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청정 친환경쌀 생산단지 모내기작업 구슬땀
- 친환경쌀 학교급식 등 대도시 생활협동조합과 계약재배 안정생산 추진 -
남원은 우리나라 전라북도 동부 내륙의 중심지역으로 지리산과 섬진강의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오염원이 없는 청정지역으로 친환경농산물의 명산지로 전국에 명성이 나 있다.
남원에서 생산되고 있는 친환경쌀 재배면적은 370농가 350㏊에 연간 2,220톤을 생산 남원 관내 학교급식은 물론 서울, 부산 등 대도시 학교급식과 아이쿱(icoop) 생협 등 전국 생활협동조합에 전량 공급해 나오고 있다.
요즘 낮 최고기온이 33℃가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남원시 보절면 진기리 내동마을 친환경쌀 생산단지에서는 모내기 작업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6월 중순까지는 모내기작업을 모두 마칠 계획이다.
시 관계 부서는 친환경쌀 학교급식 등 고품질 친환경쌀 생산 및 실천기반 확대를 위하여 친환경농자재 지원과 현장 벤치마킹을 통한 새로운 재배방법 도입, 들녘별 생산단지 조성을 적극 추진해 나오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전국에서 찾기 어려운 남원만이 간직하고 있는 지리적 기후적 특성을 최대한 살린 청정 친환경쌀 생산기반 확대를 위하여 친환경 농자재 지원과 토양의 유기물 증대를 위하여 볏짚 투입과 겨울철 녹비작물 재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학교급식 공급망과 대도시 생활협동조합과의 계약재배를 확대 추진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충 친환경쌀 명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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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제 대비 위생업소 특별 지도․점검 실시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제84회 춘향제를 대비하여 관내 식품접객업소와 숙박시설, 목욕업 등 공중위생시설에 대해 위생지도ㆍ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위생 점검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점검반으로 구성하여 영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조리장 위생 청결상태와 식품의 취급기준 등 영업자 준수사항을 지키고 있는지 점검하고 있으며,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특별 위생교육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
또한 춘향제 행사 풍물장터 내 식품취급업소는 행사기간 동안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부패하기 쉬운 음식 취급 금지, 조리되었던 식품은 완전하게 재가열 후 제공, 조리기구 등 소독 철저, 식중독 예방 3대요령(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을 적극 지도․홍보 할 예정이다
최태성 보건소장은 춘향제가 전국 최고의 전통문화 축제인 만큼 남원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올바른 먹거리를 제공하고, 깨끗하고 위생적인 숙박환경을 조성하여 성공적인 춘향제 행사가 되도록 위생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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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농촌 소규모수도시설 염소소독으로' 수인성 질병 예방 최우선
남원시 상수도사업은 광역상수도가 보급되지 않는 농촌마을에 날로 심각해지는 수자원 오염으로부터 수인성 전염병 발생을 억제하고 안전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농촌 소규모수도시설(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136개소에 대하여 여름철 수인성 전염병 예방을 위한 염소소독을 위해 염소소독기 필터 교체를 실시한다고 한다.
분기별로 실시하는 염소소독기 필터교체는 염소소독을 함으로써 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등 세균이 번식하지 않도록 하여 각종 수인성 질병으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실시하는 것이다.
수인성 전염병이란 물을 매개체로 하여 발생되는 전염병을 말하며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파라티푸스, A형간염 등이 대표적인 예로서 특히 기온과 습도가 높아 미생물의 번식이 우려되는 하절기(6월 ~ 9월)에는 먹는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상시 소독을 실시하여야 한다.
간혹 농촌 소규모수도시설을 사용하는 일부 주민들께서 소독 냄새 때문에 소독시설을 훼손하거나 염소투입을 중지시키는 경우가 있으나 소독약 냄새가 나는 것은 물이 안전하다는 증거이므로 안심하고 이용가능하며, 소독약 냄새를 없애려면 2시간 가량 놓아두거나 끓여 음용하면 된다.
남원시 상수도사업소에서는 안전한 물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며 주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물 공급과 안전한 수질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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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2014년도 조사된 땅 값은 3조2천억원
- 개별공시지가 전년 대비 평균 4.7% 상승 -
남원시는 201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15,505필지를 5월30일 결정·공시하고 6월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받는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4.7% 상승했다.
