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천년송 명풍혈통 이어간다!
- 꽃가루를 이용한 유전자 보존 작업 -
남원시와 국립산림과학원은 천연기념물 지리산 천년송의 꽃가루(화분)를 채취하여 저장하는 방법으로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해, 기후변화 등으로부터 우량 유전자(Gene)의 혈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리산 천년송은 임진왜란 이전부터 와운마을 뒷산에 자생해 왔다고 알려져 있으며, 매년 음력 1월 10일이면 마을 주민들이 당산제를 지내고 있다. 우산을 펼쳐 놓은 듯한 수형이 아름다우며 와운마을과 관련된 전설 등 노거목의 희귀성과 민속적 가치가 커 2000년 천연기념물 제424호로 지정되었다.
이와 같이, 소중한 자연유산인 천년송의 꽃가루가 날리기 전에 건강한 꽃가루를 수집하여 유전자은행(-18℃)에 안정적으로 장기 보존하는 방법을 이용, 유서 깊은 천년송의 우량 유전자를 이어받은 후계목 육성에 활용하여 우수한 명품 혈통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다.
남원시와 국립산림과학원은 그간 진행해온 천연기념물 복제나무 육성과 더불어 꽃가루를 이용한 맞춤형 혈통보존으로 지리산 정기를 가득 품고 있는 소중한 천연기념물 유전자원을 효과적으로 유지·보존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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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봉읍과 재경향우회 지리산둘레길 걷기 체험행사"가져
-재경향우회 박말순여사 102세 김옥순 할머니에 김치냉장고 전달-
운봉읍과 재경운봉향우회에서는 6월 4일 운봉읍기관 ․ 단체 임원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둘레길 걷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운봉지역을 경유하는 지리산둘레길 걷기체험행사를 통해 옛 조상들로부터 구전되어 내려오는 스토리등을 공유하며, 스토리텔링 능력을 배양하여 둘레길을 찾는 탐방객에게 우리지역을 알릴 수 있도록 전읍민이 이야기꾼이 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 .
특히 이날 행사에 재경운봉향우회 고문 박말순(80세)여사는 운봉읍 덕산리 정복덕(78세)할머니께서 본인도 몸이 불편한데 친정어머니(김옥순, 102세)를 20년간 모시면서 어렵게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할머니 모녀에 김치냉장고(60만원산당)를 전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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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홍보전산과 - 향교동 직원 일손 보태
20명 내척동 복숭아 농장서 봉지 씌우기
남원시 홍보전산과 직원과 향교동 직원 20명은 5일 복숭아 농장을 찾아 봉지 씌우기 일손을 도왔다.
이날 봉사활동은 80세의 고령으로 일손이 없어 애를 태우는 내척동 양동진씨의 복숭아 농장 0.5ha에서 실시됐다.
바쁜 업무속에서도 시간을 내 일손돕기에 나선 직원들은 오전 9시 30분 농장에 집결해 12시까지 봉지 씌우기 작업을 펼쳤다.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친 이들은 초여름 더위속에서도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을 주기 위해 곧바로 작업을 실시해 오후 5시경 봉지씌우기를 마무리했다.
농장주 양씨는 “봉지 씌우기를 적기에 못해 농사를 망치는 것 아니냐는 걱정을 했는데 아들, 손자 같은 공무원들이 도와줘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김창호 직원은 “복숭아 봉지씌우기 작업이 힘들었지만 올해도 풍년농사에 힘을 보탰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청 홍보전산과와 향교동은 단합대회와 소통을 통해 서로 이해하며 시정발전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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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지관리업무 담당자 전문성 강화 교육
- 농지정보시스템관리 전문강사 초청 직무교육 실시 -
남원시는 6월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읍면동 농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농지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농지원부 작성 및 관리, 농지정보시스템 사용법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시함으로써 담당업무의 전문성과 업무처리 능력 향상의 계기가 되었으며 특히, 신규 업무담당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
농지원부는 농지의 소유 및 이용실태를 파악하여 이용․관리하기 위하여 작성․비치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농지 관련 정책수립과 농지활용의 효율성 제고는 물론 농업인의 자경여부 확인 등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으며, 농업관련 기관들의 각종 지원사업을 추진할 경우에도 농업인 여부를 확인하는 자료로 중요하게 활용하고 있어 농업인에게는 실생활과 영농활동 등에 다양하게 사용되는 기본 자료이기도 하다.
