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관내 공영주차장 점심시간 '무료' 운영 유료 공영주차장 3개소...2시간 무료 주차
전북 남원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관내 공영주차장을 대상으로 점심시간 무료 운영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무료운영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3시 30분까지 관내 공영주차장 3개소 △남원시청 제1주차장 △남원시청 제2주차장 △시장4가 공영주차장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점심시간 무료운영은 지난달 24일부터 시행했으며, 이에 따라 시민들은 점심시간 2시간 동안 무료로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해당 공영주차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1시간 미만 주차 무료 운영 또한 지속하고 있다.
남원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공영주차장 3개소 유료운영을 실시했다. 유료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시장4가 주차장은 주말과 공휴일도 유료운영을 실시한다. 주차요금은 최초 1시간 미만은 무료이며 1시간 초과시 500원, 이후 10분당 200원이 부과된다. 1일 최대요금은 6000원이며 주말과 공휴일, 대형 행사시에는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편한마음으로 점심시간동안 주차장을 이용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편익 증진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영주차장의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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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향단뎐' 카카오 웹툰에도 연재시작 카카오페이지 이어 카카오웹툰에도 진출
전북 남원시의 창작웹툰 '향단뎐'이 카카오웹툰에서도 정식 연재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웹툰 '향단뎐'은 지난 4월 카카오페이지 연재를 시작으로, 구독자로부터 10점 만점에 평점 9.9점과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총 54화의 분량으로 1년간 매주 수요일에 1화씩 무료 공개한다.
'향단뎐'은 남원시의 대표적인 문화자산인 '춘향전'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로맨스코디미 장르물로, 현대의 여주인공이 우연한 사고로 춘향전 속의 '향단'에 빙의해 사또 변학도로부터 춘향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전개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남원시와 (주)리앙에이지가 공동 발행하며, 웹툰을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 청소년의 장학사업에 사용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기존의 카카오페이지에 더해 카카오웹툰에 동시 연재됨에 따라 더 많은 이용자들이 남원시의 웹툰을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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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 기려 남원시,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
남원시는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지리산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추모하는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보훈단체장, 최경식 남원시장, 전평기 남원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사회단체장,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육군 7733부대 3대대 장병들의 조총 발사, 헌화·분향, 추념사, 추도사, 헌시 낭송, 남원시립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운봉읍 충혼탑 등 지역 내 충혼탑과 군경묘지에서 나라와 겨레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추모하고 민족의식 고취와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한 현충일 추념식을 가졌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추념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는 것은 위기 앞에 자신의 목숨을 바치신 선열들의 거룩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그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받들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가 열린 지리산충혼탑은 6·25전쟁 당시 치열한 전투로 사망한 군인, 경찰, 민간인 등 7,285명의 위패가 봉안된 곳으로, 전국 각처에서 참배객들이 수시로 찾아와 조국을 위해 산화한 순국선열에 대한 명복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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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 대상 확대 보증금·월세 기준 거주요건 폐지
정부가 청년월세 특별지원의 보증금, 월세 기준 거주요건을 폐지했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은 월 소득 134만원(1인가구 기준) 이하 청년에게 매달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금까지는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70만원 이하인 주택에 사는 청년만 지원 대상이 됐지만, 앞으로는 보증금, 월세 규모와 관계없이 월세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지원대상자가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3월 2일부터 2차 신청접수가 시작되었으며, 지원대상은 부모와 떨어져 별도로 거주하는 만19~34세 무주택 청년이면서 청년가구 중위소득 60%(1인 가구 기준 월 134만원) 이하이고, 원가구 중위소득은 100% (1인 가구 기준 월223만원) 이하에 해당해야 한다.
또한 자격기준이 크게 완화된 것 뿐만 아니라 지원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늘리는 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 중이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 지원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청년은 2025년 2월 25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www.bokjiro.go.kr) 및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청 건축과(☎063-620-6587)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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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역기업 연합브랜드 '로컬편집샵-남원종합상사' 열어
전북 남원시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이 '로컬편집샵-남원종합상사'를 오는 10일 정식 오픈한다.
