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5회 남원 춘향제, 전국·세계인들의 눈도장…역대급 흥행 예상 시민주도형 축제 기획 '눈길' '인생에서 한 번은 꼭 가봐야 할 축제' 후기 잇따라
지난달 30일부터 6일까지 시민과 관광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된 '제95회 남원 춘향제'가 정체성을 더욱 확고히 하면서 큰 호평을 받고 있어 역대급 흥행이 예상된다.
실제로, 남원 춘향제는 지난해부터 100주년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분기점을 맞아 다양한 국가, 다양한 세대가 참여하는 글로벌 축제를 표방하며 매년 주제를 설정, 축제를 추진해왔다.
이에 지난 93회에는 '빛' 94회에는 '컬러' 95회는 '소리' 등을 주제로 매년 축제의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고 한편 올해는 소리의 고장이자 국악의 성지로 손꼽히는 남원의 특색을 살려 전통과 현대, 동양과 서양, 소리와 기술이 융합된 △한국의 소리△ 세계의 소리△ 융합의 소리를 메인 테마로 100여 가지의 다양한 공연을 구성 7일간의 소리여정으로 꾸며졌다. 이에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 콘텐츠를 선보이는 등 남원의 문화적 정체성을 재조명하고 글로벌 문화도시로의 도약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춘향제는 시민 주도 축제 기획·운영으로 주목을 받았다.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남원시민 합창단'이 개막식에서 웅장한 합창으로 축제의 문을 열었고 폐막식에서도 다시 한번 감동적 무대를 통해 대미를 장식했다.
또 시민과 관광객이 춘향전을 새롭게 각색, 참여한 5,000여 명이 4일간 펼친 '발광난장- 대동길놀이'는 그야말로 역대급 흥행을 넘어 남원 춘향제만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연일 화제성을 낳았다.
공간 운영 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축제장은 광한루원과 시내 전역을 아우르는 넓은 범위에 걸쳐 조성된 바 관람 동선을 고려한 짜임새 있는 배치로 방문객의 이동과 체험이 한층 수월해졌다는 평가다. 특히 수유실, 쉼터, 그늘막 등 편의시설이 적재적소에 배치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반응이 많았다.
광한루원은 별도의 임시 구조물 없이 원형 그대로를 활용해 자연의 품 안에서 전통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능했고, 요천변 춘향·이도령 꽃동상 주변은 이번 춘향제의 랜드마크로서, 독창적인 포토존이자 여백의 미를 살린 명소로 부각됐다.
올해 축제에서는 먹거리 콘텐츠도 체계적으로 정비됐다. 4개 권역에 분산 배치된 푸드존은 관람객의 대기 시간을 크게 줄였고, 더본코리아와 협업한 F&B존은 무료 바비큐 제공 이벤트와 함께 약 6억 5,000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지역 축제의 가능성을 실질적인 수치로 입증했다.
특히 남원의 숨은 명소였던 '피오리움'은 축제 기간 중 '남원에서 꼭 들러야 할 장소'로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새로운 랜드마크로 주목받았다.
이밖에도 지역 농특산품도 이번 춘향제를 통해 활기를 띠었다. 백향과를 중심으로 구성된 '원푸드' 체험과 직거래 장터는 관광객들의 높은 구매와 참여를 이끌었고, 지역 농가와 상인의 만족도 역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점은 축제 전반에 걸친 청결한 환경 유지였다. 행사 기간 내내 청소 인력이 상시 배치돼 정돈된 공간을 유지했고, 무대 뒤편이나 쉼터 같은 사각지대까지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져 '도심형 축제의 모범사례'라는 반응도 나왔다.
춘향제 밤 풍경도 호평이 이어졌다. 광한루 일대에는 4만여 개의 청사초롱이 은은히 밝혀진 것은 물론, 날마다 이어진 불꽃놀이가 남원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잊지 못할 장면을 남겼다. 이에 관광객들은 SNS를 통해 "죽기 전에 이런 축제를 볼 수 있어 행복하다", "살아생전에 꼭 한 번 봐야 할 축제"라는 감동 어린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제95회 춘향제를 계기로, 축제장의 구성과 운영이 시민과 관광객 중심으로 변화했음을 확인했다"며 "향후 제96회 춘향제 준비 과정에서는 올해의 성과와 미비점을 면밀히 분석하여 보다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춘향제와 함께하는 어린이날 대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전북 남원시는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95회 춘향제와 함께하는 제103회 어린이날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특별히 춘향제에 맞추어 시작과 끝을 함께 하며 성대한 축제 분위기로 물들였고, 춘향제의 전통과 품격 위에 어린이날의 즐거움과 활기가 더해져 많은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서커스 공연 ▲어린이집 재능공연 ▲청소년 어울림 마당 ▲익스트림 벌룬쇼 ▲어린이 뮤지컬 갈라쇼 등의 다양한 공연 콘텐츠로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깊은 추억을 선사하였다.
