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중앙부처 연이은 방문…국가예산 확보 '올인'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 방문, 예산 지원 건의
전북 남원시는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13일에 연이어 중앙부처 방문에 나서며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21일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주요 부처를 직접 찾아가 다시 한번 지역 핵심사업의 시급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부터 이어온 일제 출장과 4월 '2026년 국가예산 확보 대응상황 보고회'에 이은 연장선으로, 남원시가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이고 지속적인 대응에 나서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는 지속적인 국비 확보를 위한 출장에서 열악학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의 핵심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와 현안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국비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남원시는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남원 경찰수련원 신축(443억 원) 등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또,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첨단 드론스포츠 활성화 지원센터(190억 원) △국제 드론레이싱 경기(DFL) 운영 시스템 구축(43억 원)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난 출장에 이어 이번 출장에서도 지역의 핵심 신규사업과 현안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해 부처 담당자들을 설득하고, 부처 예산안에 반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서는 언제, 어디든지 찾아가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든든한 기틀을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내년도 국가예산은 각 지자체가 신청한 사업을 바탕으로 각 부처에서 편성해 오는 5월 말까지 기획재정부에 제출하게 된다. 이후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거쳐 정부 예산안이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되며, 국회의 심의·의결 과정을 통해 12월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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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본격 박차 가해 농림부, 남원시 대규모 스마트팜 조성사업 기본계획 최종 승인 통보
전북 남원시는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지난달 30일 농림부 최종 승인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산업지구 선도지역으로 선정돼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의 일환으로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친환경 에너지타운 ▲스마트 원예단지 ▲스마트 실증단지 ▲스마트팜 혁신단지 등 6개 주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의 6개 주요 사업 중 총사업비 240억원(국비 24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하여 「농어촌정비법」 제8조에 따라 2024년부터 추진 중이며, 이는 부지면적 18.9ha 및 10.2ha 규모의 온실을 조성하여 스마트팜 전문 생산법인 유치 및 재배기술 집약화를 위한 사업이다.
주요 내용으로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의 원활한 부지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한 ▲부지 조성 계획 ▲기반시설 계획 ▲단지 이용 및 매각 활성화 계획 ▲연계 사업 조성 계획 등 핵심 사항이 담겨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단지 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승인받은 만큼 추후 세부설계 및 기반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규모 스마트팜 조성사업과 더불어 장기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 친환경 에너지타운 등 에코에너지 스마트팜 복합단지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전국 최대 규모의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선진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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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소중한 생명, 함께 지키는 남원시' 자살예방운영위원회 확대 운영, 민·관 협력체계 강화
남원시보건소는 '모두가 소중한 생명, 함께 지키는 남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자살위험이 높은 4월~7월을 ‘자살예방 집중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자살률 감소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예방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자살예방운영위원회의 전면 확대 운영이다. 지난 5월 12일(화)에 제1차 자살예방운영위원회를 개최하여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교육청, 경찰, 복지기관, 시민단체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했으며, 읍면동 사회복지사, 사례관리사, 주민 등이 위기 신호를 포착해 신속히 전문기관에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망을 촘촘히 구축하였다.
특히, 각 부서, 기관, 단체, 청소년상담센터 등 민간 프로그램과 자원을 통합적으로 연계하여 독거노인과 아동‧청소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위험군에게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해 우울증 및 불면증 선별검사와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대폭 확대 운영한다.