7일 남원시에 따르면 이는 지역의 작은 기업들을 육성하고 네트워킹 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친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의 지난 3년간 사업 성과로써, 쇠락해가는 지방도시의 골목상권 살리는 일에 적극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남원종합상사'는 남원 내 소규모 지역 기업들이 우수한 제품 생산에도 불구하고, 소비자에게 제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오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소기업 연합의 공동사업 브랜드명이며 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 중 하나이다. 이는 작은 업체 간 공동홍보⋅공동판매⋅공동생산의 연합 경제활동을 통해 규모의 경쟁성을 확보하고 남원다움의 가치성을 높여 상품의 차별화를 꾀하고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상설매장 '로컬편집샵 남원종합상사'는 추진단에서 육성한 경제 액션그룹과 지역 소기업 42개소가 함께 시작하며 점차 그 규모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 MZ 세대를 겨냥한 공간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남원종합상사에는 남원의 다양한 분야에서 생산된, 남원만의 우수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로컬편집샵 남원종합상사'는 의미 있는 다양한 기획을 실현하는데 그중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남원시청 인근 골목길 안쪽에 둥지를 트고 ‘한칸가게’라는 이름으로 샵인샵 성격의 마이크로 공간 42개 분양을 통해 운영비를 확보하는 것과 남원만의 특징이 담긴 '남원의' 시리즈 콜라보레이션 패키지를 지속 기획·제작하는 등이다. 신활력 플러스 추진단은 "'로컬편집샵-남원종합상사' 개장이 방문객에게 남원시 상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 마케팅 분야의 새롭고 참신한 시도가 될 것이다"며 "이러한 팝업매장을 수도권에 만들기보다 로컬에 더욱 적극적으로 만들어 지역민 스스로가 먼저 우리의 상품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이를 통해 남원 방문객을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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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 여러분, 밥 먹고 일 합시다" 남원시,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 추진
남원시는 농번기로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농민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2024년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농번기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경감하고 영농참여와 집중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식사 준비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연간 40일 기준의 조리원 인건비와 부식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촌마을 농업인들의 호응이 높은 사업이다.
2016년부터 시작된 농번기 공동급식 지원사업은 첫 해인 2016년 11개소를 시작으로 올해는 32개소 102백만원의 사업비를 편성하여 개소당 320만원씩 지원하여 추진중에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농번기 일손 부족을 해소하는 공동급식 지원사업과 같이 농민들이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더욱더 많은 사업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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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의 경쟁력이 남원시의 미래 남원시, 상반기 공무원 직무역량강화 교육 실시
남원시가 지난 5월 27~28일과 6월 4~5일 두 차례에 걸쳐 운봉 오헤브데이 호텔 및 남원시 일원에서 7~9급 공무원 11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7급이하 공무원들의 업무 전문성을 제고하고, 공직마인드를 함양시키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1박 2일과정으로 운영됐다.
교육 1일차에는 △기획력 향상 및 보고서 작성법△홍보기법향상△공모사업대응능력 함양△팀빌딩 프로그램 등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직장 내 협동심을 다질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되었고, 2일차에는 ‘문화와 미래산업도시’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사업지 현장 견학을 통해 남원시의 미래비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문서의 신’으로 불리는 백승권 강사(前청와대 홍보수석실 선임행정관)의 보고서 작성 특강은 사례분석과 실습 병행으로 집중도와 흥미를 높여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직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업무스킬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팀빌딩 프로그램, 현장견학을 통해 동료직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앞으로도 남원시는 직급별 맞춤형 직무교육, 심신 재충전을 위한 힐링교육 등 다양한 교육 추진을 통해 업무능력 및 전문성을 향상시켜 시민들에게 고품격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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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치매검사 가까이 더 가까이 '가정으로 찾아가는 치매 인지선별검사' 시행
남원시 치매안심센터(센터장 한용재)는 치매 고위험군 만 75세 이상 시민의 가정으로 찾아가는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치매 고위험군은 만 75세 이상 고령, 1949년생 만 75세 이상 진입노인, 독거노인이며 연령, 환경의 영향으로 치매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대상자로 매년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받는 것을 권고하고 있다.
치매 인지선별검사는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증상 발현을 지연시킬 수 있는 검사로 치매안심센터, 보건지소, 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 받을 수 있다.찾아가는 치매 인지선별검사는 접근성 향상, 편의를 위해 대상자와 사전 연락 후 가정에 방문하여 검사를 수행하며 부재중인 대상자는 통반장과 협조·의뢰하여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또한 치매예방수칙 교육, 치매 상담 등을 통해 시민들의 치매에 대한 불안감을 낮추며 치매인지선별 검사 결과, 인지저하일 경우에는 즉시 진단검사로 연계·지원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게 돕는다.
