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봄꽃이 피어나는 요천 음악회' 성황리 마무리 벚꽃 만발...방문객 인산인해 속 뜨거운 반응
3월의 마지막 주말 전북 남원시 요천변에서 개최된 '봄꽃이 피어나는 요천 음악회'가 많은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봄꽃이 만발한 요천변을 배경으로 다채로운 음악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음악회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과 함께 봄꽃이 만발한 요천변을 산책하며 음악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추억의 음악방' 섹션에서는 고전 명곡들이 연주돼 어린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 '나도 가수다'라는 시민과 관광객 참여 노래자랑 이벤트는 참여 열기가 뜨거웠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노래 실력을 뽐내며 행복한 시간을 공유했다. 이 외에도 포토부스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모습을 포토카드로 만들어 기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인 '달빛 DJ파티'는 저녁 시간대에 진행돼 요천변을 화려한 빛과 음악으로 가득 채웠다. 참가자들은 DJ가 선사하는 신나는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봄꽃이 피어나는 요천 음악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남원의 아름다운 봄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되는 춘향제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봄꽃이 피어나는 요천 음악회'는 남원의 봄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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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재개 최대 5000만 원 보증기간 3년...이자 3% 남원시 보전
전북 남원시가 고금리와 고물가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가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남원시는 올해 초 전북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에 2억 원을 출연했고 지난 2월 중 출연금액의 10배수인 20억 원을 모두 소진했다.
이에 추경예산으로 2억 원을 추가 편성한 시는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이를 출연해 4월 1일일부터 2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남원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은 관내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보증기간은 3년 이내다. 특례보증을 받은 소상공인은 대출 이자의 3%를 남원시에서 보전받을 수 있다.
정남훈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특례보증 지원사업 추가 시행이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운영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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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가공교육센터 시설현대화사업 재착공 4월 공사재개 6월 완공예정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2023년부터 진행해 온 농산물가공교육센터 시설현대화사업이 동절기 공사중지되었지만 2024년 4월 재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농산물가공교육센터 시설현대화사업은 관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바탕으로 가공 및 제품화하여 농외소득 창출 및 농산물 가치 상승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3년도 800백만원 사업비로 가공교육센터 리모델링 및 건식라인 설비, 기계 보완 등이 진행되었으며 2024년도는 600백만원의 사업비로 습․건식라인 설비 및 기계 보완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4월 공사재개 후 6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며 재해예방 기술지도용역도 함께 진행하여 재해 발생 방지에도 힘쓰고 있다.
사업담당자는 완공 후 표준화된 가공설비 및 공정를 통해 농산물가공교육센터의 원활한 농산물 가공 및 창업교육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되며 지속적인 농외소득창출 마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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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평생학습관, 2024년 1차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 4월 1일부터 문화예술, 인문교양, 성인진로 분야 등 28개 과정 운영
남원시는 1일 부터 6월까지 운영되는 2024년 평생학습관 1차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이번 개강하는 2024년 남원시 평생학습관 1차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수요자 중심의 평생학습 「이런(learn)저런(learn)」(평생학습관)과 시민주도형 평생학습 「어디나교실」(외부공간연계)에서 운영된다. 개강하는 프로그램으로 ▲천연 화장품(비누)▲업사이클(재활용)▲디저트(빵,쿠키)▲K-POP댄스▲우쿨렐레/하모니카▲생활도예·공예▲패션/양재▲드론▲목공가구 만들기 등 28개 과정이 개설되었다.
개강이 확정된 프로그램 중 일부 정원 미달된 강좌는 개강 주간인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추가 신청을 받으며, 추가 신청은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지양근 교육체육과장은 “이번 1차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따뜻한 봄날을 맞이해 겨울 동안 움츠러들었던 배움의 기지개를 활짝 켜게 하는 발판이 되기를 기대 한다.”라며 “수강생들의 열정이 식지 않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6월~8월에 운영하는 2차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5월중 모집할 계획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시 평생학습관은 남원시 요천로 1283(보건소 옆)에 위치하고, 자세한 사항은 ☎620-5262~3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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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장내기생충(간흡충 등 11종) 무료검사 시행
남원시보건소는 오는 12일까지 남원시민 510명을 대상(30세이상)으로 장내기생충 검사를 실시 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검사항목은 간흡충을 포함한 장내기생충 11종으로 검사 결과에 따라 기생충에 감염된 시민들에 대해서는 무료로 투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내기생충 중 간흡충은 민물고기를 날로 먹거나 오염된 주방기구를 통해 감염되며, 간과 담낭을 연결하는 담관안에 기생하면서 발열, 상복부 통증, 담관염, 패혈증, 간암 등을 유발한다. 또한 간흡충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담관암의 1급 원인으로 규정하고 있는 무서운 기생충이다.