한편, 5월 5일에는 제103회 어린이날 기념식을 열어, 어린이들에게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어린이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모범어린이 표창, 축사, 어린이헌장 낭독, 기념 세리머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축제 분위기를 선사하였다.
남원시는 이번 어린이날 대축제를 계기로, 어린이를 위한 복지와 교육, 놀이환경 개선에도 더욱 힘써 어린이들이 행복한 남원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제95회 춘향제 ‘춘향사랑 그림그리기·백일장 대회’ 성료
지난 2일 춘향테마파크 사랑의 광장 일원에서 제95회 춘향제의 일환으로 '춘향사랑 그림그리기·백일장 대회'가 열려 참가자들의 열기로 가득했다.
이 행사는 남원시의 대표적인 문화축제인 춘향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남원시가 한국미술협회 및 한국문인협회 남원시지부와 손잡고 개최했다. 행사의 취지는 춘향과 이도령의 변함없는 사랑과 춘향의 정절 정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계승하는 데 있다
올해 대회는 남원 지역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학부모들까지 함께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의 장이 됐다. 행사의 특별한 볼거리로 주최 측 인사들이 한복 복장을 갖추고 등장해 옛 과거시험 분위기를 재현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더불어 행사장 주변에서는 다양한 체험 부스와 전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들과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학생들은 남원의 문화를 이끌어갈 소중한 인재들"이라며 "단순한 경쟁이 아닌, 춘향의 정신을 배우고 자신만의 감성으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의미 있는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참가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작품들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오는 9일 남원시청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남원시, 전북형 반할주택 본격 추진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건립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정책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는 ‘전북형 반할주택’ 사업이 남원시에서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른다.
남원시는 이번 주 전북개발공사와 기본업무 협약 체결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구성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남원시가 ‘2025년도 전북형 반할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구체적인 실행 단계를 밟기 위한 첫 공식 행보다.
이번에 꾸려질 실무협의회는 남원시와 전북개발공사 실무부서 담당자들로 구성되며, 「2025년 전북형 반할주택 건립사업」이 완료되는 시점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실무협의회는 ▲사업 후보지 개발 방향 설정 ▲사업 추진 일정 협의 ▲입주 수요 반영 방안 ▲남원시-전북개발공사 간 역할 분담 등을 논의하며, 이를 통해 사업 추진의 체계성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남원시는 이를 바탕으로 향후 실시설계, 인허가, 착공 등 단계별 일정에 맞춰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업 체계도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다.
남원시 반할주택은 향교동 일원에 공공임대주택 100세대를 2029년까지 공급할 예정이며, 청년 및 신혼부부에게 최대 5,000만원의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해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고, 시세의 50% 수준인 반값 월세로 거주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제는 인구소멸 위기에 대응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청년과 신혼부부가 이곳에서 안심하고 미래를 그릴 수 있도록, 남원시가 든든한 시작이자 오래 머물고 싶은 삶의 터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남원시 스마트 영농 관리서비스, 농뷰(Nong-View) 구축 착수보고회 개최 드론·AI 신기술 기반 남원시 영농관리 서비스 구축
남원시는 한국국토정보공사와 ‘2025년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선정을 통한 스마트 영농관리 서비스, 농뷰(Nong-View) 구축 사업을 수행하게 되었으며 이를 위한 착수보고회를 8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남원시의 영농관리 어려움을 드론 및 AI기술을 통해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영농 현황을 정밀하게 파악한다.
이를 위해 남원시 전지역의 드론 영상데이터 구축, AI 분석을 수행하고 △조사료 생산관리 △농지이용실태조사 관리 △비닐하우스 운영관리 총 3건의 서비스 개발 및 실증할 계획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남원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 등 관계자 25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의 원활한 수행과 성공적인 서비스 개발·실증을 위해 주요 사업별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AI·드론·농업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남원시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농업의 디지털 전환 선도를 위한 기반 마련과 AI·드론 기술을 활용한 과학적 행정서비스 모델링 마련으로 혁신적 행정서비스 환경을 구축 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요천 경관 감상은 금암공원과 함께 무인카페운영으로 시민의 휴게공간 제공
남원의 대표 근린공원인 금암공원이 새단장을 마치고 시민들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남원시는 금암공원 정상에 위치한 카페전망대를 무인카페로 운영하기로 하고 무인커피자판기 등을 설치하였으며, 카페명칭도 금암공원에 어울리는 “카페 그맘”으로 하였다.
