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교통질서 확립 강화한다
남원시는 10월부터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는 한편 불법주정차 만연 지역에 교통시설 개선도 함께 추진하기로 하였다.
남원시는 그동안 불법주정차 단속을 지역별 차량순회 단속 및 야간단속 등을 실시하여 왔으나 불법주정차량이 증가하고 있을 뿐 아니라 불법 대각선 주차 차량이 증가하고 있어 교통질서 강화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요구가 증가하여 왔었다.
불법주정차 만연 구간은 부영1차 앞, 시청대로, 우체국 앞, 구역사 앞, 공설시장 주변, 남문로, 동림4가, 법원앞 개구리 주차 등이며 도통동 일부 구간은 불법 대각선 주차 차량으로 인하여 직진차량이 중앙선을 넘어서 운행해야 하는 위험한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 하여 대각선 불법주차 차량으로 인하여 선량한 시민이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야간단속을 실시하여왔으나 주변 상가에서 단속자제 요청을 해오기도 하였다.
남원시는 불법주정차로 인한 교통질서를 바로잡기 위하여 10월부터 단속 강화와 교통시설 개선을 병행하기로 하였다.
첫 번째로 기존 노선별 차량순회 단속방법에서 불법주정차 문제지역 집중단속으로 단속방법을 변경하였다.
불법주청차 문제지역인 시청대로 불법주정차, 축협앞 대각선 불법주차, 시청3거리 좌ㆍ우회전 방해차량, 도통동 부영1차 앞 대각선불법주차, 우체국 앞 불법주정차, 구 역사앞 버스승강장 불법주차 등 문제지역별, 시간대별 탄력적인 지도ㆍ단속을 실시하되 불법주정차가 근절될때 까지 실시한다.
두 번째로 불법주청차 문제지역에 대해서 교통시설 설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도통동 부영1차 앞 대각선 불법주차 해소를 위해 심야단속은 물론 중앙선에 교통봉을 설치하여 대각선 불법주차를 해소하고 공설시장 4가 에는 CCTV를 설치하여 교통질서를 바로잡을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의 교통질서 의식 함양을 위해 교통단체 및 시민이 참여하는 교통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교통질서 바로잡기를 위해서는 시민들이 솔선수범해서 불법주정차 하지않기, 상가 운영자는 버스 및 자전거를 이용해서 출ㆍ퇴근하여 상가 앞 주차공간을 시민이 이용할수 있도록 배려 할것과 나만 편하면 된다는 의식이 교통질서를 어지럽히고 불편을 가중 시키므로 남을 배려하는 시민 정신을 발휘할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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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건축인허가, 쉽고 빠른 서비스 제공
남원시는 건축인허가 복합민원의 행정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복합민원팀(민원실무심의회)을 구성·운영하여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처리와 민원접수단계부터 민원인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있다.
그동안 건축, 국토, 농지, 산림 등 복합민원으로 처리되는 인허가 기준은 복잡하고 법 개정이 잦아 민원인은 물론 인허가 담당자조차 인허가 여부 등에 대한 사전 검토와 충분한 이해에 어려움이 많았다.
대부분의 민원은 인터넷건축행정시스템을 통한 대리인(건축설계사무소), 무방문 접수되어 민원인은 충분한 민원처리 절차를 알지 못해 불만민원으로 제기되는 경우가 다수 있어 왔다.
