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선발대회 336명 접수
제84회 춘향제 춘향선발대회에 국내외에서 336명이 참가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에는 연변, 미주, 캐나다 해외 참가자 3명도 포함됐다.
KBS전주방송총국과 춘향제전위원회 9일 17시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를 한다. 서류심사 합격자는 KBS남원방송문화센터 공개홀에서 1, 2차 예선을 통해 본선참가자들 선발한다.
본선참가자들 11일 동안 합숙일정 후 본선대회를 거치는 한달 간의 춘향선발과정의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춘향제의 꽃으로 평가받는 춘향선발대회는 외형적인 미모뿐 아니라 윤리의식, 가치관 등이 선발의 중요한 기준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점은 춘향의 얼을 기리고 그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춘향제의 가장 인기 있는 행사로 여타의 미인대회와 구별된다.
또한, 올해 춘향제에서는 춘향선발을 축제 첫날 실시, 선발된 춘향이들이 개막식 등 행사에 참여해 춘향제를 알리고, 춘향제를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춘향 선발대회는 지난 1957년 첫 대회가 실시된 이후 춘향제의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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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화장품 집적화단지 성과 가시화
- 남원시 화장품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1단계(2009~2013년)로 6만평 규모의 친환경 화장품 집적화단지를 조성하였고 지난해 4개업체와 입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이번 (유)DFK-코스메틱(김기옥 대표) 업체와 4월 9일 화장품 집적화단지 입주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바로 이어서 입주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화장품산업의 가시적인 성과물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이를 시작으로 하반기내 3개업체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
이번에 입주계약을 체결한 “(유)DFK-코스메틱”은 ㈜DFK(Duty Free Korea, 한국 관광공사와 제휴하여 로컬면세점을 운영하는 업체)의 자회사로 ㈜DFK의 화장품 유통벤더로 참여할 화장품 전문 제조업체이다. 앞으로 로컬면세점을 대상으로 전문 화장품 유통업체로 한류 마케팅을 통해 미주, 중국과 동남아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체험과 친환경 DIY화장품을 연동한 산업관광 인프라(전시판매장, 체험장)를 구축하여 국내 관광객 뿐만아니라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할 계획을 가지고 있는 업체이다.
남원시는 이미 양해각서를 체결한 4개업체와 조속한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2단계(2014~2015년)사업으로 이번에 확보한 중소화장품 기업경쟁력 강화사업 국비 10억원을 포함한 50억원으로 생산설비를 조성하여 화장품 집적화단지에 입주하는 업체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번 입주계약은 남원시가 조성한 화장품집적화단지에 입주한 첫 기업으로 본격적으로 남원시가 화장품 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도약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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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고품질“친환경 오이”생산기반 확대 연중 생산
남원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천혜의 자연 환경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전국 어느곳에서도 찾기 힘든 독특한 일교차로 품목별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이 생산 친환경농산물의 명산지로 전국에 명성이 나있다.
남원시에서는 지난해부터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공급 등에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충해 나가기 위하여 지난해 3월 처음으로 생산농가 13명이 참여한 “친환경 오이 작목반”을 전격 구성 생산기반을 확대해 나오고 있다.
그동안 친환경 오이 작목반은 지난해 5월부터 3농가가 36,010㎡의 인증을 받아 남원시 관내 학교급식은 물론 서울시 학교급식 등 서울․부산 등 전국에 공급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최근 3농가가 12,290㎡의 친환경농산물 신규 인증을 받아 연중 생산기반 48,300㎡을 확보 하였다.
특히, 남원시 사매면 서도리 수촌마을앞 김용익씨 1,980㎡ 오이농장에서는 지난해부터 처음으로 친환경농산물 무농약 인증을 받아 현재 수확작업이 한창이며, 앞으로도 친환경 재배면적을 확대 친환경 오이를 주 작목으로 하고 상추, 토마토, 브로콜리, 가지 등 소비자가 원하는 품목 다변화와 연중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오이 작목반에 따르면 “그동안 오이는 같은장소에 같은 작물을 계속 재배해 나온 관계로 연작장해가 발생 생산농가들의 소득감소와 재배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나왔으나, 친환경재배로 인한 토양관리와 품목별 돌려짓기로 연작장해를 줄여 농가소득기반 확대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하였다.
시에서는 명품 친환경 오이 생산기반 확대를 위하여 지속적인 벤치마킹과 새로운 재배 방법을 도입해 나가고 앞으로도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을 확대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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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들의 외로움, 따스한 봄날 벚꽃길에서 달래다..."
독거노인과 함께 하는 건강한 동행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꽃비 내리는 봄날 아직 봄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독거노인 중 경증우울증이 있는 어르신을 선정하여 ‘독거노인과 함께하는 건강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4월 8일과 10일, 이틀간 벚꽃 길 걷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고령화 사회가 될수록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아무도 찾지 않는 외로움과 사회 구성원 속에서 관심 밖으로 내몰리고 있는 독거노인들은 창밖은 이미 완연한 봄이 왔는데도 불구하고 차가운 방바닥에 이불 한 장만을 깔고 아직도 겨울의 찬바람을 작은 몸으로 견디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을 보다 못한 남원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전담 간호사들이 발 벗고 나섰다.
이번 행사에서는 독거노인들의 걷기 뿐 아니라 어르신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생명사랑 생명존중’을 주제로 교육도 이루어지고 어르신들의 얼었던 마음을 녹이기 위해 방문간호사들과 벚꽃길 손잡고 걷기, 전문가와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어르신들에게 봄이 진작 와서 똑! 똑! 노크하고 있음을 일깨워 주기 위해 노력하였다.
