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본투표 준비 ‘이상 無’…철저한 사전 점검으로 만전
남원시가 오는 6월 3일(화)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를 앞두고 관내 모든 투표소에 대한 현장 점검 및 사전 준비를 마치고, 안전하고 공정한 투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본투표는 남원시 23개 읍·면·동에 설치된 32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시는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소의 접근성, 시설 안전, 안내 체계, 편의 지원 등 전반적인 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투표 당일 돌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 체계도 구축하였으며, 유권자들이 정확한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시청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활용하여 본투표 일정과 유의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사전 점검을 통해 모든 투표소의 준비 상황을 최종 확인했으며, 현재까지 이상 없이 준비가 완료된 상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6월 3일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셔서 깨끗하고 성숙한 민주주의 실현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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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남원백제약국' 공공심야약국 신규 지정식 개최 365일 야간약국 운영…지역 약품 접근성 강화
전북 남원시는 지난 29일 남원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새롭게 지정된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지정식을 개최하고 남원백제약국(남원시 용성로 102)를 공공심야약국으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식은 오는 6월 2일부터 새롭게 운영에 들어가는 '공공심야약국'에 앞서, 지정서와 현판을 공식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용재 남원시 보건소장이 신규 지정 약국 대표에게 직접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하며 공공의료체계에서 심야약국이 갖는 중요성, 그리고 시민들이 체감하게 될 편의성 제고에 대해 뜻을 모았다.
공공심야약국은 야간 시간대에 의약품 접근성을 보장하는 필수의료 인프라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운영 여건이 매우 열악한 사업이다. 특히 인구가 적고 약국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365일 심야 운영이 쉽지 않아 전국적으로도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사례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새롭게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남원백제약국'은 기존에도 아침 7시 30분부터 밤 9시가 연중무휴(365일)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약품 접근성을 높여왔다.
6월 2일부터는 매일 오전 7시 30분부터 밤11시까지, 연중무휴(365일)로 운영될 예정이다. 공공심야약국 운영으로 야간 시간대의 처방약 조제는 물론 일반의약품 구매 및 약물 상담 등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약국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6월 2일부터 같은 날 개소하는 '달빛어린이병원'과 연계한 지역 야간의료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소아환자의 야간 진료 후 즉시 약품을 조제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의료서비스 실현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남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연중무휴 야간 근무와 약국의 인력 부족 등약국과 의료기관이 부족한 남원시 현실에서, 365일 운영되는 공공심야약국 지정은 결코 쉽게 이뤄진게 아니었다"며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공공의료 기반 확충이라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를 가진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달빛어린이병원, 공공심야약국, 공공산후조리원 등 필수의료 기반을 중심으로 한 공공의료 체계를 계속해서 보완·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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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순창군 농·축협,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기탁식 가져 남원 1380만 원, 순창 1320만 원 상호기부…아름다운 지역상생 실현
지난 29일 남원시와 순창군, 양 시군 농축협이 손잡고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를 실천하는 기탁식이 진행됐다. 남원시 농축협이 1380만 원을, 순창군은 1320만 원을 조성해 서로의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의 형태로 기탁했다.
남원시는 NH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오영석, 지원단장 김형규),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 남원축협(조합장 한경석)이 기부에 참여했고 순창군은 NH농협 순창군지부(지부장 신종철, 지원단장 장승운), 동계농협(조합장 양준섭), 구림농협(조합장 김순용), 서순창농협(조합장 설득환), 순정축협(조합장 남상국)이 기부에 참여하며 아름다운 지역상생을 실현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오늘 상호기탁을 통해 양 시군 간의 신뢰와 협력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소중한 기금은 남원시 청소년 인재양성 사업 및 지역발전 사업에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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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보건소,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사업' 사용기관 선정 경증 치매 어르신 가정에 인공지능(AI) 돌봄로봇 지원
남원시가 조달청에서 주관한 2025년 혁신 제품 시범 사용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경증 치매 어르신 25명에게 인공지능(AI) 기반 돌봄 로봇을 6월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혁신 제품을 공공기관이 시범적으로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조달청이 제품을 직접 구매하여 지자체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지방비 부담 없이 전액 국비로 사업이 진행되며, 6개월간의 시범 사용 기간이 지나면 제품의 소유권이 조달청에서 시범 기관으로 이전되어 총 8,250만 원 규모의 예산을 절감하게 된다.
