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보면 더욱 재미있는 제84회 춘향제
-용마놀이 재현, 춘향선발 축제 첫날로 앞당겨
오는 5월 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제84회 춘향제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제84회 춘향제전위원회는 다른 해에 비해 축제기간이 길고 어린이날, 석가탄신일이 들어있는 이번 축제에는 보다 많은 방문객이 찾아와 다시 찾을 수 있는 특색 있고 흥미를 끌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축제준비가 한창이다
올 춘향제의 중요 프로그램은 뭐가 있을까.
춘향이와 함께하는 6일간의 축제
올 춘향제의 특징은 춘향선발대회로 시작된다는 점이다. 그동안 춘향제의 하이라이트인 춘향선발대회는 축제 마지막 날에 열었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춘향선발대회를 축제 첫날 열어 예비 춘향후보들의 장기자랑 및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대중가수 공연으로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호응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선발된 춘향은 개막식, 기념사진 촬영 등 각종 행사에 함께 참여함에 따라 축제기간에 남원을 찾는 관광객들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춘향정신 함양 및 홍보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공연예술 축제로서의 깊이를 더한 예술공연
제84회 춘향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대표적 공연예술축제 관광자원화 사업공모에 선정되었다. 명인·명창 최고의 등용문인 [춘향국악대전], [명인명창 국악대향연] 등 기존의 전통예술 공연에 [창극 춘향], [오페라 춘향 갈라쇼], 최고의 성악가와 오케스트라가 함께하는 [세기의 사랑] 협연 등 클래식과 전통국악, 퓨전국악 등 20여개의 크고 작은 공연무대를 통해 공연예술축제의 분위기를 견인할 것이다.
개막식공연 또한 화려하다. 남원시립국악단과 지역 국악인 등 80여명이 준비하고 있는 주제공연과 명예춘향으로 위촉된 국악소녀 송소희, 대장금 ost 오나라로 한류를 이끌었던 이안, 최고의 프리마돈나 안숙선 제전위원장이 참여하는 개막공연은 춘향제를 더욱 찬란하게 꽃피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불꽃놀이와 걸그룹 스피카, 조항조, VOS 등과 함께하는 무대는 축제를 더욱 신명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낮과 밤의 재미와 볼거리로 채워진 길놀이
시민들이 직접 연출하고 출연하는 신판춘향길놀이는 축제장 일원 약 4km 구간에서 펼쳐진다. 취타대와 춘향행렬, 신관사또 부임행차 행렬 등 전통길놀이와 전국에서 참여하는 다양한 단체의 현대적이면서 해학적인 거리 공연은 춘향제를 찾아온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흥을 불어넣는다. 특히 올해 길놀이 행사에는 가정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용마놀이가 재현되어 관광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또한, 광한루 앞 사랑의 거리에서는 마당극, 줄타기놀이, 락그룹, 퓨전국악, 전통무용, 청소년 오케스트라, 시립합창단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축제마당을 더욱 알차게 꾸민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로드페스티벌은 DJ와 화려한 무용수 그리고 일탈을 꿈꾸는 젊은이들의 환희와 열정으로 축제의 밤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이다.
춘향제 K-뷰티 디자인 콘테스트
춘향이의 미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채워보려는 의도로 기획된 행사이다. 네일아트, 메이크업, 헤어 등 각 분야 전문가 3,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다.
춘향제 K-뷰티 콘테스트는 미적관심도가 높은 젊은 층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하루 동안 아름다움을 연출할 수 있는 각종 분야에 대한 경연을 뽐내는 행사이니 만큼 자신만의 개성을 연출할 수 있는 팁을 얻어가는 정보의 장 및 뷰티세계의 화려함을 접할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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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 주소 어렵지 않아요
- 신분증 이면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 추진 -
왕정동 (동장 김경석)에서는 6. 4 전국 동시 지방 선거의 원활한 투표업무 추진과 동민들의 내주소 바로알고 쓰기를 위해 신분증 이면 도로명주소 스티커 부착을 추진하고 있다.
