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국비확보 전략적 국회대응 추진!
-예결위원장 면담, 강동원의원 사무실 방문 국비확보 협의-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정부의 국정과제이행 재원마련을 위해 신규사업억제, 기존사업 투자재점검이라는 예산편성기준으로 어느 해 보다 국비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국회와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2014년 국비확보를 위하여 전략적인 대응을 추진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최근 이군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면담하고 국비지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하였다. 또한 강동원 의원 사무실을 방문하여 지역현안사업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고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전략적인 국회대응 방법을 협의하며 국회차원의 대응사업에 대하여 노력하기로 하였다.
남원시는 2014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하여 58개 사업을 중점관리사업으로 추진하며 1,027억원의 국비를 확보하기 위하여 중앙부처 방문, 기획재정부 방문 등 활동을 전개하여 왔다.
앞으로 남원시는 국회의 예산심의단계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지역발전을 위한 국비확보에 행정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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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편안한 추석맞이를 위해 도로 일제정비 실시
남원시는 한가위를 앞두고 다음달 13일까지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고향방문을 위하여, 도로 일제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관내 진입 고속국도, 국도, 지방도 등 연결도로를 포함 총 55개노선 418.9km에 대해 장비 및 인력을 집중 투입한다고 했다.
이번 추석맞이 도로정비는 교통에 장애가 되는 도로변 풀베기와 노면 및 요철․침하부분 보수, 맨홀․배수로 정비와 교량 등 주요구조물의 정상적인 기능유지 여부에 대한 점검도 병행한다.
한편, 남원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향우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될 수 있도록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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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항공우주천문대 여름방학 천문캠프 성황리에 마쳐
남원항공우주천문대는 남원시민 및 전북도민을 대상으로 8월 20일과 22일가족사랑 천문캠프를 무사히 마쳤다.
별을 좋아하는 마음 하나로 캠프에 참여한 가족들에게 가슴깊이 소중한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행사기간에는 천체관측이 불가능한 구름이나 비가 예보되었지만, 관측시간이 다가오자 구름이 걷히면서 태양, 달, 토성, 금성, 몽룡별 등을 관측할 수 있었으며, 뜻밖의 성공적인 관측으로 기쁨은 배가되었다.
관측프로그램 이외에도 천문특강, 천문교구제작, 가상항공체험, 망원경원리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참가한 가족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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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과 함께-
부부사랑 힐링캠핑 축제속으로
남원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2일동안 운봉 허브밸리에서
다문화가족 및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부사랑 다문화가족 힐링캠핑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주최하고, 남원청년회의소가 주관(회장 김복만)하여 진행된 이번 힐링캠핑축제는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의 다른 생활양식과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고 이웃사촌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날 부부사랑 다문화 캠핑축제에는 텐트치기, 야영체험과 부부언약식, 세족식, 허브비누 만들기, 가족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쳤으며,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부부교육을, 남원검찰청 범죄피해자지원센터에서 무료 법률상담을 실시하여 우리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서 유대관계를 다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40여가족의 다문화가정은 “부부간 세족식과 부부언약식을 통해 부부관계를 재정립하고 배우자의 소중함과 성실한 배우자로서의 다짐을 통해 존경과 화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감사하다는 감동의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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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으로
가을철 발열성 질환을 대비합시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제3군 감염병인 신증후군출혈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9월부터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은 고열, 혈소판 감소증, 신부전 등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열성질환으로 한타바이러스(Hantavirus) 속에 포함되는 여러 종의 바이러스에 의한 설치류 매개 인수공통 감염병이다.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은 1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12개월 뒤에 1회 접종한다. (0-1-13 개월)
우선 접종대상자는 군인 및 농부 등 직업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집단이나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집단, 야외활동이 빈번한 사람 등 노출 위험이 크다고 판단되는 사람으로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그 외 접종자는 유료접종(1회 9,220원)을 하면 된다.
야외활동시 걸릴 수 있는 가을철 발열성 질환(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 은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만으로 모두 예방 할 수 없다. 쯔쯔가무시증 백신은 개발되지 않았고, 렙토스피라증은 백신이 있으나 효과가 미미 하여 권장되지 않기 때문이다.
