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트레킹 너무 좋아요"
S트레인 남원코스 인기 5월까지 2000여명 예약
"시선한 공기를 마시며 걷는 지리산둘레길 트레킹코스 너무 좋아요. 몸도 마음도 가벼워지는 것같아요."
지난 11일 남도해양열차(s-train)를 타고 남원을 방문한 김수연씨(35)는 지리산의 풍경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추억의 열차여행을 접목한 남도해양열차(s-train)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남원이 그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중부내륙관광열차에 이어서 또 하나의 명품 관광열차인 남도해양열차는 지난해 4월 첫 기적을 울렸다.
S트레인이라고도 불리는 남도해양관광열차의 ‘S’는 곡선 모양의 경전선과 리아스식 해안인 구불구불한 남해안의 모양을 형상화하고 남쪽(South), 바다(sea), 느림(slow)의 이니셜 ‘S’를 따서 이름 지었다.
중부내륙관광열차가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속살을 보여 주었다면 S트레인은 영호남을 관통해 남해안의 빼어난 풍경을 보여주는 코스이다.
남원시는 최근은 S트레인과 연계한 각종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대전 코레일본부 여행센터와 협력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 그 결과 지난 11일부터 3회에 걸쳐 300여명이 남원을 방문했다.
앞으로도 서울에 있는 믿음여행사 외 13개의 여행사와 KTX를 연계한 상품도 추진예정이며 또, 5월까지 26건의 예약으로 2,000여명이 남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오는 19일 수요일에는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부산에서 출발하는 ‘신나는 S트레인 수요기차여행' 상품과 남원 주요관광지와 지리산 둘레길을 연계한 팸투어를 실시한다. 남원시는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영남권의 많은 기차관광객이 남원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주호 문화관광과장은 “남도해양관광열차를 활용한 인기 관광상품 개발 등 활성화 방안에 주력하고 있다”며 “ 열차관광 콘텐츠 확보를 통해 관광의 격을 한 단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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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로타리클럽, 노인복지시설 위문 및 봉사활동
남원 지리산로타리클럽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지역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국제로타리 3670지구 남원 지리산로타리클럽(회장 소재붕)에서 지난 14일 인월면에 소재한 노인복지시설 경애원을 방문해 위문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3시간 동안 클럽 회원들과 경애원 직원, 어르신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신발던지기 게임으로 어르신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정성스레 어르신들 발마사지를 해드리는 등 효행실천의 시간을 가졌다.
이에 입소 어르신들은 해마다 이렇게 방문해주며 관심을 가져 주는데 대해 고맙다며 인사를 하셨다.
남원지리산로타리클럽은 지역사회 봉사실천을 모토로 평소 지역봉사에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지리산권의 중심도시로 발전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하며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등 크고 작은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 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소재붕 회장은 “비록 얼마 되지 않는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정을 배풀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내 주변에 있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갖겠다”며 시설관계자에게는 좀 더 세심한 배려로 어르신들의 안위를 돌봐줄 것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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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된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남원시노인복지관 거점복지관 발대식 거행
- 운봉, 인월, 산내지역 5개 경로당과 협약식 치러 -
남원시노인복지관(관장 김봉술 신부)은 18일(화), 인월면복지회관에서 운봉, 인월, 아영, 산내지역 5개 경로당과 협약식을 갖고 거점복지관 발대식을 거행했다.
2012년 10월 개관이후, 최첨단시설과 각종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1일 평균 400여명의 어르신이 복지관을 찾는 등 ‘명품노인복지관’이라는 평가를 받아온 남원시노인복지관이, 마을경로당과의 연계를 통해 복지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는 거점복지관 사업을 시작했다.
남원시노인복지관 난타동아리의 흥겨운 개막공연과 함께 시작된 이날 발대식은 이환주 시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내빈 및 지역인사들이 참석하여 거점복지관 개소를 축하했으며, 축하공연은 그동안 기량을 갈고 닦아온 남원노인복지관 섹스폰동아리의 수준 높은 공연으로 이어졌다.
이번 거점복지관 개소를 계기로 그동안 각종 노인복지서비스로부터 소외되어온 운봉, 인월, 아영, 산내지역 5개 경로당(동월경로당, 아영경로당, 서무경로당, 달오름경로당, 서신경로당 등) 이용어르신들에게 물리치료, 건강교실, 웃음교실, 공예교실, 도예교실, 노래교실, 영화상영 등 다양하고 질 높은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2014년 남원시노인복지관에서 운영되는 17개사업 41개 프로그램은 3월초에 시작되어 진행하고 있으며 회원등록 후 신청에 의거 열린강좌는 누구나 가능하고 평생교육 과목별 수강은 신청을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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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정설명회 건의사항 수렴 현장 방문 주민과의 소통 시민참여행정 구현"
'행정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시정철학을 실천하고 있는 이환주 남원시장이 바쁜 일정속에서도 시정설명회 건의사항 현장방문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답을 찾는 소통행정을 펼쳤다.
