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제 개선 이심전심 허심탄회 공청회 개최
- 다양한 시민의견 심도있는 토론,춘향제 전문화 테마화로 가야 -
춘향제 개선에 대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열린 시민 공청회가 11월 19일(화) 14시에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되었다. 춘향제전위원회와 남원시 축제관광위원회에 주관한 이번 공청회에는 100여명의 시민, 사회문화단체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시종일관 심도있고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다.
공청회에서는 축제관광위원인 최영기(전주대), 원도연(원광대), 이규용(서남대) 교수의 주제발표와 함께 지역시민의 소견발표 그리고 현장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는데 다양한 시민의 발표와 열띤 질문으로 예정시간을 훨씬 넘긴 3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에서는 축제 패러다임이 향토축제에서 테마축제로 전문화되고 있으나 춘향제는 백화점식의 정비기에 서있다며 진정성있는 발전과 변화를 위해서는 양보와 협력을 바탕으로 전문화된 주제형 축제로의 집중을 제시하였다.
가장 뜨거운 쟁점이었던 일자는 시민설문조사 결과 음력 4.8이 무려 65%에 이른다는 선양회의 발표에 대해 현대축제가 휴일 주말중심의 관광객유치를 중시하고 있다는 점과 일자유동성이 커 추진 용이성이 떨어진다는 반론도 제기되어 심도있는 연구검토가 뒤따라야할 것으로 논의되었다. 또한 축제조직은 기존의 행정과 회원 중심의 결사체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단체가 참여하는 거버넌스 플랫폼 방식이 새롭게 제안되어 주목을 끌기도 하였다.
시민들은 논쟁은 뜨거웠지만 심도있는 연구와 진지한 토론으로 제반상황을 이해하는 허심탄회한 자리가 되었다며 공백없이 지속적인 연구와 토론의 필요성을 요청하였으며 춘향제전위원회와 축제관광위원회에서도 공청회에서 나타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춘향제 쟁점을 압축 정리해나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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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문화 다문화 이야기
겨울이 성큼 다가온 11월 21일(목)에 남원시 왕정동(동장 김경석)에서는 다문화가족을 초청하여 격려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따뜻한 자리를 가졌다.
왕정동장(김경석)은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들과 음식정담(飮食情談)을 나누면서 다문화 가족들의 애로사항을 자연스럽게 듣고 다문화가족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사업과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등 이주여성들이 남원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마음으로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날의 격려행사를 통해 성실하게 생활하는 다문화 가족의 모습을 볼 수 있어 흐뭇하였으며, 가을이 채 가기도 전에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움츠려든 몸과 마음을 활짝 열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었다.
몸에 상처가 나면 상처 난 곳에 자꾸 눈이 가듯 아픔이 있는 다문화 가족의 이야기가 우리 눈에 더 띄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왕정동에서는 먼 타국에서 이곳으로 이주하여 온 여성들에게 우리 남원이 제2의 고향이 되어 행복한 다문화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상처는 감싸주고 행복은 널리 알려 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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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향기와 사랑이 가득한 보절면사무소
- 주민과 직원이 하나 되는 나눔의 장 마련 -
남원시 보절면(면장 양정진)은 지난 11월 22일 이장회의에 앞서 사무실 한켠에서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어느 농부가 한 해 동안 정성으로 키워낸 호박 세 덩이를 면 직원에게 가져다 준 것을 시작으로 주민들이 보절 들녘에서 나고 자란 크고 작은 농산물을 하나하나씩 그 옆에 채워가고 직원들이 따뜻한 시를 적어 전시해가면서 어느새 가을이 면사무소로 옮겨졌다.
그동안 아무도 시도하지 않았던 이 작은 변화는 지금까지 면사무소가 행정 업무를 추진하고 방문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기존의 딱딱한 곳이라는 이미지를 깨고 직원과 주민들이 더 많이 소통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고 볼 수 있다.