가을철 발열성 질환(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출혈열)의 감염 예방을 위하여, 논밭 작업이나 야외 활동시(성묘, 벌초, 도토리, 밤 줍기 등)에는 기피제를 뿌리거나 긴소매, 긴바지, 양말, 장화를 착용하여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것을 방지하는 등 예방수칙을 지킨다. 자세한 안내는 (☎620-793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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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기 예방접종으로 감염병을 사전에 예방합시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개학시기를 맞아 단체생활을 하는 유치원 및 초. 중고교 학생들의 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하고, 필요한 예방접종을 적기에 완료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유치원(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4~6세 어린이는 기초접종으로 형성된 감염병에 대한 면역력이 약해지는 시기로, MMR(2차), DTaP(5차), 폴리오(4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추가접종이 필요하다
초등학교 입학생(만 6~7세)의 경우는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통해 대부분 추가접종 4가지를 완료하고 입학하지만, 일부 미접종한 학생들이 있어 빠진 예방접종을 마처달라고 학부모에게 당부했다
또한 초등학교 5~6학년 학생(만11~12세)은 Td 또는 Tdap(6차), 일본뇌염(5차) 예방접종을 추가로 받아야 면역력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의 관심이 필요하다
아울러 개학 후 학생들을 중심으로 수두와 유행성이하선염 등 호흡기를 통해 쉽게 전파되는 감염병 발생을 막기 위해 개인위생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남원시보건소 건강생활과 ( ☎ 620-7939, 625-3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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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주생면민의 날
『주생면민의 장』 효열장․ 애향장 시상 - 면민 자긍심 고취
주생면(면장 노병열, 58세)과 주생면발전협의회(회장 김형수, 55세)에서는 “제9회 면민의 날 행사”를 오는 9월 7일 오전 10시에 유서 깊은 주생초등학교 교정에서 개최한다.
이날 “주생면민의 장” 2개 부문(효열장, 애향장)에 대한 표창을 시상하여 면 발전에 대한 의지와 면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로 했다.
면민의 장은 당초 4개 부문(공익․새마을, 효열장, 문화장, 애향장)에 대해 지난 7월부터 추천 공고를 하였고, 지난 16일 주생면 회의실에서 8명의 심의위원들이 대상자를 심사숙고하여 결정한 것이다.
그 결과 효열장에는 주생면 광촌 마을에 사는 이근우(남, 43세)씨를, 애향장에는 서울에 사는 윤한정(남, 78세, 법무사)씨를 선정하였다.
먼저 효열장 수상자 이근우 씨는 20여 년 전부터 거동이 불편한 노모를 봉양해 왔는데, 7년 전에 노모가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로는 아예 식사는 물론 대소변과 빨래 등 모든 것을 혼자서 해결해오고 있다. 이제는 아들 없이는 살 수 없게 된 어머니를 혼인도 미룬 채 노총각으로서 지극 정성으로 봉양해오고 있어 이를 지켜보는 이웃들도 무척 안타까워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가정 형편도 어려워 이웃집의 축사 일을 거들다가도 끼니때가 되면 노모의 식사와 대소변 처리를 돌보기 위해 결코 남의 집에서는 끼니를 해결한 적이 없었다.
거동 불능의 노모를 모시는 이씨의 효행은 실로 요즘 세상에는 보기 힘든 매우 감동적인 사례라고 주위에서 입을 모아 칭송하여 올해의 효열장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애향장 수상자인 윤한정 씨는 주생면 제천리 서만 마을 출신의 재경향우로, 서울에서 법무사로 활약하면서 재경 주생면향우회의 고문으로 오랫동안 남다른 애향심을 발휘해 왔다.
향우회의 창립이후 물심양면으로 운영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특히 면민의 날 행사 때마다 향우회원 가족들의 고향 방문을 위해 자비로 버스를 임대 출연하여 왔다.
2010년부터 면 청사 주변과 광장 정비에 필요한 부지(약 500평)를 매입하려고 추진하자 여러 차례 이를 성사시키는 데에 적극 앞장서서 면민이 바라는 대로 원활히 추진되도록 크게 기여하였다.
또 주생면 발전에 기해 온 방승혁(전 공무원, 58세) 씨와 이용근(전 발전협의회장, 67세) 씨에게는 공로패를, 임기 중이지만 남다른 열정으로 면 행정을 이끌고 있는 노병열 면장에게는 감사패를, 주생면 공무원 양옥란씨에게는 친절봉사상을 수여한다.
한편 면민의 날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면민과 향우가족들이 참여하는 가운데 체육행사와 화합을 다지면서 풍년농사와 행복한 면민 가정을 기약하는 흥겨운 잔치마당으로 이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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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아십니까?
