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배한성 춘향골 아카데미 특강
'나도 화술의 마법사가 될 수 있다'
남원시는 오는 5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민성우 배한성씨를 초대 춘향골 아카데미 시민 특별 강연을 갖는다.
'나도 화술의 마법사가 될 수 있다'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게 될 성우 배한성은 '형사 가제트','맥가이버','형사 콜롬보'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강연을 통해 소년가장이 되어 남과 다르게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먹은 어렸을 적 이야기부터 방송국에 입사해 엑스트라에서 주인공 역을 맡으면서 최고의 성우로 자리 잡게 되기까지의 다사다난했던 자신의 삶을 진솔하게 이야기 하며 상대 또는 대중을 사로잡을 화술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강의할 예정이다.
성우 배한성씨는 1966년 TBC 2기로 성우 생활을 시작하여 100편이 넘는 외화에서 개성 있는 목소리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왔으며 방송 진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배한성씨의 인생 이야기와 자신감 있는 화술을 통해 행복한 삶을 디자인 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기타, 춘향골 아카데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 교육체육과 063)620-6187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운봉고랭지영농조합법인 10주년 기념행사 추진
운봉읍 고랭지영농조합법인 작목회원 가족 및 관내기관․단체 임원 100여명이참석한 가운데 10. 30.(수) 고랭지영농조합법인 10주년 기념행사를 영농조합법인 사무실에서 가졌다. 이번 행사는 조합원들의 10년 동안 동고동락하면서 고생한 조합원들의 격려와 더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취지에 추진되었다.
고랭지영농조합법인은 20명의 회원으로서 10ha 상추 시설하우스로 연간 출하량 300톤으로 매년 10억원 상당의 조수익을 올려 운봉지역의 명실상부한 소득작목의 하나로 자리잡았으며 지리산 청정지역에 맞는 우수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전 작목반원이 친환경인증을 받아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
운봉 고랭지영농조합법인 김지형 작목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초심의 자세로 돌아가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가짐으로 항상 최고의 상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며 작목반원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죽항동 ↔ 서울 은평구 갈현1동
자매결연 주민자치위원회 초청 행사
죽항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2013. 10. 31(목) 서울 은평구 갈현 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초청하여 수도권동과의 교류 증진과 상호 동반자로서의 협력 관계를 돈독히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은평구 갈현1동 주민자치위원장 조창현 외 40여명과 죽항동 주민자치위원 30여명이 어우러져 양 위원회간 친목과 우의를 다지고, 2005년 6월 자매결연 이후의 성과와 앞으로의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이번 초청행사에서는 남원이 자랑하는 여류 소설가 최명희 선생을 기리는 혼불 문학관에서 국문학 사료로서 소설 “혼불”이 갖는 의미와 최명희 선생의 생애와 업적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고, 자연사박물관에서는 지게, 똥장군, 베짜기, 도리깨 타작 등 그 당시 남원의 전통 생활상 등을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고기리~정령치간 지리산 둘레길 걷기, 실상사 및 옹기 박물관 방문 등 남원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이다.
또한 양 주민자치위원회는 오찬 인사말을 통해 일회성 방문행사를 지양하고 문화, 체육, 인적·물적 자원 교류 확대로 농촌동에는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는 고향의 정을 담아가는 상부상조의 기풍을 만들어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
결혼이민자 '하트-맘'과 함께 지역문화 탐방에 나섰어요.
남원시에서는 11.1(금)에 결혼이민자와 이국에서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허전한 마음을 안아주고 있는 따뜻한 친정엄마가 함께 남원시내 문화유적지를 다녀왔다.
이번 지역문화 탐방은 머나먼 타국 남원으로 시집와서 의사소통뿐만 아니라 문화적인 차이에서 오는 갈등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에게 결연을 맺은 여성단체협의회원이 함께 탐방을 통해 남편들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 마련했다.
이들은 국악의 성지 체험을 시작으로 황산대첩비지와, 실상사를 방문하고 광한루원, 만인의총 등 문화유적지를 투어하면서 “멀리가지 않아도 우리 남원의 문화유산이 많음을 자랑스럽게 여기게 되었다며 뜻 깊은 하루를 보낼 수 있게 해주어 고맙다”고 전했다.
한편, 새내기 결혼이주여성 20명과 결연을 맺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20명은 지난 5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딸집을 수시로 방문 가정의 애로사항들을 들어주면서 부부간의 중간 역할도 해주고 있으며, 생일찾아주기, 전통음식 만들기 등 고국의 부모와 가족을 그리워할 때 친정엄마로서의 역할을 해주고 있다.
