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향, 입담과 춤을 더해 더욱 새로워졌다! ” 남원 ‘광한루연가 춘향’…5월 17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공연
창극 광한루연가 춘향이 재치 있는 입담과 화려해진 안무, 풍성한 음악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특히 오는 5월 17일 개막공연은 무료로 진행돼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이 기대된다.
지난해 국악뮤지컬 ‘가인춘향’을 성황리에 마친 남원시립국악단은 올해 더욱 완성도 높은 ‘광한루연가 춘향’을 준비했다.
이번 작품은 춤과 입담으로 재기 발랄한 기생점고, 춘향의 아픔을 안무로 극대화시킨 십장가, 농부들의 능청스러운 사또 풍자 등 춘향전의 전통적인 전개방식을 벗어난 현대적 해석으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이난초(월매 역), 조선하(춘향 역), 임현빈(몽룡 역) 등 대통령상을 수상한 명창의 출연으로 판소리의 정석을 선보이며, 또한 현장감 넘치는 국악 관현악 연주로 음악적인 효과를 극대화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광한루의 야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광한루와 오작교를 배경으로 수중 무대를 제작하고 무대와 경관 조명을 보강해 광한루가 본래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살렸다.
광한루연가 춘향은 오는 5월 17일 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광한루원 수중 무대에서 공연되며, 여름철 관광객이 몰리는 8월 1일과 8일 금요일에는 특별 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지속적으로 광한루원을 활용한 상설공연을 기획해 남원의 대표 브랜드 공연으로 육성하고 체류형 관광 상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겠다는 방침이다.
관람권은 공연 당일 현장에서 구매 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2500원으로 남원시민과 초·중·고등학생은 40%할인, 20인 이상단체 및 숙박 관광객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65세 이상, 6세 이하,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 공연은 문화관광부와 전라북도가 주최하는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연문의 620-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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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서 제공하는 보건의료서비스 경로당 건강상담원제 운영
남원시 보건소는 우리지역 고령화가 타 지역보다 높은 편으로 노인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지난 3월부터「경로당 건강상담원제」를 운영하고 있다.
농번기로 바쁘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직접 찾아가서 제공하는 경로당 건강상담원제는 3월부터 11월까지 358개 경로당에서 매월 첫째, 셋째주 수요일(오후)에 운영되며, 읍․면지역은 공중보건의와 통합보건사업담당자가, 동지역은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전담간호사가 전담하여 운영한다.
경로당 건강상담원제의 주요 운영 내용으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치매바로알기교육 및 선별검사, 구강검진 및 구강건강관리요령,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식이교육, 생명존중을 위한 자살예방교육, 건강한 노후를 위한 중풍 예방교육 등이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의 기초활력 징후를 측정하여 유소견이 별견된 경우에는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한다.
남원시보건소에서는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직접 찾아가서 제공하는 보건의료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두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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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번기 일손부족 해소를 위한 농촌일손돕기 전개 - 취약계층 농가 중심으로 일손돕기 실시 -
남원시는 2013년 봄철에도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하여 52농가에 1,000여명이 과수·원예농가 등에 일손을 지원하여 적기영농에 힘을 보태어 농가에 도움이 되었다.
농촌일손부족은 계절적 특성으로 봄철에 편중되고, 기계화율이 낮아 수작업 의존도기 높은 과수(과일솎기, 봉지씌우기)·원예 농가의 일손 부족이 절실하다. 따라서 과수·채소 등 원예작물과 밭작물 재배하는 일손 부족 농가와 고령·부녀농가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주요 지원 농작업으로는 포도·복숭아·사과 등 과일솎기·봉지 씌우기, 고추 지주세우기와 기타 비닐하우스 철거, 폐비닐 수거 등이다.
그리고, 농촌일손돕기의 내실화를 위해 과일솎기 등 전문숙련기술이 요구되는 작업에는 농업기술센터, 농협 관계자 등 전문인력 입회하에 작업을 지도하는 한편 일손지원 기관·단체는 행사성 위주의 대규모 인력동원보다는 작업능률을 향상시키도록 10~20명 단위로 편성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남원시는 실과소, 읍면동뿐만 아니라 군부대, 학교, 기관·단체 등의 일손돕기 지원 가능인력을 사전에 확보해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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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민원상담 예약제 시행
남원시는 민원 1회 방문처리제의 일환으로「민원상담 예약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민원상담 예약제」란 근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이나 담당자 부재로 대기시간 발생에 따른 민원인 불편이 야기됨에 따라 민원상담을 미리 예약하는 경우 민원인과 담당자간의 상담시간을 조정해 1:1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상담부터 민원처리까지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민원상담 예약을 원하는 민원인은 남원시청 홈페이지(www.namwon.go.kr, 민원창구▷전자민원창구▷민원상담 신청) 및 남원시청 민원과(☏620-6104)로 전화해 상담 예약을 할 수 있다.
