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건축인허가 증가, 주택 건축 경기 활발
2013년도 남원시 지역에서의 건축인허가 민원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주택 건축이 활발하다.
남원시 건축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1월말까지 건축인허가는 총 766건에 달한다. 이는 전년도의 건축인허가 659건을 훌쩍 뛰어 넘는 것이다.
건축허가는 163건(전년 대비 10건 증가), 건축신고는 603건(전년 대비 97건 증가)으로 소규모 주택 등 건축신고 건수가 월등히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주택 등 건축신고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은 복합민원팀 운영에따른 신속하고 친절한 건축행정 서비스, 농촌주택개량 지원 물량(145동) 확대, 그리고 지리산 등 아름다운 자연환경의 본고장인 남원으로 귀농·귀촌하는 주택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주택 신청인의 20%이상이 서울 등 도시민들로서 귀농·귀촌하여 집을 짓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어 올해 말까지 증가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원시는 “건축인허가 민원이 대폭 증가하고 있어 담당 공무원은 그만큼 업무량이 늘게 됐지만 민원인의 편의를 돕기 위해 앞으로도 쉽고 빠른 건축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이중언어지원
“언어 두 개, 기쁨 두 배 , 이중언어 발표회”개최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덕주)에서는 지난 12월 7일 다문화아동과 부모를 통합지원하는 다문화가정 아동지원사업을 마무리 하면서 “ 언어 두 개, 기쁨 두 배 발표회”를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만4세~8세 자녀를 둔 중국, 몽골, 베트남 30여 가정들에게 모국어로 된 동화책을 활용하여 가정에서 엄마들이 자녀들에게 모국어를 직접 가르치는 것으로 이번 발표회는 다문화가족 자녀 19명이 참가했다.
주제는 동화책 이야기, 가족소개, 인사말 등으로, 그동안 자녀들이 가정에서 엄마나라의 문화와 언어를 동화책을 통해 배운 내용들을 뽐내는 시간을 가지면서 자녀들이 자신감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정덕주 센터장은 이번 발표회를 계기로 다문화가족들이 이중언어에 관심을 가지고 자녀들이 글로벌 인재로 커 나갈수 있도록 많은 지도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아동후원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에서 1년동안 지원을 해주었으며, 이날 발표회 후에 롯데그룹, 던킨도너츠의 후원을 받아 따뜻한 선물도 제공하였다.
------------------------------------------------------------------------------------
김장김치에 이웃사랑 꾹꾹 눌러 담아요.
농업인단체『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는 지난 12월 4일부터 6일까지 총 3일간 생활개선남원시연합회·남원농촌지도자연합회·남원농업경영인연합회 3개 단체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농업인단체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가 뜨거운 관심 속에서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연말을 맞이하여 3개 단체에서 배추 1,500포기 및 85만원(생활개선남원시연합회), 고추 150근(남원시농업경영인연합회), 현금 60만원(남원시농촌지도사회) 등을 흔쾌히 준비해주어 날씨가 추운 가운데에서도 더욱 훈훈하고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
첫날에는 농가에서 직접 배추를 뽑아와 다듬어 소금에 절이고 이튿날에는 절인 배추를 씻고 김장할 양념 속을 만들었다. 셋째날에는 절인 배추에 양념 속을 묻혀서 김장 김치를 만들었다.
이 날 총 1,500포기(2,300kg)의 맛있는 김치는 관내 사회복지․요양시설에 전달되었고 이는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부터 몸이 불편하신 분들까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힘이 되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나눔의 행사가 생활개선남원시연합회·남원농촌지도자연합회·남원농업경영인연합회 3개 단체를 한뜻으로 모으는 장이 되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 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남원시 전체에 따뜻한 정이 가득하며 사회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는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야겠다.”고 말했다.
------------------------------------------------------------------------------------
남원 농산물 신 르네상스 맞았다
공동브랜드 춘향애인 - 통합마케팅 시너지 성과
남원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과 농산물 통합마케팅이 시너지 효과를 나타내면서 남원농산물의 르네상스를 이끌고 있다.