이에 남원시에서는 지난 9월 2일부터 민원실무심의회를 정례화하고 건축인허가와 관련된 부서 실무자간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소통을 위한 심의회를 매일 개최하여 지금까지 60건의 민원을 평균 1.3일 단축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인허가 기준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인허가 관련법령 요약자료’를 홈페이지(건축과 자료실)를 통해 안내하고 접수된 복합민원은 민원인에게 접수부터 처리까지 직접 전화하여 궁금증을 사전에 상담해 주어 민원인 입장을 고려한 쉽고 빠른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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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자원봉사센터 『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열어
- 280여명의 서진여고생들 자원봉사에 대한 뜨거운 관심 -
남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양경님)는 지난 23일 남원서진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학생 28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했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청소년 관련정보와 봉사활동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봉사학습활동의 기회를 확대시키기 위한 것으로
1365자원봉사포털 가입안내, 재누미 어플 안내, 학교폭력예방 및 상담, 청소년 프로그램 안내 및 떡꼬치 체험, 자살에 대한 O,X퀴즈, 구강검진 및 금연상담, 응급 심폐소생술 교육, 장애발생 예방교육 및 체험,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청소년보호법 맞추기와 리본공예, 뚝딱뚝딱 나무공작소, PET병을 이용한 재활용 소품통 만들기 등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 심(心)봉사」 단장인 강혜연(서진여고 2학년) 학생은 “박람회를 통해 관내 기관 선생님들을 만나게 되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 나 자신을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하는 뜻 깊은 체험장이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많이 제공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자원봉사 박람회는 사)전라북도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김기원),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소장 원석)을 비롯해 남원경찰서, 남원청소년문화의집, 남원시정신건강증진센터, 남원시보건소, 남원소방서,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라북도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전북생명의숲, 전라북도자연환경연수원이 참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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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비전이 넘치는 남원 만들기 주력”
이환주시장 취임 2주년...잘사 농업-관광도시 명예회복 등 성과
“행정의 최우선은 지역경제 활성”...동부권 중심도시 육성 최선
이환주 남원시장이 ‘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시정철학으로 취임한지 2주년을 맞았다. 이 시장은 25일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의 아들 딸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희망과 비전이 넘치는 남원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소회했다. 이 시장은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경제 활성화“라고 진단하고,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50년, 100년 뒤의 남원의 모습을 준비하는 시정을 펼치는데 행정역량을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전북은 이제 새만금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새만금과 남원을 연결하는 동부내륙권 국도건설을 추진해 새만금의 배후도시이자, 동부권 중심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같은 노력 결과 관광남원의 옛 명예를 회복하고 균형 잡힌 지역경제, 교육복지 기반조성, 앞서가는 알찬 농업, 신뢰받는 투명행정을 실현하는 성과를 얻었다 고 밝혔다.
다음은 이환주 시장의 분야별 시정 성과와 추진방향이다.
일자리 창출, 서민경제 회생 및 투자유치 기반마련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8개 분야 60개 사업을 추진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기업 11개를 육성해 서민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지원조례를 제정해 소상공인의 원활한 경제활동을 도모하고, 전국 기초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서민금융 종합지원센터를 개설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서민을 지원하고 있다.
서민경제의 중심축인 전통시장의 활성화는 시정의 오랜숙원이었다. 이 시장은 시설현대화와 문화관광형 전통시장을 추진하여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고 있다. 인월전통시장에는 지리산둘레길을 찾는 탐방객들을 위해 주말장터를 열고 있다.
대형마트에 맞서 중·소 상인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매출 신장을 유도하기 위해 중소유통 도매물류센터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를 준공하는 등 유통시스템도 크게 개선했다.
이 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인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노암 제3농공단지에 부지조성을 완료했다. 이미 4개 업체와 입주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입주할 예정이다.
주민소득 창출하는 문화 관광도시 조성
관광객의 취향에 맞는 관광상품 개발로 관광남원의 옛 명성을 회복하고 있다. 특히, 테마별 수학여행 코스를 집중 개발해 올 들어서 초·중·고 514개 학교 11만명이 다녀가 ‘수학여행 1번지’로 입지를 굳혔다.
광한루원을 중심으로 한 관광자원 기반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남원예촌, 문화예술의 거리를 조성해 구 도심권 활성화를 유도하고, 함파우 유원지에 섬진강 소리문화체험마을, 도예촌, 시립미술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시내권과 연계한 화려한 남원문화 르네상스시대가 열릴 것으로 기대된다.
운봉 허브밸리에 들어서는 허브복합토피아관과 공안리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주촌리 백두대간 전시관은 산악관광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남원시는 장기적으로 국립 지리산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곳에는 산림, 문화, 휴양, 힐링을 융합한 지리산권 힐링산업벨트를 구축해 관광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는 복안이다.
