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항주시민 광한루원에서 사랑을 꽃피우다 8쌍 전통혼례 가져...한국전통문화 세계에 알려
5월 3일 춘향의 사랑이야기가 가득 담긴 사랑의 도시 남원에서 중국 절강성 항주 시민 8쌍의 전통혼례가 올려져 관심이 높다. 올해로 제2회를 맞는 항주시민 전통혼례는 춘향과 이도령의 사랑이야기 주 무대인 광한루원에서 남원시관광발전협의회 주최로 치러졌다.
이번 전통혼례식 8쌍중 3쌍은 한국 전통혼례를 통해 백년해로의 부부 인연을 맺어 평생을 같이 하게 되었으며, 5쌍은 기혼자로서 한국의 전통혼례를 체험하게 되었다.
남원시는 전통혼례를 통해 남원이 사랑의 도시이고 문화도시로서 한국의 전통문화를 국외적으로 널리 알려 남원시 브랜드 위상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동안 남원시는 시대의 변화 속에 점점 사라져 가는 전통혼례를 지키기 위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원을 해왔으며, 항주시와는 기혼커플이나 한국 전통혼례를 체험하고 싶은 부부나 초혼 부부 등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였다.
중국 절강성에 위치한 항주시는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10대도시중 하나로 꼽힐 만큼 명성이 높고, 역사유적도 잘 보전되어 있는 도시다. 인구도 800만 여명으로 정치, 경제, 문화, 관광, 레저 등 다양한 분야에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도시다.
우리시와는 2011년 우호결연을 맺고 교류 양해각서 체결, 언론인단 내방, 전통 차(茶전)교류, 전통혼례 추진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문화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제2회 항주시민 전통혼례』는 혼례의 도시 이미지를 통해 사랑의 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한국전통문화를 알리고, 남원시 브랜드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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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아영면 봉화산엔 철쭉이 불타요~
남원시 흥부의 고장 아영면 봉화산(920m) 철쭉이 분홍빛 새 옷으로 갈아입으며 서서히 철쭉 탐방객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봉화산 매봉(712m)에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는 봉화산 철쭉은 4월 하순 해발 400~500m에서부터 피기 시작하여 층계적 개화가 이뤄져 20여 일 동안 온 산을 불태운다.
군락지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50ha) 봉화산 철쭉은 꽃이 크고 색상이 선명하여 멀리서 보면 불이 타는듯 한 착시현상을 일으킬 정도로 아름답다. 특히 타 지역의 철쭉보다 수고가 높고(2m) 터널형식으로 조성되어 있어, 붉은 철쭉터널 속을 들어가 본 사람들은 그 황홀한 경험을 잊지 못해 매일 600여 명 정도가 매년 봉화산을 다시 찾고 있다.
흥부골아영애향회(회장 김재권)에서는 3일 성리 봉화산 일원에서 제19회 봉화산철쭉제 행사를 계획하였으나 세월호 침몰로 행사를 취소하고 산신제 행사만 간소하게 지낼 예정이다.
아영면(면장 황종연)에서도 해마다 많은 탐방객이 봉화산을 찾음에 따라 주차장 및 화장실을 정비하고 탐방객들의 편의제공을 도모하고 있으며. 또한 아영면 홈페이지에 철쭉 개화 시기나 등산로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매일 개화 상태 사진을 업로드하여 봉화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최고의 철쭉을 탐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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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 단속 실시
남원시는 최근 웰빙 ․ 힐링문화 확산으로 인한 산약초, 산나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고, 또한 봄철 상춘객 ․ 등산객에 의한 입산자 증가로 산림 내 불법행위가 성행하고 있어 이에 따라 시 자체적으로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 내 불법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은 오는 5월 2일부터 5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특히 산나물과 산약초 ․ 버섯 등에 대한 불법 채취가 우려되는 임도주변이나 주요 등산로에 인원을 집중적으로 배치하여 단속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시 관계자는 "불법행위 단속과 더불어 산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하여 불법행위를 미연에 방지토록 하고, 소중한 산림자원도 보호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약초 ․ 산나물과 같은 임산물은 산주의 동의를 얻은 경우에만 채취가 가능하며 만약 동의없이 임산물을 채취하다 적발되면 불법행위에 해당하여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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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시민로스쿨 강의 개설" 4주간 생활 속 법률 강의
누구나 쉽게 맞닥뜨릴 수 있지만, 도움을 구하기는 쉽지 않은 생활속 법률 상황에 대한 강의인 시민로스쿨이 5월 9일부터 남원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다.