그동안 남원농산물은 50여개의 브랜드가 난립해 인지도가 낮은데다, 유통시장에서 품질에 비해 제값을 받지 못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남원시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소비자 인지도와 남원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을 개발했다.
농산물 공동브랜드 춘향애인은 남원의 문화유산인 춘향과 청정 춘향골 남원에서 정성껏 생산된 농산물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올 한 해 동안 집중적인 홍보 결과 소비자들로 부터 호평을 받으면서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있다.
춘향애인은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아 파프리카, 멜론, 포도, 배 등 951톤을 일본, 대만, 캐나다 등에 수출해 3,578만 달러의 외화를 획득했다.
특히, 남원시는 춘향애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난 3월 5개 농협이 참여한 남원시조합공동사업법인을 설립, 통합마케팅을 펼쳐 582억원의 실적(12월 3일 현재)을 올렸다. 수도권 대도시 아파트를 상대로 펼친 홍보가 주효해 전북 9개 조직 중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얻기도 했다.
조합공동사업법인은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 하고 있다. 연인원 2만3,797명을 고용해 인건비로 10억2,300만원을 지출했다.
조합공동사업법인은 또 수수료 환원, 무이자 및 저리 융자로 농가에 30여억원의 직·간접 수혜를 가져왔다.
조합공동사업법인은 농산물 통합마케팅 참여 농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내년에는 2만2천톤을 판매해 65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조합공동사업법인에는 춘향골농협, 남원농협, 남원원협, 지리산농협, 운봉농협이 참여하고 있다.
------------------------------------------------------------------------------------
남원 애향장학숙 건립기금 기탁
창남건설(주) 대표 김재주 50만원 기탁
꿈과 희망이 있는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건립 추진 중인 남원애향장학숙 건립기금 모금에 창남건설(주) 김재주 대표에서 앞장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사단법인 남원시애향운동본부에서 모금중인 남원애향장학숙은 꿈나무들을 키워 미래남원 발전을 도모한다는 필요성에 창남건설(주) 김재주 대표가 동참하게 되었다.
김재주 대표는 남원시 출신의 우수 인재들이 서울에서 주거걱정 없이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드는데 도움이 되고자 12월 6일 동충동 주민센터에 50만원을 전달하게 되었다.
남원시 동충동장(최병섭)은 남원시의 미래인재들이 공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데 우리 기성 세대들이 앞장서면 혜택받은 인재들이 자라서 행복한 남원을 만드는데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남원시 발전을 위하여 더욱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
노암동 전천후 게이트볼장 준공식 열려
- 노암동 지역사회 내 생활체육 활성화 기반 마련
12월 6일(금) 노암동에서는 지난 2년간 지역숙원사업이었던 전천후 게이트볼장 준공식을 이환주 남원시장, 김성범 남원시의회 의장 등의 내빈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암동 전천후 게이트볼장 내에서 성대하게 개최하였다.
노암동에서는 지난 2010년 집중호우로 인한 요천 노천 게이트볼장 소실 후 노암동 807-86번지에 노천 게이트볼장을 마련하였으나 동절기 및 악천후에 활용할 수 없다는 문제점이 있어 전천후 게이트볼장 건립이 지속적으로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요구되어 왔다.
이에 2012년 예산에 게이트볼장 건축비 2억원을 반영하는 한편, 노암 3통 환경개선사업비 및 지역사회에서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부지구입비 1억 3천 5백만원을 통해 노암동 590, 591번지 1,071㎡ 일원을 전천후 게이트볼장 부지로 구입하여 연면적 534.79㎡의 전천후 게이트볼장 건립을 2013년 11월까지 완료하였다.
