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전북대, 글로컬캠퍼스 설립 추진상황 점검회의 개최 2027년 3월 개교 목표 외국인 유학생 1000명 유치…정주 캠퍼스 조성 예정
전북 남원시는 지난 2일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설립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남원시청 2층 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캠퍼스 설립사업의 전반적인 추진현황과 향후 협력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글로컬캠퍼스 예정지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기관 간 인사 교환, 추진상황 보고, 협력방안 논의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대학교 양오봉 총장을 비롯해 주요 간부진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해 공동 실행체계에 대한 실질적 점검을 이어갔다.
전북대 남원 글로컬캠퍼스는 지역과 대학이 함께 설계하는 정부 주도의 혁신대학 정책('글로컬대학30')의 일환으로, 새로운 유형의 캠퍼스 모델이다. 남원시는 이 사업을 통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폐교를 리모델링하여 캠퍼스를 조성하는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는 본 사업은 외국인 유학생 1000명 유치, 한국어학당 운영, 청년 창업 및 문화연계 프로그램, 공유형 창업 공간과 유학생 정주시설 등을 포함하는 통합형 정주 캠퍼스로 조성될 예정이다.
특히 남원시와 전북대는 최근까지 기획재정부·교육부 등 관계기관과 수차례 협의를 이어오며, 캠퍼스 부지와 국유재산 간의 교환 대상 및 범위, 정주형 인프라 및 창업 지원 시설 배치 계획 등 구체적 실행을 위한 기반 조성에 공동 대응해 왔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 아래 글로컬캠퍼스를 남원의 대표적 교육·창업·문화 플랫폼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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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드론스포츠 통해 'K-드론의 미래' 일본서 선보인다 'Japan Drone 2025' 참가로 국제 드론네트워크 확대 본격화 2025 남원국제드론제전·DFL 국제 드론 레이싱 대회 홍보
전북 남원시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일본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박람회인 'Japan Drone 2025' 한-일 드론 로드쇼에 지자체 대표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쇼는 국토교통부와 항공안전기술원이 공동 주관하고, 전 세계 300여 개의 드론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며 2만 명 이상이 참관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남원시는 포천시와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방자치단체로 이름을 올렸다.
남원시는 'K-Drone To World In Namwon'을 주제로 대한민국 통합전시관 내에 '남원시관'을 설치해 운영하며, 2025년 남원에서 개최 예정인 '남원국제드론제전'과 'DFL(Drone Formula League) 국제 드론레이싱 대회'를 홍보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국산 드론기체를 활용한 국제 대회의 거점 도시로서 남원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남원시관은 남원의 드론산업 육성 비전과 다양한 추진사업을 소개하는 전략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국내외 드론기업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넓히고 국제적인 기술 교류와 사업화 논의를 병행했다.
시는 이번 참가를 통해 국제 드론 산업 시장에서 남원이 'K-드론'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등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드론 전시회 및 대회 유치 기반을 마련하고, 국산 드론기체를 활용한 국제 드론레이싱 대회(10월 16~19일)를 개최해 남원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Japan Drone 2025 참가를 통해 남원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드론 산업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국제 무대에 각인시켰다"며 "지속적인 국제 협력과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남원이 세계 드론산업을 선도하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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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식 남원시 부시장, 주요 사업장 현장방문 준공 앞둔 8개 사업장 점검 통해 사업완성도 제고 나서
전북 남원시는 4일, 부시장이 관내 주요사업장 8개소를 직접 방문해 준공 전 막바지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시민 체감도가 높은 보건·복지·문화·관광분야 사업 중 개관을 앞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방문대상지는 △광치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교룡공원 숲속야영장 △교룡산 둘레길 △향교공원~광치천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 국악전용 공연장 △반다비 체육센터 △달빛어린이병원 △건강생활지원센터 등 총 8곳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 준비상황과 시민 이용 편의성 확보여부 등을 집중점검하고 향후 지속가능한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민선식 부시장은 "준공을 앞둔 주요사업들이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관리하고 차질없는 개관과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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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여름철 대비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 실시 시장 직접 현장 점검, 선제적 예방조치로 시민 안전 확보
남원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4일 산사태우려지역, 재해위험저수지, 하천정비사업 현장, 배수펌프장 등 재해취약시설을 중심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상청의 올여름 집중호우 증가 예보에 따라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특히 시장이 직접 재난안전 관계부서 및 지역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공사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 배수시설 가동상황, 산사태 발생 가능성 등을 면밀히 살폈다.