무인카페는 제95회 춘향제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카페 그맘”은 공원 내에 위치해 커피나 음료와 함께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루프탑에서는 남원 시내 전경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고, 지난 1일 불꽃놀이를 온몸으로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암공원에는 카페 뿐만 아니라 어린이 생태놀이터와 소나무 숲 데크 산책로, 벽천 분수 등도 있어 자연과 어우러지는 경관은 물론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공원 주변으로 청사초롱과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야간에도 산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이번 춘향제 기간동안에는 “카페 그맘”에서 커피와 음료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과 특별한 혜택을 선사했으며, 6월에는 수국이 만개하여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금암공원이 시민들의 일상 속 쉼터이자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명소공원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남원 농촌 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 주민 주도형 농촌 마을 만들기 사업 본격 시행으로 농촌 정주여건 개선, 농촌 활력 증진
남원시가 농촌 마을의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활력 증진을 위해 ‘2025년도 마을 만들기 자율개발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마을 만들기 사업은 농촌 마을의 부족한 공동체 활동 공간 정비, 지역의 특색자원을 체계적으로 정비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농촌 마을의 기초 생활 기반 확충과 주민 생활 여건 개선, 마을 경관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 스스로 마을의 미래를 디자인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과정을 사업에 반영하여 기초단계, 발전단계 등 단계적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시는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마을 문화복지시설 조성, 경관(공원, 마을 숲, 꽃길) 정비 등 현재까지 53개 지구의 마을 만들기 사업을 완료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의 문화복지 향상은 물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25~2026년 2년간 8개 지구에 48억 원을 지원해 마을 만들기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남원시 소재 농촌 마을 중 예비단계(기초사업, 리더교육, 현장포럼)를 이수하고 사업을 희망하는 지역으로, 기존에 추진 중이던 4개소의 계속사업과 4개소의 신규사업이 포함된다.
계속사업으로는 주천면 웅치마을, 송동면 태동마을, 덕과면 수촌마을, 이백면 효촌마을이 있으며, 공동 생활 홈, 마을 공동 급식 시설, 마을 공동체관 조성 등 사업이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신규사업 지구는 예비계획을 수립 중이며, 예비계획이 수립된 마을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남원시는 마을 만들기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마을단위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 자원 개발을 통해 농촌 마을을 한 층 더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마을만들기 사업은 단순한 기반시설 정비를 넘어 주민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하는 변화의 시작”이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남원시 어르신의 든든한 건강지킴이 '건강톡톡(Talk Talk), 건강백세!' 본격 시작
남원시보건소는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건강톡톡(Talk Talk), 건강백세!’ 사업을 5월 8일부터 11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사업은 남원시 409개소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 증진을 위한 포괄적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실시한다.
사업 운영은 보건소·지소·진료소 방문간호 인력(45명)이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하여,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기초 건강 측정(혈압·혈당·콜레스테롤, 심방세동 선별검사) 및 건강상담을 하고, 보건 사업별 전문 인력을 연계하여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 노인 신체활동과 영양·금연·절주 등 통합 건강 증진 교육, 구강 관리 교육, 한의약을 활용한 중풍 예방 교육, 우울증 관리 등 고령층 대상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 한파 등 계절별 건강관리 및 유행 감염병 대응 교육, 사전연명의료 제도 안내를 병행하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용재 보건소장은 “남원시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세심한 방문 건강관리 사업 추진에 주력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역 내 실질적으로 필요한 고령층 건강관리 사업 발굴과 건강 지원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오월에 피어난 효(孝),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성료 남원시, 지역 어르신들께 따뜻한 감사의 마음 전해
남원시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를 전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먼저, 5월 7일(수) 남원스위트호텔 대연회장에서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은진) 주관으로 열린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지역 어르신 100여 분을 초청한 가운데 최경식 시장과 각 여성단체회장이 참석해 축하의 마음을 전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는 국립국악원 소속 명창 양은주 외 1명이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우리 소리로 흥을 돋워 드린 후, 국민의례, 효행자 4명 및 유공공무원 1명에 대한 표창, 큰샘어린이집 아동들의 축하무대가 이어졌고, 이후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해 드리고 은혜의 마음을 담은 기념품을 전해드리며 어르신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5월 8일(목)에는 남원시가 직영 운영하는 동부노인복지관에서 어버이날을 기념한 특별 프로그램 ‘5월愛 만나孝’가 펼쳐졌다.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께는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행사를 비롯해, 경로식당에서는 점심 특식 제공과 함께 농협주부대학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나누는 따뜻한 밥상 나눔이 이어졌다.
또한, 복지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재능기부로 이어진 실버 버스킹 공연과 작품 전시 등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으며,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과 남원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및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한 건강부스 운영도 함께 이뤄져 어르신들의 인권 보호와 건강을 챙기는 시간도 가졌다.
