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건강 표본조사 남원시보건소 ,10월까지
남원시보건소(최태성)는 8월 16일부터 10월말까지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건강행태, 예방접종, 이환 및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제한 및 삶의 질 등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각 읍․면․동 표본지역 중심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일제히 실시한다.
조사방법은 사전 교육을 이수한 조사원 6명이 선정된 가구를 직접 가정방문하여 표준화된 전자조사표(노트북)를 주민과 직접 1:1로 면접 조사함에 따라 “지역을 대표하는 정확한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의 만 19세 이상 모든 성인이 참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수집된 정보는 지역주민의 건강통계이외의 목적으로는 절대 사용되지 않으므로 성실히 응답해주시기를 당부하며, 발견된 건강문제는 보건소 방문건강관리팀이 개인별로 맞춤식 보건사업을 펼쳐 건강한 남원 만들기에 주력하게 된다.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안전행정부와 국토교통부의 표본추출자료 가구원 중 450가구의 만 19세 이상 성인 896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산출된 통계자료는 남원시 건강증진사업 우선순위 설정과 중ㆍ장기 계획수립 자료로 활용되어 차별화된 보건정책을 수립, 수행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게 된다.
※ 문의 : 건강생활과 방문보건담당 (☎620-7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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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생활 편리해서 너무 좋아요
'500원의 희망선물' 지원 리모델링 '희망입주'
지난 14일(수) 남원시 산동면 식련리에 소재하는 저소득 장애인 가정에 대한 집수리 사업 입주식 개최가 이루어져 주위를 훈훈하게 해주고 있다.
이번 집수리 사업은 삼성화재 ‘500원의 희망선물’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이 불편한 장애인 가정을 적극적인 추천으로 선정된 가구로서 1,800여만원 상당의 집안 내부 리모델링 및 가구입주를 통해 장애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생활시설 개선을 통한 장애인 가정에 희망을 더해주고 있어 마을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대상자로 선정된 남원시 산동면 식련리 이○○씨는 “지체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한 상황에서 생활하기 편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힘써주신 산동면 관계자들께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삼성화재 RC들이 신규 보험계약을 체결할 때마다 500원씩 적립된 금액이 모여 장애인들의 생활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민간단체의 후원을 받아 그 의미가 더해지고 있다.
산동면장(정창호)은 “민·관 협력을 통한 지원연계체제가 꾸준히 활성화되어 보다 많은 면민이 살기 좋은 마을이 되는데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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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암 제2농공단지에 50억투자 MOU ..내년상반기가동
커피전문 (주)준영씨앤비 남원 입주
살기 좋은 남원이 커피와 허브향으로 가득할 예정이다.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0일 커피전문업체인 (주)준영씨앤비(대표 인범준․이영일)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금번 투자협약은 남원시와 (주)준영씨앤비가 남원노암제2농공단지내에 원두커피 및 허브차 가공 제조시설을 위해 부지 7,667㎡에 투자금액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투자가 완료되는 2014년 상반기에는 원두커피와 허브차 등의 제품생산과 함께 25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도 예상되고 있다.
(주)준영씨앤비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국내 커피시장에 커피의 주원료인 생두의 원산지 수입부터 가공생산 및 유통․판매까지 전 과정에 걸쳐 경쟁력을 보유한 기업으로 2017년 매출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금번 투자유치는 커피시장에 강점을 가진 기업이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중인 허브의 제품화를 통해 국내․외 시장으로 연계할 수 있는 길을 여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기존의 지역산업과 연계되는 기업의 유치와 빠른 정착을 위해 앞으로도 투자유치와 유치기업의 빠른 정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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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농업발전 농업인이 선도
작목반-농기센터 시범사업 발굴 등 머리맞대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30여명의 농업인단체 회장 및 각 품목별연구모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에 추진할 농업기술시범사업 발굴을 위한 토론회와 더불어 남원농업 발전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이날 이환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금후 농업보조금 지원방법을 획기적으로 개선,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여 사전에 특혜소지를 차단해 나가겠으며 농업을 근간으로 하는 남원시에서는 지속적으로 농업발전은 물론 농업인들의 소득을 높이기 위하여 더 많은 관심과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간담회에 참석한 각 작목 대표들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추진해오던 농업기술시범사업을 농업인의 입장에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위주로 시범사업을 펼쳐줄 것과 새로운 기술 접목을 위한 시범사업의 경우 위험부담이 크므로 전액 보조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줄 것을 건의하였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토론회 결과를 바탕으로 남원농업발전을 위한 농촌지도사업과 시범사업을 펼쳐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지도기관으로 자리매김 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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