점검대상지는 △집중호우 시 산사태 우려가 큰 급경사지 지역 △노후화된 재해위험 저수지 △현재 정비가 진행 중인 주요 하천 정비사업 구간 △저지대 침수 방지를 위한 배수펌프장 등으로, 최근 기상이변에 따른 피해 우려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선정됐다.
이날 점검에서는 현장의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반복적으로 피해가 발생한 구간에 대해서는 중장기 개선대책도 함께 논의했다. 또한 공사 관계자들에게는 철저한 공정 관리와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재난은 사전 예방이 최선의 대응책"이라며 "조금의 위험요소라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보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취약지에 대한 응급조치 및 보완공사를 신속히 추진하고,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 비상근무체계를 강화해 24시간 재난상황 대응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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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유해폐기물, 올바르게 버리세요" 남원시 폐의약품·폐농약 집중 수거 본격 시행
남원시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 보호를 최우선으로, 생활 속 유해폐기물인 폐의약품과 폐농약의 안전한 처리를 위한 수거 체계를 강화하고, 2025년부터 집중 수거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그동안 폐의약품은 약국과 보건소를 중심으로 수거해 왔으며, 빈 농약 용기는 영농폐기물로 분류되어 한국환경공단에서 수거·재활용했다.
그러나 사용 후 남은 폐농약은 농가에 장기간 방치되거나 논밭 및 생활 주변에 무단 투기되는 사례가 많아 토양과 수질 오염, 안전사고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해 왔다.
폐의약품 역시 수거 장소의 한계와 시민 인식 부족으로 인해 일반 쓰레기와 함께 배출되는 등 관리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이에 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통해 폐의약품 및 폐농약의 배출 실태와 수거 여건을 점검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수거·처리 시스템을 마련했다.
특히 시민들이 쉽게 폐기물을 배출할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23개소에 전용 수거함을 확대 설치했으며, 2025년에는 상반기(6월)와 하반기(10월) 두 차례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바른 배출 방법도 함께 안내된다. 폐의약품은 조제 알약, 가루약, 연고류는 그대로 수거함에 투입하고, 물약(시럽제 등)은 밀봉한 뒤 배출해야 한다. 폐농약은 남은 잔량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도록 반드시 밀봉 후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이번 집중 수거체계가 본격 시행되면, 유해폐기물의 무분별한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과 주민 건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유해물질로 인한 사고 위험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도 남원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시민들의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사회 차원의 자원순환 및 환경보호 실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가정에서 무심코 버리는 폐의약품과 방치된 폐농약은 토양과 수질을 오염시키고, 인체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남원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지속가능한 유해폐기물 수거 체계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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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명, 세대를 아우르다 고(故) 조갑녀 명무 추모 10주기 공연 개최
남원시는 오는 6일 오후 5시, 남원 조갑녀살풀이 명무관(우천시 지리산소극장)에서 '소명, 세대를 아우러서'라는 주제로 고(故) 조갑녀 명무 추모 10주기 기념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을 계승하고 미래세대와의 화합을 도모하는 특별한 무대로 꾸며진다.
고(故) 조갑녀 명무는 한 평생을 조선후기 전통춤의 맥을 지켜온 예인으로, 그의 업적은 남원뿐 아니라 한국 전통예술계 전반에 깊은 자취를 남겼다.
