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후계농업경영인 직무교육 실시
- 최대 2억원 연리 2% 저리 융자금 지원, 20명 -
남원시는 3월 24일 남원의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2014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에 선정된 20명의 후계농업 경영인을 대상으로 사업진행절차 안내 및 정책자금 사용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에 선정된 후계농업경영인은 지난 1월부터 영농계획 수립의 구체성과 실현가능성, 영농기록, 농업관련 교육이수 실적, 재정상태 등의 평가지표에 따라 남원시 후계농업인 심사위원회심의를 거쳐 전북도에서 전문 평가기관에 의뢰하여 엄격한 평가에 따라 3월초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직무교육은 사업 추진요령과 융자금 대출 절차 등의 교육은 물론 남원시 농정에 대한 설명을 통해 후계농업경영인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앞으로도 각종 경영교육과 컨설팅 사업을 지원하는 등 남원시 미래 농업을 책임질 인재를 양성해가는 사업을 추진해갈 계획이다.
올해 한국농수산대학을 졸업하고 후계농업경영인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권태경씨(남원시 보절면)는 “실제 영농현장에 뛰어 든지 얼마 되지 않아 사업진행에 두려움이 앞섰으나 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후계농업경영인 사업에 대하여 자세히 알게 되어 자신감을 얻게 되었으며 향후 영농활동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후계농업경영인육성사업은 18세 이상 50세미만의 영농에 종사한 경험이 없거나, 종사한 지 10년이 지나지 아니한 신규농업인의 자격을 갖춘 자로 매년 전년도 11월부터 12월말까지 2개월간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신청 받아 선정절차에 따라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농신보)을 활용하여 농협에서 최대 2억원을 한도로 농업 융자금을 연리 2% 저리로 대출해 농촌을 이끌어 갈 후계 농업경영인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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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규 남원부시장 생활현장 투어
- 노면상태, 적치물, 방치 쓰레기 등 즉시 처리 -
남원시가 새 봄을 맞아 주민과 밀접한 7개분야(노상적치물, 쓰레기, 광고물, 교통, 하천, 이면도로, 공사현장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여 다시 찾고 싶은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을 만들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박형규 부시장은 24일 오후 16시부터 감사실장, 고충처리담당과 함께 시청을 출발 시내·외권 생활현장을 점검하는 투어를 실시했다.
박 부시장은 이날 도보 및 자전거(차량)를 이용 시내·외권을 돌며 도로변, 인도와 하천 등의 노상 적치물, 방치된 광고물 및 불법쓰레기 등을 현장에서 즉시 처리했다.
또 도로굴착, 노면상태, 승강장 정비, 공중화장실 등 기타 시민 불편사항 등도 세심히 점검했다.
특히, 겨우내 묵혔던 시내 취약지 및 공한지에 방치되어 있는 쓰레기 및 불량 노면은 120민원봉사대에서 처리하고, 공공화장실 등 청소상태는 관련부서에 통보해 처리하도록 했다.
이환주 시장은 “봄 남원축제을 맞아 남원을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남원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도보 및 자전거(차량)를 이용한 투어를 계획했다”며 “시민들이 편안하고, 시민들이 만족하는 날까지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형규 부시장은 수시로 도보 및 자전거 투어를 실시해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처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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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변 매화 꽃길 조성사업 추진
2014년 3월 22일 남원시 송동면 두곡마을(이장 김광수) 주민 50여명은 섬진강 요천변에 매화 꽃길 조성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날 주민들은 제방길 2km에 3년생 매화나무 500여주를 식재하여 장래에 마을 주변을 매화꽃향기 그윽한 곳으로 만들기 위해 수년전부터 주민합의로 준비해 온 사업을 추진한 것이다. 마을 주민들은 모처럼 뜻있는 일을 하게 되었다면서 좋은 꽃길을 조성하여 살기 좋은 마을로 가꾸어서 후손들에게 물려주자고 다짐하였다.
요천변은 최근 제방보강 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각종 화목류 관상수를 식재하기 좋은 곳으로 2009년도에는 주생면 지역에 튤립(백합나무)나무 4km를 조성하여 잘 자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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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복지프로그램 시행기관과의 간담회』실시
남원시드림스타트에서는 아동복지프로그램 시행기관(남원시정신건강증진센터, 남원교육문화회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역사회교육전문가(초등),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남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전북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 남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남원청소년문화의집, 남원Wee센터, 남원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 남원시어린이집총연합회 등)간의 간담회를 2014년 3월 24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실시했다.