한용재 치매안심센터장은 “가정으로 찾아가는 치매 인지선별검사를 통해 치매검진 접근성 향상시켜 치매검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여 중증 상태로 진행되지 않도록 선제적인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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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오투그란데 아파트'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
남원시는 지난 1일 오투그란데 아파트를 공동주택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금연을 위한 조치)제5항에 따라 공동주택의 거주세대 중 2분의 1이상이 그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의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줄 것을 신청하면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다.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에 따라 오투그란데 아파트에 금연구역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앞으로 3개월의 계도기간을 거쳐 9월 1일부터 금연구역(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에서 흡연한 경우 횟수와 무관하게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한다.
남원시보건소는 “앞으로 공동주택 금연구역을 확대하고 지도‧단속 및 금연 홍보를 강화하여 금연환경 조성과 시민의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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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 한국 근현대의 문학과 미술의 역사 강연, 미술관 탐방 연계 프로그램 실시 - 6월 5일 ~ 9월 4일 매주 수요일 10시 강의, 수시 참가접수
남원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 주최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남원시민과 남원시 공공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인문학 강연과 탐방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에 대한 관심 증진과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으로 강연과 지역의 인문자원 탐방을 결합한 인문프로그램을 국민의 생활반경과 가까운 문화기반시설에서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남원시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한국 근현대 문학과 미술의 역사로 운영한다. 또한 한국의 원로 화가 오승우화백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무안군오승우미술관 탐방도 추진한다.
6월 5일부터 7월10일까지 한국 근현대 문학사 강의(6회)를 하고, 7월 17일에는 무안군오승우미술관을 탐방한다. 7월 24일부터 8월 28일까지 한국 근현대 미술사 강의 후 9월 4일 후속모임에서 참가자들과 한국의 문학과 미술 작품을 매개로 우리 역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한국 근현대 일제강점기와 독립을 거친 격동의 시기에 한국인이 창조한 문학과 미술의 역사를 다룬 강의와 탐방으로 한국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인문학적 식견을 넓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남원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namwon.go.kr/lib)로 혹은 전화로 접수(☎063-620-5297)받고, 자세한 내용은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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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여름철 대비 소규모수도시설 점검 추진
남원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및 수질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6월중 관내 소규모수도시설 49개소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집중호우 및 가뭄에 대비하여 소규모수도시설의 취수원 관리실태, 배수지 청소현황 및 송‧배수관 누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여름철 수원 부족을 우려하여 생활용수를 다른 용도(농업용, 가축사육 등)로 사용하는 행위 근절을 홍보하며,
여름철 미생물 등으로 인한 질병 예방을 위해 매달 잔류염소 측정을 실시하고, 미달 시설은 보수 및 조치하여 안전하고 원활한 생활용수가 공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점검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도시설로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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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교육 진행
남원시는 지난 5일 시청 강당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알기 쉬운 공공언어 사용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쉽고 정확하게 시정 소식을 전하고자 마련되었으며 국립국어원 국어문화학교를 통해 지정된 전주대학교 한국어문화원의 정훈 강사가 어휘 순화와 외래어 표기법 등 어문규범과 잘못된 표현 고쳐쓰기 등 실무 중심으로 교육하였다.
김경숙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교육이 어려운 행정 용어나 외래어 대신 쉽고 바른 공공언어를 사용하는 문화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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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암동장, 1일 1가구 찾아가는 현장중심 소통행정 적극 추진 - 약 950가구 방문, 2,000여건 이상 서비스 연계로 취약계층 보호 - 지역나눔, 자원연계 돌봄 등 다양한 시책발굴 추진
전북자치도 남원시 노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임점숙)는 1일 1가구 소통행정을 최우선으로 정하고, 동장이 직접 독거노인, 장애인, 다문화, 한부모 등 취약계층을 우선으로 매일 1가구 이상 방문하고 있다.