이는 물가상승율, 실거래가격 상승율(현실화률), 각종 사업사행 및 지목변경등 토지이용상황변경으로 상승되었다.
최고지가는 금동 1-2번지로 SC은행사거리 1001안경점으로 ㎡당 2,230,000원최저지가는 산내면 대정리 18-23번지 중기마을 동북쪽으로 ㎡당 132원으로 결정되었다.
결정공시지가 열람은 그 동안 우편 개별통지를 하였으나,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 전자매체의 발달로 인하여 개별통지를 하지 않고 있으며 읍면동에 지가열람부 및 열람도면을 비치하여 열람을 하고 있다.
이번에 공시된 가격에 대하여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6월30일까지 시청 민원과 및 읍·면․동에 이의신청서를 제출 또는 팩스(☏620-6705)로 접수하고, 접수된 이의신청분은 재조사와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7월30일까지 개별통지한다.
남원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 및 국세,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이 되는 만큼 개별공시지가에 이견이 있다면 반드시 기한 내 이의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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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동지구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 추진 박차
남원시 과수 재배면적은 811ha로 전라북도 총4,600ha중 두 번째로 많은 재배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주요 과종으로는 포도 407ha, 복숭아 224ha, 사과 110ha, 배 70ha로 남원시 중요 소득작목으로 각광 받고 있다.
기존 과원이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되어 과수재배의 기반인 농로포장, 용·배수로 개설, 용수공급이 체계적이지 않아 생산성 향상의 가장 큰 저해요인이 되고 있어 남원시에서는 이를 해소코자 작년에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응모, 송동지구가 선정되어 과실단지 기반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송동지구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은 국비 11억을 확보하여 2014년~2015년 2년 동안 송동 송내리 복숭아단지 35ha 일원에 오랜 주민 숙원사업인 암반관정 5개소, 저수조 5개소, 경작로 19조 2,200m, 용·배수로에 23조 4,300m 등 기본계획 설계를 마쳤으며 6월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계획 승인을 받아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송동면 송내지역은 가뭄이나 집단폭우에도 재해피해 없이 안정적인 과수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여 경쟁력있는 과실생산거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남원시에서는 2015년도에 대강면 방동지구 과실전문기반정비사업 공모에 응모하여 과실집단재배지역의 고품질 과수생산에 기틀을 마련하고, 과수분야에서도 억대이상 소득창출로 부자되는 농업이 되도록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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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환경의 날' 녹색실천으로 지구를 지켜주세요!
남원시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녹색생활 실천 홍보 캠페인 전개
남원시는 ‘제19회 환경의 날’을 맞아 전기ㆍ수도의 사용량 절감에 따라 그 실적을 포인트로 환산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를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6월 5일은 제19회 환경의 날로 전 세계인의 환경 보호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유엔환경계획(UNEP)이 1987년부터 해마다 주제를 선정하여 발표해왔다. 올해 주제는 ‘당신의 실천, 환경을 지키는 시작입니다.’로 녹색생활 실천을 강조했다.
환경의 날을 맞아 남원시는 상가 순회 방문을 통한 탄소포인트제가입 독려 캠페인을 전개한다. 상업시설 참여가 미진한 만큼 집중적인 홍보활동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냄과 동시에 녹색생활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일찍 시작된 여름에 벌써부터 냉방기기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전력사용량 또한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대응하기 위해 실내에서는 노타이나 긴소매 스웨터를 입으면 체온을 낮춰 실내 적정 냉방온도(26~28℃)를 유지하면서도 더위를 이길 수 있다.
또한 냉방기기 사용 시 선풍기과 에어컨을 함께 사용하면 냉방 효과를 높일 수 있고 가전제품을 배치할 때는 벽과 거리를 두어 공기의 순환을 유도해 열을 낮추는 방법도 있다.
시 관계자는 “더운 여름이지만 에너지 절약을 위해 조금만 실천한다면 국가적으로도 예비전력 확보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많은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그룹 01 > 남원 115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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