- 정기적인 성인병 검사! 건강의 지름길! -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 임상병리실에서는 성인병의 원인인 중성지방, 콜레스테롤(좋은, 나쁜) 등 다양한 검사를 연중 시행하고 있다.
복부비만과 대사증후군의 원인인 고지혈증이란 핏속에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이 많이 증가된 상태를 말하며, 콜레스테롤이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물질인데, 우리 몸의 세포벽을 만드는데 꼭 필요하고, 여러가지 호르몬과 비타민 D를 만드는 재료이며, 지방의 흡수를 도와주는 담즙의 원료로 이용되는 중요한 물질이다.
이렇게 중요한 물질이지만 몸에 필요한 만큼만 있으면 되고, 너무 많으면 병을 일으키게 된다. 너무 많으면 혈관벽에 달라붙어 혈관을 딱딱하게 굳게 만들고(동맥경화증), 심장에 혈관인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협심증이나 치명적인 급성심근경색을 일으키거나, 뇌혈관에서 막히면 뇌졸중(중풍)을 일으키게 된다.
남원시보건소 임상병리실에 따르면 금년도에 콜레스테롤 검사결과 683명중 133명이 이상자로 발견되고, 중성지방은 68명중 18명이 이상자로 발견되었다고 밝히고 성인병 예방을 위해서는 균형잡힌 식습관과 규칙적인 운동은 물론 정기적으로 성인병의 원인인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등 다양한 성인병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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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지친 마을주민에게 사랑의 선풍기 기증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 희망선물'
지난 21일(수) 남원시 대산면(면장 노병욱)에서는 운교리 소재 운교천 하천재예방사업 황호영(지원종합건설 대표이사)은 폭염에 지친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안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에어컨이 없는 마을에 선풍기 10대를 기증 하여 주민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황호영 대표이사가 선풍기를 기증하게 된 동기는 노인 등 폭염 취약 계층들이 폭염특보로 인해 주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무더위 쉼터인 모정, 경로당, 마을회관 등에 에어컨이 없이 지내는 것을 보고 선풍기를 기증 함으로써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여 마을 주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남원시 대산면 금강마을 외 9개 마을 주민들은 폭염에 지친 상황에서 시원하게 지낼 수 있도록 선풍기를 마련하여 준 황호영 대표이사께 매우 고맙고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일을 계기로 지원종합건설 측에서는 사업이 끝나는 날까지 면민 들이 더욱 살기 좋은 곳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공사를 마무리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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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정보화마을 교류를 넓히다.
- 관계자 10명, 강원도 평창 계방산마을 방문 정보교류 -
남원시 정보화마을(용전,동하,운교)과 강원도 평창 계방산마을(위원장 김충식)이 문화 ․ 정보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남원시 정보화마을 담당자와 관계자 10명은 26일 평창 계방산마을을 방문해 우수 농산물 정보를 교류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 ․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남원 정보화마을 관계자들은 특히, 강원도 찰옥수수 재배와 씨감자 종자 보급 방법에 관심을 가졌다.
또, 두 정보화마을 관계자들은 계방산 힐링코스를 체험하며 우의를 다졌고, 앞으로 매년 2회 이상 상호 교류를 다지기로 했다.
이번 방문은 우수 농산물 생산지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넓혀나가 농가 소득 향상과 정보화마을 운영 활성화를 높이는 자극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용전정보화마을 위원장(황치연)은 “마을간 우수 농산물 노하우와 기술 상호 교류를 통해 우리시 농가 소득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지난 5월 계방산마을과의 자매결연 답방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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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수지면민의 장 수상자 확정
- 수상자에 한병윤, 김근곤, 박덕래, 김봉선씨-
남원시 수지면(면장 이기찬)과 수지면 발전협의회(회장 조두식)가 면민의장 선정심의위원회를 갖고 그동안 지역사회발전과 면민복지향상에 공헌한 면민의장 수상자를 심의 선정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공익장, 산업장, 애향장, 효열장등 4명의 수상자는 오는 9월7일 제11회 면민의날 행사에서 시상을 할 예정이다.
△공익장 수상자인 한병윤씨는 30여년의 공직생활동안 수지면 발전에 공헌하였고, 바르게살기위원장과 이장협의회장등을 역임하면서 밝은사회 풍토조성과 면민화합에 앞장섰으며, 칠순잔치를 하지 않고 그 수익금 6백만원으로 소공원에 바르게살기 상징탑을 건립하는등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었다.