간흡충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민물고기 생식을 피해야 하며 민물고기를 다룬 칼, 도마같은 조리기구는 끓는 물에 30초 이상 가열해서 사용해야 한다.
장내기생충 검사는 채변으로 쉽게 할수 있으며, 희망시 남원시보건소와 거주지역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 문의하면 된다.
남원시보건소는 장내기생충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기생충 감염률을 파악하고 관련 통계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감염자 조기 발견·치료·교육을 통한 주민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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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학교 밖 청소년, 꿈키움 장학생 선정 -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
지난 4월 1일, 전북특별자치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추진하는 ‘2024년 꿈키움 장학금’에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학교밖센터) 안채희 청소년이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장학금을 수여받는 영예를 안았다.
진흥원은 올해 취업, 학업 복귀, 자립 등을 위해 노력하는 도내 학교 밖 청소년 22명을 선발해 총 2,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꿈키움 장학금을 수여받게 된 안채희 청소년은 장래에 간호사가 되어 국내 보건의료 현장에 보탬이 되겠다는 부푼 꿈을 안고 간호대학교에 입학하여 힘찬 새내기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안채희 청소년은 “대학교 때문에 타지에서 생활하다 보니 생활비가 많이 들어 부담이었는데 장학생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여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돌려줄 수 있는 멋진 어른이 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학교밖센터 정일신 센터장은 “진흥원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많은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된 안채희 청소년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 모두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각종 상담,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문의 : 남원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 063-633-1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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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남원 아카데미' 성황리 개최 큰★별쌤 최태성 강사 초청 강연
남원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Play남원 아카데미가 지난 3월 28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700석의 객석을 가득 메우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강연에는 큰별쌤 최태성 강사가 초청되어 “우리가 주목 해야 할 역사적 장면”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강연에서는 평범하지만 나라를 사랑했고 열심히 살아오신 우리 주변의 이웃과 같은 분들의 숭고한 삶의 시간을 함께 느껴보는 시간이 되었다.
강연에 참여한 한 시민은 “감동적이고 가슴 뭉클한 강연이었고, 무엇보다 TV로만 보던 최태성 선생님의 강연을 직접 눈앞에서 대화하듯 들을 수 있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강연이 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남원시장(최경식)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Play남원 아카데미를 찾아주신 많은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더 많은 시민들이 좋은 강연을 들으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다음 Play남원 아카데미의 4월 강연은 4월 27일 토요일 오후 3시, 제1대 국립생태원장 최재천 교수님과 서울대학교 김병종 교수님의 토크콘서트가 가수 하림의 진행으로 개최된다. 하림의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Play남원 아카데미는 주말 오후 시민들에게 강연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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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남원시 부모학교 프로그램 진행 30일, 남원시민 ‘부부멘토 정은표와 함께 감성소통법’ 배우는 행복 양육의 날
남원시와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지부장 김완진)는 30일, 남원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최경식 남원시장과 남원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부멘토 정은표와 함께하는 감성소통법 & 아동학대 예방교육’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 1부는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김완진 관장이 아동학대예방교육을, 2부는 배우 정은표가 ‘감성소통을 통한 부부생활과 자녀양육법’을 강연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아동의 미래가 곧 남원의 미래다”며 “남원시는 금년부터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모두가 행복한 도시 만들기를 위해 아동 친화적 인프라 구축에 더욱 주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에, 김완진 굿네이버스 전북동부지부장은 "남원시 부모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아동학대 인식이 향상되고 부부간 소통과 자녀와의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2024 남원시 부모학교 프로그램은, 남원시민을 대상으로 가족 글램핑, 아버지 학교, 다문화 부모교육의 구성으로 연중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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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아~ 청소년수련관으로 롤러 와" 남원시청소년수련관 롤러스케이트장 개장 및 본격 운영
남원시는 지난 3월 30일, 청소년수련관 유휴부지 내에 청소년 야외 스포츠 활동공간으로 마련한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청소년과 가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거행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알렸다.
청소년수련관 롤러스케이트장은, 지난해 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900㎡ 전용트랙과 관리실 및 청소년 여가 활동실 등 전용공간을 조성했다. 이 공간은 80~90년대 청소년들에게 성황했던 롤러장 재현으로서, 청소년에게는 새로운 체육활동을, 부모에게는 레트로 감성을 제공하여 가족단위 및 학교 연계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본 행사는, 청소년자치기구 대표들의 테이프 커팅식과 청소년 밴드 동아리 ‘라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롤러타기 체험이 진행되었다. 더불어,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준비한 김밥, 팝콘, 아이스티 등 먹거리 무료 체험과 VR체험실, 코인노래방 등에서 다양한 실내놀이 활동도 함께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너무 기쁘다. 앞으로도 더 큰 행복을 위한 청소년 활동시설 확충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남원시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청소년수련관 롤러스케이트장은 청소년들의 정책 제안으로 조성된 만큼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한 청소년 놀이문화시설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롤러스케이트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www.namwon0924.kr/), SNS(밴드, 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알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청소년수련관(063-625-33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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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죽항동·초록나무협동조합 어르신들의 편리한 폐의약품 처리를 위해 힘을 모아
죽항동은 2023년 초록나무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활용을 이어나간데 이어, 2024년에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환경을 위해 다시금 초록나무협동조합과 협력하기로 하였다.