한편, 남원시는 농지업무의 신속한 처리와 농지정보시스템 활용도 제고를 위한 농지관련 교육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농지담당자들의 누수 없는 농지 민원처리를 통해 민원인들의 편익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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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만탈출로 건강UP, 자신감 UP-
남원시보건소 한의약비만관리교실 1기 수료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지난 5월 31일 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2013년 제1기 한의약비만관리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한의약 비만관리교실은 지역주민의 비만율 감소와 개인의 삶의질 향상에 그 목표를 두고 2011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까지 총6기가 운영된 보건소의 대표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2013년 제1기 한의약 비만관리교실』은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부족 등으로 만성질환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비만자 25명을 대상으로 한의사, 영양사, 운동지도자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여 비만 이론교육, 영양교육 및 식이지도, 사상체질을 통한 개별 상담, 한방처치, 운동지도(에어로빅, 기공체조)를 주요내용으로 주3회 3개월동안 운영하였다.
3개월간의 운영 성과를 보면 체중 6.7kg, 체지방 5.8kg, BMI 2.5kg/㎡를 평균 감량하였으며, 그중 체중 최고 감량자는 17.0kg 다른 참여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수료식에는 체험수기를 통해 무슨 일이든 하면 된다는 강한 성취감과 변화된 자신의 모습을 보며 잃었던 자신감을 되찾았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 참여자가 있었는가 하면, 육아와 비만관리를 병행하면서 10kg 정도를 감량하느라 느꼈던 어려움 등을 떠올리며 새삼 복받치는 감정에 눈물을 흘리는 참여자도 있어 한때 수료식장이 눈물 바다가 되기도 했다.
남원시보건소는 수료생들이 정보공유와 친목도모를 통해 프로그램 이후 올 수 있는 요요를 예방하고 지속적으로 비만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자조모임 결성을 유도하는 한편,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8월부터 운영할 2기 참여자를 모집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문의 : 보건소 건강생활과(☎ 620-7970, 620-7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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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일손 도와, 농가 시름 덜자'
-이백면 · 원예허브과 농촌일손돕기 나서-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6월 5일 이백면과 원예허브과 직원들이 이백면 서동마을에 위치한 배 과수원에서 농촌 일손 돕기를 위해 힘을 모았다.
이날 직원들은 약 16,000㎡ 가량의 배 열매에 봉지를 씌우고, 잔 가지치기 및 열매를 솎는 등 약 7시간 동안 부지런히 손을 보탰다.
아침부터 내리쬐는 뜨거운 햇살에도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을 보며 농가주 안병만(71세)씨는 "현재 농촌지역은 고령화·여성화가 심각한데다, 작물별로 동시에 일손이 필요해 적기 영농이 너무 힘들다. 그런데 젊은 직원들이 제 일처럼 나서서 도와주니 너무 기쁘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한 원예허브과 과장(박용섭)은 "우리 생명의 근원은 농민들이 흘린 땀방울이다. 이백면과 원예허브과 직원들이 이번 농촌 일손 돕기를 계기로 농민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우리 농산물을 더 사랑하는 마음을 갖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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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이주여성 모국 봉사활동을 가다!!
사단법인한울안운동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덕주)에서는 지난 5월 26일부터 31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베트남에서 시집 온 이주여성 이홍민씨(34세)의 고향(동탑성) 및 초등학교를 방문하였다.
