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살리기 온 힘
전국적으로 대형마트 및 SSM이 영업을 확장함에 따라 유통산업구조가 대기업 중심으로 재편되어 중소유통업체의 경영환경 및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사업영역과 수요기반이 크게 악화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남원시는 전통시장 및 지역내 소상공인이 지역경제 소득순환의 매개체 역할을 하는 등 지역경제에 있어서 절대적으로 필요한 계층임을 인식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9월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서민금융종합지원센터’를 청사 내에 개소하고, 서민금융 관련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다양한 서민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서민들의 경제적 자립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남원시에서는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과 미소금융재단에서 지원하는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소상공인 금융지원 사업을 통하여 신용등급이 낮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특례보증과 이차보전을 지원한다. 올해 첫 사업시작 후 지금까지 지역 내 영세 소상공인 50여명에게 8억7천6백만원을 특례보증 해주었다.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은 점포당 5백만원 이내 연4%이하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해줌으로써 영세상인들의 경영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같은 금융지원사업을 통해 담보부족에 따른 자금조달 애로 해소, 금융비용의 축소 등 지역내 영세 소상공인들의 경영개선․안정화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 외에도 남원시에서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남원시 특수시책으로 전국최초 온누리상품권 5% 할인보전 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11월말 기준으로 24억여원을 판매하였고, 이를 통해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경제가 활기를 찾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전통시장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공설시장 고객쉼터 리모델링 공사, 용남시장 통로바닥 포장 및 상하수도 설치공사, 인월시장 아케이트 설치, 용남시장 화장실 신축 등을 추진하여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지속적으로 펼쳐 서민경제가 살아있는 남원시를 만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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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노인복지관 평생교육 예술제" 열려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는 지난 13일 복지관 2층 대강당에서 1년 동안 배운 내용으로 평생교육프로그램 예술제인「제1회 청춘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청춘제’에는 각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과 가족,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하여 예술제를 축하, 관람했다.
제1회 평생교육예술제인 ‘청춘제’는 난타동아리를 비롯하여 웃음교실, 라인댄스, 판소리, 요가, 장구춤, 오카리나, 댄스스포츠, 한국무용, 노래교실, 밸리댄스, 색소폰, 건강체조 수업에서 발표회를 진행하고, 사진, 정보화, 한글, 서예, 공예, 약초교실에서는 다양한 작품 전시 및 시음회로 축제를 빛냈다.
발표회 및 전시회를 통해 복지관 이용어르신들은 “복지관에서 많은걸 배우고 익혀서 유익한 한해였고, 다음해에도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고 표현하였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한해를 마무리하며 복지관에서 평생교육프로그램으로 배움을 한 곳에 모아 축제로 만들어서 감회가 새롭고 어르신들의 노력에 결실을 맺는것 같아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2012.10.1일 개관한 남원시노인복지관은 일 평균 300여명의 어르신들이 방문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지역의 중추적이고 종합적인 노인여가복지시설로써 그동안 김봉술 관장을 비롯한 직원, 자원봉사자 등이 혼연일체가 되어 어르신들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해 노인복지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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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암동 주민자치발전협의회 초대회장 김재만씨 선출
노암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발전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의 통합이 이루어져 지난 13일 주민자치발전협의회 창립 총회를 가졌다.
초대 회장으로는 김재만(54세)씨가 추대되어 참석한 회원들의 만장 일치로 선출되었다.
“주민자치 발전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노암동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 지역 발전을 위해 함께 열정과 지혜를 모아가자”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재만 회장은 노암 자율방범대원으로 수년간 활동하면서 관내 봉사활동을 도맡아 하고, 노암동 비안정미소를 운영하면서 해년마다 관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쌀을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노암동 주민자치발전협의회는 이번 창립총회를 노암동 화합을 위한 힘찬 출발을 다짐하며, 실직적인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미래 지향적인 발전을 도모하고자 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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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암동 주민자치위원회 불우이웃돕기 행사추진
노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불우이웃에게 식량 및 연탄을 나누어 주어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게 마음 따뜻한 이웃사랑을 전하였다.