남원시 아동복지프로그램 시행기관(1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무워킹그룹을 구성하여 각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공유의 자리를 마련했다. 홍보 부족 등으로 중복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 없도록 실무자들의 자세한 설명과 토론을 통해 각 기관의 업무를 파악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간담회를 개최 했다.
각 기관과의 협조 및 지원사항 등 서로의 의견교환을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예산의 적정한 집행과 지역자원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 추진하여 아동의 개별적인 욕구에 맞는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다짐했다.
남원시 드림스타트는 아동복지프로그램 시행기관의 중심으로서 지역자원의 분배와 맞춤형통합서비스 지원을 위한 사례회의를 더욱 강화하고 각 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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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봉 춘향골바래봉파프리카 작목회(회장: 오범록, 40농가 22ha)에서는 남원시 지역특화 작목의 하나인 파프리카 정식작업이 한창이다. 운봉 고랭지 지역의 정식은 시설재배 형태에 따라 1차 2월 하순을 시작으로 3차 5월 상순까지 진행된다.
춘향골바래봉파프리카 작목회에서는 조직화 및 규모화를 통해 한 단계 더 성장하고 타 지역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으며, 회원들간 스스로 멘토가 되어 평준화된 기술수준으로 우수한 고품질 생산에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전년도 소득을 뛰어넘어 80억원을 목표로 묘종 관리부터 수확까지 생산관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정식작업에 더 열중하고 있다.
해를 넘길수록 작목회원들의 철저한 생산관리 및 기술수준으로 우수한 고품질생산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에 더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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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동 주민자치위원들
아름다운 광치천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려
땅과 나무에서 새싹이 움트는 봄을 맞이하여 향교동 주민자치 위원들이 아름답고 깨끗한 광치천을 만들기 위해 배롱나무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2005년에 향교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아름다운 녹색 생태도시를 만들고자 위원들과 주민들로부터 헌수 받아 식재해 놓은 배롱나무(361주)를 가꾸기 위해 지난 3월 25일 주민자치위원 21명과 주민센터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의총교에서 축천교에 이르는 1.5km 구간의 배롱나무에 비료주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향교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자 안애자)는 올해에도 아름다운 광치천 조성하기를 추진하여, 여름철이 되어 분홍빛 배롱나무 꽃의 물결로 가꾸어질 광치천을 지역주민들에게 선사하고 싶다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동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한편 향교동주민센터(동장 양성모)는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 감사드리고, 자치위원회의 활동을 계기로 전 동민들이 참여하는 지역가꾸기를 추진하여, 아름다운 향교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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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골 아영면은 지금 본격적인 감자 파종으로 한창이다. 긴 겨울을 지나 봄바람이 부는 3월은 영농철의 시작으로 평야부보다 해발고도가 500m이상 높은 아영면에서는 올해도 풍성한 감자수확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흥부골 아영면에서 생산되는 감자는 해발 500m의 청정 고랭지에서 재배하여 색깔이 선명하고 표면에 주름이 없으며 단단하고 전분함량이 매우 많을 뿐만 아니라 특유의 맛을 내는 설기가 많아 맛이 감칠 나고 담백하기로 소문이 나 예로부터 감자 주산지로 명성이 자자하다.
감자는 알칼리성이라 비타민C가 많아 생즙을 내어 먹으면 여성들의 피부미용에도 좋고 감자전, 감자조림, 감자떡, 감자볶음 등 쉽고도 다앙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어서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있는 식재료 중 하나이다.
특히 아영고랭지 감자는 저장성이 강하여 한 여름에도 약 2시간 정도만 건조 해 수분을 제거하여 박스에 보관하면 1개월 이상 두고 먹을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지난해(2013년) 아영면에서는 150ha의 면적에서 감자 재배가 이루어져 3,750톤 가량의 감자를 수확해 18억원 가량의 소득을 창출하였다.
올해도 아영면장(황종연)은 양질의 감자재배가 이루어지고 감자생산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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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자살 막는 골키퍼(keeper)
"노인 생명사랑지킴이(Gatekeeper)가 나간다!"