이번 공연은 그 정신을 기리고, 후학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무대를 꾸밈으로써 예인의 삶과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조갑녀 명무의 제자들이 직접 참여해 그녀의 유작과 예술세계를 재해석한 승무, 월하정인, 장고춤, 민살풀이춤 등 총 7개 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마지막 무대인 ‘남원 조갑녀류 민살풀이춤’은 조갑녀 명무의 춤 철학과 남도 예술의 정통성을 집대성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을 주관한 조갑녀 민살풀이춤 보존회 정명희 대표는 "10년간 스승님의 예술정신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예술이 꽃피는 고장 남원의 자부심으로 더욱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추모공연은 남원의 전통예술을 재조명하고, 세대 간의 문화적 가교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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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 남원 방문 남원시↔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간 소통과 교류 강화
남원시는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가 1박 2일 일정으로 남원을 방문하여 지역 명소를 탐방하고 남원시 여성단체협의회와 교류를 통해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3년 5월 남원시와 화성시 간 자매결연 협약 체결 후 행정·문화·관광·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과 교류를 통해 지역의 공동 발전과 이익을 도모하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화성시 여성단체협의회는 남원을 방문하여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최근 개관한 남원피오리움 등을 탐방하며, 남원의 전통문화와 명소를 체험했다. 또한 남원시 여성단체협의회와 간담회를 통해 여성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소통과 업무 교류하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화성시 방문이 자매도시 간의 우호 증진과 여성복지 향상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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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상·하수도 관로 통합 정비사업 추진
남원시 상하수도사업소가 주생면 소지마을과 상동마을에서 진행 중인 하수도 관로 공사와 상수도 관로 매설 사업을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병행 추진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하수도 관로와 상수도 관로 공사를 동시에 시행함으로써 공사비를 크게 절감해 남원시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는 데 기여했다.
중복 공사로 인한 불필요한 비용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재무여건을 개선해 사업의 효율성과 경제성을 극대화 함으로써 재무 건전성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사업 병행을 통해 공사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었고, 특히 내충격수도관 매설로 누수와 파손 위험을 낮춰 상수도 유수율 향상에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하며 시민들에게 믿을 수 있는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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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가로수 돌발 병해충 방제 총력 대응
남원시는 돌발해충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녹지대를 조성하기 위해 생활권 중심의 주요 도로변 가로수에 “병해충 방제”를 추진한다.
매년 전국적으로 미국흰불나방, 진딧물 피해가 급증함에 따라 돌발 병해충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요천100리숲길, 시가지 일원 등 14개 노선(71.4km)에 식재된 살구나무와 벚나무를 대상으로 집중 방제를 실시하며, 친환경 약제를 사용하여 방제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인해 해충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활동 기간도 길어지고 있다”며, “선제적인 방제를 통해 시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건강한 녹지 환경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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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심리극 집단상담 행복한 맘되기' 부모교육 실시 역할극으로 소통의 문 열어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30일, 초등학생 자녀를 분 부모를 대상으로 ‘심리극 집단상담 행복한 맘되기’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부모교육에서는 심리코칭연구소 이용희 소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자녀가 행복하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을 주제로 한 역할극을 통해 가족관계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교육은 강의뿐만 아니라 토론과 실습이 병행된 집단상담 형태로 운영되어,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는 과정에서 억압된 감정을 해소하고 자신과 자녀, 가족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머니는 “평소에 자녀와의 갈등이 생기면 어떻게 대화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많았는데, 오늘 역할극과 토론을 통해 나를 돌아보고 아이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감정에 휘둘리기보다는 아이와 진심으로 소통하려는 노력을 더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일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한 걸음 더 가까워지고 함께 행복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소통과 이해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청소년 관련 자원을 연계하여 학업중단, 가출, 인터넷 중독 등 위기 청소년에게 상담·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생명존중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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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밥상, 우리가 지킨다" 남원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합동점검 완료 학교급식 안전성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19개소 점검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학교급식에 식재료를 공급·가공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4일까지 관계기관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보건소 위생안전팀, 축산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남원교육지원청, 영양교사, 공공급식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협업하여 진행되었다. 점검대상은 친환경쌀 및 잡곡 공급업체, 지역산 가공품 공급업체, 유정란 공급 업체 등 총 19개 업체이다.
남원시는 합동점검을 통해 원재료의 원산지 정보 확인, 위생 및 품질안전 상태, 각종 인허가 및 인증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고 식품위생법, 축산물위생법, 친환경농어업 육성법 등에 따라 세부항목별로 위생관리 실태, 시설환경, 제품 표시사항, 기록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은 학교급식 식재료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으로 우리 아이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급식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산 식재료의 품질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나가겠다.”라며 건강한 먹거리 공급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점검 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8월까지 시정조치를 완료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통해 지역산 식재료의 신뢰도와 급식의 질을 함께 높여나가 건강한 학교급식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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