이번에 지원하는 인공지능(AI) 돌봄 로봇은 식사・약 복용・개인 일정 알림과 말벗 기능, 모바일 앱을 통한 보호자 연계(화상통화・문자), 인지훈련 콘텐츠(게임, 체조) 제공, 응급상황 관제 서비스, 유튜브 연계 미디어(음악, 영상 등) 지원 등 치매 어르신의 일상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돌봄을 지원한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 어르신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돌봄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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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고장 남원, '제1회 국악의 날' 지정 기념공연 개최 6월 5일, 남원시립국악단 '여민락' 6월 7일, 명인·명창 국악공연
전북 남원시는 오는 6월 5일과 7일, 광한루원 영주각 특설무대 및 안숙선 명창의 여정에서 '제1회 국악의 날' 지정 기념공연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악의 보존과 진흥을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매년 6월 5일)인 '제1회 국악의 날'을 기념해, 국악의 본고장 남원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의미 있는 무대다.
6월 5일 오후 7시 30분에는 광한루원 영주각 특설무대에서 남원시립국악단의 전통 민속악 공연 '여민락(與民樂)'이 펼쳐진다.
흥겨운 기악합주 '남도굿거리', 잔칫날 흥을 돋우던 무용 '예기무', 구성진 노동요 '농부가' 등 신명 나는 무대로 시작되고, 여기에 남원시립국악단의 악장을 맡고 있는 임현빈 명창이 심청가 중 가장 극적인 '심봉사 눈 뜨는 대목'을 부른다.
또, 민속악의 다양한 가락을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기악중주 '월하야흥', 남성춤의 백미 '한량무'에 이어 관객들과 함께 부를 수 있는 남도민요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으로 마무리 된다.
6월 7일 오후 4시에는 안숙선 명창의 여정에서 남원 명인·명창들의 국악공연이 예정돼 있다.
남원 명인·명창 국악공연은 △타놀팀(유송일 외 3명)의 설장고 공연을 서막으로 △판소리(적벽가 中 좌룡 활쏘는 대목) 윤진철 △무용(소리놀음, 장구춤, 북춤) 문창숙, 백형민 △가야금 병창(심청가 中 황성올라가는 대목) 강정열 △판소리(흥보가 中 흥보 박타는 대목) 이난초 △ 남도시나위가락 거문고 김무길, 아쟁 서영호, 가야금 조옥선, 대금 이웅열 △장단 박시양 등 남원출신 명인·명창 들이 출연해 명품 국악공연을 펼친다.
남원시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국악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남원의 국악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국악 대중화 기반을 넓히고자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광한루원 등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해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지는 복합 콘텐츠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제1회 국악의 날 지정 기념공연을 계기로 국악의 도시로서의 남원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연례행사로 발전시켜 국악문화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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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사회적경제 스타기업 육성사업 선정
남원시는 2025년 ‘사회적경제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사회적기업 지리산처럼영농조합법인(대표 정정은)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남원시 사회적경제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가능성이 뛰어난 사회적경제기업에 인프라 지원, 경영지원 컨설팅 등의 맞춤형 사업을 3년간 지원함으로써 남원시를 대표하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스타기업 선정업체에는 3년간 최대 8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1차년도에는 인프라 지원, 경영진단 컨설팅으로 6천만원의 사업비를, 2차년도와 3차년도에는 신제품개발, 마케팅으로 각각 1천만원씩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리산처럼영농조합은 이번 스타기업 육성 기간동안 연매출 20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리산처럼영농조합은 100% 국산 농산물을 엄선하여 저온압착 프리미엄 참기름, 들기름과 들깨를 주원료로 한 들기름 막국수와 들깨 칼국수, 들깨삼계탕 등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2012년에 창립한 지리산처럼은 2021년에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되었으며, 쿠팡, 컬리, 신세계백화점, 카카오메이커스 등 꾸준한 판로 확장으로 연간 국산 참깨와 들깨 100톤을 수매하여 농업을 지키고 주민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제품 기부와 장학금 후원을 통해서 사회공헌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지리산처럼은 홈쇼핑 및 수출 확대를 위한 물류기반을 확충하고, 저온시설을 규모화하여 원물 확보와 품질 유지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지리산처럼 정정은 대표는 “남원 사회적경제기업을 대표하는 스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지리산처럼은 정규직원 20명, 남원 상생농가 400가구와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건강한 먹을거리를 생산하고,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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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 성료
남원시가족센터는 2025년 5월 24일(토), 다문화가족 33명을 대상으로 목포 일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이번 캠프는 ‘행복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아버지의 가족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아버지 참여 가정을 우선 모집하여 가족 간 유대 강화를 도모하였다.