이 시장은 12일 대강면 수촌마을 “산사태 지역정비 건의건”을 시작으로 오는 17일, 18일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시정설명회 건의자분들에게 현장에서 건의내용, 검토결과에 대한 사업설명 및 장기적인 검토와 이해할 수 있도록 상세한 설명을 통해 열린행정, 참여행정 구현을 위해 현장방문일정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덕과면 사곡마을 이 ○○씨는 사곡마을 전통숲 조성 사업으로 기존 통행로 폐쇄로 인한 우회도로 확포장을 건의했는데, 사곡마을 진입로를 차량이 교행할 수 있도록 10백만원 사업비 확보와 교행차로 2개소를 설치해주겠다는 검토답변과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도모 해주었다며 매우 만족해 했으며 조금이라도 앞당겨 사업을 조기 추진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이 시장은 “현장에는 많은 정보와 아이디어, 지혜가 숨어 있다”며 “남원시 전 공직자는 시민들이 행복하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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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면, 영농기 수리시설 안전점검 나서 !
- 총 33개 시설 (저수지 10곳, 암반관정 22곳, 양수장 1곳) -
경칩을 지나 본격적인 영농 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아영면(면장 황종연)에서는 농업용수 공급과 풍수해 등 자연재해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상반기 수리시설에 대해 일제 점검에 나섰다.
아영면 수리시설은 일대 저수지를 포함하여 10곳의 크고 작은 저수지가 있으며,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수위 점검과, 권양기 작동 여부, 여수로 파손 등, 저수 시설에 대하여 3월 3일부터 4주간 전반적인 점검을 실시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보수하여 영농기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가뭄에 대비하여 설치된 암반관정이 22곳으로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보수하여, 여름철 가뭄 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
아영면장은 “안전점검으로 확인된 노후 수리시설물은 정비하고 보수하여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차질 없는 영농급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장마철 농경지 침수에 대비하여 설치된 양수장과 양수기의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작동하지 않는 장비는 수리하여, 봄철 영농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풍년농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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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묘방법 혁신으로 최고품질 딸기 생산
- 저면관수 시설활용 육묘로 우량 딸기묘 생산 -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는 “춘향골 딸기”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기존 딸기 육묘방법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킨 “저면관수 시설을 활용한 우량 딸기묘 생산 시범사업”을 금지면 서행기 농가에 도입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춘향골 딸기" 재배면적은 138ha로 금지면과 송동면을 중심으로 재배되어 시설감자, 상추와 더불어 겨울철 농가들의 소득향상에 큰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딸기재배는 “모종농사가 전부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량한 모종 확보가 중요한데, 남원시의 경우는 전체 묘 소요량의 30% 정도가 인근 순천, 함양 등으로부터 유입이 되고 있다. 외지에서 구입한 묘의 경우 묘의 품질이 일정하지 않고, 탄저병 감염 등 불량묘의 비중이 높아 딸기의 수량과 품질을 저하시킬 뿐만아니라, 딸기묘 구입에 따른 막대한 비용이 외지로 유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딸기의 탄저병 전염은 감염된 묘로부터 인접한 건전한 묘에 병원균이 전달되어 순차적으로 급속히 감염되는 형태로서 여름철 육묘기간 중의 두상(頭上)으로 부터의 관수가 중요한 매체가 되고 있다. 기존 육묘방법은 스프링쿨러를 활용한 두상관수를 실시하고 있어 탄저병 방제가 소홀하여 발생되었을때 급속히 확산되는 단점이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하여 육묘중 관수시 지하부로부터 수분을 공급하는 방식인 “저면관수 시설을 활용한 딸기 육묘시설”을 도입하게 되었다.
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저면관수 딸기육묘시 탄저병이나 역병에 의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뿐아니라 품질이 우수하고 균일한 묘를 생산할 수 있어 딸기 품질향상 및 수량증가에 의한 소득향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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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기생충 퇴치를 위한 무료 검사 실시
남원시보건소는(소장 최태성)는 민물고기 등 생식 섭취 기회가 많은 섬진강 주변 주민 및 희망자를 대상으로 질병관리본부 지원을 받아 장내 기생충 감염실태를 조사한 결과 3.4% 양성률을 보임에 따라 장내 기생충 퇴치 사업을 3월부터 5월까지 집중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간흡충 감염은 국내 기생충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장내 기생충 환자 전체의 약 80%를 점유하고 있으며 간흡충에 감염시 복수, 황달, 빈혈, 기생성 간경변 등 증상이 나타나며 담관내 결석과 함께 담관암의 중요한 요인으로,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민물고기 등 생식을 금하고 민물고기 등 생선류는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하며 정기적으로 기생충 검사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물고기 생식 경험이 있거나 쉽게 피로하고, 간 부위통증, 잦은 설사 및 소화불량, 황달 증상, 야맹증 등 자각 증상을 느끼는 사람은 간흡충 등 11종의 기생충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고 검사 결과 양성자는 무료 투 약·치료를 받을 수 있으니 보건소를 방문하여 상담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 예방의약담당(☎063-620-79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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