죽항동 경로당 8개소에 초록나무협동조합이 어르신들이 쉽고 편하게 폐의약품을 처리할 수 있도록 폐의약품 수거함을 제작 및 설치하고 죽항동 직원들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폐의약품을 수거하였다. 또한 죽항동 직원들은 어르신들이 폐의약품을 적절히 처리할 수 있도록 올바른 폐의약품 처리방법을 안내하였다.
초록나무협동조합은 재능기부로 재료비만 받고 폐의약품 수거함을 제작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으며 폐의약품 수거함을 이용한 어르신은 "몸이 안좋아 지속적으로 약을 먹지만 오래된 약을 어떻게 버려야 하는지는 몰랐는데 폐의약품 수거함으로 편리하게 버릴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윤자 죽항동장은 "초록나무협동조합의 적극적인 재능기부로 어르신들이 오래된 의약품을 쉽고 바르게 처리하면서 약품 오남용 문제 감소 및 나아가 환경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죽항동은 지속적으로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겠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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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듬뿍 찬찬찬(饌贊撰) 지원으로 밑반찬 나눔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다양한 특화사업 추진
남원시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동장 소선자, 민간위원장 서덕교)는 매월 2회 위원들이 직접가정을 방문하여 스스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소외계층 17가구의 안부를 살피고, 밑반찬 나눔 사업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전라북도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천만원의 예산으로 사업을 시행하며 국, 반찬 3종으로 구성된 균형있는 식단을 제공하여 결식을 예방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장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서덕교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는 정성 담은 한끼 식사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이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눌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소선자 도통동장은 “민간과 공공의 소통·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는 온정 넘치고, 든든한 지역복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이처럼, 도통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고 살뜰히 보살피는데 힘써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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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벚꽃처럼 활짝 웃으세요 왕정동 거동불편 독거어르신 벚꽃 나들이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 봄날, 왕정동 광치천 일원 벛꽃 길에 얼굴 한가득 함박웃음을 머금은 어르신들이 나들이에 나섰다.
거동이 불편하여 나들이가 쉽지 않은 어르신들은 동네 천변 벚꽃길 걸으며 젊은 시절을 회상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맛있는 음식을 함께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왕정동발전협의회 주관으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린 제2회 왕정동 벚꽃축제 기간에 맞춰 이루어진 이번 나들이는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의 안전과 안부확인, 일상생활 지원 등 전문화된 돌봄서비를 제공하고 있는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이 동행했다.
축제기간 동안 왕정동행정복지센터는 봄꽃을 즐기고 있는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독거노인 휴대폰 안전벨트 지원사업, 이불빨래방 사업, 보이스 피싱 예방 안내 등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맞춤형복지사업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예쁜 벚꽃을 얼마 만에 보는지 모르겠다”며 “이웃들이 꽃구경 가는 것을 보며 부러워만 했었는데 바깥 나들이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우리까지 챙겨주니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양병오 왕정동장은 “어르신들께서 이렇게 좋아하시는 걸 보니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하여 어르신들이 한 번이라도 더 웃을 수 있는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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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월면 '찾아가는 달오름 이불 빨래터' 추진 나눔과 돌봄의 행복한 빨래방
인월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찾아가는 달오름 이불 빨래터’ 이불세탁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하게 될 ‘찾아가는 달오름 이불 빨래터’는 묵혀두었던 무거운 이불 빨래, 혼자 힘으로 하기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3월에 시작하여 4~6월은 월 2회, 9~12월은 월 1회 8개월 동안 운영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는 인월에 있는 지역 사회단체들이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밝혀 귀감이 되고 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인 남원달오름마을 클린라이프공방에서 세탁과 건조를 할 수 있도록 장소와 인력을 제공해 주는 것을 비롯하여, 지리산노인복지센터 생활지원사들이 이불수거 및 배달을, 인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가 대상자 선정하여 위생적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농촌체험휴양마을 남원달오름마을 황태상 위원장은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받고 환하게 웃을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도연 인월면장은 “이불 빨래터 운영에 적극 동참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 드린다”면서 “빨래터 운영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들의 이불 세탁 지원을 통해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환경조성과 돌봄을 실천하며, 가정 방문 시 안부확인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지원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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