불우이웃돕기 행사에는 노암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조종욱)외 23명의 주민자치위원이 참여하여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에 방문하여 사랑의 연탄 및 쌀 나누기 행사를 실시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모범적인 활동에 칭송이 자자하고 불우이웃 돕기 행사에 적극 후원을 약속하였으며
노암동 주민자치협의회는 앞으로도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관내 불우 이웃을 위한 봉사와 환경보호 활동 등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우리 고유의 나눔 전통을 이어가고 살기 좋은 고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공익활동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노암동 각급 기관단체장은 “주민자치발전협의회와 한마음 한뜻으로 계속적으로 봉사를 지속하기까지는 투철한 봉사정신과 사명감이 없이는 힘든 일이라며 우리 모두에게 귀감이 되며, 우리사회가 소외계층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하는 노암동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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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지역리더 양성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 특강
"대한노인회 운봉분회 강사 초빙 특강 실시"
사)대한노인회 운봉분회(회장 최진회)와 운봉중학교(교장 전승권)에서는 운봉중학교 학생 8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리더 양성을 위한 자기개발 함양과 건전한 생활습관등 학생으로서의 가져야할 예절교육을 2013년 12월 13일 13시부터 2시간 동안 운봉중학교 강당에서 대한노인회 남원시지회장(김진석)을 초청하여 특강을 가졌다.
이날 김진석 남원시지회장은 특강을 통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장래비전에 대한 건강한 꿈을 만들어 미래의 훌륭한 지도자가 되어 다시 지역에 환원하는 인재를 양성하여 미래 건강한 남원사회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였다.
대한노인회 운봉분회에서는 운봉초, 중하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청소년 선도 교육을 개최하여 왔으며, 또한 어려운 가정의 학생과 다문화가정의 학생에게는 장학금 사업도 펼쳐 미래 지역을 이끌어 나갈 꿈나무 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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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백면 수정봉회 -
애향장학숙 건립 기금 기탁에 앞장서
(사)남원시애향운동본부(이사장 김상근)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한 애향 장학숙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장학숙 건립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이백면 지역의 공익발전 기여와 친목도모를 위해 구성된 수정봉회(회장 양순철)가 미래의 남원을 이끌어 갈 인재양성을 위해 미력하나마 힘이 되고 싶다며 애향장학숙 건립기금 500만원을 기탁하였다.
수정봉회는 이백면 거주자 또는 연고자로 구성되어 있는 단체로 그동안 불우이웃돕기 및 지역행사 기부금 마련을 위해 관내 유휴지 1,000평을 회원들이 땀과 정성을 다하여 경작해왔으며, 또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1일 바자회 및 수정봉 자연정화 운동 개최 등 살기좋고 살고 싶은 이백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어 지역에서 많은 주민들에게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김상근 이사장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인재양성의 요람인 애향장학숙 건립을 위해 남원시민과 재외 향우가 함께 노력하여 장학숙 건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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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 걱정없이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남송회원들 사랑의 연탄배달-
남송회원(회장 이환주남원시장)과 남원시 직원등 30여명은 16일 오전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3가구를 방문하여 사랑의 연탄을 배달했다.
남송회 회원들은 연말연시를 맡아 관내 불우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으고 취약계층 3가구에 연탄 1,080장을 지원하기로 하고 이번 행사를 갖게 되었다.
이날 남송회원과 공무원들은 한 줄로 인간 띠를 이뤄 홀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한 장 한 장 정성스럽게 배달했다.
남송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환주 남원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눔의 행사에 함께 참여한 회원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사랑의 연탄이 추운 겨울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활활 타올라 따뜻하게 데워주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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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잘하는 행복한 우리면
전주시 효자동에 소재한 행복한 절(주지스님 : 관음스님)에서 관내 독거노인분들에게 라면 30박스(싯가 1,200천원)을 독거노인 30명에게 전달하였다. 전달하게 된 사연은 행복한 절의 신도가 주생면 출신이며 평소 고향 어르신들을 돕고 싶다는 취지에서 본인은 오지 못하고 주지스님과 신도를 통하여 전달하게 되었다.
