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숙선명창의 찾아가는 국악기행'
남원 산동에서 수놓은 한 여름 밤의 아름다운 선율
남원 산동 만행산 기슭에서 한여름밤의 아름다운 우리가락이 울려 퍼졌다.
안숙선명창이 고향마을을 찾아 찾아가는 국악기행 공연무대가 마련된 장소는 명창이 어렸을때 태어나 남원시내까지 그 먼 길을 걸어다니면서 소리공부를 전념했던 곳 이다.
명창은 지금은그 때와는 많이 변모되었지만 그래도 옛 정취를 고즈넉이 간직하고 있다고 했으나 다만 마을에는 6년 전에 만행산 천문체험관이 들어서 여름 피서철과 겨울 방학철에는 많은 학생들이 부모님들과 함께 찾아와 별자리를 공부하고 농촌을 체험하는 좋은 시설이 있어 옛날 오지라는 느낌은 없는 것 같다고 했다.
이날 공연은 명창의 제자 10여명이 함께 가야금병창, 흥부가 한대목, 25현금의 3중주, 심봉사 눈뜨는 대목의 단만극과 흥겨운 민요등으로 풍성하게 공연이 진행됬다.
특히 심봉사 단만극은 해학적이면서도 주제를 잘 설려 관객들과 함께 웃고 즐기는 흥겨운 마당으로 큰 호응을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고향주민들은 어렸을 적부터 소리에 대한 깊은 애착을 갖고 열성으로 소리을 배우더니만 우리나라에서 내 노라하는 최고의 명창에 올라 자랑스럽다고 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제자들과 함께 고향을 찾아와 품격있는 공연을 해준 안숙선 명창께깊은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고향주민들이 많이 사랑해주시기를 당부드리며 매년 고향을 찾아와 훌륭한 공연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 고장 남원이 낳은 한국 최고의 안숙선 명창이 고향인 남원을 찾아 마련한 한 여름밤에 찾아가는 국악기행 공연무대는 우리의 전통 국악감상이 최고의 피서이자 우리것이 역시 최고임을 함께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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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여름철 "밤샘주차 집중 지도단속 및 계도"
- 여름철 주민불편사항 해소, 교통사고 요인 사전예방 -
남원시는 교통사고 예방 및 주민불편 최소를 위하여 『영업용자동차 차고지외 밤샘주차 집중 지도단속 및 계도』를 실시한다고 발표하였다.
특히 8월 13일을 밤샘주차 집중단속의 날로 정하고 지도 단속반을 편성, 상습 민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차고지 이용을 적극 유도하여 주민불편 사항을 해소할 방침이다.
집중단속 및 계도 장소는 주택가 이면도로 및 교통사고 위험 장소, 소방차 등 긴급 자동차 등의 통행에 지장을 주는 장소, 기타 단속 및 계도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곳이며, 상습 민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등록된 차고지외에서 밤샘주차를 하는 행위를 중점 계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영업용화물자동차를 차고지외 밤샘주차 할 경우 차량운행정지 5일 또는 10 ~ 20만원의 과징금이, 전세버스를 밤샘주차 할 경우 차량운행정지 3 ~ 5일 또는 10 ~ 2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되고, 이를 납부하지 않을 때에는 지방세법에 따라 차량등록압류 및 재산압류 등의 불이익 처분을 받게 되므로 반드시 차고지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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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계 농촌의료봉사활동 폭염속 인기
2013. 8. 10 ~ 8. 14 (4일) 산동면 (산동초등학교 강당) 에서는 하계 농촌의료 봉사활동이 성황리에 펼쳐졌다.
농촌의료봉사활동 단체는 서울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생명경외클럽이며 매년 1회 하계 방학을 이용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로 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 연세대, 서울대, 이화여대, 건국대 등 명문대 교수진과 대학생들이 내과, 안과, 재활의학과, 한의과, 치과, 수의과 등 다양한 의료봉사를 펼쳐 연이은 폭염과 더위로 지친 농촌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건강관리의 기회를 제공했다.
