원,용성,교룡)에 48대의 CCTV 설치 운영 하고 있다.
2013년에 추진하는 어린이 보호구역 CCTV설치 사업은 시외지역 위주로 총 17개초등학교(운봉, 원천, 수지, 송동, 주생, 금지, 대강, 대산, 서원, 덕과, 사매, 보절, 산동, 이백 오동, 인월, 산내, 왕치)에 1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136대의 CCTV를 설치 한다.
남원시는 본사업을 착수하기 앞서 현장조사 및 남원교육지원청, 남원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녹색 어머니회 및 패트롤맘(대표 양경님)등 유관기관 및 교통단체의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6월에 공사를 착공하였으며 9월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 보호구역내 CCTV설치로 학교 주변에서 어린이 교통사고와 어린이 대상 각종 생활범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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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력예취기 부주의하면 조상에 불효
매년 추석전 벌초작업시 동력예취기 사용자의 조작미숙 및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로 막대한 인명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조상에 정성을 바치려다 오히려 불효를 안겨드리는경우기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이에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는 동력예취기 안전사용법을 만들어 농가에 배포하고 각종 교육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동력예취기를 사용할때는 사용전에 반드시 고정 볼트, 너트 및 누유상태, 예취날의 상태를 점검하고 시동은 속도조절레버가 저속위치에 있을 때 쉽게 걸릴수 있도록 점검을 하여야 하며
예취 작업시에는 작업장의 여건을 파악(땅벌, 잡목, 돌 등 장애물 파악)하여야하며 예취날이 고속으로 회전하므로 작업반경내에 사람이 접근하지 않도록 하여야하며 항상 보호 장비를 착용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하여야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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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상용직노동조합, 남주회 애향장학숙 건립 기금 기탁
남원시 애향운동본부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한 애향 장학숙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장학숙 건립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의 인재양성을 위한 애향장학숙 건립 기금으로 시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일선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남원시청 상용직노동조합(대표 배성춘)에서 100만원과 남원지역에서 모임을 운영하고 있는 남주회(회장 신동호)에서는 금년도 회원 야유회 경비를 절약하여 300만원을 기탁하여 미력하나마 건립공사에 힘이 되고 싶다며 기탁 의사를 밝혔다.
이에 남원시애향운동본부 김상근 이사장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인재양성의 요람인 애향장학숙 건립을 위해 남원시민과 재외 향우가 함께 노력하여 연말 내 장학숙이 건립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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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활성화 우리가 앞장섭니다.
운봉읍에서는 추석 대목장인 9월 11일(운봉장날) 운봉읍과 애향회, 이장단 및 관내 기관단체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훈훈한 명절을 함께 맞이하기 위한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명절을 앞둔 대목장이라 그런지 운봉시장 상인들의 표정에서 활력과 생동감을 느낄 수 있었으며 지역의 개인 농가들도 수확한 농산물 판매를 위해 운봉시장을 찾고 있어 오래간만에 시끌벅적한 시장다운 면모를 볼 수 있어 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운봉읍, 애향회, 이장단, 기관단체 할 것 없이 자발적으로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에 앞장서고 비단 장보기 행사때 뿐만 아니라 평상시도 가족과 친지들에게 상품권을 선물하여 전통시장 애용에 적극 앞장서는 등 다함께 같이 사는 살기 좋은 운봉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어 운봉의 추석은 더욱 넉넉하기만 하다.
김희옥 운봉읍장은 오늘 같이만 전통시장에 사람이 넘쳐나면 지역 사계절 행사와 연계하여 운봉시장을 관광코스로도 운영할 수 있고 볼거리 먹거리 제공 및 지역소득 향상 면에서도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며 민관이 하나가 되어 전통시장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자고 함박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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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월회』보름달 같은 이웃사랑 실천
지역 자생단체인 『승월회(회장 양영순)』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여 훈훈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가위를 앞둔 지난 10일 이강우 외 3명은 『승월회』회원을 대표하여 즐거운 명절에 관내 소외계층 5세대에 햅쌀(20kg)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삶의 희망을 갖고 훈훈한 한가위를 맞을 수 있도록 위로하였다.
『승월회』는 쌍교동 지역에 거주했거나 과거에 근무했던 공직자 및 지역유지 등 40여명의 친목 모임으로써, 꾸준한 지역사랑과 이웃돕기를 실천해 왔으며 앞으로도 이름처럼 ‘보름달이 떠오르듯’ 지역 내 소외되고 어두운 곳을 환하게 밝히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명실상부한 남원시의 원 중심지 죽항동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과 봉사활동이 왕성해지면서 여러 단체들이 힘을 모아 이웃사랑 실천과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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