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철쭉비경 남원운봉으로 초대 합니다
“제20회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개최”
국립공원 제1호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바래봉은 아름다운 비경과 각종 동․식물이 서식하는 자연생태 친환경지역으로 해발 500∼1,000m의 운봉고원을 굽어보는 우리나라 제일의 철쭉 명소로 알려진 곳이다.
특히 인근에는 지리산둘레길을 비롯한 고려말 이성계 장군이 왜구를 무찌르고 대승을 거둔 황산대첩비와 국악 전시 체험장과 국악 공연장이 마련된 판소리 동편제 발상지인 국악의성지가 자리 잡고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준다.
운봉읍(읍장 김희옥)과 운봉애향회(회장 이정기)에서는 이달 26일부터 5월25일까지 열리는 제20회 지리산 바래봉 철쭉제는 5월1일부터 시작되는 춘향제와 어우러져 한층 축제의 분위기를 더할 것이며 신나는 예술버스공연, 승마나들이 등 풍성한 볼거리와 산사랑 체험, 허브체험 등 다양한 체험문화행사로 특색 있게 꾸며 차별화된 문화행사로 승화시킬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입구 향토 먹을거리 장터에는 추어탕, 비빔밥등 향토음식을 비롯해 남원 특산품인 토종 흑돼지 구이, 허브제(식)품 과 해발 500m의 지리산 청정고원지에서 생산된는 과채류와 산채등이 마련되어 있다.
❍ 바래봉 철쭉단지 산행코스는 다음과 같다.
▲1코스(왕복): 허브밸리 주차장-바래봉-팔랑치 ▲2코스: 산덕마을-팔랑치-바래봉-허브밸리 ▲3코스: 전북학생교육원-세걸산-부운치-팔랑치-바래봉-허브밸리 ▲종주코스: 정령치-고리봉-세걸산-팔랑치-바래봉-허브밸리
▲신선둘레길코스: 원천마을-팔랑마을-팔랑치-바래봉-허브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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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건강생활실천 교육 실시
- 술, 담배 Bye ~ 건강Hi! -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절주, 금연 등 건강행태개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요즘 시간 내기 쉽지 않고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는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꾸준한 건강생활습관을 유도하고 절주,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한 『술, 담배 Bye ~ 건강Hi !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업무 등으로 교육 상담이 어려웠던 직장인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남원국토관리사무소외 5개소를 시작으로 직장인의 건강 자가관리 능력 배양 및 지속관리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14년 건강증진법 확대 및 기준 강화로 공중이용시설 전체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 운영함에 따라 금연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는 요즘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 및 비흡연자들을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하여『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함께 운영하여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에 실시되는 직장인이동형 건강 상담실 "술, 담배 Bye ~ 건강Hi" 참여를 희망하는 직장에서는 보건소 건강증진센터(☎620-7956, 635- 9030) 로 연락 주시면 생활습관 개선과 건강유지를 위해 필요한 개별 상담과 교육 등 보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문의 및 접수 : 보건소 건강증진담당 (☏ 620-7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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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도장터 관광열차, 남원 공설시장 첫 방문
올해 총5회 운행, 2,500여명 방문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전국 팔도의 대표 시장을 찾아가는 ‘팔도장터 관광열차’가 4월 19일(토), 남원공설시장을 방문한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지역 관광지와 전통시장을 둘러 볼 수 있는 관광상품으로 대도시 소비자에게 전통시장의 맛과 멋을 알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주기 위한 중소기업청, 코레일 공동사업이다.
지난 해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 된 남원 공설시장은 1,500여 관광객이 방문, 왁자지껄한 오일장의 풍경과 남원의 전통문화를 즐겼으며 올해는 5회 운행으로 2,5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열차를 이용하는 관광객은 춘향테마파크, 광한루원 등을 둘러보고, 공설시장에서 로컬푸드 장터와 테마공연으로 기획된 이벤트를 즐길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 처음 열리는 로컬푸드 장터는 남원의 농특산물 등을 한자리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하여 지역 우수 농산물의 적극적인 홍보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원시는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전통시장과 지역의 자원(마을, 관광, 농업)을 연계한 마케팅과 이벤트 등을 지속 발전시켜 문화관광형시장으로서 공설시장의 면모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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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365 생생 살피미제』운영
- 시민불편 제로화, 시민만족 극대화에 팔 걷다-
남원시가‘시민불편 제로화, 시민만족 극대화’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선다.