도로명주소 사업은 정부에서 쉽고 편리한 선진국형 주소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2000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2010년 5월까지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설치를 완료하고 여러 절차와 단계를 거쳐 금년 1월1일부터는 도로명주소가 전면 시행되고 있다.
이에 발맞추어 왕정동(동장 김경석)에서는 그동안에도 도로명주소 관련홍보와 동사무소를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부착하고 홍보를 실시하였으나, 3월부터는 관내 전 세대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스티커를 출력 부착토록 홍보하여, 5월말까지는 한 가구도 빠짐없이 부착을 완료토록 할 계획임을 전했다.
왕정동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주민들이 새주소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 질 수 있도록 도로명주소의 지속적인 홍보에 철저를 기 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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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급여 사례관리로 기관부담금 감소
- 저소득층 의료급여 관리 효과만점 -
남원시는 저소득층 의료급여 과다이용자에 대한 적극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건강회복과 진료비 절감 등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4년부터 시에 두 명의 의료급여 관리사를 배치해 지난해 의료급여 수급자 6천 1백여명 중 의료기관 과다이용자 160명을 방문, 전화, 서신으로 집중 관리한 결과 2억 1000만원을 절감했다.
의료급여관리사는 의료급여 환자들이 의료기관을 과다하게 이용해, 이로인해 약물 오남용과 중복투약 방지, 의료급여 비용 증가 예방 등을 주임무로 하고 있다.
특히 남원시에서는 의료급여 관리사로 간호사 면허를 보유하고, 3년 이상 종합병원에 근무경력을 가진 이들을 선발해 의료급여 대상자에게 질환 및 의료기관 이용에 대해 상담함으로써 저소득층 의료복지 향상에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고혈압과 무릎관절염의 지병이 있는 장○○씨(76세)는 단골인 A가정의학과의원에서 관절염 약을 처방받았고, B정형외과의원에서도 관절염 약을 중복으로 1년 가까이 처방받아 지난해 의료급여일수가 815일이나 되었다. 이에 장○○씨는 “A의원에서 다른 약과 같이 처방받아서 전혀 몰랐다면서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이고, 복용중인 약이 무엇인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으며, 의료급여제도에 대해서도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고 매우 만족해 했다.
금년에도 남원시는 신규 의료급여 대상자와 의료기관을 과다하게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수급자 600여명을 선정하고, 집중적인 사례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의료급여제도 홍보와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게 하는 동시에 부적정한 의료기관 이용일수를 줄여 의료급여 진료비 예산을 절감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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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용궁 산수유꽃 축제 성황리 마쳐
주천면 영제의 높은 봉우리 아래 봄꽃 축제인 제5회 지리산둘레권역 산수유꽃 축제가 3월29, 30일 2일동안 용궁, 장안 일원에서 1,000여명의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148㏊에 1만여 그루의 산수유꽃이 만개한 바닷속의 해초가 출렁이듯 용궁이란 지명이 유래된 마을일원에서 기원제를 시작으로 프린지 페스티벌 등 공연행사, 산수유꽃 그림 그리기 외8개 참여행사, 지역 농특산물 홍보 판매와 산수유 동동주 시음 등 다채로운 축제로 진행 되었다.
또한 행사를 빛내주기 위해 재경 최광호(60세) 향우회장외 40여명이 동참하여 축제와 함께 하였으며 우리의 어머님 품 같은 고향에서 산수유꽃 축제가 화려하게 개최됨에 고향 향우인으로 자부심을 갖고 고향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자고 다짐 하였다.
