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남원 목공예대전 시상
43점 출품...대상에 남원 김용호씨 작품 ‘나전다구함’
제16회 남원목공예대전 시상식이15일 오후 2시 남원시청 강당에서 열렸다. 남원시가 남원목기의 맥을 이어가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남원목공예대전은 올해부터 대상이 정부표창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으로 승격되어 명실상부한 전국대회로 치러졌다.
올 남원목공예대전은 예년과 같이 창작부문과 실용부문으로 나뉘어 공모되었다. 공모에는 남원을 비롯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강원, 경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총 43점이 출품되었다.
영예의 대상은 창작부문에서 나전다구함을 출품한 남원 김용호씨가 수상했다. 금상은 만남Ⅰ&Ⅱ을 제작한 경기도 부천시 박만순씨가 차지했다. 실용부문에서는 한글을 이용한 탁상용품을 제작한 강원도 삼척시의 김행연씨가 금상을, 古宮에서를 제작한 충남 공주시의 이종수씨가 은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축사를 통해 남원은 목공예의 본 고장으로 목공예산업은 우리가 계승하고 발전시켜야 할 소중한 산업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특히, 옻칠을 활용한 다양한 친환경 상품을 개발하고 명품화한다면 현대인들에게 각광을 받을 것이며, 예부터 우리 선조들은 남원에서 다양한 문화의 뿌리를 내리고 꽃을 피워왔으며, 목공예대전이 전통산업을 발전시키고 전통공예를 계승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실용부문 입상작은 남원목기사업협동조합과 개별계약을 통해 상품화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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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작업을 해보니 영농에 자신감이 생겨요~
귀농인 농기계실습체험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는 귀농 귀촌인 6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운전조작 및 작동요령과 비닐씌우는 요령과 골타는 작업등 농작업 실습교육을 지난 11월 15일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사업장에서 실시하였다.
귀농하여 농기계를 구입하였지만 운전작동요령을 몰라 애태웠으나 이번교육을 통해 농작업요령까지 배울 수 있어 기쁘고 자신감이 생긴다고 말했다.
실습포장에서 경운기를 직접 운전해보고 경운작업후 관리기로 골을타고 두둑을 만들어 비닐을 끼워 피복작업 실습을 할때 차가운 바람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기계의 도움으로 깔끔하게 씌워진 비닐을 보고 농사일이 어렵다고만 생각했었는데 이 정도는 내손으로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하는등 초보 농업인들이 빨리 정착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되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는 기온이 낮을 때 자연 부식이 심해 잘못 보관하면 농기계 수명이 단축되고 잦은 고장을 일으킬 수 있다.”라며 “겨울철 농기계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라고 말했으며 " 농기계 작동요령 및 농작업 요령에 대해서 교육을 희망할 시 언제든 방문하면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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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복지간담회『우수상』수상
남원시가 지난 10월 보건복지부에서 공모한 복지행정상 부문에 “찾아가는 복지간담회를 통한 사각지대 발굴 지원”이라는 슬로건으로 공모를 하여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금번 복지행정상은 전국 62개 시 군 구에서 응모를 하였는바, 남원시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되기까지는 어려운 행정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복지간담회를 실시하므로써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적극 발굴하여 수급자 및 차상위 선정 ,긴급복지지원, 이웃돕기지원, 기타 보건사업과도 연계 하는 등, 대상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통합사례관리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연계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한 주민복지과 담당들과 희망복지지원단 woman power의 힘과 노력이 있었기에 좋은 결실을 얻게 되었다.
2012년 7월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복지간담회는 남원시 80개 마을을 대상으로 마을구심체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사회복지 시책을 안내하고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연계하여 생활고를 덜어주려는 취지하에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는 80개 마을을 방문하여 202세대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 지원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남원시 이환주 시장은 “복지간담회를 통하여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민과 관이 함께 지역복지를 이루어 나갈 수 있다며 2014년도에는 간담회가 더욱 활발하게 운영되어 어려운 사람이 없는 모두 잘사는 남원이 될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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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동 주민자치위원
교룡산 둘레길에서 가을철 환경정비에 나서
향교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 25명과 직원 7명이 지난 14일(목) 가을의 정취가 깊어가는 11월달을 맞아 남원을 찾는 등산객들에게 청정 남원의 이미지를 제고 시켜주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곡동 소재 교룡산 둘레길 주변을 돌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습니다.