이날 준공식에서 유형용 노암동 게이트볼회 회장은 “지역사회의 여러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전천후 게이트볼장 건립을 도와준 행정과 지역 주민의 도움에 감사드린다.” 고 밝혔으며 남원시 동지역에서 처음 건립한 노암동 전천후 게이트볼장은 기반이 확대되고 있는 생활체육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여러분과 함께
한해가 마무리 되는 2013년 밤부회(회장:이병선)은 일찍 찾아온 추위로 힘겹게 겨울을 보내야 하는 저소득층에게 연탄1,200장, 쌀20kg 4포, 라면4상자(싯가90만원)를 4가정에 연탄300장, 쌀20kg1포, 라면1상자씩을 12월 7일 오전 7시부터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는 남원시 관내 농협직원 10명으로 구성되어 매년 모은 회비를 뜻깊게사용하자는 취지로 7년째 시행해오고 있으며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의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주생면장(노병열)은 행정적지원이 미치지 못한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가정에 따뜻한 성품을 주어 감사드린다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많이 기부 활동을 하여 관내 주민들의 행복지수가 높아 졌으면 하는 당부를 하였다.
밤부회장(이병선)은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어 힘겹고 어렵게 살아가는 세대를 매년 발굴하여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하였다.
------------------------------------------------------------------------------------
“운봉 사랑의 손잡기 ”여성단체
운봉장날 주민 400명에 행복 떡국 나눔 행사 가져
운봉 사랑의 손잡기 여성단체 에서는 2013년 12월 6일 (운봉장날) 지역주민 4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행복 떡국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떡국 나눔 잔치는 연말을 맞이하여 다문화 가정 등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소외계층의 사랑의집 고쳐주기 사업 일환으로 정성들여 만든 떡국을 어르신들에게 대접하여 추운겨울 훈훈한 정을 나누었으며 이날은 운봉 장날로 시장에 오신 손님과 어르신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필요한 물건도 사고 따뜻한 떡국도 맛있게 드시며 이웃의 정을 듬뿍 안고 귀가 하셨다.
또한 행사로 얻은 이익금은 전액 소외계층 집 고쳐주기 사업에 투자됨으로써 지역 어르신들께 떡국도 나누어드리고 소외계층에게 도움도 줄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된다.
이날 운봉 사랑의 손잡기 행사를 개최한 최남임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앞치마를 두르고 떡국 나누기에 여념이 없었으며 날씨가 춥고 힘이 들어도 마음만은 더없이 행복하고 풍성하였다며 앞으로 매년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추진하여 더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
제1회 지역아동센터 재능발표회 개최
2013년 12월 5일 목요일 지리산소극장에서 제1회 지역아동센터 재능발표회가 개최되었다. 남원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주관으로 26개의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가족 4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총 15개의 팀이 노래와 춤 등 평소 갈고 닦은 끼를 맘껏 발휘하였다.
이날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남원시 부시장(박형규)과 남원시의회 부의장(강성원), 이상현도의원이 참석하여 축하하였으며, 강동원국회의원은 축전을 보내어 자리를 더욱 빛나게 하였다.
남원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장선화)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까지 아이들을 위해 제2의 가정으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왔지만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재능발표회를 통해 지역아동센터가 우리 아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는 보고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
제4차 지리산둘레길 아카데미 숲과 문화가 있는 이야기 강좌 개최
"지리산둘레길은 정감 있고 재미있는 이야기꾼과 함께하면 더욱 좋다."
남원시에서는 지난 12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월, 목 총 10회 과정으로 지리산둘레길 이야기꾼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한 제4차 지리산둘레길 아카데미 숲과 문화가 있는 이야기 강좌를 개최하고 있다.
강좌는 지리산둘레길 이야기꾼 활동을 희망하는 신규 대상자 및 기존의 활동가 등 34명이 전북생태교육센터 숲터 전정일 센터장의 숲 해설과 서남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서정섭 교수의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과정에 열띤 수강 참여로 개인의 자질 함양과 역량 증진에 따른 맞춤형 안내 서비스 강화로 명품 둘레길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
지리산둘레길 이야기꾼은 현재 20명이 90회, 7,994명에게 길동무 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2014년에는 아카데미 강좌 수료생을 이야기꾼으로 활용하여 지리산둘레 커뮤니티 센터 신축에 따른 주말에 2~3개조 편성운영으로 현장 접수 상시 안내체계 구축 및 수학여행단, 관광열차, 수련회 등 단체방문 시 단순한 길안내 서비스와 20명 이내 소규모 방문 시 숲 해설과 문화이야기 등의 스토리텔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야기꾼 신청은 남원시청 홈페이지-문화관광-관광도우미-관광안내예약 신청으로 관광희망일 기준 최소 3일전 인터넷으로 신청 받는다.