주생면장(노병열)과 행복한 절(주지스님: 관음스님)은 담소를 나누면서 주생면장(노병열)은 고향을 떠났어도 고향어르신들을 도와 주시는 신도님께 감사의 말씀을 전해 줄 것을 당부 드렸으며,
행복한 절(주지스님: 관음스님)은 그 뜻을 잘 전달하겠다고며 했으며 앞으로도 많이 지속적으로 도와 주겠다고 하여 훈훈한 이웃돕기 분위기를 뜨겁게 달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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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반달곰 탑프루트 사과 우수상 연속 수상
- 남원시 운봉읍 서천리 이연숙 -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 따르면 남원시 지리산 반달곰 사과가 농촌진흥청에서 주최하는 탑프루트 사과 품질평가에서 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하여 오는 연말에 시상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탑프루트 사과 품질평가는 농촌진흥청, 언론인, 유통업계, 소비자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엄격하고 공정한 계측심사와 외관심사, 현지심사 등을 거쳐 수상자를 결정 하였으며 지리산 반달곰 사과는 재배역사가 타지역보다 늦지만 자연적인 천혜의 조건이 좋아 전국에서 제일 맛있는 사과로 인정을 받고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는 그동안 농촌진흥청과 협력하여 지리산 반달곰 사과를 탑프루트급 과실로 생산하기 위하여 집중적인 현장컨설팅과 기술지도를 하였으며, 친환경 자재 보급 및 서리피해 방지시설, 지주보강, 반사필름 피복 등으로 고품질 사과 생산에 주력하였다. 특히 생산된 사과는 품질을 엄격히 하기 위하여 공동선별 후 서울 백화점 및 대형마트에 출하 국내 최고의 사과로 품질을 인정받았다.
한편 지리산 반달곰 사과는 지리산 인근에 있는 고랭지역으로 해발 450 ~ 600m 위치에 있어 여름철에는 서늘한 기후와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서 이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는 맛과 향이 뛰어나고 저장 기간이 길어 소비자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으며 전국 최고품질의 사과 주산단지로 부각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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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왕국, 수수께끼의 나라
『남원 운봉가야』의 신비를 벗기다
남원 동부권에는 가야문화를 기반으로 발전했던 중심세력 존재하였고 대표 유적이라 할 수 있는 남원 두락리 및 유곡리 고분군을 비롯한 월산리 고분군, 건지리 고분군 등 이 지역의 많은 유적들이 한국 고대사 연구에 있어서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 받아 왔다.
이에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011년 선거 공약사항으로 채택하여 가야 문화 재조명을 위해 노력해 왔다.
2011년에 남원 두락리 및 유곡리 고분군에 대한 정밀 지표조사를 실시하여 명확하게 고분임을 알 수 있는 것만을 대상으로 40기의 고분을 확인하였고, 이 중 32호 고분에 대하여 2013년 발굴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최상위 계층의 고분에서만 확인되는 금동신발과 함께 백제 무령왕릉 수대경(국보 제161호)과 많은 공통점을 보이는 청동거울과 함께 토기 40여점을 비롯하여 금·은·금동 장식품 포함한 철기류 100점 이상이 출토되어 획기적인 자료로 평가받고 있다.
남원시 고분군은 특별 다큐 프로그램으로도 제작하여 지난 6월 26일 “운봉고원의 가야무사”라는 타이틀로 1부가 방영되었고, 12월 18일 19시 30분에 두락리 및 유곡리 고분군 발굴조사 내용을 중심으로한 2부가 방영될 예정이다.
또한 가야 유적과 긴밀한 관계를 갖고 있는 남원지역 제철유적 중 고기리 제철유적에 대한 발굴조사를 (재)전주문화유산연구원과 체결하여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가야고분에 대한 학술조사와 정밀지표조사 등을 통하여 고분군의 역사적인 가치를 새롭게 연구하고,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되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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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기부자를 찾습니다!
지난 2013. 12. 12.(목) 왕정동(동장 : 김경석)에서는 2013년 계사년을 상징하는 뱀 모형의 저금통에 동전을 한가득 담아 성금을 보내온 주민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날 인자한 모습을 한 젊은 남자분이 왕정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사회복지과를 찾으시더니 “성금” 이라고 적힌 뱀 모형의 저금통을 주고 가셨다. 전달하신 분의 이름과 연락처를 부탁하였으나, 극구 사양하시고 따뜻한 웃음을 보내주시며 문 밖으로 황급히 나가셨다.