기존 PHQ-2 검사에 PHQ-9(9번문항) 항목을 추가하여 우울 및 자살의 심리 평가를 진행하고, 남성의 경우 불면증 검사를 활용해 질병 인식 및 행동변화 치료개입 등으로 사각지대 없는 고위험군을 적극 발굴하고, 발굴된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정신건강 전문요원이 직접 방문하여 심층 상담 후 심리적·경제적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스토리텔링 기반의 자살예방 홍보 영상을 제작 및 배포하여 시민의 공감과 관심을 유도하여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생명존중의 가치를 인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캠페인과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지역 특성과 시민의 요구에 맞춘 촘촘한 예방 체계를 통해 시민 모두가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가장 중요한 열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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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민원 전화 통화내용 자동 녹음 실시 '민원 처리 담당자의 보호' 적용 위해 23일부터 사전 안내 후 자동녹음
전북 남원시가 대민행정의 효율적인 업무 지원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외부에서 걸려오는 전화에 대해 자동 녹음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2024년 10월 29일부터 시행된 민원처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4조의 '민원 처리 담당자의 보호'를 적용한 것으로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3일부터 남원시에 걸려오는 외부 전화 연결 시 '통화 내용 자동 녹음' 사실을 사전에 고지하고 통화 연결 후 자동 녹음할 계획이다.
해당 녹음 파일은 '남원시 행정전화 녹음시스템 운영 규정'에 따라 90일간 보관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통화 내용 자동 녹음 실시를 통해 공무원과 시민이 상호 존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남원시는 민원인과 공무원이 서로 배려하는 행정서비스 문화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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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월광포차 시즌2, 첫무대 '가수 임창정' 역대급 관중으로 포문 열어 24일 '가수 정동하' 열기 이어가 지역 농산물 먹거리 플리마켓까지
전북 남원의 대표 야간관광 콘텐츠인 '월광포차 시즌2'가 국민가수 임창정의 무대로 성황리에 포문을 열었다.
21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월광포차 무대에서 진행된 임창정 공연에는 역대급 관중 동원이라는 기록과 함께, 남원의 밤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임창정은 이날 약 1시간에 걸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며 '그때 또 다시', '날 닮은 너', '결혼해줘', '소주 한 잔', '또 다시 사랑', '늑대와 함께 춤을', '나는 트로트가 싫어요', '문을 여시오' 등 수많은 히트곡을 열창하며 관객들의 떼창과 환호를 이끌어냈다.
또한 현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깜짝 선물 이벤트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임창정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감성적인 무대 매너는 남원 시민들에게 오랜 시간 기억될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특히, 이번 월광포차 시즌2에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저렴하고 푸짐한 먹거리가 인기를 끌었으며 남원 사회적기업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돼 지역 특산물 등을 직접 구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영태 남원시 관광협의회 위원장은 "월광포차 시즌2의 시작을 이렇게 큰 환호 속에 열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월광포차 시즌2는 매주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을 만날 예정이며, 다음 무대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깊은 감성의 소유자 '가수 정동하'가 이어갈 예정이다.
공연과 더불어 지역 상권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남원형 야간관광 콘텐츠'는 6월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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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북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남원시는 지난 20일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시·군 및 공공기관의 적극행정 실천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1차 실무심사와 2차 도민심사를 거쳐 10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었으며, 이 중 최우수 사례 2건이 최종 선정되었다.
남원시는 야간 소아진료 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지원 지침 내 ‘인구감소지역 특례 기준’을 발굴하고 보건복지부를 설득해 지침 개정을 이끌어냄으로써 사업 추진의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이는 제도 개선을 통한 실질적 문제 해결의 성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남원시는 전국 최초로 지방의료원(남원의료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하여 오는 6월부터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 야간 소아청소년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단순한 시책 추진을 넘어, 제도 개선을 통한 실질적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둔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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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y남원 아카데미, 부자 되는 공식'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의 실천형 자산관리 강연 성료
남원시는 지난 20일(화) 저녁 7시, ‘Play남원 아카데미’에 김경필 경제 전문가를 초청하여 ‘잘 쓰고 잘 모으는 부자 되는 공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였다.