금번 의료봉사활동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진료에 평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문진료 대상을 마을별로 순회하며 의료봉사를 병행 실시하였으며, 수의과에도 축산농가, 가축 사육농가 등을 마을별로 순회하며 예방접종, 기생충구제 등을 일일이 접종해 주는 등 농촌에서 현실적으로 필요한 봉사활동을 펼쳐 큰 도움을 주었다.
평소 진료가 어려웠던 어르신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다양하고 친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입소문에 매일 100여명 총 400여명의 주민이 방문하는 큰 인기를 얻었으며 무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친 손자, 손녀처렴 한분 한분 꼼꼼하게 봉사활동을 펼치는 의료진들의 모습은 어르신들에게 무더위도 잊을 수 있는 큰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산동초등학교(총동창회장 김종남)는 산동초등학교를 방문해 생수(50만원상당)을 지원하고 봉사단을 격려해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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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선별작업 대학생 학비조달 창구로 인기
-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 보람있는 구슬땀 송송 -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 산하 농산물 공동선별작업장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학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대학생들이 농산물 공동선별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전체 종사자의 43%를 대학생이 차지하고 있는 춘향골농협 과일선별장에서는 7월초부터 40명의 대학생이 선별작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안전한 실내작업으로 월 평균 200만원의 소득이 보장되고 대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음에 따라 남원시 조합공동사업법인은 매년 여름방학시기에 대학생 아르바이트 인력을 점진적으로 증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처럼 농산물 선별작업에 부족한 인력을 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이 대체함으로써 8월말 남원시 조합공동사업법인의 매출액은 350억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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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정보센터 활용 농가 급증
- 사례 중심 읍면동 시연 추진 -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는 8월에서 10월까지 읍면동 이․통장회의나 학습단체 회의를 찾아다니며, 농업정보센터 활용법에 대한 시연과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연은 해당 지역의 특성이나 단체의 성격에 맞는 사례를 발굴하여 농업정보의 수요자인 농업인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명품농업대학, 새기술실천대회 등 각종 행사장에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정보센터를 활용한 즉석 상담과 시연을 진행하였다. 시연을 본 농업인들은 농업정보센터를 활용한 체계적인 상담에 대해 상당히 만족하였고, 상담에 대한 이해도 또한 높았다.
실례로 지난 7월 11일 인월면 이장회의시 진행된 시연에서는 인월 지역에서 생산․출하되는 방울토마토의 경매 가격을 실시간으로 살펴보면서, 어떻게 선별하여 출하하느냐에 따라 같은 규격의 방울토마토라도 수천원의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 있음을 눈으로 직접 확인함으로써 선별의 중요성에 대한 지도의 효과도 볼 수 있었고, 이에 대해 농업인들로부터 많은 호평과 함께 앞으로 더 많은 농업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시연 등 사례 중심의 교육을 더 많이 실시하여 줄 것을 희망하였다.
이에 따라 앞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이러한 사례중심의 시연과 홍보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며, 영농상담시에도 농업정보센터의 각종 시청각 자료를 적극 활용하여 상담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많은 농업인들이 농업정보센터를 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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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모범음식점 선정 신청 접수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 2013년도 모범음식점」 선정을 위해 식품접객업소 및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장소는 보건소 보건지원과,한국외식업중앙회남원시지부 이며 신청기간은 오는 8월12일부터 9월6일까지이다.
접수대상은 개업 후 6개월 이상 된 일반음식점 및 집단급식소이며, 제외대상은 모범업소로 지정 되었다가 취소된 지 2년 미만인 업소, 다류 및 주류를 주로 취급하는 업소이다.
선정기준은 보건복지부 세부 평가지표에 의하여 실시하며 ▲주방 위생상태 ▲ 원재료의 보관상태▲ 좋은식단 이행기준 실천 등 평가기준에 적합여부를 방문 평가 한 뒤 음식문화심의위원회에서 선정하게 된다.