교통사고, 부동산 거래, 상속법, 채권채무 등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흔하게 접할 수 있는 4개 상황을 구체적으로 설정해 이뤄지는 이번 강의는 실무를 맡고 있는 현직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시민들에게 법률적 사고방식을 길러줄 것으로 보인다.
이번 강의를 맡은 김용호 변호사는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뒤, 49회 사법시험에 합격 후 사법연수원을 39기로 수료하였고, 변호사를 개업해 지역사회에서 활동 중이다.
남원시 평생교육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평소에 법률 지식을 가지고 있는 게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이번 강의를 통해 어렵게만 느꼈던 법에 대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번 강의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반 동안 4주간 열리며,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청강이 가능하다. 시민로스쿨에 대한 문의는 남원시청 교육체육과 ☎620-560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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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민원실 또 달라진다! 민원실 새단장으로 고품질 민원서비스 실시
남원시청 민원과에서는 깨끗하고 쾌적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환경정비를 실시, 고품질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남원시에서는 작년 10월 민원대와 미디어라인 공사를 하고 민원발급창구와 사무실과의 분리를 위해 파티션을 설치한데 이어, 이번 4월에는 도장 공사 후 10년이 넘어 노후된 민원실 벽면을 새로 도색하고, 구입한지 오래되어 퇴색한 민원인 대기의자의 커버를 산뜻한 색상으로 교체하여 단정하고 깔끔한 민원실로 변신했다.
남원시청 민원과장은 이번 환경정비 공사를 계기로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이 기분 좋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최상의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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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 2차 실행위원회 개최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강일석)는 지난 4월 30일(수)에 위기청소년의 조기발견과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연계활성화를 위해 협력기관 실무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실행위원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실행위원회에서는 센터 상담사례, 실행위원 상담사례를 논의하였고, 지난 실행위원회때 논의했던 사례대상에 대한 지원서비스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사회 차원의 서비스 협력 및 연계방안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일석소장은, “이번 실행위원회를 통해서 위기청소년에게 보다 다양한 지원서비스 및 통합사례관리 등의 협력체계 확대를 통하여 청소년의 복지를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이며, 아울러 청소년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문가 집단의 활성화가 원활하게 이뤄져 앞으로도 보다 효과적인 원스탑서비스가 지원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 기타 자세한 사항 문의 : 남원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063-635-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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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꼬마버스 타요" 는 희망을 싣고 달려요 - 어린이날을 맞아 시가지 순회 어린이 무료 타요버스 운행 -
남원시와 남원여객(주)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시내버스 2대에 EBS에서 인기방영 중인 “꼬마버스 타요” 캐릭터가 부착된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남원여객(주)에서는 타요버스 2대(타요, 로기) 중 1대(타요, 1005호)를 5월 5일 어린이날 하루 시가지를 순회하는 무료(유치원, 초등생) 버스로 운행할 계획이다. 당초 타요버스 2대는 종전 시내버스 운행과 동일한 일반노선으로 운행할 예정이었으나, 타요버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진촬영 및 운행시간 지연 등을 감안하여 예비차 1대를 활용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주인공인 ‘파란색 타요’버스는 5월 5일 하루만 당초 노선이 아닌 시내지역을 순환하게 되며, 유치원 및 초등생에 대한 요금은 무료이다. ‘초록색 로기’버스는 종전대로 정해진 노선을 운행하며 요금도 전과 같다. 남원여객(주) 대표는 "어린이날을 맞아 타요버스 1대를 시내권을 순환하는 무료버스로 운영함으로써, 최근 세월호 사건 발생으로 인한 시민들의 슬픔을 어린이들의 환한 미소와 희망으로 바꾸고 대중교통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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