노인환 주천면장은 이번 축제를 통하여 잘된점과 잘못된점을 면밀히 검토하여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과 주민의 자율 참여를 유도할수 있는 방향으로 산수유꽃 축제를 더욱 개선 발전시키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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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행복지수 향상에 더욱 매진하자"
이환주 남원시장 4월 화합의 날 청원조회서 강조
"공직자가 힘들수록 시민의 행복은 이에 비례해 커집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1일 열린 남원시 화합의 날 청원조회에서 “행정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민원인의 욕구가 증가하고 있다”며 “4월은 놀기도 좋지만, 일하기 좋은 계절로 시민의 행복을 위해 업무에 더욱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일을 하다보면 손쉽게 할 수 있는 일도 있지만, 반대로 난관에 부딪혀 절망과 좌절의 쓴 맛을 경험하는 경우도 있다”고 들고 “그러나, 성취감은 일이 어려울수록 크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4월은 2014 코리아 오픈 국제롤러대회와 바래봉 철쭉제, 5월 1일부터 열리는 제84회 춘향제 등 많은 행사와 대회가 열리는 바쁜 달이다”며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더불어, 오는 6월 4일 실시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 분위기에 편승· 동요하지 말고 잘못된 언행으로 오해받는 일이 없도록 모든 행동에 신중을 기해 선거중립의무를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국가예산 확보는 지역발전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전략이자, 목표다”며 “우선 2015년도 국가예산 대상사업에 대한 전북도와 중앙부처의 입장을 분석해 국가예산확보 중점관리대상사업을 선정하고, 국정과제와 연계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개발해 대응하자”고 다짐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올해도 풍년 농사를 이룰 수 있도록 벼 못자리 설치 등 적기 영농지도와 산불예방,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힘을 내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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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청정 지리산 정기받은 친환경 유기농 곤달비 첫 수확
남원 고랭지는 우리나라 국립공원 1호인 청정 지리산이 자리하고 있는 천혜 자연적 여건으로 일조량이 풍부하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커 농산물의 맛과 저장성이 뛰어나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지로 전국에 명성이 나있다.
금년은 평년과 달리 봄이 1주일정도 일찍 찾아와 온갖 산과 들에 꽃들이 활짝펴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남원시 주천면 고기리 해발 500m이상된 청정 지리산 조선행씨 67,900㎡ 친환경 유기농 곤달비 농장에서는 지난해보다 10일정도 빠른 3월 하순부터 첫 수확을 시작 서울 수도권과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출하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생산 농가에 따르면 그동안 고품질 친환경 곤달비 생산을 위하여 비닐하우스에서 생산해 나오던 재배방식을 과감히 탈피하여 농촌에 산재된 임야를 활용한 노지 재배형태로 전환 하였으며,
그동안 수년동안 많은 실패와 노력을 기울여 나온결과 친환경 노지 재배에 성공 지난해 친환경 유기농산물로 인증을 받아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확보하여 6월하순까지 전국에 출하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남원 친환경 곤달비 생산면적은 10㏊에 현재 2농가가 재배 연간 7억여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
유기농 노지 곤달비는 맛이 부드럽고 독특한 향이 있어 이른봄 입맛을 돋구는데 최고의 농산물로 모든 소비자들이 크게 선호하고 있으며, 곤달비는 폐를 튼튼하게하고 황달, 고혈압, 관절염 등에 효능이 있어 민간에서는 일명 장명채라기도 한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전국 어느곳에도 없는 남원만이 간직하고 있는 지리적 강점을 최대한 살리고 농산물 수입 개방과 급변하는 식생활 패턴에 우리 국민들의 건강 증진과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기반을 확대 농업·농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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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고을의 봄 기운 ! 이제 미국에서도 함께!!"