광한루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국악뮤지컬 가인춘향 상설공연은 한 여름밤의 수준 높은 볼거리로 자리 잡았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신관사또 부임행차, 춘향테마파크 전통문화체험은 남원을 전통과 문화가 살아있는 문화예술의 도시로 만들어가고 있다.
돈버는 농업-살기좋은 농촌
이 시장은 ‘농업은 남원의 미래다’는 신념으로 취임직후 돈버는 농업 플랜을 수립했다. 바로, 남원농업의 장기 발전전략인 『남원농업 2030마스터 플랜』이다. 이 시장은 세부 실천 항목으로 『1216농업 CEO 육성 프로젝트』, 즉 1억원 이상 소득 2,000농가, 1만 농가 평균소득 6,000만원을 달성하기 위한 프로젝트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지역특화 전략작목 생산단지를 확대하고 남원의 특화작목인 포도를 적극 육성하는 등 농가의 소득증대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이밖에 남원 농산물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 개발과 조합공동법인 통합마케팅 결과 매출 실적이 500억원으로 도내 시·군에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농촌고령화를 극복하기 우해 추진하는 영농도우미, 낙농가 착유도우미 사업, 농기계임대사업소 추가 설치, 농업정보유통센터는 농촌의 영농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 돌아오는 농촌을 위해 도시민유치 5개년 계획을 추진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읍·면 1개 지구를 전원마을지구로 조성하는 등 귀농귀촌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247가구, 올 들어서는 9월말 현재 273가구가 남원시에 안착했다.
지역인재 키우고 모두가 행복한 복지사회 구현
남원지역 학부모들의 가장 큰 관심은 중·고생의 학력신장으로 나타났다. 이를 위해 남원시는 서울의 유명학원과 연계한 맞춤형 교육, 장학금 확대, 원어민교사 지원, 해외연수 지원 등 다양한 인재양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타 지역 고교진학률이 감소하고 수도권 대학 진학은 꾸준히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학생들이 보다 안락한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애향장학숙을 건립하고 있다. 지난 4월 착공한 애향장학숙은 남원시민과 향우, 독지가들의 성금기탁에 힘입어 순조롭게 진행돼 내년 상반기에 개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지난해 개관한 노인복지관은 회원수가 3,000명을 넘어서는 등 하루 평균 300명이 넘는 어르신들이 자신의 취향에 맞는 프로그램을 이용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복지행정패턴에 적극 대응해 복지대상자를 찾아서 지원하는 찾아가는 복지간담회는 전국의 모범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민의 삶의 질 향상
명실상부한 관광남원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정차 질서 확립 등이 필요하다고 판단, 기초질서확립 5대 실천운동을 시민, 사회단체와 추진하고 있다.
쾌적한 도심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80억원을 들여 광치천에 생태인공습지 조성, 수생식물을 식재하는 생태하천 복원사업도 원활히 추진하고 있다. 주생면에 조성하고 있는 요천생태습지공원이 완공되면 도심속 향기원과 함께 시민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민의 건강과 밀접한 맑은 물 공급사업은 180억원을 들여 노후관 135km를 교체하는 상수관망 최적화 시스템 구축사업을 지난해부터 5개년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백 내기마을의 집단암발생 민원과 관련, 지하수 라돈수 검출에 관한 원인규명을 진행 중이며, 우선 광역상수도를 단계적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장기적으로는 우리시 전체의 지하수 급수시설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해 깨끗하고 안전한 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도시 진입관문에 위치해 오랜 민원이었던 향교동 공동묘지는 연내 분묘개장을 마치고, 시민의 쉼터인 체육공원을 조성한다.
시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감동행정 실현
시민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서서 더 많이 듣기 위해 문턱을 낮춘 열린행정과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구현했다. 올 들어서만 6회의 이동시장실을 운영해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시정에 반영했다.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을 처리하기 위해 복합민원팀을 신설, 민원실에 전진배치했다.
앞으로도 120민원봉사대, 생활현장투어 등을 적극 추진해 시민들 섬기는 감동행정을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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