더불어 이 작은 전시회는 일명 ‘논이랑 밭고랑 만남’의 주제와 걸맞게 일상적 산물을 전시하면서 ‘다바다’라는 재치있는 성금함을 마련하여 직원과 주민들이 즉석에서 작은 사랑을 모아 추운 겨울 따뜻한 사랑이 필요한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때 이른 첫눈과 추위로 겨울이 시작되었지만 보절면사무소는 아직도 가을 향기와 따뜻함이 가득하였으며 면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들의 얼굴에도 희망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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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 경쟁력이 있는 나무수형 기술보급
- 사과 세장방추형, 복숭아 팔메트 수형 -
자유무역 협정이 체결되어 어려운 영농여건에서 과수 경쟁력있는 수형 기술로 복숭아나무는 팔메트 수형재배, 사과나무는 키작은세장방추형 정지전정으로 고품질 과실 생산에 주력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춘향골에서는 1,200여농가에서 포도, 복숭아, 사과, 배를 800ha 재배하고있으며 춘향골배, 포도를 해외로 수출하여 과실 품질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증받고 있으며 당도가 높고 색택이 좋아 그동안 전국에서 소비자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2013년에는 흥부골탑프루트포도가 전국 품질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품질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에 의하면 사과는 대목을 M9으로 접목하여 주지에 가는 열매까지를 많이 붙이는 세장방추형으로 키워 햇빛이 잘들어 고품질 사과를 수확하고 있으며 복숭아는 기존 개심자연형 수형에서 팔메트 수형으로 재배하여 햇빛이 잘들고 태풍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 내년부터 농가에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다.
또한 겨울철 극저온 계속되는 해에는 1월 ~2월 하는 전정을 늦추서 실시하고 전정량을 약하게 하여 꽃눈 확보에 주력할것을 당부하고 있다.
전정이란 과수나무를 자르거나 솎아 나무에 햇빛 쪼임을 좋게하여 생육과 결실을 조절해 주는 작업으로 전정을 하면 생장조절로 수세나 가지의 자람세를 조절해 주고 나무 전체를 매년 새로운 가지로 발생 되도록 해주며 나무에 알맞도록 가지가 고루 배치되면 일조와 통풍이 양호해져 과실 품질이 향상되며 병해충의 잠복처를 줄이고 통풍이 좋아져 병해충 발생이 감소된다,
또한 나무의 크기와 가지 배치를 조절해서 적과, 봉지씌우기, 약제살포 약제 살포,수확 등 작업시간을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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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기반 확충
- 전북도내 10개 시·군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 거점 역할 -
남원은 섬진강과 지리산 천혜의 청정 자연환경에 평야부에서 해발 700m 고랭지까지 풍부한 일조량과 큰 일교차의 강점으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이 명성이 나 서울 노원구, 부산 연제구 등 친환경쌀 학교급식 공모에 선정되는 등 전국에 공급해 나오고 있다.
지난 22일 남원시 덕과면 사율리 남농영농법인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 시설장비 지원 사업장에서는 전북도청, 남원교육지원청, 친환경농산물생산 작목반, 지역주민 등 관내 유관기관·단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뜻깊은 기공식과 인근 시·군 5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업체와 MOU를체결 현대화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가공시설은 물론 유통망을 확충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였다.
그동안 남원시에서는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 확대와 발마추어 유통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온결과 ’13년도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시설 공모에 선정되어 생산농가들은 더욱더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대 할 수 있고, 학교급식 등 소비자들은 위생적이고 현대화된 시설로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직거래 소비량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확충 하였다.
남농영농법인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친환경쌀 공급업체로 남원시 관내 학교급식을 비롯한 장수, 진안, 무주, 임실, 순창 등 전라북도 10개 시·군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을 공급해 나오고 있어 금번 시설이 완공되면 전북도내 거점 역할을 해 나갈것으로 기대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생산기반 확대와 현대화 공급․가공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 전국 제일의 친환경농업 명산지로 육성하여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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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청소년들이 만든 “사랑나눔 흥부 빵”
남원시 수지면 외호곡경로당 외 3개소에 전달
청소년 자원봉사프로그램의 일환인 남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양경님) 주관 「사랑나눔 흥부베이커리 사업」이 지난 23일 남원시 수지면(면장 이기찬) 경로당 어르신들과 연계되어 기운이 뚝 떨어진 싸늘한 날씨에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
수지면 소재 “외호곡경로당” 외 3개소에 자원봉사 청소년들의 애기손에 의해 만들어진 갓 구워진 정성어린 빵 130여개가 농한기를 맞아 경로당에 모여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시며 여가를 즐기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전달되었다.
이번 「사랑나눔 흥부베이커리 사업」에서 전달된 제과·제빵의 맛을 보신 어르신들은 “비록 서툰 솜씨지만 마치 멀리 있는 손자손녀가 정성껏 만들어 보내준 것 같아 더욱 뜻이 깊고 맛이 있다”고 흡족해 하면서 환한 미소를 지었다.