올해로 4회째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다문화센터의 봉사단은 동탑성초등학교 두 곳과 지역 내 군청 및 면사무소를 방문하여 기관 관계자 및 주민들의 따뜻한 환영을 받았다.
이번 봉사활동에서는 이주여성 이홍민씨의 모교에서 한국문화교육과 초등학생들과 만들기 수업 등 한국문화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한국과 베트남이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환경이 열악하여 학용품을 구입하지 못했던 학생들에게 남원시방문학습지(구몬학습, 대교눈높이, 재능교육, 웅진씽크빅), 후원물품(학용품 및 문구류)을 전달하고 학교 측에는 교과서, 장학금, 자전거 등을 증정하였으며, 지역민에게는 의류와, 비누(아모레 김미라님 후원) 등의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또한 동탑성에 있는 유관기관(면사무소, 군청)을 방문하여 한국과의 교류 및 향후연계사업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덕주센터장은 “4회째 방문하여 시골학교지원과 지역기관들과의 교류는 결혼이주여성으로 하여금 자긍심을 심어주고 국가간 민간교류의 의미있는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 이러한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캄보디아, 몽골 등 동아시아 여러나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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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없고 깨끗한 고품질쌀 생산은 이렇게！
풍년농사를 이루고 고품질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종자에서부터 물관리, 비료시비, 병해충 방제, 수확 등 벼일생동안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데 특히 잡초방제는 많은 노동력을 요구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잡초방제를 위해서는 모내기 전후가 중요하며 일정한 간격을 두고 적정 약제를 사용하면 95% 이상 잡초를 방제할 수 있으므로 체계적으로 잡초 방제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본답 제초제는 처리 시기에 따라 구분되며 초기는 이앙 후 5일이내, 중기는 이앙 후 10~20일, 후기는 이앙 후 25일경에 제초제를 사용하면 효과적으로 방제를 할 수 있다.
초기제초제를 살포하였으나 이앙 후 물이 적게되면 피가 많이 발생하므로 주의하여야 하며, 중기제초제를 살포한 뒤에 잡초가 발생되면 이앙 후 25일경 중간낙수 시에 경엽처리제로 처리하면 잡초를 방제할 수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노동력이 필요로 하는 잡초를 방제하기 위해서는 논에 발생되는 잡초 종류와 발생정도에 따라 전용약제를 선택해 사용시기와 방법을 지켜 약제를 살포해야 하며 농업기술센터와 농민상담소에 문의하여 약제선택과 적량을 살포하여 제초제 피해를 경감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문의 : 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과 친환경지도(☎ 620-8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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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8회 현충일 추념행사
남원시는 제58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위로하고 충절을 추모하기 위하여 6. 6(목) 오전 10시 산내면 부운리 지리산충혼탑에서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한 관내 보훈단체장, 유가족 및 기관․단체장, 경찰, 군인, 시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일 추념행사를 가졌다.
추념행사는 육군 제7733부대 제3대대 장병들의 조총발사, 헌화ㆍ분향, 남원시장의 추념사, 시의회 의장의 추도사, 서남대학교 학생들의 추모헌시 낭송, 시립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추념사에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을 위로하고 조국을 지키기 위해 작렬하는 전쟁포화 속에서 꽃다운 나이에 산화한 전몰장병의 숭고한 희생 및 피와 땀과 눈물이 있어 행복한 오늘이 있음을 강조하고 자랑스런 역사를 시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승화시켜 남원발전의 초석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지리산충혼탑은 6.25전후 지리산 전투에서 사망한 군인, 경찰, 민간인 등의 7,285명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고 2007년에는 태극의 빛, 용사의 상, 기억의 통로, 5인상 조형물 등을 설치한바 있으며 전국 각처에서 보훈단체, 학생이 수시로 찾아와 조국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에 대한 명복을 기리는 등 나라사랑의 산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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