이번 힐링캠프는 목포자연사박물관, 해상케이블카 체험, 그리고 스카이워크 방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가족들이 함께 자연과 문화를 즐기며 소중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여한 8가정 중 7가정은 아버지가 동행하여 가족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
참가자 중 한 가정은 “가족이 함께 여행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고, 아이들이 행복해하며 힐링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가족센터(센터장 나찬도)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가족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도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가정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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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여성새일센터 국비 직업교육훈련 'AI활용 드론 전문강사양성 과정' 수료식 드론 방과후 강사로 현장 투입 기대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5월 30일(금) 남원시평생학습관에서 ‘AI활용 드론전문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방과후 강사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총 180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이날 조기취업자 3명을 제외한 수료생 전원이 교육을 성공적으로 이수하였다.
이번 직업교육훈련은 COS 코딩 자격증 취득, 드론 군집비행 실습, 엔트리 블록코딩, 디지털 튜터 과정 등을 포함해 수료생들이 방과후 강사로서의 실무 능력을 갖추도록 실질적인 커리큘럼으로 운영되었으며, 전문성과 자신감을 갖춘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이날 수료식에 참석한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여성들이 4차 산업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고 교육현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설계된 매우 뜻깊은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갖고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취업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이 외에도 △정리수납 코칭 매니저 창업 과정 △사회복지 행정실무 마스터 과정 △맞춤형 노인돌봄 전문가 과정 등 다양한 직업교육훈련을 운영중이며,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 및 취업 연계를 펼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620-528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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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대상 '확대'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 65세 이상 건강취약계층
전북 남원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대상자를 65세 이상 저소득 건강 취약계층까지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수술일 기준 남원시에 1년 이상 주소(주민등록상)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65세 이상으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시민이다.
지원 금액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과 관련된 의료비로 한쪽 무릎 기준 최대 120만 원, 양쪽 무릎 기준 최대 240만 원까지이며, 수술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타 기관이나 민간 보험 등에서 동일 목적의 의료비를 수령하는 경우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수술 전 신청을 우선해 지원하므로, 수술 전에 보건소에 문의 해야한다.
한용재 남원시 보건소장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고 있던 어르신들이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통해 적시에 치료를 받아 무릎 통증으로 인한 일상적인 어려움을 덜고 보다 활동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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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운봉읍, 농촌돌봄공동체사업 공모 선정 어르신 먹거리·집수리 지원
전북 남원시 운봉읍이 2025년 들어 먹거리 취약가구를 위한 돌봄 사업을 한층 강화하며, 주민 중심의 복지체계를 실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주민생활돌봄공동체사업'공모에 남원지역활력혁신센터가 참여해 운봉읍이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이번 확대 시행으로 총 35가구가 새롭게 지원 대상에 포함됐으며, 5월 29일부터 11월까지 13회에 걸쳐 제철 보양식, 명절 음식 등 계절에 맞는 맞춤형 돌봄 음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정서적 돌봄과 건강한 식생활을 동시에 도모한다.
이번 사업에는 돌봄 음식 외에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위한 '소소한 집수리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현재 집수리 봉사 동아리를 모집 중이며, 실내 안전바 설치 등 생활 안전 중심의 주거 환경 개선이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본 사업은 남원지역활력혁신센터, 지리산노인복지센터 운봉읍 생활지원사, 읍 맞춤형복지팀, 목공기술 재능기부자들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며,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가 중심이 되는 민관협력형 복지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이지선 지역확력혁신센터장은 "이번 돌봄 사업은 단지 행정 차원의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돌봄의 좋은 사례다"며 "운봉읍에서 시작된 이 따뜻한 변화가 다른 농촌 지역으로도 자연스럽게 퍼져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주 운봉읍장은 "지역 주민들과 봉사자 여러분의 헌신 덕분에 먹거리 취약가구 지원 사업이 꾸준히 확장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돌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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