「민원상담 예약제」운영으로 담당공무원의 적극적인 민원처리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신속․정확․친절한 민원처리로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민원인은 대기시간 단축을 통한 시간적․경제적 비용 절감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남원시 민원과에서는 민원후견인제, 사전심사청구제 등 수요자 중심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체감 만족도 증대를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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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최적지 지리산 둘레길, 즐길거리 UP↑ 안전걱정 DOWN↓ -가족과 함께 걷고 싶은 길...느린 우체통 개설, 이야기꾼 동행-
지리산둘레길 전체구간 중 남원 구간은 경관이 빼어날 뿐만 아니라 특히 다양한 이야기로 가득한 길이다. 멀리 지리산 서북능선을 바라보며 걷고 있노라면, 어느새 선인들의 소박하고 구수한 이야기를 만나며 걸을 수 있게 된다.
사람의 길인 남원 지리산둘레길은 이야기와 휴식, 역사와 주민의 삶이 녹아있는 살아있는 길로서 농사짓던 농군들의 이야기, 득음을 위해 독공에 열중하던 소리꾼의 이야기, 입신양명을 위해 한양으로 향하던 유생들의 이야기가 있는 곳이다.
남원시는 이처럼 이야기가 묻어나는 지리산둘레길 남원구간에 대해 탐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즐길거리를 늘리고, 혹시나 모를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을 줄일 수 있도록 시설 및 길안내 인원을 확충하였다.
즐길거리를 높이기 위해 지리산둘레길 안내센터(주천, 인월)에 남원 옻칠공예기술로 만든 느린우체통을 설치하였다. 이는 둘레길 탐방객들이 길을 걸으면서 안내센터에서 무료로 제공하는 둘레길엽서에 느낀 소감이나 각오, 다짐, 소망 등을 적어 보낼 수 있도록 하였다.
이렇게 보내진 둘레길엽서는 100일 후, 약 3개월 뒤 우체국 우편으로 받게 되어 100일전 간직했던 소중한 추억을 되돌아보고, 계절이 바뀐 또 다른 모습의 지리산둘레길을 한 번 더 찾아 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안전걱정을 줄이기 위해서는 ‘둘레길이야기꾼’이 탐방객과 함께 걸으면서 지리산둘레길에 담긴 역사, 문화, 환경 등 이야기를 해주면서 안전을 위해 길도 안내해주는 길동무이다. 전년보다 11명을 증원해 34명이 활동 중이며, ‘둘레길이야기꾼’은 이야기 해설뿐만 아니라 탐방객들이 안전한 산행을 할 수 있도록 산행지도 및 길안내를 도와주고 있다.
특히 안전사고의 우려가 더욱 커진 요즘 단체로 찾아오는 초·중·고 학생들의 호응이 높아, 안전한 산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둘레길이야기꾼’은 남원구간을 찾아오는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이다. 또한 기존 단체탐방객에게만 지원해주던 이야기꾼을 최소 4인으로 신청기준을 낮추어 가족단위의 탐방객까지 지원을 확대하였다.
시관계자는 ‘앞으로 남원 지리산 둘레길을 찾아오는 방문객들이 안전하면서도 특별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매년 “즐길거리는 UP! 안전걱정은 DOWN!”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전국의 많은 탐방객들이 남원 지리산둘레길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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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친환경 방역사업의 일환으로 시민들이 야간에 많이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친환경 해충 유인 퇴치기를 설치하여 5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해 모기를 포함한 각종 해충들의 조기 출현이 예상됨에 따라 남원시에서는 지난해 2곳을 시범 설치한 이후 금년도에는 사업비 17,000천원을 들여 광한루 앞 천변,사랑의 광장, 춘향테마파크, 남원천문대, 인공폭포, 춘향골체육공원, 도통공원, 이백문화체육관 등에 20대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친환경 해충 유인 퇴치기는 약제가 필요 없는 방제 장비로 가로등에 설치하여 가로등 점멸 시간에 맞추어 작동하기 때문에 전력 낭비가 없으며 LED 램프 불빛으로 해충을 유인 흡입하여 분쇄해 배출하는 방식으로 비·바람 등 외부 환경에도 안전하고 소음이 발생하지 않는데다 해충을 대량으로 퇴치할 수 있는 방제기기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해충 유인 퇴치기 설치와 환경 친화적인 분무소독. 유충구제 사업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보호와 쾌적한 환경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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