현재 우리 남원시 노인의 자살률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현저히 높고,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으로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노인 자살예방을 위해 경로당 농한기 건강관리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자살예방교육 및 우울증 검사, 자살 고위험군 의료비 지원 사업, 자살고위험군 사례 발굴 및 사례관리 등 각종 노인 자살예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남원시 자살예방센터는 노인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자살 위험성이 높은 고위험군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중간에서 연결 해 주는 동시에 자살 위기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자살시도를 방지 할 수 있도록 하는 노인 생명사랑 지킴이(Gatekeeper)교육을 작년에 실시 한 바 현재 남원시 노인복지관에서 동년배 상담 및 독거노인 상담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에 동년배 상담 및 독거노인 상담가로 활동하고 있는 20여명의 노인들에게 심화과정으로 구성된 노인 생명사랑지킴이교육을 3월 25일과 27일(2일간) 실시하여 전문성을 가지고 자살고위험군 노인들에게 개입하고자 한다. 또한 비슷한 사회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적극적인 자살고위험군 사례 발굴 및 노인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남원시 자살예방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노인 자살률을 낮추는 것 뿐만 아니라 우리시 지역에 맞는 맞춤형 노인 자살예방사업 추진을 위하여 노인 생명사랑지킴이 교육도 계속해서 진행해 나갈 것이며, 또한 우울감(증)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살위기로부터 벗어나 자존감을 갖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국악힐링스쿨 프로그램도 실시 할 예정이다.
※ 문의 및 접수 : 보건소 자살예방담당 (☎ 620-7973)
남원시 자살예방센터 (☎ 635-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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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축하 화환으로 들어온 쌀을 기탁
최근 개업식에 축하화환 대신 쌀화환을 받아 지역 경로당에 드리고자 기탁한 한 법무사가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남원시 죽항동에 법무사 사무실을 개업한 안원후 씨로 개업 행사때 한번 쓰고 버려지는 꽃 화환 대신 쌀 화환을 받아 모아진 쌀 23포대를 지역 경로당에 기탁하여 훈훈한 고향 사랑의 미덕을 보여주었다.
안원후 대표는 "타지에서 생활하면서도 한시도 고향을 잊은 적이 없다. 고향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오고 계시는 우리 어르신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보태고 싶었다."고 전하며 겸연쩍은 미소를 띄었다. 안원후 대표는 전주지방법원 서기관을 지내다 퇴직하여 최근 고향 남원시에 법무사 사무실을 개업하였으며 기탁된 쌀은 안대표의 바람대로 고향 금지면 경로당 23개소에 골고루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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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햇감자 출하가격 전국최고
- 춘향씨감자 이용 감자재배로 출하시기 앞당겨 높은 가격에 거래 -
남원 햇감자의 출하가격이 연일 고공행진을 기록중이다. 지난 2월부터 수확을 시작한 남원 햇감자의 출하가격이 20kg 특1등급 기준 최고 7만5천원대를 기록하였고 평균가격 역시 5만원대에 거래가격이 형성되어 시설감자 재배 농업인의 주머니를 두둑하게 하고 있다.
출하가격이 이처럼 높게 형성될수 있는 이유는 햇감자의 출하시기가 빠르기 때문인데 남원에서 생산된 춘향씨감자는 전년도 6월에 수확하여 휴면이 일찍 타파되어 초기생육이 빨라 강원도산 씨감자를 이용한 재배보다 조기수확이 가능하다. 이러한 이유로 현재 춘향씨감자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시설재배 지역에서는 올가을 씨감자 확보를 위하여 2014년산 춘향씨감자의 공급량 확대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농업인의 수요에 부응하고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는 2013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의 씨감자생산기반구축사업 20억을 확보하여 관내 춘향씨감자 요구량을 공급하기 위해 생산시설 확대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씨감자 품질향상을 위한 관리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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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이중언어지원
"언어 두 개, 기쁨 두 배 부모교육"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덕주)는 다문화가정 아동지원사업으로“ 언어 두 개, 기쁨 두 배 부모교육”을 3월 22일(토) 첫 부모교육을 실시하였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지원을 받아 다문화아동과 부모를 통합 지원하여 아동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이 프로그램은 엄마나라 언어를 가정에서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아버지의 이중언어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이중언어의 필요성과 가정에서 아버지의 역할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 2회째 하고 있는 이 사업에 엄마나라의 언어를 배우기 위해 30명의 부모와 36명 아동들이 서비스를 받게 되는 이사업은 다문화가정의 부모가 가정에서 자녀에게 동화책을 통해 엄마나라 언어,문화를 지도함으로서 자녀의 긍정적 상호작용을 향상시켜 아동의 정체성 형성 및 언어발달 향상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남원시다문화가족센터에서는 정기적인 사례관리, 월 1회 부모교육 및 자조모임을 통해서 언어지도방법, 독서지도, 이중언어 말하기대회 등을 실시하여 다문화가족들이 이중언어에 대한 중요성과 자녀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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