------------------------------------------------------------------------------------
모든 아동에게 맞춤형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아동복지 프로그램 시행기관 간담회』실시
남원시 드림스타트센터에서는 지난 10월 31일(목) 남원시 아동복지프로그램 시행기관(보건소, 교육지원청, 교육문화회관, 초등학교, 사회복지관, 다문화가족 및건강가정지원센터,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YMCA센터,
Wee센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어린이집총연합회 등)간에 간담회를 실시하여 아동복지에 대한 정보교환 및 프로그램 공유를 통해 아동들에게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간담회에 참여한 19개 기관으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아동복지프로그램 시행기관 실무자 간담회를 통해 정보공유나 홍보 부족 으로 중복 시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파악하고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있는 사항에 대하여 애로사항, 협조사항 등의 의견교환을 통해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과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2014년도 부터는 간담회를 매분기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프로그램을 연계 추진함으로서 아동의 욕구와 성장 발달에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하는 대화의 장이 되었다.
남원시 드림스타트센터는 아동복지프로그램 시행기관의 중심이 되어 지역자원 분배와 서비스 관련 협의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활성화를 추진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
35향토사단 보절면지역 무료봉사 펼치다
전북지역 향토사단인 35사단(소장 정한기)은 전북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와 함께 지난 11월 2일 남원시 보절면 보절초등학교에서 군의관을 포함한 장병 60명과 라이온스클럽 회원 40명, 지역봉사회원 20명 등 모두 120명이 대거 참여하여 주민 400여명을 대상으로 내과 등 의료진료와 이미용, 농기계수리 등 무료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치과진료와 머리염색 봉사에는 줄을서야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지만 직접찾아와 봉사활동을 해준 장병과 봉사자가 고마워 줄서 기다리는 것이 대수가 아니라고 말한 촌로가 정겹기도 하였다.
2005년도에 보절면과 35사단이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매년 봉사활동과 대민지원사업으로 결연의 끈을 유지해온 돈독한 관계로 알려져있다.
이날 방문한 35사단장은 “향토방위는 지역민과 공생공존해야 굳건한 방위력이 향상됨을 강조하며 생활의 불편을 감수하며 군부대 전투력 증강에 협조해준 보절면민들께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금번 봉사활동에 인력과 물자를 지원해준 전북지구 라이온스클럽 박명자 총재 등 10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한편 보절면장(면장 양정진)은 농촌 어려움을 고통분담 차원에서 지역 생산 농산물이 군부대에 보급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줄 것을 주문하였다.
------------------------------------------------------------------------------------
남원... 6차산업화 발판 마련
2014 농식품 우수 가공품 공모사업 선정 돼...
남원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 육성한 가공사업장 2개 업체가 2014 농식품 가공 우수제품 상품화 지원사업 공모에 지난 10월21일 선정 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이번 지원사업 선정 대상자에게는 개소당 1억(국비 50%, 시비50%)의 인센티브 제공으로 차별화된 가공제품 생산으로 시장성 향상과 농식품 산업 활성화를 통한 6차 산업화와 연계 발전시킬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된다.
지난 3년간 전북농업기술원에서는 우수상품 발굴을 통한 신기술 개발을 장려하고 농식품 산업을 활성화 하고자 “농식품 가공 및 아이디어제품 콘테스트”를 추진하였다.
그 결과 발굴된 도내 우수 가공 사업장 20개소를 대상으로 2014 농식품 가공 우수제품 상품화 지원사업 희망자를 지난 10월 4일까지 사업신청서를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 받은 결과 14개소가 신청하였으며 금번 공모사업에서 선정될 총 사업량은 12개소, 사업비 1,200백만원으로 개소당 100백만원 지원으로 서류심사 및 현지심사를 거쳐 선정 하였다.
남원시 선정 사업장은 2011년도 농식품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지리산맑은물춘향골(영) (대표 소영진)과 2013년도 농식품분야 우수상을 수상한 드림인(대표 최인덕)이다
지리산맑은물 춘향골(영)은 여가활동 증가로 야외에서 즉석으로 시식할 수 있는 즉석묵 제품화 사업 추진으로 휴대가 편리한 묵 포장 패키지화로 핵가족 및 직장인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즉석섭취 편의식품 개발로 소비 경쟁력을 확보하여 6차산업 대표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것을 다짐하였으며 드림인은 고로쇠 수액 가공식품의 장기보관성과 식품안정성 확보를 위한 정제살균시스템 구축과 브랜드 개발로 현재까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천연감미료 시장의 시럽 품목에 있어 국내서 생산되는 토종 고로쇠 시럽이 소비자들에게 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남원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남원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업 부가가치 증진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한 기술지원으로 6차 산업 활력화에 선봉장 역할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
구슬땀 흘린만큼 농가 미소도 활짝
- 왕정동, 교육체육과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나서 -
왕정동 주민센터(동장:김경석)와 교육체육과(과장:김순기) 직원 20여명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해 적기 수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직원들은 고구마를 수확하고 폐비닐을 수거하는 등 차가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하여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한 농가는 올해 초 서울에서 남원으로 귀농한 농가로 귀농가와 행정이 서로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 서말례씨는 “농번기에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었는데 이렇게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받게 되어 고맙다”며 밝게 웃었다.