이번 강연에는 생활 속 재테크를 고민하는 직장인, 청년 등 수많은 시민이 강연장을 찾았으며, 강연자로 나선 김경필 머니 트레이너는 20년 이상의 경제 관련 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재테크의 기본 원칙과 소비 습관 개선 방법을 유쾌하고 현실감 있게 전달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현장에서는 선착순 입장 친필 사인 도서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강연 전부터 참가자들의 열띤 반응을 끌어냈으며, 강연에 참석한 한 청년은 “막연했던 자산관리에 대해 눈이 뜨이는 시간이었으며, 집으로 돌아가면 당장 소비 습관부터 점검해야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장은 “이번 강연은 많은 시민이 합리적인 소비와 체계적인 자산관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Play남원 아카데미는 생활 밀착형 강연으로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다음 Play남원 아카데미는 6월 17일(화) 오후 3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박재연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소장을 초청하여 갈등 속에서도 관계를 이어가는 존중 중심 소통의 방법 “연결의 대화”를 주제로 강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Play남원 아카데미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Play남원 아카데미 카카오 채널 친구 추가 시 매월 자세한 강연 정보를 받아볼 수 있으며, 당일 강연은 유튜브 채널 남원시 TV로도 실시간 송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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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박준영 재심전문 변호사 초청 '진실은 사라지지 않는다' 인문학 강좌 개최 5월 26일 19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남원시는 오는 5월 26일 저녁 7시,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실은 사라지지 않는다’**라는 주제로 인문학 교양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남원시와 남원지원(법원)이 협력하여 마련한 특별한 인권교육 프로그램으로, ‘사람, 기억, 연대, 그리고 정의의 이야기’를 주제로 시민들과 함께 정의로운 사회를 어떻게 만들어갈지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연에는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법적 판단을 넘어 인간 존엄과 인권을 지키는 방법을 시민들과 공유한다. 박 변호사는 억울한 이들의 목소리를 세상에 알리고, 진실과 정의를 회복하기 위해 오랜 시간 싸워온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깊은 인문학적 통찰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강좌가 시민들에게 정의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고, 이를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시민들이 더 정의롭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중요한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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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족센터, 몽골 하르호링, 날라흐 지역 해외문화봉사 진행 몽골의 하르호링 제2학교, 날라흐 제103학교에서 한국문화체험 및 후원물품 지원
남원시가족센터는 지난 5월 13일부터 18일까지 몽골 하르호링 제2학교와 날라흐 제103학교에서 해외문화봉사를 진행하였다.
남원시가족센터와 사단법인 한울안운동의 지원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반나절 이상 이동해야 도달할 수 있는 하르호링과 날라흐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학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봉사단은 2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220명의 학생에게 학용품을 전달하는 한편 각 학교에는 응급상황에 필요한 의료물품을 지원하였으며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한 문화체험 활동으로 복주머니 만들기, 한복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한복 체험과 함께 진행된 사진 촬영은 광한루를 배경으로 하여 현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봉사에는 전북은행이 문구 선물세트를 지원하며 뜻깊은 행사를 함께 했다.
또한, 하르호링 제2학교 학생들은 실제 유목 생활을 하는 학생의 집(게르)을 방문하여 한국의 매운 라면과 짜장라면을 함께 끓이며 한국과 몽골의 문화를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나찬도 남원시가족센터장은 “몽골 아이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며 한국 속 남원을 알릴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었으며, 앞으로도 2차, 3차 해외문화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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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미상속재산 1380건에 납세의무자 직권 등재
전북 남원시는 올해 상반기 상속 절차가 완료되지 않은 사망자의 미상속 재산 1380건에 대해 납세의무자를 직권 등재했다고 21일 밝혔다.
납세의무자 직권 등재는 지방세법에 따라 상속이 개시된 재산으로서 상속등기를 하지 않고 소유자 신고도 없는 경우 과세관청에서 '주된 상속자'를 납세의무자로 직권 등록하는 것이다. 주된 상속자는 민법상 상속지분이 가장 높은 사람에게 지정되기 때문에 사망자의 배우자나 자녀 중 연장자로 지정된다.
남원시는 재산세 과세 대장상 사망자 현황을 분석해 상속등기 미이행 재산 1380건 448명의 상속인들에게 납세의무자를 직권 등재 했으며, 이중에는 건축물대장이나 건물등기가 없는 무허가주택 등도 포함돼 있다.
