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춘향제 만든다 신판 춘향길놀이 전국 공모
- 읍면동 길놀이에서 벗어나 국민참여 길놀이로 패러다임 전환-
춘향제전위원회는 읍면동 대동길놀이를 “신판 춘향길놀이”로 전환하고 전국민을 대상으로 길놀이 경연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로써 과거 의무참여형 길놀이를 폐지하고 자율참여로 전환하며 전국을 대상으로 하는 국민 참여형 길놀이로 진행된다.
과거 70년대 춘향제 길놀이는 춘향제의 대표 종목으로 인기가 높았으나 교육 경쟁 심화에 따른 학생참여 저조와 읍면동 인원감소, 노령화로 매력이 지속 감소되어 왔고 특히 농번기 읍면동 주민의 대표적 민원이 되어왔다.
따라서 춘향제전위원회는 시민창조 시민참여 제84회 춘향제의 취지에 따라 읍면동 격년제 의무참여를 시민자율 참여로 전환하되 전국을 대상으로 경연제를 도입하게된 것이다.
동시에 국민참여 활성화와 길놀이 매력 강화를 위해 기존의 단순행렬에서 벗어나 춤과 퍼포먼스 경연으로 바뀌었으며 표현방식도 춘향전의 소재와 의미를 차용하되 해석과 표현은 자유롭게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아울러 경연보다는 함께 즐기고 노는 방식, 참여자의 전문성과 기술보다는 열정과 신명, 익살과 해학, 사랑과 관객 호응에 주안점을 두는 “신판 춘향길놀이 경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기존 전통 춘향길놀이는 1부 주제행렬로 재편성되어 계속해서 유지되고, 2부에서는 춘향전 소재에 의한 자유경연 방식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춘향제홈페이지와 춘향제전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춘향제전위원회는 신판 춘향길놀이와 함께 춘향시대속으로, 용마놀이에도 시민 참여를 확대하는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국민 춘향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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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면, 2014년 경로당 운영 및 관리 교육 실시
산동면은 2014년 3월 20일(목) 오전 10시에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각 마을 경로당 노인회장 및 총무를 대상으로 40명이 참석하여 경로당 운영비 세부지침에 따른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경로당 교육에서는 경로당 운영지침에 대한 세부적인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사실에 입각한 수입과 지출을 명확히 하고 운영비 집행의 투명성과 정직성 확보를 위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산동면 전체 노인회 이기성회장님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운영 지침에 대해 더욱 잘 알수있게 되었으며 운영비 등은 반드시 목적사업에만 사용할 것을 약속하였다.
산동면장(정창호)은 초고령화시대에 접어들면서 경로당에 대한 운영 지원이 늘어남에 따라 경로당 문제가 더 부각되는 만큼 더욱 철저하게 경로당 운영 관리를 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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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개별공시지가 가격균형협의회 개최
남원시는 인근 행정구역인 임실군, 순창군, 장수군과 공시지가 균형협의를 지난 13일 개최하였다.
전북도청을 비롯한 시군 공시지가 담당공무원이 참석하여 2014년도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의 적정성 제고 유지와 지가수준 균형유지를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시군간 경계지역 불균형 토지에 대한 공시지가 수준의 적정성, 연접 지역간 가격 균형성 검토 및 조정방안, 표준지 불균형 등 사유발생시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남원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인 재산세, 취득세, 등록세와 국세인 양도소득세, 증여세, 상속세, 종합부동산세등의 과세자료 및 개발부담금, 국공유재산의 사용료 산정 등에 사용됨으로,
올해 개별공시지가 산정시 불균형을 해소하여 공시지가 공정성 확보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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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봉사활동 "나누면 행복 두배"
- 남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모두가족봉사단 발대식 가져 -
남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정덕주)에서는 지난 15일 가족돌봄나눔 사업 중 하나로 모두가족봉사단 20여가족이 발대식과 교육을 실시하였다.
모두가족봉사단은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과 지역구성원이 모두 행복한 지역사회 공동체 만들기를 목적으로, 올해도 2014년 봉사활동 시작에 앞서 마음을 다잡을 수 있는 발대식이 진행되었다.
발대식은 가족의 임명장 수여, 자원봉사 선서를 낭독하고, 기본소양교육과 마사지 실기 교육을 실시하며 아이들도 사뭇 진지하고 시작이라는 설레임이 느껴지는 자리가 되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어머니께서는 “단순히 가족봉사를 해보자는 가벼운 마음으로 참석했는데 앞으로 1년 동안의 봉사활동 계획에 대해 이야기하고 선서문도 읽으면서 가족과 봉사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 가족봉사활동으로 뜻 깊은 한 해가 될 것 같아 기쁘다.”라고 전했다.