이 뱀 모양의 저금통은 “사랑해”라는 스티커를 붙이고 있었으며, 뒷면의 동전 구멍은 투명색 테이프로 동봉되어 전달되었다. 저금통을 열어 안에 들어있는 동전을 세어보니 33,000원 정도였다. 아마 올 해 초 온 가족이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1년 동안 모아 기부한 성금으로 보여 진다. 보내 준 성금은 희망 2014 “작은 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 로 모금을 하고 있는 사랑의 열매에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 몸속의 피도 잘 돌아야 건강하다. 이처럼 내가 가진 돈도 나눔으로 잘 돌아야 나를 더 부유하게 해준다고 한다. 2014년 갑오년의 해! 귀여운 저금통 하나 준비하여 가족들과 따뜻한 계획을 세우고 연말에 모아진 성금으로 사랑을 실천해보는 것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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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다문화협동조합 두 번째 모국 봉사
캄보디아 프레벵 방문 환경정비, 장학금, 의류 등 전달
남원다문화협동조합은 지난 12일부터 4박 5일 일정으로 조합원 스링찬다씨의 고향인 캄보디아 프레벵을 방문해 제2회 이주여성모국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방문에는 조합원과 자원봉사자 6명이 함께했다.
이들 다문화협동조합 자원봉사단은 주민들과 학교주변 환경정비를 펼치고 조합 수익금과 성금으로 마련한 장학금과 학용품, 의류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들은 또 현지 지역주민과 간담회를 통해 서로 이해의 폭을 넓히는 뜻깊은 문화교류도 펼쳤다.
남원 다문화협동조합의 해외봉사활동은 이주여성 조합원 중 모국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희망하는 조합원의 신청을 받아서 진행하고 있다.
다문화협동조합은 앞으로도 매년 이주여성 조합원의 신청을 받아 모국 고향 자원봉사를 계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다문화협동조합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정성이 아내의 고향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나눔문화 실천과 이주여성모국 해외 자원봉사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봉사활동 기금과 물품 마련에는 남원시청 공무원과 아오아오커피 허정회 대표를 비롯한 다문화협동조합원들의 후원이 큰 힘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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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업경영컨설팅사업 큰 효과 농업인 만족도 높아
- 경영개선으로 1억 원 이상 소득농가육성 기여 -
남원시에서 1억 원 이상 소득농가 육성을 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경영컨설팅사업이 농가 경영개선에 큰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컨설팅을 받은 농업인들의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농업경영컨설팅지원사업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의 경영진단, 회계, 재무,재배, 가공, 유통 등 전문분야의 기술․경영컨설팅과 현안에 대한 문제 해결형 컨설팅 등 경영체 상황에 맞는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는 사업으로 그동안
남원시에서는 238개 농가 경영체를 선정하여 컨설팅을 실시하여 경영체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금년에는 1억 5천 만 원을 투자하여 경영체별 1천 만 원의 사업비를 기준으로 농가당 5백만원을 지원하여 원예 4농가, 축산 1농가, 과수 9농가, 영농조합법인 1개소 등 15개소의 농업경영체에 사업을 추진하였다.
선정된 경영체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선정한 전문컨설팅업체와 자율계약을 통하여 월 2회 이상 사업장 방문으로 경영분석과 유통진단, 판로 개선은 물론 맞춤형 병충해 방제 관리 등 컨설팅을 실시하여 경영비 절감 효과와 평균 20% 이상의 생산량 증가와 소득을 올려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남원시는 2014년에도 경영개선으로 실질적인 농업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농업법인, 후계농업경영인, 우수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사업대상을 확대하고 컨설팅내용도 경영개선, 마케팅, 6차산업화 등 경영혁신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컨설팅사업을 추진하는 등 남원농업 경쟁력 향상과 혁신 역량을 갖춘 전문 농업경영체를 중점적으로 육성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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