등기가 없는 부동산의 경우에는 사실상 상속받은 소유자가 부동산소재지 세무부서에 납세의무자 변동신고서를 제출하는 방법으로 소유자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소유자 신고를 하지 않으면 주된 상속자에게 재산세 부과를 하게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재산세 직권 등재된 납세의무자는 주택의 경우 1주택 소유로 간주돼 종합부동산세 관련 및 1세대 1주택 재산세 특례 혜택에서 제외되는 등 영향이 있다"면서 "농지 등 부동산도 지역의료보험에 재산으로 합산돼 의료보험료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에 가능한 조속하게 상속 재산의 소유자를 정리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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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재해위험저수지 전수조사 실시 점검을 통한 여름철 집중호우 및 안전사고 대비
남원시는 농어촌공사와 협업하여 현재 공사중인 재해위험저수지 7개 지구(금곡제, 금탄제, 노봉제, 대산1제, 송계제, 수철제, 제천1제)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이번 전수조사의 목적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사전에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점검내용은 ▲ 수방·응급복구 자재 비치 등 공사장 안전관리 ▲ 적정 자재 사용, 설계도서 이행 등 공정별 진행상황 점검 ▲ 여수로 수초 및 퇴적물 제거, 양수기 확보 등 우기 대비 대책 등이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위험요인은 6월 이내 조치를 완료하고 이후 분기별로 표본조사, 전수조사를 실시하여 저수지 정비·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최근 기상이변으로 인한 재해로 인명·재산 피해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안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사전에 재해를 예방하고 저수지 비상대처계획을 수립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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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립합창단, 이우진 신임 예술감독 임명
전북 남원시는 남원시립합창단의 새로운 예술감독으로 이우진(1968년생)을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우진 신임 예술감독은 지난 19일부터 2년간 시립합창단의 예술감독 겸 지휘자로 합창단을 이끌게 된다.
신임 예술감독은 전북대학교 음악교육과를 거쳐 이탈리아 빠르마 국립 음악원을 졸업 하고 전북대학교에서 연주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2001년부터 2005년까지 독일 아우스크부르크 오페라단 단원으로 활동하는 등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귀국 후 2005년부터 지금까지 전북대학교 강사로 재직해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전주 오페라단 단장, 전주 교육지원청 합창단 지휘자로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기여해 왔다.
남원시는 이번 임명을 통해 시립합창단의 역량 강화는 물론, 품격 있는 합창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문화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우진 신임 예술감독은 "문화와 예술의 도시 남원에서 시립합창단을 이끌게 되어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단원들과 함께 감동을 전하는 무대를 만들고, 시민의 삶에 예술이 스며드는 합창단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립합창단은 남원시 문화예술을 대표하는 중요한 예술단체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무대를 통해 시민들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남원시립합창단은 향후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기획공연과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 예술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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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농업 확산을 위한 농가 모집 남원명품농업대학 스마트팜 특별반 현장실습 선도농가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미래농업을 이끌 스마트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스마트팜 선도농가를 오는 5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남원명품농업대학 스마트팜 특별반 교육생들이 실제 농업현장에서 실습과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우수 농가를 선발해 실습·견학처로 지정하는 데 목적이 있다.
모집 대상은 파프리카, 딸기, 토마토 작물의 스마트팜 시설을 갖추고 자율환경제어, 양액재배 등 스마트농업 기술을 활용중인 농가로 청년 교육생을 위한 실습 및 멘토링 제공이 가능한 농업 경영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총 5곳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농가는 다음과 같은 혜택이 주어진다. 현장멘토링 활동비 일부지원, 스마트팜 특별반 교육생과의 연계 실습 프로그램 운영,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명의 현장교수 위촉장 부여 등 3개 분야의 혜택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김연주 소장은 “스마트팜 특별반은 이론 교육과 병행하여 현장에서 실제 농장을 실습하며 배우는 것이 핵심”이라며 “선도농가가 교육의 중심축으로서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남원시청 홈페이지(www.namwon.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남원시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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