------------------------------------------------------------------------------------
틈새 농업소득 창출, 흑염소 육성으로 FTA 파고 넘는다
- 남원시, 틈새 축산시책 발굴로 농가 소득 기여 -
남원시는 FTA 확대체결에 따른 농축산물 수입개방으로 사료와 농자재 가격 인상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축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근 소비량 증가로 공급 물량이 부족한 흑염소를 틈새 소득축종으로 집중 육성, 농가 소득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지리산골 청정지역의 흑염소 사육이 농가소득원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사육환경 개선노동력 절감과 조사료,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사료값 절감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작년과 올해 2년에 걸쳐 전업규모이상 사육 15농가에 1억 6천만원을 투입, 사료배합(발효)기, 파쇄기, 곡물이송기, 자동급수기, 해충포획기 등을 공급해 축산농법을 선도해왔다.
특히 남원시 자체시책인 사료배합기 지원사업은 농가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옥수수, 계분, 미강, 조사료 등을 배합하여 3일정도 발효한 후 일반깻묵, 볏짚 등과 함께 급여하면 장내 유해균의 활동을 억제하고 소화 이용률이 향상되어 암모니아가스 발생이 현저히 감소되어 악취저감 효과 뿐만아니라 사료비의 약 80%정도의 절감효과를 거둬 흑염소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가축질병 발생에 따른 폐사율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사업과 쾌적한 주변환경조성사업을 지원하고, 전문도축장 부족으로 장거리 이용에 따른 불편해소와 유통과정에서 30～35% 정도 발생하는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전북도에서 공모하는 흑염소 전문 도축장 사업을 적극 유치하여 생산성을 향상시켜나가고, 수입산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종축개량, 면역력증강, 시설현대화, 육가공, 위생관리 HACCP시설, 친환경사육기반 조성사업을 연차적으로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시 농업소득의 약 45%이상을 점유하는 축산업의 활성화 없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없다는 판단하에 틈새 소득 축종으로 흑염소, 꿀벌 등의 중소가축을 집중 육성, 안정적인 농가 소득향상을 통해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틈새 농업소득을 통해 한·중, 한·호주 FTA 파고를 극복해 나가자고 축산농가 동참을 당부하였다.
------------------------------------------------------------------------------------
한겨울철 고품질“친환경 오이”출하 한창
남원은 우리나라 서남 내륙의 중심권에 위치한 지역으로 지리산과 섬진강의 천혜의 지리적 자연환경과 기후적 특성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의 명산지로 전국에 명성이 나있다.
지리산 권역 남원시는 지난 2010년도부터 기초적인 토양관리와 새로운 재배기술 도입, 돌려짓기 등으로 고품질 오이를 생산해 나오면서 2013년도 초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등에 재배농가 13명이 “친환경 오이 작목반”을 구성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해 나오고 있다.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김용익씨 오이 농장에서는 요즘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연중 전천후 친환경 오이 생산시설을 갖춰 한해 3모작이상의 마지막 한겨울철 오이 생산에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 작목반에서 생산된 오이는 금년 전라북도(14개 시․군) 최초로 서울시 친환경원예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업체로 선정된 남원원협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공급센터에서 선별 작업을 거쳐 남원시 관내 학교급식은 물론 서울시 학교급식, 부산 등 전국에 출하되고 있다.
남원시는 명품 친환경 오이 생산을 위하여 3∼4년 전부터 토양분석과 유기질비료, 볏짚, 미생물 등을 투입 집중 관리해 나온 결과 고품질 친환경 오이를 생산하게 되어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을 비롯한 대도시 오이 애호가들에게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시에서는 서울 학교급식 공급 등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1번지로 거듭나기 위하여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확대를 위하여 선진지 벤치마킹, 새로운 재배방법 도입, 친환경 농자재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지로 육성해 나갈 전략이다.
그룹 01 > 남원 113 페이지
조회 : 2,5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