17일 남원시는 시민들이 겪는 불편사항을 공무원들이 직접 찾아 해결하는 『365 생생 살피미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365 생생 살피미제』는 전 공무원이 출장이나 출퇴근 또는 일상생활에서 보고 듣고 느낀 시민불편사항 및 개선해야 할 부분을 찾아 신속하게 해결하고 민원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행정서비스시스템이다.
남원시는 시민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사항 및 각종 예상민원을 공무원의 시각으로 찾아 조기에 해결하는 현장밀착 행정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내부전산시스템 게시판에 『살피미방』을 개설하여 시민불편사항이나 시정에 도움이 되는 시책을 게시하면 관련 부서에서는 즉시 조치하고 그 처리결과를 게시하도록 하였다.
남원시는 시민불편과 직결되는 도로, 교통, 환경, 상하수도 등 생활민원에서부터 재난 및 재해, 각종 안전사고의 위험요인 등 행정 서비스 사각지대를 발 빠르게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쓰레기방치, 불법 주정차, 접객업소의 불친절, 관광지 바가지요금 등 다양한 분야의 정비와 개선으로 관광도시 남원의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남원시는 “365 생생 살피미제를 통해 먼저 찾아가는 행정으로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살피미제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공무원들의 적극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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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남원 코리아오픈 국제롤러경기대회 개최"
20개국 1,500여명(해외 19개국 250여명) 참가
한 줄로 즐기는 박진감 넘치는 익스트림 스포츠, 2014 남원코리아오픈 국제롤러경기대회가 2014년 4월 19일(토)부터 27일(일)까지 9일간 춘향골 체육공원 롤러경기장 및 춘향골 체육관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스피드 트랙, 로드, 슬라럼, 인라인하키의 4개 종목을 포함하는 이번 대회는 주최국인 한국을 비롯한 총 20개국 1,450여명이 참가하며, 참가국 수는 2011년도 13개국, 2012년도 17개국, 2013년도 18개국, 그리고 올해 20개국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특히 역대 최다 참가를 자랑하는 이번 대회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폴란드, 우크라이나, 체코, 뉴질랜드, 호주, 파키스탄, 말레이시아, 일본, 중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한국 등의 다양한 대륙의 다양한 국가가 참여하여 국제대회로서의 위상을 공공히 하는 기념비적인 대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기록 종목인 스피드(트랙, 로드) 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슬라럼, 파이팅 넘치는 승부를 보여주는 인라인 하키 등의 세부 종목들은 인라인 스포츠를 처음 접하는 일반인들도 익스트림 스포츠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할 것으로 보인다.
4월 19일(토) 오후 19시 춘향골 체육관에서 예정된 개회식에는 이환주 남원시장, 유준상 대한롤러경기연맹 회장 등을 비롯한 여러 귀빈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다양한 행사와 함께 남원시립국악단 및 농악단의 식전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다.
대회를 앞두고 이환주 남원시장은 “활력 넘치는 2014 남원코리아오픈 국제롤러경기대회 개최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수단으로써 인라인 스포츠를 즐겼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남원시 충정로에 위치한 춘향골 체육공원 주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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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에 박만순씨 '모란문 혼수함'
제17회 남원시 전국목공예대전 전국서 65점 출품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주최하고 남원목기사업협동조합(이사장 이덕경)이 주관하는 『제17회 남원시 전국목공예대전』심사결과 창작부문의 부천시 오정구 박만순씨 「모란문 혼수함」이 영예의 대상에 선정되었다.