- 청정남원에서 생산되는 봄나물 해외 유통 가속 -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지난 1월에 미국 H마트로 냉동 나물류 등 15종 30,000여개의 제품을 납품한 것을 시작으로 3월에는 18종 30,000여개의 제품을 추가로 수출할 예정이며 거래금액은 약 5만달러 수준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수출은 미국 내 45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 동부 최대의 아시아 마트인 H마트로 청정지역의 남원에서 생산된 봄나물류의 성공적인 첫 수출 이후에 추가로 납품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춘향골사람들 영농조합법인(대표이사 임종준)에서는 지속적인 기술 개발 노력으로 최근 봄나물을 급속 냉동하여 나물이 가지는 향과 식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유통이 가능하도록 포장화 하는데 성공하였으며, 그 중 고객들의 선호도가 높은 봄나물인 쑥, 냉이, 유채나물, 참나물, 보리나물, 미나리, 시금치 등 7종을 엄선하여 미국 H마트에 수출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4월에는 호주에도 수출할 예정이어서 향후 지속적인 수출 개척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춘향골사람들 영농조합법인은 금번 수출의 경우 부가가치를 향상시키는 기술을 접목하여 기존 농산물을 단순 가공하여 유통하는 형태를 뛰어 넘어, 해외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포장의 질 향상과 풍미 유지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고 밝히며 지속적인 수출을 통해 국내 농산물 브랜드의 가치향상 및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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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가정의 시작! 건강한 임신에서부터
- 남원시보건소, 임산부에게 산전검사 실시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평생 건강의 기틀이 되는 건강한 출발을 유도하기 위하여 예비신부와 임신을 희망하는 기혼여성, 임신부에게 산전검사를 무료로 지원한다.
금번 지원되는 “임산부 산전검사”는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와 환경의 변화로 인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여성이 많아짐에 따라 임신 전에 자신의 건강상태를 알아보고 건강한 아이를 임신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검사는 혈액과 소변을 통해 이루어지며, 주요 검사항목으로는 ABO, RH형, 빈혈 등 혈액 기본검사와 태아에게 수직감염, 기형아 유발 등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B형간염, HIV, 성병 검사, 풍진항체검사에 이르기까지 총16개 항목에 대하여 실시하게 된다.
검사를 희망하는 예비신부와 기혼여성, 임산부께서는 각자의 상황에 맞는 청첩장, 신분증, 산모수첩 등 자신에게 맞는 확인증을 가지고 보건소 모유수유실로 방문하면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초기 임신부에게는 엽산제, 철분제 등 영양제 지원은 물론 임신․출산관련 각종 지원사업을 안내 받을 수 있다.
- 지원문의 및 상담 : 보건소 출산지원담당 모유수유실(☎620-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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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섬진강 문화예술제 개최
주제 : 벚꽃이 수놓은 섬진강 문화예술제
제3회 섬진강 문화예술제가 남원시 요천변 십수정 일원에서 오는 4월 6일(일요일) 전시 ․ 체험 등 문화행사가 15시부터 21시까지 열린다.
섬진강 문화예술제는 남원시와 임실군, 순창군이 주최하고 남원시가 주관하는 행사로 남원․임실․순창의 문화예술인(人)자원이 함께 참석 할 예정이며,
섬진강 A+A(Art+Agriculture) 타운벨트 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되는 섬진강 문화 예술제 사업으로 자연경관과 농촌문화가 잘 보전되어 있는 섬진강 상류지역(남원․임실․순창)의 대표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3개 시․군 지역주민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으로 2012년 제1회 임실, 2013년 제2회 순창 개최에 이어 금번 남원에서 3회째로 개최되는 문화행사이다.
“벚꽃이 수놓은 섬진강 문화예술제” 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행사는 남원 벚꽃 축제 기간(4.4~4.6)내 개최로 봄을 알리는 벚꽃의 개화와 섬진강 예술인들과 만남으로 남원 농악의 류명철 명인 공연, 섬진강을 가장 섬세하게 표현한 송만규 화백의 그림과 섬진강 시인 김용택의 시 작품 전시로 음악(농악), 그림과 시,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 예술제를 느끼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류명철 명인 농악 영상제공과 남원 농악의 소개, 송만규 화백의 섬진강 그림 전시를 비롯해 섬진강 시인 김용택님의 시 20점 등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3人의 문화예술인 작품 등이 전시된다.