수지면은 시내중심에서 떨어져 있으면서 노인인구 비율이 타 지역에 비해 매우 높고 돌봄을 필요로 하는 독거노인이 많아 이런 사업이 연중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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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겨울철 안전한 상수도 공급에 만전
- 상수도시설 사전 점검․정비 및 대책반 운영 -
남원시상수도사업소는 금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를 상수도 동절기 특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예년보다 이른 한파와 강추위가 예상된다는 기상 예보에 따라 남원시는 관내 총 21,000여전의 계량기를 8년에 걸쳐 동파예방 계량기로 전부 교체하여 동파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11월초부터는 상수도 급수시설 전반에 걸쳐 일제점검 및 정비를 실시하여 상습결빙 지역(5개소, L=250m)의 관로에 대하여 보온시설 정비 및 동결심도 이하로 관을 재정비 시공하는 등 상습동결 지역을 점차 줄여가고 있다.
남원은 산간지역이 많아 기습적인 한파로 인하여 매년 계량기동파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며 상수도관련 민원의 50% 이상이 동절기에 발생하고 실정이다. 따라서 상수도사업소는 금년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사업소 전 직원으로 구성되는 종합상황반, 현장확인반, 상수도 대행업체로 구성되는 현장복구반 등 3개의 종합대책반을 상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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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 기관표창
-2년 연속 도내 지차제 중 유일하게 선정 -
남원시가 안전행정부와 서울신문이 공동주관한 ‘2013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년도에 이어 우수시로 선정되어 안전행정부장관 기관표창과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전년도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남원시 2개의 우수사례가 선정되어 장관 기관표창과 부상으로 지방교부세 3억원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안전행정부에서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3개 분야 130여건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도있는 심사과정을 거쳐 도내에서 유일하게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남원시는 세출절감분야에서 “신바람난 감자박사 생산기술 보유로 농가소득 창출”을 제출했다.
남원시는 2005년 전국 최초로 무병우량 씨감자 자체공급시스템 생산기술을 구축, 농협과 업무협약을 통해 물류비를 절감해 오고 있다. 또, 2012년 310톤의 자체생산 공급시스템을 구축해 연간 225백만원의 예산을 절감해 대체소득 작목에 재투자 하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전북에서 남원시가 유일하게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에 선정된 성과는 마른 수건도 다시 짜는 예산절약 정신과 아이디어의 결과다”고 평가하고, “내년에도 귀중한 예산이 꼭 필요한 사업에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지방재정이 매우 어려운 만큼, 지방예산 효율화 우수사례발표대회 기관표창을 계기로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발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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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현장 120민원봉사대
덕과면 독거어르신 방문 생활민원 서비스 실시
덕과면사무소에는 지난 19일 찾아가는 현장 120민원봉사대가 방문하여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 대상자를 대상으로 각종 생활민원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날 120민원봉사대는 생활이 곤란하고 거동이 어려운 독거노인가정을 방문하여 고장난 전기와 가스, 수도, 농기계 등을 무상으로 수리하였다.
수도서비스를 받으신 한모 어르신은 “움직이기 어렵고 비용이 부담스러워 고치지 못하고 살았는데 이날 수리를 받아 매우 기쁘다”라며 좋아하셨으며, 최모 어르신은 부속사 창고 내의 고장난 전등 스위치를 수리하여 밝은 창고를 보고 감사의 마음을 표하였다.
이에 소재춘 면장은 “조그마한 서비스에도 큰 고마움을 표시하는 어르신을 보며 큰 보람을 느끼며 추운날씨에도 굴하지않고 열심히 임해주신 찾아가는 현장 120민원봉사대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주민을 위하여 더욱 애써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 드린다”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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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 우리가 맡는다
-어린이 보호구역내 방범용 CCTV 설치 완료-
남원시에서는 어린이를 범죄로부터 지키기 위해 89개소에 184대의 방범용 CCTV 설치를 완료했다. 안전행정부로부터 2010년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관내의 어린이 보호구역내에 HD급 고해상도의 CCTV를 설치 하였다.
기존의 40만 화소의 CCTV는 화질이 낮아 판독이 잘 되지 않았으나 남원시에서 설치한 200만 화소급 카메라는 얼굴인식과 차량번호 판독이 주야에 관계없이 가능하여 범죄자들이 범행을 포기하게 하는 효과를 거두게 하고 있다.
더불어서 CCTV와 병행하여 비상용 벨을 설치하여 위급상황에 경찰서 상황실과 통화가 가능토록 하였다. 비상벨을 누르면 우선 카메라가 자동으로 사람을 추적하고 경광등이 울리면서 경찰서 상황실로 연결이 된다. 경찰에서는 대화와 모니터를 통해 현장을 즉시 파악하고 위급상황시 근처에 있는 순찰차를 출동시켜 범죄를 방지 할 수 있게 한다.