한편 이날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왕정동장 김경석은 “비록 작은 힘이지만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남원시, 산악레져스쿨 도시 기반 닦는다
남원은 한국의 기상이 시작되는 지리산이 자리하는 곳으로 크고 작은 봉우리가 감싸안은 곳으로 유명한 등산가를 배출한 곳으로 유명하다. ‘국내 최고의 여성산악인’ 오은선을 비롯한 8,000m급 고봉 도전에 성공한 김미곤, 고우석, 노시철, 손영조대장 등 모두가 남원출신이다.
지리산권의 중심도시 남원시는 레져와 건강을 위한 등산 인구의 증가에 따라 지난 7. 6.일 지리산 산악레저스쿨 발대식과 함께 안전한 산행문화 보급 등을 위해 전국에서 최초로 '지리산산악 레저 스쿨'을 개설하여 운영중이다.
'지리산 산악레저 스쿨'은 친환경 등산교육과 기초적인 등산이론과 현장 실습 등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산행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숲 체험과 청소년들에게 자연보호 정신 및 호연지기 등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시민과 청소년 대상 지역자원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 8.2.부터 8.4.일까지 남원시운봉읍 삼산 마을에서 시민과 학생 등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기 지리산 산악레져 스쿨을 열었다.
이 스쿨에서는 그간 단순한 등산으로 알고 있던 것과는 달리 체계적인 장비사용법, 날씨와 장소에 따른 복장선택요령과 안전사고 예방 방법, 독도법 및 표지판 식별요령 등 등산에 필요한 다양한 지식을 제공하였다.
또한 9.28.(토)에는 ‘국내 최고의 여성산악인’ 오은선을 초청하여 지리산명품 둘레길인 1코스에 전통가옥인 샛집이 있는 회덕마을을 경유하여 구룡폭포를 걷는 코스로 시민과 관광객 등 200명이 참여하였고,
오은선 대장은 그간 경험담과 재미있는 산행이야기 그리고, 청소년에게 에베레스트 이야기를 들려주며 기념사진 촬영 등 꿈과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 운영과 펜 사인회 등 다양한 행사 갖었다.
관광객과 시민을 위해 어현동 관광단지내 실내외 겸용(가로15m,세로6m,높이15m), 유·청소년 겸용 인공암벽장을 내년 12월에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중으로 명실공히 산악레져스쿨 도시로서 기반을 닦고 있다.
남원시는 지리산 산악레저스쿨 운영으로 올바른 등산교육과 정보 제공, 시민과 자생 산악회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순회교육과 분기별 등산학교 운영, 남원역사 바로알기와 전문산악인과 함께하는 지리산등반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 안전한 산행에 등산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사과수확체험을 통해 도농교류행사 가져
운봉읍 지리산 이른아침 사과농장에서 10. 30.(수) 종로구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수확체험을 통해 도농교류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운봉읍이 2005.12.19. 종로구 창신1동과 현재까지 정기적으로 자매결연을 추진한 결과물 중 하나의 소득이라고 할 수 있다.
사과수확체험행사는 자매결연지 회원이 매년 운봉읍을 방문했을때 고랭지 지역의 청정 우수농산물을 접해 질 좋고 맛좋은 농산물을 종로구 도시민들에게 공급하고자 하는 취지로 추진되었으며, 회원들은 사과농장주로부터 사과 수확하는 요령을 듣고 직접 사과를 수확하고 먹으면서 1년 동안 땀 흘려 노력한 결실을 느낄 수 있었으며,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현장에서 구입하는 등 농가에 일손 돕기 및 소득창출에도 도움이 된 행사였다.
김희옥 운봉읍장은 이번 도농교류를 통해 도시민 소비자들에게 지리산 청정지역의 우수농산물을 알리고 체험행사 및 직거래를 통해 부족한 일손 해소 및 농가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며 지속적으로 자매결연지와 도농교류를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였다.
------------------------------------------------------------------------------------
산동면사무소 직접 재배한 고구마, 경로당 등에 전달
남원시 산동면사무소는(면장 정창호) 직원 일동이 지난 여름 정성들여 재배한 고구마 약 50박스(10kg)를 산동면 관내 각 마을 경로당 및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훈훈한 행사를 가졌다. 산동면사무소는 그동안 유휴지로 있던 남원시 태평리소재 약 500㎡의 부지에 직원 및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와 함께 고구마를 재배했다고 한다.
이 날 고구마 전달을 위해 직접 박스포장을 하던 정창호 산동면장은 “비록 작은 선물이지만 농한기인 겨울철을 맞아 경로당에서 시간을 보내실 어르신들과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좋은 간식거리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그룹 01 > 남원 117 페이지
조회 : 2,2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