그간 방문실적은 ▲22년 하반기 156가구 ▲23년 551가구 ▲24년 241가구로 총 950여 가구이다. 단순 방문에 그치지 않고 주민 애로사항에 대해 진정성을 가지고 서비스 연계, 공적자원 신청, 실과소 및 타 기관 연계 처리 등 총 2,000여 건 이상의 문제를 적극 해결함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금년에 추진하고 있는 주요시책은 ▲찾아가는 이불세탁 서비스 지원 ▲우리동네 정이 가득饌(찬) 지원 사업 ▲저장강박증 환자 등 심리정서지원 서비스 ▲홀몸 장수어르신 생신 챙겨드리기 ▲어르신 핸드폰 연락처 라벨지 부착 ▲1일 1가구 후원제과 전달 ▲사랑나눔 텃밭 가꾸기 사업 등 지역실정에 맞는 주민 중심 적극 행정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심리정서지원 서비스는 요즘 사회적으로 문제가 심각한 외부 활동 없이 지내는 독거노인, 중장년 및 청년 등 단독가구에 대한 지원책 마련으로 발굴된 사업으로 관내 심리정서지원센터와 협약을 실실하여 저장강박증 환자, 은둔형외톨이, 우울증 환자 등이 전문가의 상담 치료를 통해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 경험을 할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서비스 이용자 중 신촌동 국00(62세. 여)는 처음에는 방문을 꺼려하고 마음의 문을 열지 않았으나 상담이 시작되면서 오히려 상담을 기다리고 집안을 직접 치우기도 하며, 애로사항을 먼저 이야기하는 등 차츰 변화되는 모습에 주변의 감동을 주었다.
한편, 노암동은 관내 후원업체를 발굴하여 1년 7개월째 양질의 제과를 후원받아 1일 1가구 방문 시 독거노인 및 장애인 세대에게 제공함으로써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살피고 따뜻한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 24년 1일 1가구 방문으로 발굴 지원한 미담사례 소개
〔독거노인 고독사 예방 및 주거환경 개선〕 집안에 각종 쓰레기, 오물 등을 치우지 않고 생활하는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고 먼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복지과 고독사 예방 사업을 신청하여 청소 진행, 폐기물 처리 및 노후 싱크대 교체를 진행함. 또한 자체 사업비로 냉장고를 구입하여 어르신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함. 노암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남원사회복지관 등이 참여한 마음건강위원회 솔루션 회의를 개최하여 도배 장판, 소독 등을 지원하고 상황 재발 방지를 위한 모니터링을 지속 실시하고 있음.
〔알콜중독자 정신요양병원 입원 조치 및 주거환경 개선〕 매일 술에 취해 본인은 물론 이웃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 중장년 단독가구를 확인함. 거주 중인 컨테이너에는 술병 등 각종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고 돌봐줄 가족이 없다 보니 식사를 거르고 있었음. 이에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여 관내 정신요양병원에 입원 조치하고 집 내부를 깨끗하게 정리하여 퇴원 이후에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함.
〔우울증 환자 서비스 지원으로 아동학대 예방〕 아파트 현관앞까지 쓰레기로 가득차 있는 집에서 우울증이 있는 모(母)와 어린 자녀(2명) 발견,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여름옷을 입고 있는 등 아동 방임이 우려되어 즉시 여성가족과 드림스타트팀 연계로 사례관리를 시작함. 이후 사회복지관 등 유관기관의 도움으로 주거환경 개선, 심리정서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함으로써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일상적인 삶을 유지하도록 지속적인 방문을 하고 있음.
이외에도 1일1가구 방문을 통해 위기가정을 발굴·지원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 24년 1일 1가구 방문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업체(개인)
뉴마트타운(대표 김경주) 라면 30박스, 화장지 30세트 좋은아침PASTRY(대표 윤문숙) 주 2회 4~6박스 정도 노암정미소(대표 한경선) 백미 10kg 30포 남원새마을금고(대표 우기만) 김 100박스 노암동주민자치발전협의회장(회장 곽일곤) 백미 10kg 30포 바르지오지업사(대표 양병일), 그린환경건설(대표 정용이) 등 현금 기탁
적극적인 자원 발굴로 개인별 맞춤형복지 서비스 연계가 이루어지고 있다.
임점숙 노암동장은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앞으로도 직접 발로 뛰는 소통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관내 자원 관리 및 발굴에도 힘써 안전 확인 및 정서적 돌봄 강화 등 촘촘하고 두터운 현장중심 적극행정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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