이런 시스템을 잘 활용하기 위해 남원시와 남원교육지원청, 남원경찰서에서는 22일 CCTV사용법을 설치 학교 담당자들을 초청하여 교육하였다. 각 학교 담당자들은 학교별로 어린이를 상대로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범죄발생과 CCTV 설치 대수는 반비례 관계를 가지고 있는 점을 감안 남원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내에 방범용 CCTV를 설치해 나가고 시스템을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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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현장 수리로 농가 불편해소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는 날로 농기계의 발전으로 첨단화 대형화되어 고가품인 농기계의 이용 효율성 높이고 조작 및 안전 운행과 사전 점검 정비, 수명의 연장을위해 2월 19일부터 11월 21일까지 관내 69회 129마을을 대상으로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하였다.
경운기,관리기,이앙기,동력분무기를 비롯하여 각종 고장난 농기계를 마을마다 순회하며 923대의 농기계를 점검수리 하있으며 영농작업현장에서 농기계고장으로 수리요청이 있을시 즉시 출동하여 농기계를 수리해주는 등 농기계의 수명연장과 이용율향상을 위한 교육과 간단한 농기계고장은 농가가 자가 정비를 할 수 있도록 실습도 병행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농기계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교육 및 농기계수리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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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민원봉사대」 해단식을 가져
질 높은 민원서비스로 주민 감동을 주는 한 해 마무리
남원시는 시민 모두가 감동하는 시민위주 참 봉사 행정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가정을 중심으로 세세이 살피는 현장민원 『120 민원봉사대』가 11월 21일 사매면 인화마을 끝으로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은 120민원봉사대 단원으로 활동해온 19명의 봉사대원과 박형규부시장이 참석하여 10개월간 60개마을의 봉사활동을 통해 각자 활동소감을 설명하고 발표하는 등 자유로운 소통시간으로 진행됐다.
120민원봉사대는 시민일상 생활에 불편을 주는 도로안전 시설물 등 공공시설물 관리와, 도로ㆍ교량파손, 쓰레기 불법투기 등 시민의 불편사항과 전기ㆍ 보일러ㆍ가스ㆍ문고리 보수ㆍ상하수 등 자체수리 능력이 없는 기초수급세대의 가사생활서비스를 필요로 한 시민들이 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120민원 전화
(국번 없이 120, 핸드폰 063-6262-120)를 설치하여,
평상시에는 관내 전 지역을 순회하면서 시민의 불편사항을 발견 해소하고, 120민원 전화를 통한 시민생활 불편사항 접수시 30분 이내에 현장에 도착하여 처리한 생활민원 199건과, 생활현장투어 106회 1,060건을 해결하였다.
『찾아가는 현장민원 120 봉사대』는 6개 분야 전문가 11명으로 구성 매주 화ㆍ목요일 1개 마을씩 년 60개 마을을 선정, 자체 수리 능력이 없는 소외계층 가정을 중심으로 방문하여 전기, 가스, 상하수도 문풍지 설치 등 안전점검을 실시, 무료로 보수ㆍ정비하고, 미용봉사단체의 협조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이미용 봉사도 실시하고 있으며, 또한 농업기술센터 협조로 농기계수리봉사 팀도 참여하여 농가의 고장 난 농기계 수리 정비를 743세대에 3,577건의 고장 및 노후시설을 교체 정비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고객감동과 기쁨을 선사하기도 했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120 민원봉사대』를 내실 있게 운영, 시민을 책임지는 봉사행정을 적극 추진하여, 사랑의도시 건강한 남원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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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토피! 이젠 무섭지 않아요 -
초등학교 한방 아토피 힐링교실 수료식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지난 9월 4일 시작하여 매주1회씩 10주에 걸쳐 운영한 한방 아토피 힐링교실 수료식을 20일(수) 도통초등학교에서 가졌다.
보건소와 도통초등학교가 함께 운영한 한방 아토피 힐링교실은 최근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초등학생이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도통초등학생 중 아토피질환이 있거나 아토피에 관심이 있는 1학년부터 4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였다.
한방 아토피 힐링교실은 한의사, 영양사, 간호사, 운동지도자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강사로 참여하였고, 아토피 바로알기, 체질별 건강관리, 올바른 식습관 등 이론교육과 아토피케어를 위한 보습제와 비누 만들기, 편백 화분 만들기, 올바른 손씻기, 놀이 운동을 통한 스트레스 관리 등 다양한 내용의 체험학습을 병행 실시하였다.
또한 면역력 증강과 심신이완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매주 기공체조와 명상을 실시하여 학생들로부터 호응이 좋았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질환은 단기적으로 회복될 수 있는 질환은 아니나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증상이 완화될 수 있으므로 조기교육을 통해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나라의 근간이 되는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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