이어 19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벚꽃이 수놓은 섬진강 문화예술제” 문화예술 공연에는 남원 요천로 십수정 앞 벚꽃이 만개한 요천변을 내려다보면서, 농악판 놀음 한마당(류명철)을 시작으로 남원이 길러낸 안숙선 명창과 국악신동 송소희의 국악공연, 류명철 명인과 송만규 화백, 김용택 시인의 3인3색 문화예술인 이야기콘서트(토크쇼)로 섬진강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과 함께 남성 성악중창단 T&B솔리스트, 퓨전국악 ‘봄바람을 그리다’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섬진강 봄의 정취에 흠뻑 빠져들게 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이 날 15시 부터 관람객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판화그리기, 시로 쓰는 캘리그래피, 풍물배우기 체험 등 다체로운 체험행사 등이 준비되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활짝핀 벚꽃의 향연과 함께 멋과 추억, 풍성한 문화예술제로 힐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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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루원 비단 잉어 화려한 몸짓으로 상춘객 유혹
경관이 아름다운 남원시 광한루원 연지에 서식하고 있는 3,000여수 잉어들의 화려한 몸짓 향연이 광한루원을 방문한 상춘객들을 유혹하며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이곳에 서식하고 있는 비단잉어는 크기가 50cm에서 큰 것은 1m정도 되며 빨강, 노랑 등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상춘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특히, 대형 잉어들이 줄지어 물속을 회유하며 먹이를 받아 먹는 잉어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감탄사가 절로 자아내게 한다.
또한 광한루원내 운영중인 잉어먹이 판매소에서 먹이를 구입, 잉어를 보면서 먹이주기 체험하는 것도 잊지 못할 좋은 추억거리가 되고 있다.
광한루원내 잉어는 신록이 우거지고 청정 요천수가 자연 유입되어 흐르는 등 서식 환경이 좋아 일반 잉어보다 크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시설사업소(소장 심만섭)는 이같이 관광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잉어의 수명은 60 ~ 70년 정도 되는 것으로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자라도록 수시 영양제 제공과 주기적인 수질 상태 점검 등 잉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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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재해예방사업 대대적 정비추진
남원시는 5개지구에 194억원을 투입, 재해예방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하여 풍수해에 적극 대비하고 있다.
향교 우수저류시설에 105억원, 조산,남계 재해위험지구에 각각 47억원과 25억원, 사석 서민밀집위험지역 10억원, 신파 재해예방사업에 7억원 등 총 194억원 규모이며 이중 70%는 국․도비를 확보하여 추진하고 있다.
향교 우수저류시설은 철도폐선부지 1만㎡를 확보, 집중호우시 15천톤 규모의 빗물 저류시설을 설치하여 동충․왕정․향교동 일부지역 300여세대의 침수피해를 예방함은 물론, 저류를 하지 않는 평소에는 배드민턴, 족구장, 농구장 등의 생활체육시설과 운동기구, 조경시설, 쉼터 등 주민 휴식공간으로 이용하여 다목적 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우수저류시설은 굴착식 형태로 조성되고 저류수는 자연유하식으로 방류하여 친 환경적이면서도 운영비가 거의 들지 않는 경제적인 시설로 운영하게 되며, 지난해 8월에 착수하여 우기 이전인 6월까지 마무리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조산 재해위험지구는 불합리한 배수로 1.8km를 신설 및 확장하여 농원마을주변 95세대와 농경지 35ha의 상습침수피해를 해소하게 되며, 지난해 11월부터 공사를 추진하고 있고 금년 10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백 남계지구는 산남․남평․계산마을 주변의 배수로 2.3km를 정비하여 주택 180세대, 농경지 129ha의 침수피해를 방지하게 되고, 대강 사석지구는 마을(146세대)내 통수단면이 부족한 기존 배수관로 1.0km를 확장하고 붕괴위험성이 있는 절개지 40m를 정비하여 재해위험 요인을 해소하게 된다.