향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안애자)는 교룡산 둘레길 주변에서 쓰레기 줍기,
고사목제거 등 실시, 환경정비를 함으로써 주민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참여의식을 고취시킴은 물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동민들로부터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향교동(동장 양성모)은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리고, 교룡산 둘레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둘레길을 제공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둘레길 정비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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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국립공원연구원 원주 이전 어불성설
남원시 긴급 대책마련... 존치 당위성 환경부 전달
남원시가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주천면 호경리에 있는 남원 국립공원연구원을 원주로 이전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크게 반발하고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이전 소식이 알려진 14일 박형규 남원부시장은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을 방문해 원주지방환경청이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하면서 비워지는 부지로 남원국립공원연구원을 이전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박 부시장은 또 연구원 이전사유인 건물의 노후 및 협소 부분은 예산을 투자해 시설을 보수·증축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 부시장은 이어 강동원 국회의원을 방문해 남원국립공연구원 이전 계획에 대한 동향을 설명하고 정치권의 도움을 요청했다. 강 의원은 이에 대해 “국립공원연구원 원주 이전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어떠한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반드시 이전을 막겠다”고 약속했다.
남원시는 앞으로 남원국립공원연구원 원주이전을 막기 위한 대책마련과 함께 정치권, 전북도와 힘을 합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빠른 시일내에 환경부장관을 면담해 연구원 이전의 부당함과 남원존치의 당위성을 설명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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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분실물 찾아주기 추진
환경과에 창구 개설 습득물 신속히 돌려줘
남원시가 분실물 습득 접수창구를 개설해 환경미화원이나 직원이 습득한 분실물을 신속히 주인에게 돌려주고 있다.
남원시는 환경미화원들이 새벽에 청소를 하면서 다량의 분실물을 습득하고 있으나 주인을 찾아주는데 애로사항이 많은 점을 착안해 환경과에 분실물 습득 접수창구를 개설했다.
그동안 환경미화원이 현금이 든 지갑이나 이해관계가 민감한 분실물을 습득했을 경우 불신을 우려해 적극적인 주인 찾기를 기피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남원시는 분실물 습득 창구를 운영함으로써 이같은 불신사례를 해소 하고 신분증·신용카드 등 재발급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피해를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그동안 남원시 환경과에서 주인을 찾아준 분실물은 휴대폰, 지갑이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분실물 접수창구 담당자는 분실물을 신속히 찾기 위해서는 지갑과 휴대폰에 본인의 비상 연락처를 꼭 기재해 두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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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취업인식 전환 교육
"일하는 여성이 아름답다"「명사 김미림」초청 강연
남원시 여성문화센터(남원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여성문화센터 강당에서 취업 희망여성 150여명을 대상으로 「명사 김미림」을 초청 여성 취업인식전환을 위한 강연을 갖는다.
“일하는 여성이 아름답다” 라는 주제로 강의를 하게 될 이번 강연은 지역 내 일자리를 찾는 여성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용기로 잠재력을 일깨워 취업의지를 유도하고,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과 여성들 스스로 인식전환이 중요함을 강조하고자 청중을 사로잡을 매력적인 화술로 강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명사 김미림」의 청중을 사로잡을 강연을 통해 취업의욕 상실 및 자신감이 부족한 취업 희망여성에게 내 인생의 성공적인 방향을 찾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자신의 성향에 맞는 질 좋은 일자리를 찾는 여성들에게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한편 여성문화센터에서는 취업의욕상실 및 자신감이 부족한 여성에게는 직업상담원이 생애설계, 자신감향상,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의욕 고취, 구직기술 향상등을 지원하며 집단상담프로그램을 22회(회당 10~15명 내외, 1주과정 20시간) 운영하여 취업 희망여성들이 자신의 성향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강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 여성문화센터 063)620-6841~2 또는
여성새로일하기센터 063)633-0860~3 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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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춘향 봉사활동 발대식 개최
- 사랑의 정신 봉사활동으로 실천 -
춘향사랑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기 위한 「춘향사랑 나눔봉사단」 발대식이 16일 남원문화예술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지난해 미스춘향 진 최세이양을 비롯하여 10명 참석하였으며, 봉사단장에는 영화 서편제로 잘 알려진 62회(1992년) 미스춘향 진의 오정해씨가 맡기로 했다.
봉사단의 첫 봉사활동은 17일, 남원시 산곡동 소재 전라북도남원노인요양병원에서 어르신 말벗, 목욕, 식사도우미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 이환주 남원시장, 전주 KBS 방송총국 스텝진, 춘향제전위원 등도 함께 참여하여 사랑의 정신을 함께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행사는 춘향제전위원회와 춘향선발대회를 주관하는 KBS전주방송총국이 함께 주최하였으며, 미스춘향들은 선발대회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춘향정신을 기리며 미스춘향 당선자로서 자긍심과 남원시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을 하였다.
앞으로도 「춘향사랑 나눔봉사단」에서는 해마다 춘향정신을 사랑과 봉사활동으로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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