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향, 다시 한 번 몽룡을 사모하다' 제84회 춘향선발대회 6월 12일 오후 7시 광한루원 특설무대에서
한 시라도 끊어질 수 없는 연리지 같은 그들의 운명! 천년을 뛰어 넘은 사랑을 이어받을 제84회 전국 춘향선발대회가 “춘향, 심(心)”이라는 주제로 6월 12일 오후 7시에 남원 광한루원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제84회 춘향제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춘향선발대회”가 336명의 참가 신청자들의 서류심사를 거쳐 지난 4월 12일 1ㆍ2차 예선을 통해 해외동포를 포함한 31명의 본선 진출자가 뽑혔다.
한국적 아름다움을 겸비한 춘향 후보들은 6월 3일부터 춘향의 고향인 남원고을에서 엄격한 합숙 수련의 시간을 갖고 춘향 이상에 접근하게 된다.
춘향선발은 축제의 첫날인 6월 12일 오후 7시부터 유서깊은 광한루원 완월정앞 특설무대에서 경연 형식을 거쳐 오늘날 춘향상에 걸 맞는 용모, 맵시, 예능, 교양 등을 겸비한 진, 선, 미, 정, 숙, 현, 해외동포상, 우정상의 8명의 춘향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춘향선발대회는 축제 첫날 실시하여 선발된 춘향이들이 개막식 등 행사기간 동안 주요 행사에 참여해 춘향제를 알리고 춘향제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KBS와 춘향제전위원회는 춘향제의 대표적인 종목으로 기획하고 임을 향한 기다림 끝에 마침내 초록빛 사랑을 맺을 수 있었던 춘향의 정절을 담아 ‘춘향 심(心)’ 이라는 주제로 개그맨 서경석, 정현정 아나운서의 생동감 넘치는 진행과 인기가수 유승우, 비투비 등의 무대를 통해 초여름 저녘을 더욱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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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회 춘향제 "사랑의 이야기! 남원에 물들다" 춘향사랑 그림그리기,백일장 대회 개최
남원시와 제84회 춘향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미술협회남원지부 주관의 ‘춘향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와 한국문인협회 남원시지부 주관의 '춘향사랑 백일장대회'가 오는 6월 13일 춘향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본 대회는 춘향정신을 고취하고, 춘향과 이도령의 아름다운 사랑과 정절을 기리는 축제의 장이다.
춘향전의 만남, 맹약, 사랑,이별 그리고 시련, 축제의 조형물과 시가 있는 춘향테마파크에서 개최되는 본 대회는 학생들의 예술적 창의성을 발휘하고 학창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향사랑 그림그리기 대회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초등학생 저학년과 고학년, 중학생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실시하며 백일장대회는 도내 초,중,고 재학생으로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6월 10일까지 남원시청 교육체육과 방문, 팩스(063-620-6708), 이메일(kh6177@korea.kr)등으로 가능하며, 행사당일은 본부석에서 현장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특선 및 입선이 주어지며, 입상자는 오는 6월 17일 남원시청 및 춘향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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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회 춘향제 행사 남원시 농특산물 전시․홍보․판매 장터 운영
남원시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제84회 춘향제를 맞아 행사기간인 6월 12일부터 6월 17일까지(6일간) 광한루 앞 방자거리에서 지리산 청정 고랭지와 섬진강 맑은물에서 생산되는 남원시 우수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전시․홍보․판매하는 직판행사를 실시한다.
남원시는 행사기간 중 농산물 및 가공식품 홍보·판매부스를 설치하여 지역농협 마케팅 조직을 통합한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과 남원시농특산물유통연합회 등 지역 생산단체와 가공식품업체가 직접 행사에 참여하여 신선농산물, 농산가공품을 전시 홍보하고 시음·시식 및 판매와 먹거리 장터를 마련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남원시 관내 5개 농협으로 구성된 농산물 통합마케팅 조직인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참여하여 남원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춘향애인” 홍보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며 파프리카, 오이, 딸기, 토마토 등 우수 농산물을 시식과 함께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또한 남원시는 이번 춘향제기간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것으로 예상하고 남원농특산물유통연합회를 중심으로 10여개 농식품업체가 참여하여 시식할 수 있도록 먹을거리 장터를 운영함으로서 우리지역 농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창출과 마케팅 전략으로 우수 농산물을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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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멜론 원예브랜드 육성사업 결실
남원시가 야심차게 추진한 멜론 원예브랜드 육성사업이 결실을 맺었다. 6월 2일 주생면 제천면 농업회사법인 ㈜BJ멜론 유리온실에서 탐스럽게 익은 명품 멜론이 첫 수확됐다. 이 멜론 유리온실은 지난 2월 완공되었다.
이날 수확한 멜론은 메로니카 2호 품종으로 지난 3월 15일과 25일 두 차례 정식 87일만에 수확의 기쁨을 맛보게 되었다. 수확한 멜론은 전량, 전국적인 유통망인 롯데(슈퍼, 마트)와 대전 중앙청과 등에 다양한 판로가 확보되어 전국 소비자들이 맛을 볼 수 있게 되었다. 특히 대전 중앙청과와는 브랜드 이미지 향상을 통한 매출 증대에 상호 협력하기로 협정을 하였다.
이 곳에서 생산된 멜론은 당도가 15브릭스로 일반 멜론(13브릭스)보다 월등히 높다. 특히, 스푼으로 떠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럽고 향이 뛰어나 앞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멜론 원예브랜드사업은 국가 공모사업으로 2011년 최종선정 2013년까지 3개년사업으로 조직운영 홍보마케팅사업과 주요 생산기반사업으로는 공정육묘장(3,459㎡), 신품종육성온실(9,802㎡), 종합처리시설(3,620㎡)을 갖추고 있다.
