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끝자락인 운봉에 생태교육장 들어선다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동쪽 해안선을 타고 내려오다가 지리산에 이르는 국토의 큰 줄기를 이루는 백두대간 끝자락인 남원시 운봉읍에 전국 최고의 생태교육장이 들어설 예정이다.
남원시는 총 사업비 400억원을 들여 백두대간 끝자락 국립공원 1호 지리산 입구인 운봉읍 고원에 국내 최대의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체험․휴양시설』과『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을 조성하고 있다.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이 들어서는 운봉은 해발 500~700m로 높은 위치에 있다보니 힐링과 명상을 통해 인체기능을 활성화 시켜 건강한 삶을 누리게 하는 환경적 조건과 지리산이 병풍처럼 둘러 쌓여 있어 지리산이 지니고 있는 문화, 역사, 생태, 자연을 손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지리적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자연적 조건에 남원시만이 지니고 있는 맛과 멋, 소리와 역사 등 다양한 자연 유산을 연결하는 스토리 텔링을 컨텐츠 등에 담아 국내 최고의 생태 교육장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국의 티베트로 불리는 운봉 고원은 수면을 조절하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량이 많아 수면효과가 높고 혈액순환도 활발해 힐링 ․ 명상 ․ 생태교육장의 최적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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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 소득증대는 농업인의 몫이다
- 안정적인 월동은 적기 정식부터 시작 -
건강 웰빙 식품으로 급부상하면서 건강을 생각하는 국민들의 양파 소비량이 매년 증가하면서 남원농업인의 새 소득작목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전남 무안등 주산단지는 연작으로 인하여 품질도 떨어지고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는 반면 우리지역은 물빠짐이 좋고 벼농사와 병행하는 윤작체계로 고품질의 양파를 대량 생산하여 새로운 농업인 소득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늦은 정식은 안전한 월동을 위한 활착기간 부족으로 일부 농가에서 겨울철에 고사가 발생하고 있으나 적기 정식과 관리로 품질 좋은 양파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년도에 늦게 정식한 포장에서 피해가 발생하여 수량이 감소된 농가들을 대상으로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는 적기에 정식하고 관리 할 수 있도록 농업인 지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지역에서 재배되는 양파면적은 88ha로 품질과 저장성이 좋아 소비자의 호응이 높으나 일부 농업인들의 관리 잘못으로 월동 이전에 많이 고사하고 있는 실정이다.
양파는 물빠짐이 좋고 영양분이 많은 양토에서 생육이 좋은데 남원은 많은 지역이 양파를 재배하기에 적합한 토양을 갖고 있으며 겨울철 극 저온으로 동해에 의한 고사나 뿌리들림 현상으로 말라죽는 현상이 발생하여 생산량이 감소하는데 이는 농업인들이 좋은 모종을 생산하고 10월 중․하순에서 11월 상순에 정식하면 월동전에 활착하여 안전하게 월동할 수 있다.
양파는 겨울을 넘기는 저온성 작물로 정식후 활착하는데 25 ~ 30일 정도의 기간이 소요됨으로 땅이 얼기전에 활착해야 안전하게 월동할 수 있기 때문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양파를 적기에 정식하여 많은 농업인들이 소득을 향상할 수 있도록 육묘상 관리 및 양파 정식지 토양관리 등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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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의료기관 핫라인(Hot-Line) 구축
-응급환자 응급처치 및 이송병원 안내 업무 소방방재청으로 이관-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응급의료 정보 제공 및 병원간 환자이송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전용전화 설치로 응급의료기관에 전용 연락체계 (핫라인)를 구축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2. 6. 22일 응급의료법 개정으로 1339와 119가 통합됨에 따라 응급환자의 상담 및 응급처치 지도와 이송병원의 안내 업무가 소방 방재청으로 이관되어 그동안 응급환자 상담, 야간 휴일 병의원 약국 안내 응급처치 지도 및 이송병원 안내 등 1339를 통해 제공하였던 병원간 이송환자를 위한 이송병원 전화번호 안내가 1339번호 폐지로 중단된 이후 일선 의료기관에서 병원간 전원에 많은 불편을 느껴 왔다 .
남원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지역내 응급의료기관에는 응급환자 이송전용 유선직통 수신번호를 별도로 지정하고 지역응급의료센터에는 응급상황관리책임자 전용 핸드폰을 운영하는 등 응급의료기관간 및 119구급상황관리센터와 정보를 공유하여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히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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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월시장 토요장터, 다문화가족 노래자랑 개최
지리산권 다문화가족 대상, 총상금 200만원
10월 19일(토), 인월시장 토요장터 추진기획단 주최
지리산 둘레길 3코스 시작점에 위치한 인월시장 토요장터에서 단풍철을 맞아 ‘지리산권 다문화 노래자랑’ 대회를 개최한다.
인월시장 토요장터는 둘레길, 바래봉과 같은 지리산권 관광자원을 전통시장과 연계함으로써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 4월 개장하여 매주 문화행사 등을 열고, 관광객과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는 전통시장을 즐겨 찾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문화행사를 통한 장터 홍보를 위해 「인월시장 토요장터 추진기획단」의 주최로 열린다.