행사가 진행되면서 굳어있던 어르신들의 얼굴이 꽃 보다 더 환하게 밝게 웃는 모습은 ‘꽃보다 독거노인’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아름다워 보였으며, 〃내 생에 오늘이 봄날이다〃라고 말씀하시며 눈시울을 적시는 어르신들을 보면서 독거노인들에게 먼저 다가가는 관심의 손길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행사관계자는 말하였다.
남원시보건소에서는 앞으로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독거노인들에게 지속적인 방문을 통하여 건강을 체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더 이상 혼자라는 생각이 틈타지 않도록 힘쓸 것이며
'독거노인과 함께하는 건강한 동행’처럼 독거노인들의 추운 마음을 녹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독거노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돕고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할 것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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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잦은 황사발생에 따른 농작물 관리 철저!
- 황사에 따른 농작물·가축관리 요령 -
해마다 봄철이 되면 발생하는 황사는 올해 중국의 네이멍구 사막지대의 가뭄으로 인해 4월중 우리나라에 심각한 피해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황사에 대비한 농작물 및 시설물 관리와 가축 사양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황사가 발생하면 농작물의 기공폐쇄·물질대사 이상 등 직접적인 피해가 발생하며, 비닐하우스 등 시설재배의 경우 시설내 투과율이 평상시보다 감소하게 되어 광합성 저하로 작물생산량이 감소하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시설의 환기창을 닫아서 황사먼지가 시설 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고 시설원예작물 재배지에서는 황사로 인해 일조가 부족한 경우 전구를 이용하여 인공 광을 보충하며 황사현상이 계속될 때는 온실 피복재인 비닐이나 유리 등을 햇빛투과율이 떨어지지 않도록 분무 세척을 실시하여 황사먼지를 씻어내야 한다.
축산 농가에서는 황사먼지가 가축의 호흡기 질병과 순환기 및 안질환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축사 창과 출입문을 닫고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가능한 적게해 주고 밖에 방치하거나 쌓아둔 건초, 볏짚 등 사료는 비닐이나 척막 등으로 덮어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
특히, 황사 발생이 끝난 후 1~2주일 동안은 가축의 이상 유무를 세심히 관찰하고, 병든 가축이 발견되면 즉시 관할 읍면이나 가축방역기관 등에 신고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라준진 지도사는 “황사정보를 잘 듣고 농작물과 가축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사후 관리를 잘 해 줄 것을 당부하고, 현장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과 친환경지도(☎ 620-8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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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공무원의 친절 스피치!
남원시는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월 2회씩 민원실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4월 친절교육은 새내기공무원들이 중심이 되어 “신규공무원의 친절 스피치!”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날의 교육은 새내기공무원의 남원시 민원인 권리헌장 낭독으로 시작하여 친절교육과 전직원 친절구호 제창으로 마무리되어 민원담당공무원들의 친절을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친절강사로 나선 새내기공무원은 “완벽한 친절은 자신이 친절인 줄도 모르고 행동한다”라며 “민원인들을 가족이라 생각하고 부드러운 말투로 응대하며 겉으로만 친절한 공무원이 아닌 마음으로 친절한 공무원이 되자”고 하였다.
남원시 민원담당공무원 50여명은 민원과 토지등록담당의 선창으로 “얼굴에는 미소를! 마음에는 친절을! 시민에게는 감동을!” 활기찬 친절구호를 함께 외치며 이른 아침의 교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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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봉애향회 춘향제 및 바래봉 철쭉제 맞이
『 청사초롱 달기 운동』앞장
운봉읍(읍장 김희옥)과 운봉애향회(회장 이정기)에서는 제84회 춘향제 와 제20회 지리산바래봉 철쭉제를 맞이하여 관내기관·단체와 운봉시가지 모든 상가에 축제 분위기를 위한『청사초롱 달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였다.
운봉애향회에서는 양대 축제를 맞이하여 춘향제와 철쭉제 내용을 담은 청사초롱을 특별 주문제작하여 소재지 상가지역 등 200여 곳에 운봉읍 직원과 애향회 회원 10여명이 투입되어 4월 7일 일괄 게첨 하였다.
또한 이날 운봉읍 기관․단체에서는 대형 청사초롱을 일괄구입 게첨 하고 참여자 간담회를 통하여 다가오는 춘향제와 철쭉제에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관광남원 이미지 제고와 사계절 축제의 명소로 남원을 널리 알리고 홍보한다는데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다짐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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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대간생태교육장조성, 상수관망 최적화사업 등 국비지원 건의-
이환주시장 중앙부처 적극방문, 국비확보 총력다해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2015년도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4월 10일 이른 아침부터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산림청을 방문하여 2015년 국가예산사업에 대하여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적극 건의하였다.
먼저, 운봉읍 공안․주촌리에 조성중인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조성사업(400억원)의 마무리를 위하여 산림청 차장을 면담하여 국비 40억원 지원을 강력하게 건의하며 2015년도에 사업을 잘 마무리해서 지리산허브밸리, 복합토피아관과 연계한 전북 동부권의 새로운 산악관광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강조하였다.
특히, 노후화된 상수관망을 교체하는 상수관망 최적화시스템 구축사업(180억원)을 추진하는데 국비지원이 없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중앙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을 호소하며 환경부와 기획재정부를 방문하며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호소하며 긍정적인 답변을 받기도 했다.
또한, 금강지구(대산 금성, 옥율) 농촌용수 개발사업(200억원)과 친환경화장품 클러스터조성사업(200억원) 추진을 위한 국비지원도 건의하였다. 남원시는 앞으로도 국가예산확보를 위하여 중앙부처를 적극 방문하여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를 전액 확보할 수 있도록 필요성, 당위성 등 설득 논리를 가지고 전북도, 정치권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국가예산확보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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