모범업소 선정 희망자는 기간내에 읍ㆍ면ㆍ동사무소에 문의하거나 남원시보건소,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문의 : 남원시보건소 보건지원과 (☎ 620-7933, FAX 631-5931)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원시지부 (☎ 625-4442, FAX 633-77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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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면, 2013년 면민의 장 수상자 선정
남원시 산동면(면장 정창호)은 8월 15일 개최하는 제23회 산동면민의 날을 맞이하여 향토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여 면민의 귀감되는 자에게 수여하는 산동면민의 장(애향장)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면민의 장(애향장) 수상자는 이훈(재경 산동향우회장, 축산업, 63세)씨로 고향발전과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마을 어르신 경로잔치, 효도관광, 산동면 발전협의회기금 기탁, 위험지역 CCTV 설치 등 3,000여만원 상당의 고향사랑 실천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어 면민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뿐만 아니라 모교 사랑도 남달라 모교 방문 특강 수시 실시, 매년 중국 고려문화탕방 지원 5백만원, 산동초등학교 난방시설 설치지원 500만원, 졸업생 졸업선물 및 장학금 지원 5백만원 지원 등 후배들이 장차 미래의 일꾼을로 자랄 수 있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우리시 인재양성의 요람인 애향장학숙 건립기금으로 3천3백만원을 쾌적해 후배사랑은 물론 지역인재 양성에도 중추적 역할을 해주고 있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산동면에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출향해 리어커 행상부터 시작해 지금의 우리나라 200대 양돈 사육농가로 자리잡고, 어려운 시절을 잊지 않고 이웃사랑과 어른공경, 후배사랑과 지역인재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그는 산동면민의 자랑이며 든든한 후원자로 이번 제23회 산동면민의 날을 맞아 면민의장 애향장 부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산동면은 오는 8월 15일 제23회 산동면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면민의 장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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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시민과 함께하는 이동시장실 운영”
이환주 남원시장 금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현안사항 청취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13일 13시 30분부터 금동 주민센터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이동시장을 운영하였다.
이날 이동시장실에서는 금동 통장 등 3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의 현안사업 설명과 시민들이 절실히 요구하는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었다.
건의사항에 대해 이 시장은 “건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담당부서와 논의해 빠른 시일 내에 해결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 고 약속했다.
이환주 시장은 지난해 취임 후 “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며 현장행정을 강화해 왔다. 언제든 시장과 소통할 수 있는 체제구축과 시민화합 행정추진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의 시정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갔다.
2013년 상반기 이동시장실은 8회 실시, 총 92건의 건의사항에 즉시해결 20건, 추진중 18건, 단․장기검토 44건, 불가 10건의 추진결과를 보였으며, 그밖에 시민소통 및 화합행정으로 현장체험 3회, 사회단체 등과의 간담 47회, 모정간담 643회를 추진하여 시민소통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였다.
이 시장은 시민의 곁으로 좀 더 가까이 다가가 생생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동시장실을 매월 1～2회 정도 운영하고 있으며, 평소 시장을 만나기 어려운 원거리 거주주민이나 민원현장 및 소외ㆍ배려계층을 찾아가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무엇인지 파악하고, 현안 문제를 청취해 해결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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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속한“조상 땅 찾기”서비스 큰 호응
남원시가 시행중인 조상 땅 찾기 서비스가 전국 확대 시행으로 이용신청의 증가와 큰 호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 말까지 조상 땅 찾기 이용자수는 498명 852필지로, 전년도 같은 기간 152명 456필지에 비해 327%증가로 나타났다.
이 제도는 재산관리에 소홀했거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직계존비속 소유 토지를 파악할 수 없는 경우 전국 토지를 대상으로 국토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조상이나 본인 명의의 재산을 무료로 확인시켜주는 제도이다.
연중 계속 시행하고 있으며, 토지소유자 본인은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행정기관 공인된 것)을 지참, 사망자의 경우는 신청인 신분증, 제적등본(2008.1.1이후는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을 구비하여 직접방문 신청하면 된다.
아직도 선조들께서 소유하다 상속해주지 않고 사망하여 후손들이 모르고 있는 사례가 많다고 보며, 남원시에서는 지속적인 홍보와 더불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노력한다고 밝히고 있다.
조상 땅 찾기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민원과(☎ 620-6130)로 문의 하면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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