행사는 지리산권(남원, 장수, 함양, 산청)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경연참가자를 대상으로 총2백만원의 상금(온누리상품권)을 시상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 인월시장 토요장터 추진기획단(010-9087-5973)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식 인월시장 상인회장은 “가족과 가을단풍도 구경하고, 인월시장에서
푸짐한 먹거리와 볼거리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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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향우들도 애향장학숙 건립 동참
남원 방문한 재독 호남향우회원들 100만원 기탁
남원 애향장학숙 건립기금 모금에 해외에서 살고 있는 향우들도 힘을 보탰다.
재독 호남향우회원 42명은 남원시민의 숙원이자 수도권 대학 진학 학생의 보금자리가 될 남원 애향장학숙 건립에 써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
재독 호남향우회원들은 지난 10월 12일 토요일 남원을 방문하여 운봉 국악의 성지, 광한루원 등 남원의 주요관광지를 방문해 전통문화체험을 하며 향수를 달랬다.
남원시에서는 호남향우회원들의 관광을 안내하고 환영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재독 향우회원들을 대표해 애향장학숙 건립기금을 전달한 손종원 회장은이번에 남원을 처음 방문하였는데 이렇게 환대해주시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또한 적은 금액이지만 남원시의 인재를 양성할 장학숙 건립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자리에 참석한 박형규 부시장은 "재독 호남향우회의 남원시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오늘 전달해 주신 성금이 남원애향장학숙 건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이번에 남원시를 방문한 재독 호남향우회는 향우회 발족 35주년 및 광부․간호사 파독 50주년을 기념하여 고국을 방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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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사랑 실천약속을 만들어가요
남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가족사랑 캠페인 실시
남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정덕주)에서는 가족문화 사업 중 하나로 10월 12일(토) 사랑의 광장에서 가족사랑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 가족구성원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초석을 만들기 위해 “가족사랑 실천약속”이라는 주제로 기획되었다.
흥부제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홍보하고, 가족 사랑 실천약속을 직접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보는 방법으로 진행되었다. 화합하여 약속을 만드는 모습에 사탕과 풍선이 어우러져 달콤한 가족애를 돋보이게 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아버지께서는 “우리 가족은 매일 20분이상 대화하기, 일주일에 3번이상 저녁식사 같이 하기, 저금통에 하루에 가족 당 500원씩 모아 기부하기를 실천약속으로 정했습니다. 오늘 캠페인에 참여하여 다시 한번 우리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남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3월, 4월, 7월에도 가족사랑, 양성평등, 학교폭력 예방 등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가족교육, 가족상담, 가족문화, 가족돌봄나눔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063) 631-6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 남원시 용성로43번지 http://namwon.familyne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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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면 운교마을 운동 프로그램 시범 운영 실시
- 도특화 대사증후군 관리사업 연계 대산 운교마을 운동 프로그램 시범 운영 -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대산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도 특화 마을단위 대사증후군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하여 『도 특화 마을 단위 건강행태 개선 운동 프로그램』을 대산면 운교마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14시부터 시범 실시하기로 하였다.
현재 마을 주민 대상 체성분 측정,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등을 측정 개인별 수치 측정을 완료 하였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단계별 프로그램을 운영 지도 한다. 금번 프로그램은 2013년 12월말까지 재미로 배우는 운동, 올바른 동작 습득, 자발적인 운동 습관 형성 등의 단계로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 향상 및 활기찬 삶을 위한 운동 교육을 실시하며, 특히 이번 교육의 특징은 개인에 맞는 운동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지도 한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운동 프로그램 운영은 통합건강증진단 전북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서형준 선생님이 직접 지도 관리하며, 농촌 지역 주민들의 운동에 대한 경각심 및 노동과 운동과의 변화된 동작, 차이점을 분명하게 고취시키고 측정된 결과를 토대로 마을주민 대상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맞춤형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 특화 마을단위 대사증후군 및 건강행태 관리사업』은 전라북도 및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전북대학교 예방의학과, 전북대학교 체육교육학과)과 남원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대사증후군에서부터 그 결과에 따른 각 종 건강행태 프로그램까지 운영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및 접수 :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 620-7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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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제컨트리클럽 형남순 대표-
애향장학숙 건립 기금 기탁
남원시 애향운동본부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한 애향 장학숙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장학숙 건립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충남 부여에서 신개념 레저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백제컨트리클럽 형남순 대표가 고향의 인재양성을 위한 애향장학숙 건립 기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하였다.
보절면이 고향인 형남순 대표는 10월 15일 남원시 애향운동본부에서 미래의 남원을 이끌어 갈 인재 양성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김상근 애향운동본부 이사장에게 기탁서를 전달하고 1,000만원을 쾌척하였다.
남원시 애향운동본부 김상근 이사장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인재양성의 요람인 애향장학숙 건립을 위해 남원시민과 재외 향우가 함께 노력하여 장학숙 건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남원애향장학숙은 연말 준공 목표로 서울시 성북구 보문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5층 68명 수용규모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남원애향장학숙은 시민 및 재외향우, 독지가의 자발적 기금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건립기금 목표액 25억원 중 현재 23억여원이 모금됐다. 건립기금 모금은 연말까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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