동부노인복지관 관계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게 존경과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삶을 풍성하게 만드는 복지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최경식 남원시장은 “평생을 가정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민선 8기 시정은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남원’을 목표로, 어르신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돌봄 정책을 기획하고 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스마트 돌봄, 노인일자리 확대, 건강·여가 복지시설 확충 등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정책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어버이날 행사는 지역 공동체 안에서 효(孝)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제95회 춘향제 방문 고향사랑기부 이어져 명예시민 박경호씨, 정영철 영동군수 각 100만원 기부
남원시가 제95회 춘향제 기간동안 남원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에게 기부제 안내 및 집중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방문객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가질 수 있도록 랜덤 뽑기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섰다. 한편, 춘향제를 맞이하여 남원을 찾아 고향사랑기부로 남원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 고마운 분들도 이어졌다.
제21대 남원시 명예시민 박경호씨는 대구광역시에 소재한 화원도정공장 명예사장으로, 남원지역 쌀 유통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에 명예시민으로 선정된 바 있다. 박경호 명예사장은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하면서, “오랜 기간 인연을 맺어 온 남원시의 무궁한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게 됐다. 지역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국악의 성지인 남원답게 다양한 국악공연과 풍성한 볼거리로 채워진 축제가 인상깊다. 저희 영동군도 올해 9월 12일부터 30일간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개최하는데, 춘향제처럼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고 즐겨주시는 세계인의 국악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하며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5월 6일, 화려한 폐막식을 끝으로 제95회 춘향제 7일간의 여정은 마무리 됐지만 남원을 찾은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과 사랑은 향후 남원발전의 주춧돌이 되어 오래도록 남원시민의 가슴속에 남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남원시, 어린이날 맞아 '모범 어린이 표창' 수여 학교 밖 청소년 이지연, 적극적이고 성실한 참여로 지역사회 귀감 돼
남원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지난 5월 5일 기념식에서 책임 있는 자세와 바람직한 태도로 모범이 된 어린이들을 표창했다.
특히, 남원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한 이지연 학생은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이고 성실하게 참여해, 또래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본보기가 되어 왔다.
정일신 센터장은 “모범 어린이로 선정된 이지연 청소년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이번 수상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원시 의회 김영태 의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바른 인성과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모두가 따뜻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모범적인 학교 밖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하여,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급식지원 ▲상담지원 ▲교육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063-633-197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남원시, '가정으로 찾아가는 치매 인지 선별검사' 시행
남원시 치매안심센터는 더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7일부터 만 75세가 넘는 어르신 가정으로 찾아가는 치매 인지 선별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인지 선별검사는 올해 만 75세가 되는 1950년생과 75세가 넘는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이 대상이며, 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경우 살고 있는 내 집에서 편안하게 1대1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검사는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평가하는 무료 검사로 약 15분 정도 소요되며, 검사 결과 이상이 없는 경우에도 정기적인 치매 예방을 위해 시에서 개발한 기억하리앱 교육과 대면 교육은 물론 예방 수칙을 안내하여 치매에 대한 불안감을 낮추도록 하고 있다.
또 검사 결과‘인지저하’가 의심되면 더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 병의원을 통해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를 지원하고, 치매로 진단받는다면 사례관리, 조호물품, 치매치료비, 치매 가족교실,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여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된다.
한용재 치매안심센터장은 “어르신을 더 촘촘하게 돌보기 위해 가정으로 찾아가는 치매 인지 선별검사를 도입하여 치매 검진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치매 검진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원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만 75세가 넘는 어르신이라면‘치매 인지 선별검사’를 매년 받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가정으로 찾아가는 치매 인지 선별검사를 희망하는 경우 남원시 치매안심센터 ☏063-620-7917로 문의하면 된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
남원시, 양귀비·대마 불법재배 집중 단속
남원시보건소는 불법 마약류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5월 7일부터 6월 말까지 남원경찰서와 양귀비·대마 불법 재배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양귀비의 개화 시기 및 대마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가축 사육 농가 및 비닐하우스, 가정 텃밭 등을 중점 단속할 예정이다.
양귀비와 대마는 마약의 원료가 되는 식물로 텃밭이나 실내 등에서 손쉽게 재배가 가능하여 일부 농가 및 가정에서 관상용이나 민간약재 등의 목적으로 몰래 재배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양귀비는 목적 불문하여 재배할 수 없으며, 대마 또한 행정기관의 허가를 받은 자 외에는 파종하거나 재배할 수 없으므로, 이를 위반한 경우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불법 재배 또는 자생하고 있는 양귀비나 대마를 발견한 경우 남원시보건소 의약검진팀(☎620-7952) 또는 인근 경찰서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리산고향뉴스] www.jsgh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