금상에는 “호”를 출품한 남원의 이건무씨, 실용부문의 “두 번째 상상”을 출품한 강원도 삼척시 류창화씨가 선정되었다.
은상은 창작부문에서는 김명보씨의“주칠강화 반닫이” 와 이석환씨의“봉황문 해주반”, 그리고 실용부문에서는 최상건씨의 “옻칠 과일꽃이 & 과반”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65점의 작품이 접수돼 공예 관련 교수 및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위원장 윤근 중앙대 명예교수)를 구성해 입선작 31작품을 선정했다.
이번 입상작품은 「제84회 춘향제」 개막일인 5. 1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시상식과 함께 춘향제 기간인 5. 6까지 춘향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전시하게 된다.
한편 금년 대회는 총상금 5,000만원으로 대상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시상금 1,000만원)을 비롯해 창작부문과 실용부문으로 나누어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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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꽃과 나무로 농촌에 활력을...
- 농림축산식품부 직원과 마을주민이 함께하는 마을 가꾸기 -
따뜻한 봄날 남원시 이백면 요천권역 휴양․체험마을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자유무역과 직원들이 마을주민과 남원시 공무원들과 함께 4월 17일“농촌마을 가꾸기 운동”일환으로 꽃밭조성 등 꽃·나무식재 행사를 성대하게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농림축산식품부의 박은엽 서기관은 그동안 정부에서는 농촌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투자를 해왔으나, 농촌은 여전히 침체되고 활력이 떨어져 있는 상황을 일신하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가꾸는 계기를 만들어 마을변화를 이끄는 주체가 되도록 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마을이 함께 하는“농촌마을 가꾸기 운동”을 시범추진하게 되었다며, 금후 농촌진흥청, 산림청을 포함한 농업관련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4월말까지 전국700여 마을로 확대추진 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이날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자유무역과 박은엽 서기관을 포함한 직원 10명과 마을주민, 남원시 농정과․이백면사무소 직원 등 총 50여명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철쭉 140그루, 메리골드 등 초화류 2,000본 코스모스 등 꽃씨1kg 전량을 농축산식품부에서 준비하여 꽃밭을 조성하고 꽃·나무 식재를 하였다.
남원시 농정과 이형우 과장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지자체의 자발적인 참여와 선의의 경쟁을 통해 농촌 활력을 높일 수 있도록 연말에 그 노력과 실적을 평가하는‘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를 개최하여 우수마을과 지자체를 포상할 계획이라며,
함께 참여한 마을 주민과 농림축산식품부 및 남원시 공무원 모두는 행사를 마치고 떡 만들기 체험행사를 통해 상호 화합과 다짐을 하며 다함께 마을경관 개선에 관심을 같고 식재한 꽃들을 잘 관리하여 연말 평가에 좋은 성과와 도농교류, 귀농귀촌 활성화에 함께 노력하는 새로운 전기로 삼자고 결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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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 재능기부 공모사업 선정 `쾌거′
- 공동체 활성화로 농촌에 생기 불어 넣는 작은 나눔 물꼬 틀 듯 -
남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 농촌재능나눔 활동지원」공모사업에 선정되어 1천8백만원의 국비를 지원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남원시 4개단체 8개분야 145명의 재능기부자로 구성되어 『여럿이 함께 만드는 남원시 행복한 재능기부』란 캐치프레이즈로 공모한 재능기부사업은 지역 내 재능기부 역량을 결집하여 농촌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농촌 재능기부 참여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이번 공모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재능기부 전문분야 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남원시의 농촌지역 재능기부 필요성과 역량을 인정받아 전국 15개 자치단체와 함께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은 현재 남원시 일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리지니벽화봉사단, 귀사랑봉사단, 참사랑봉사단, (사)한생명 등이 사회봉사단체와 연계하여 농촌마을 방문을 통해 건강, 벽화·미술체험, 컴퓨터수리, 자전거수리, 돌봄, 제빵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게 되며 국비 1천8백만원은 재료비, 교통비, 숙박비, 식비 등 재능기부 활동에 직접 소요되는 비용으로 사용하게 된다.
