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 남원으로 '소리 여행'
한 여름 밤의 소리여행, 국악뮤지컬 가인춘향 등 다양한 상설 공연 마련
남원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한 여름 밤의 소리여행, 국악뮤지컬 가인 춘향 등 다양한 상설공연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판소리의 본고장 남원에서는 오는 21일부터 한 달 간 매일 저녁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 여름 밤의 소리여행은 오는 21일부터 한 달 동안 저녁 8시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국악, 가요, 댄스, 비보이, 밴드. 통기타 등 다양한 공연으로 펼쳐진다.
남원시는 지난 5월부터 공연 단체를 모집해 농악단체, 울림통, 올디스벗유밴드, 춘향골 음악사랑협회 등 17개 단체의 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올해로 18년째 사랑의 광장에서 여름철 관광객들을 위한 상설공연을 마련해 소리의 고장 남원의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한 매회 기립박수를 받으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국악뮤지컬 가인춘향도 공연을 확대해 여름철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다.
현재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광한루원에서 펼쳐지고 있는 남원시립국악단의 국악뮤지컬 가인춘향은 오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한 달간 금·토로 공연 요일을 확대해 더 많은 관람객들에게 남원 국악의 멋을 알릴 예정이다.
전라북도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의 일환으로 펼쳐지고 있는 가인춘향은 창극과 뮤지컬의 장점을 섞어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남원시는 낮에는 시원한 지리산 계곡과 둘레길의 낭만으로, 밤에는 판소리의 고장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소리 축제로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전통 문화예술의 고장 남원에 오면 항상 남원의 풍류를 즐길 수 있도록 년 중 상설공연 체계를 갖추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
육모정 주차장 준공으로 둘레길 탐방객 편리해졌다
남원시는 주천면 육모정 입구에 85면(버스 12면, 승용차 73면)을 주차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시비 200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7월 15일 완공하였다.
지리산 둘레길 중 1코스인 육모정을 찾는 탐방객은 월 5만5천명, 1일 180여대의 승용차와 20여대의 버스가 방문하고 있으나 육모정 주차장은 약 20면이어서 지방도 60호선 양쪽 갓길에 불법주차를 할 수밖에 없어 교통체증이 심하고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상존하여 탐방객들로부터 남원시와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의 관광 및 교통정책이 무성의 하다는 질책을 받아왔었다.
남원시는 탐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육모정 입구의 도유지 4,522㎡를 이용, 임시 주차장을 조성하기 위해 ‘12년 4월부터 수십 차례 도 관계 부서를 방문하여 도유지를 이용 할 수 있도록 건의한 결과 3년 무상사용 후 부지매입 또는 시유지와 교환 조건으로 ‘13.1.3 대부 계약을 체결하고 임시 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었다.
육모정 입구에 조성된 임시주차장은 2단으로 조성되었으며 1단에는 버스 12대를 주차할 수 있고 2단에는 승용차 73대를 주차할 수 있어 그동안 육모정을 찾아온 탐방객들의 주차문제를 완벽하게 해결 할 수 있어 시민 및 탐방객들의 불편을 해소 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주차장 아래 이용하기 좋은 계곡과 건너편 아낙내의 전설이 있는 산책로 이용이 활성화 될 것으로 주민들은 예상하고 있다.
==================================================================================
남원 신정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격 착수
47억원 들여 2만3천782㎡에 상업부지 조성
남원시 서부권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이끌 신정지구(남원역 앞) 도시개발사업이 내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남원시는 신정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위해 부지 매입을 완료하고 사업비 47억원을 투입하여 2만3천782㎡에 상업부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지난 2010년 남원역 주변을 개발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기초조사, 주민설명회, 사업추진을 위한 타당성 검토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남원시는 신정지구가 타 지역과 차별성을 갖도록 지구단위를 계획하였다. 건축물의 경우 외장재는 자연재료를 사용해 전통적인 이미지가 부합하도록 외관디자인에 통일성을 강조했다. 또, 공원과 주변경관은 전통적인 도시문화요소를 연상케 하는 등 이 지역만의 독특한 이미지를 가지도록 지구단위 계획을 수립하였다.
남원시는 단지내 상업시설이 갖추어지고 활성화되면 낙후된 서부권 발전을 앞당기고 남원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4년 남원역사가 이전된 뒤 주변지역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마땅한 편익시설과 기반시설이 없어 신속한 개발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
남원시, 출산 여성농업인 농가도우미 적극 지원
- 영농대행과 모성보호로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 도모-
남원시는 여성농업인이 출산으로 영농을 일시 중단하게 될 경우 농가도우미가 영농을 대행함으로써 영농 중단을 방지하고 모성보호를 통한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출산여성 농가도우미 지원사업은 2011년부터 농어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영농중단을 예방하고자 농가도우미의 임금 90%를 지원하여 농업생산성 향상성 제고와 여성농업인의 안정적인 활동을 보장, 농가 소득증대와 기초적인 가정생활 유지를 도모하는 제도로 연중 시행하고 있다.
남원시는 금년 7천4백만원 예산을 확보 읍면동 여성농업인에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7월 현재 11명에게 2천6백만원을 지원 부족한 일손을 대행 여성농업인이 맘 놓고 육아 휴식을 취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출산 또는 출산예정인 여성농업인으로 농촌에 거주하면서 5ha미만의 경작자로 출산 전 30일부터 출산 후 150일까지 180일 기간중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여야 하며, 지원대상자로 선정되었을 경우 도우미를 1일 8시간 기준 60일 동안 영농대행 및 가사일 일부를 도움 받을 수 있다.
지원액은 1일기준 4만원의 90%인 3만6천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국적을 취득하지 않은 여성결혼이민자의 경우 호적등본상의 배우자로 확인 될 경우에도 지원한다.
남원시는 출산여성농업인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농가도우미를 적극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벼 출수에 따른 병해충 종합방제 실시！
- 산간부 조생종 출수 시작 -
최근 들어 벼재배 품종이나 재배양식이 변화되고 기상패턴이 많은 차이를 보이면서 병해충 발생양상도 매년 달라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벼 출수기인 여름철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발생하기 쉬운 병해충은 쌀의 품질저하와 생산량 감소 등 고품질쌀 생산에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올해 모내기 이후 일조량과 강수량 등 벼 생육에 좋은 기상여건과 관행적인 일반비료를 지양하고 완효성비료 시용을 장려하여 질소질 비료를 적게 준 결과 전년에 비해 벼 이삭패는 시점이 4~5일 정도 빠를 것으로 판단되어 금년도 산간부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는 조생종(운광)의 출수기가 예년보다 빠른 7월 21일 전후로 예상하였다.
벼 출수기는 벼 수확량을 가늠할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이삭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을 방제 할 때는 약제를 혼합하여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적용약제를 선택 할 때는 혼용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이삭도열병은 이삭 패는 시기에 비가 자주 오면 병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예방위주로 방제를 해야 하고 이들 병은 한번 걸리면 피해가 매우 크기 때문에 약효가 긴 약제로 방제를 해주고 방제 시 깨끗한 물을 사용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현재까지 멸구류와 도열병 등 병해충 발생량은 미미하며 벼 생육상황에는 이상이 없으나 8월 중순 이후 병해충 방제에 따라 수확량과 쌀 품질이 달라지므로 유의하여야 하고, 병해충 방제 시 한낮의 고온을 피하여 아침과 저녁때를 이용하여 농약에 의한 중독사고가 나지 않도록 안전하게 살포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문의 : 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과 친환경지도(☎ 620-8032)
그룹 01 > 남원 122 페이지
조회 : 2,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