연간 400만주 육묘생산(222ha 재배면적)처리능력과 3기작(봄, 가을, 겨울)재배가 가능하며(연중생산), 1일 15톤(상품과 7,500개)선별과 대용량 저온저장시설(80톤)로 국내 최대 규모의 멜론 명품브랜드육성 생산기반을 구축하였다.
멜론 원예브랜드사업은 농업회사법인 bj멜론, 남원원협, 남원시 멜론 연합작목반이 참여하고 있으며, 완공된 원예브랜드 생산기반 시설을 바탕으로 육묘, 재배, 선별, 유통을 일원화하여 유통구조개선, 비용절감, 고품질화, 마케팅강화로 남원멜론의 브랜드를 한단계 높게 관리해 명실공히 대한민국 명품 멜론 생산 주산지로 자리 매김해 나아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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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마을 공동재산 관리대장 제작 배부
남원시가 마을공동 재산 관리 소홀과 이․통장 변경 등으로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이 있는 마을 재산 내역을 쉽고 편리하게 알 수 있도록 관리대장을 제작․배부 완료하였다.
시는 1월 한 달 동안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마을 공동재산 관리대장 제작 신청서를 접수 받아 마을 현지조사를 통해 분할, 합병, 지목변경, 건축물대장 등 자료조사를 완료하고 소유권이전, 건축물대장 등재 등 정리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하였다.
토지대장, 지적도, 건축물대장, 등기부등본, 홍보물 등을 비롯한 총 10종의 자료가 수록된 관리대장을 23개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395개 행정마을에 배부하였고 마을재산 변동 시 유지보수가 용이하도록 편철식 바인더로 제작하여 이 후 변동된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마을재산 관리 의식 고취 및 재산권 행사 기회를 부여하고 미등기 토지해소와 소유권 분쟁 예방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마을 공동재산 관리대장과 관련된 문의는 시청 민원과 토지등록계(620-613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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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시내권 수돗물 공급 불균형 해소 신촌동, 용담지역 출수량 문제 ... 배수관 포설로 해결
남원시가 시내권 지역의 수돗물 공급 불균형과 시민들의 수돗물 이용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힘쓰고 있다.
남원시 신촌동, 용담지역은 시내권에서 물 사용이 급격히 많아지는 특정시간대에는 물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해당 지역 주민들이 수돗물을 사용함에 큰 불편이 있었다. 이에 남원시는 올해 5천만원을 들여 남원대교 쪽 80m 구간에 300mm 배수관을 포설하여, 해당 지역의 출수 불균형을 해소하고 남원시에서 생산하는 맑고 건강한 수돗물을 남원시민 누구나 마음껏 사용할 수 있도록 시내권 배수관 포설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남원대교 앞 배수관 포설공사는 오는 6월 춘향제 개최일 이전에 완료될 예정이며, 시내 도로 중심부에서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교통 혼잡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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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노암주공아파트 주민과 함께한 공연 "춤으로 차린 밥상"
주택관리공단(주)남원노암관리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2014 춤으로 차린 밥상’공연이 지난 5월 30일 남원노암주공 아파트 주차장에서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공연하였다.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1시간 30분동안 진행된 이 공연은 관객과 하나가 되어 입주민들이 같이 참여하면서 공연이 진행되었는데 문화공연이 익숙치 않았던 입주민들에게 모처럼 많은 즐거움을 안겨준 흥겨운 한마당이 되었다.
이번 예술공연은 남원노암주공아파트 관리소에서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아파트 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사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 신청하여 공연의 장이 열리게 되었다.
우리민족의 정서와 고전음악으로 연출된 이 공연은 어르신들에게는 신명난 한마당이 되었으며 국악에 익숙한 이 지역민들에게는 흥겨운 놀이마당이 되었다. 특별히 아파트관리소에서 관객인 입주민들을 위하여 특별히 팝콘기계까지 동원하여 계속하여 팝콘을 드리며 흥겨움을 더해주었다.
공연에 참가한 입주민들은‘모처럼 흥겨운 자리가 되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아 즐거운 일이 없는 우리들에게 모든 것을 잊어 버리고 웃을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며’며 함께 웃고 즐기다 보니 이웃끼리도 더 가까워진 기분이라고 말했다.
남원노암주공아파트관리소(소장 안승귀)는 문화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입주민들에게 양질의 문화예술공연이 정기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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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사자 유해 발굴사업 유가족 DNA 시료 채취 보건지소에서도 가능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6.25 전사자 유해 발굴사업과 관련하여 유가족의 유전자 시료채취 업무를 그동안 보건소에서만 가능했던 것을 읍면 보건지소까지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이란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바쳤으나 미처 수습되지 못한 채 아직도 이름 모른 산야에 홀로 남겨진 13만여 위호국용사들의 유해를 찾아 국립현충원에 모시고 있는 국가적 숭고한 호국보훈사업이다.
6.25 전사자 유해 발굴을 위해서는 우선 유해감식과 유전자(DNA)검사를 통하여 유해와 유가족을 비교 친족관계를 확인하게 되는데 전사자 유해를 찾지 못한 유가족들은 가족관계 획인을 위한 서류(제적등본, 유족증, 전사통지서중 택일)를 가지고 가까운 보건소나 보건지소를 방문하여, 유전자(DNA)시료를 채취하고, 기본 건강검진까지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 임상병리실(☎620-7938)로 전화하거나 방문하시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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