△산업장 수상자인 김근곤씨는 남창정미소를 20여년간 운영해 오면서 미곡생산 증대에 앞장서 왔으며 특히, 정부에서 추진하는 공공비축미곡 잔여물량인 산물벼와 건조벼를 농민들이 희망하는 적정가격으로 매입하여 농가소득 보전에 기여하였고 남원시와 지역의 발전기금을 쾌척하는 등 면민들의 칭송을 받고 있다.
△애향장 수상자인 박덕래씨는 재경 수지향우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활동이 미약하던 향우회의 조직정비는 물론 의식개선을 통한 재결성으로 향우조직 활성화에 앞장섰으며, 고향방문 정례화와 각종 행사 지원등으로 고향사랑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효열장 수상자인 김봉선씨는 용강마을 부녀회장을 역임하면서 효행, 참봉사를 몸소 실천할 뿐 아니라 2001년부터 중풍으로 고생하는 남편을 지극정성 간호 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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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공직비리 예방“자율적 내부통제” 본격 가동
남원시는 공직비리 예방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본격 추진하기 위하여 26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실과소 읍면동 주무담당을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추진 교육을 실시했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 제도’, ‘공직윤리 관리시스템’ 등 세가지로 구성돼 운영된다.
‘청백-e 시스템’은 지방세, 세외수입, 지방재정(e-호조), 지방인사, 새올시스템 등 5대 지방행정 정보시스템의 데이터를 서로 연계, 유형별로 오류나 비리의 징후를 시스템이 자동으로 포착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리나 행정착오, 오류 등을 사전에 방지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자기진단 제도’는 각종 인·허가, 복지나 보건, 환경, 건축 등의 관련업무 및 주요 법정사무의 업무처리과정에 대해 자기진단표에 따라 스스로 확인·점검하는 제도로, 청백-e 시스템으로 확인하지 못하는 업무를 선정해 점검하게 된다.
또 ‘공직윤리 관리시스템’은 개인별·부서별로 공직윤리 및 청렴활동 등을 점수화해 실적을 관리하는 것으로, 공무원 개개인의 윤리관과 청렴성을 향상시켜 잠재적인 비리를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내부통제 시스템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내부통제 위원회와 청백-e, 자기진단, 공직윤리 관리 등 3개의 실무위원회를 구성했다. 각 위원회는 내부통제 제도를 점검하고 수시로 평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그동안의 외부감사 위주의 환경을 변화시키고 스스로의 업무에 대한 책임성과 자율성이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율적 내부통제는 안전행정부가 외부감사에 의한 사후적발 위주의 감사 체계를 전환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본격적으로 이번 제도를 전국에 보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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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보이는 둘레길
내리쬐는 햇살은 여전히 뜨겁지만 둘레길(운봉-인월)에서는 가을을 볼 수 있다.오색빛 가을이 성큼 다가오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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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점사업 결실내도록 다시한번 최선”
이환주시장, 부진사업은 행정력 다해 속도 내자
이환주 남원시장이 시정 30대 사업에 다시 한번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었다.
이 시장은 26일 열린 8월 중 월례회의에서 “연초에 야심차게 추진했던 주요 사업이 예정대로 진행돼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몇몇 사업은 부진해 걱정이 앞선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이 시장은 “남원의 관광문화 지도를 바꿀 것으로 기대되는 남원예촌, 섬진강소리문화체험 마을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담당부서 뿐만 아니라, 유관 부서는 행정력을 다해 조속히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또 “향교동 공동묘지에 체육공원을 조성하는 사업도 분묘 이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진단하고, “추석기간 성묘객을 대상으로 집중홍보를 실시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하자”고 촉구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지난달 일선 읍·면동장들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서도 머리를 맞댔다.
사매면의 유해조수 포상금 지급 건의에 대해, 담당부서에서는 남획우려와 총기사고 위험을 들어 불가하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 시장은 이에 대해 “농작물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멧돼지와 고라니만이라도 포상금을 지급해 구제하는 방안을 다시 한번 검토해 보자”고 중재안을 제시했다.
또, 보절면의 경로당에 건강기구 대신 에어콘을 설치해 달라는 건의는 “건강기구 이용자가 소수인데다, 앞으로 여름 날씨가 계속 더워질 것으로 예상돼 에어콘 설치가 필요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주민 여론을 수렴해 추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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