또한, 보절 신파지구는 하신마을을 지나고 있는 배수로를 확장하여 98세대가 상습침수지역에서 벗어나게 되며 이들 3개 사업은 현재 사업발주 단계로서 금년내 마무리 예정이며, 5개 지구의 재해예방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집중호우 때마다 되풀이 되던 주택 819세대와 농경지 164ha의 침수피해가 해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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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맞이 주요도로 및 화단 가꾸기에 나서
관내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100명 참여 철쭉식재
남원시 덕과면(면장 소재춘)과 관내 유관 기관·단체 임직원 100여명은 제69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새봄맞이 환경정비를 위하여 생활에 불편을 주는 가로수 전정과 철쭉을 식재하였다.
산림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담배 꽁초 등 쓰레기 무단투기가 유발되던 공한지에 철쭉 4,000주와 허브를 식재하였고 농작물과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던 덕오로 주변 가로수(은행나무) 246주를 전정하여 쾌적하고 봄향기 가득 찬 화단을 만들었다.
이날 참석한 임직원은 “ 우리 마을을 직접 가꿀 수 있고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화단이 쾌적하고 생동감이 넘친다. 꽃과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 주민들도 화단에 담배꽁초, 휴지 등을 버리는 행위는 자제를 해야 한다고”고 말했다.
소재춘 덕과면장은 “참석해준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주요 도로 및 마을 공한지를 순차적으로 정비하여 봄기운 가득한 덕과면 가꾸기를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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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지면 수도권 향우와의 만남 행사가져-
“수도권”수지향우회 정기총회 및 화합의 밤 성황리에 개최
재경 수지향우회(회장 김긴수)와 재인천 수지향우회(회장 오현규)는 지난 3월 29일 서울 강남 더 차이나에서 정기총회 및 화합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남원 수지 농특산품(상추,생즙) 선물 교환을 식전행사로 시작하여 내빈소개, 결산보고, 내빈축사와 회원 만남, 화합마당 순으로 3시간여 동안 진행 되었으며, 조두식 수지면발전회장, 이기찬 수지면장을 비롯한 80여명의 내빈과 향우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김긴수 서울회장과 오현규 인천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 향우들의 관심과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부족하지만 ″남은 임기동안 고향발전과 향우회 활성화에 열심히 봉사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조두식 수지발전회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수지면 출신인들의 수도권 향우회가 고향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것에 대해 1천4백여 수지면민과 함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고향에 모든 행사 때마다 도와주시는 수도권 향우회원들에게 거듭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기찬 수지면장은 ″향우님들의 뜨거운 고향 사랑심에 감동을 받았으며, 수지면민과의 인연이 너무 자랑스럽다〃하였으며, 지금까지의 공직생활중 가장 보람있는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호 인적,물적교류를 통하여 우리고향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당부하며 참석하신 모든 분들과 굳은 결의를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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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예방 “어렵지 않아요~ ”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은 최근 일교차가 커지면서 아침·저녁은 쌀쌀하고 낮 기온은 높아지면서 음식물이 상하기 쉬워지고, 식중독 발생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보다 철저한 음식물 취급 및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식중독이란 “음식물 섭취에 따른 건강 장애”중의 하나로서, 식품의 섭취로 인하여 인체에 유해한 미생물 또는 유독물질에 의하여 발생하였거나 발생한 것으로 판단되는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이다. 특히, 식중독 사고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세균성 식중독은 식품의 취급 과정에서 기본적인 원칙만 지켜도 예방할 수 있다.
첫 번째 예방 원칙은 손 씻기!! 특히 화장실 이용 및 외출한 후 조리실에 들어가기 전에 비누를 사용해 손가락 사이사이까지 흐르는 물로 20초 이상 씻어야 한다.
두 번째는 어패류나 육류는 반드시 익혀 먹기!! 덜 익은 음식이나 회 같은 날 음식을 먹을 때 감염이 잘 되므로 음식물 속까지 충분히 익혀 먹어야한다
세 번째 물은 꼭 끓여 먹기!! 정수기 물이라도 위생관리가 잘 되지 않은 경우는 감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꼭 끓여먹기를 생활화해야 한다.
남원시보건소는 식중독 예방 3대 요령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를 생활화 하여 꼭 실천하고, 식중독 예방 관리를 철저히 하여 가족의 건강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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