사업운영은 남원시 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농촌 재능기부 활성화 다짐 결연식을 갖은 후 금지면 택촌마을 및 산내면 등 농촌마을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남원시는 ″그동안 봉사단체 중심으로 이뤄진 재능 나눔 활동이 이번 공모 사업을 통해 재능기부 문화가 시 전역으로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작은 재능이라도 서로 나누며,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이웃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재능기부 운동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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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
- 제34회 「장애인의 날」기념식 개최 -
제34회「장애인의 날」기념식이 4월 17일(목) 오전 10시 30분, 남원이백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더불어 행복한 사회” 라는 슬로건 하에 장애인과 장애가족, 자원봉사자 등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춘향골 난타공연팀의 난타공연과 드림섹소폰동호회의 섹소폰앙상블공연으로 큰 즐거움을 주었으며, 식후 특별공연과 레크레이션 및 장기자랑대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즐거운 한마당 행사가 되었다.
이환주 남원시장을 비롯하여 장애인단체 인사 등이 참석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과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한 장애인복지 유공자 및 기관에 대한 시상도 이루어졌으며, 수상에는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신 농아인협회 진영미외 9명에게 시장 표창이 수여되었다.
이환주 시장은 축사에서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묵묵히 일해 온 장애인단체 및 시설 관계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지난 30년간 우리나라의 장애인복지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으며 장애인복지법, 편의증진법, 차별금지법 등이 제정되고 장애인 예산도 많이 늘어났다”고 밝히면서, “우리 모두가 장애인 인식개선과 차별철폐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장애인과 장애가족이 모두 행복한 사회,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온 시민이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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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제전위원회(제전위원장 안숙선)가 제84회 춘향제 준비 사항을 거듭 확인하며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전위는 춘향제의 완벽한 준비와 성공적 개최를 위해 분야별 추진사항 제2차 보고회를 17일 오후 3시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환주 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각 행사부장과 시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지난 3월 20일 1차 보고회에서 수립한 분야별 추진 계획의 진행 상황과 추진상의 문제점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날 이환주 시장은 올 춘향제의 핵심 프로그램인 춘향길놀이, 춘향제향, 춘향국악대전 등에 대하여 창의적이고 다른 축제와 차별성 요소를 끌어내 많은 관광객이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도록 요구했으며, 개막식은 의식적 요소를 지양하고, 춘향제의 주제와 특징이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주문했다.
또, 이 시장은 “열흘남짓 남은 춘향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서는 실무부서를 비롯해 유관기관과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각 분야별 맡은 임무를 충실히 해야 될 것”이라며, “주인의식을 갖고 주체적으로, 책임성 있게 추진해 줄것과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축제인 만큼 그 입장에서 축제를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84회 춘향제는 오는 5월1일부터 5월6일까지 6일동안 광한루원 일원에서 열리며, 4개분야 26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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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색소폰 아름다운 재능기부! 위품도 전달
- 제34회 남원장애인의 날 행사 참여-
'드림색소폰앙상블' 동호회(회장 조운기)는 17일 이백문화센터에서 열린 제34회 장애인의 날 기념 한마당 식전행사에서 장애인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남원의 애수, 춘향아 등을 연주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동호회는 평균연령 60세 이상의 어르신 50여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전문음악인이 아닌 순수한 민간인들로 시의 주요 행사마다 무료공연을 실시 시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날 식전 공연에서도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많은 장애인 앞에 선보이고, 30만원 상당의 위문품까지 전달하여 어려운 환경에서 지내는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조운기 동호회장은 “비록 프로급 실력은 아니지만 회원들의 열정으로 연주 실력이 나날이 향상돼 내실 있는 동아리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일상의 굴레를 벗어나 색소폰 선율에 몰입하다 보면 정서적 불안감이나 스트레스를 날려 보낼 수 있어서 좋고, 무료공연을 통해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파하는 역할을 할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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