모두가족봉사단은 지난 해 환경 정화, 요양원 봉사, 감자수확, 벽화채색 등을 활동했으며, 올해 2014년에는 모두 20여 가족으로써 마을 벽화채색, 노인요양시설 마사지 및 활동보조, 정신보건시설 미술치료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가족봉사를 원하는 2인 이상의 가족은 남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063) 631-6700으로 문의·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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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양파 웃거름 적기 시용 철저히 실천
- 웃거름 시용을 통한 마늘·양파 품질향상 -
남원은 섬진강 주변의 비옥한 토지 조건과 평야지, 중간지, 산간지의 지형으로 다양한 작형의 고품질의 마늘·양파를 생산하기에 알맞은 지역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는 겨울철 날씨가 예년보다 따뜻하여 마늘·양파의 생육활동이 빨라져서 웃거름 시기를 앞당겨서 시용을 하도록 현장에서 지도하고 있으며 과습에 의한 피해를 받지 않도록 관수관리에 세심한 지도를 하고 있다.
또한 잡초방제를 통한 양분 경합을 막기 위해 제초를 해야 하는데, 양파 뿌리의 주요 활동부위가 땅속 10~15㎝이기 때문에 잡초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잡초를 방제를 실시하고, 마늘·양파의 뿌리와 잎이 손상되지 않도록 제초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웃거름 주는 시기는 품종 및 생육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알맞은 양을 주어야 하는데 2차 웃거름(추비)을 주되 3월 중순 ~ 하순까지 마무리를 해야 한다. 시용양은 양파는 10a(300평)에 요소 17.4㎏, 염화칼리 5.2㎏, 마늘은 10a(300평)에 요소 17㎏, 염화가리 13㎏을 구비대기 이전에 추비를 완료해야 하며 질소질 비료를 늦게 주면 벌마늘 및 양파의 생육이 좋지 못하기 때문에 고품질의 마늘·양파를 생산할려면 반드시 3월 하순까지는 웃거름을 완료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정동인 지도사는 마늘·양파의 품질향상을 위해 병해충 예방 및 가뭄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기상현상에 발 빠르게 대처하고 병해충 예찰을 강화하여 안전한 마늘·양파 생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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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변호사 채용으로 법률적 뒷받침‘탄탄’
- 도내 시군 최초 행정 변호사 상근, 효율적 법적 대응 유도 -
남원시가 도내에서 최초로 변호사를 채용하여, 법률적 뒷받침을 받아 행정운영에 활력을 기하고 있다.
행정소송 및 행정심판의 증가, 민원인의 행정에 대한 적극적인 문제제기가 늘어남에 따라 행정운영과정에도 법률적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는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남원시는 지난해 6월 변호사를 채용했다.
청사 내 변호사가 상근함에 따라 공무원들은 법률 전문가에 대한 접근 가능성이 커지고, 간단한 사안임에도 일일이 고문변호사를 통하여 자문을 구하는 불편이 해소됐다는 평가다. 지난해 12월까지 내부 자문건수가 약90건으로 월평균 15건 정도의 자문을 소화하고 있다.
또한 자체적으로 소송을 수행하는 경우, 실무 담당자와 함께 소송수행자로 지정되어 변론참석 및 서면작성을 하고 있어 소송구조에 취약한 공무원들로서는 소송절차에 대한 부담을 덜게 됐다.
남원시 출신인 노혜성 변호사는 “행정의 분야가 워낙 방대하여 행정업무를 익힘과 동시에 법률과 조화를 이루게 하여야 한다는 점이 어려운 부분”이라면서도 “고향발전에 일조한다는 마음으로 업무에 매진하고 있다”고 지난 9개월간의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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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재배농가 방조망 눈 제설작업에 구슬땀 흘려
운봉 고랭지 지역에 3. 13~14 2일동안 7~8cm 정도의 적설량이 내렸다. 밤사이 추운 날씨에 지속적으로 눈이 내리면서 사과농가 조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한 방조망에 눈이 얼어붙어 방조망 시설물 위에 눈이 쌓여 일부 농가에서는 눈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방조망이 내려앉거나 찢어지는 피해를 입었다.
지리산 운봉사과작목반원들과 운봉읍사무소 직원은 2차적인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피해농가 상호간 사과농장을 방문하여 방조망 제설작업에 많은 구슬땀을 흘리는 등 작목반원의 기본적인 협동심을 확인할 수 있는 뜻있는 시간이 되었다.
지리산 운봉사과작목반장(문광호)은 조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한 시설물로 과수피해가 발생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조류피해 예방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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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남원
"미래창조 프로젝트" 본격 가동
전북 남원시는 급변하는 새로운 환경에 대응하고 남원시의 비약적인 발전과 더불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미래창조TF팀을 지난 해 12월 23일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미래창조팀은 지역 미래의 성장발전 동력을 찾기 위해 미래창조포럼 및 무한상상 2030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원시 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템을 발굴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남원시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미래창조포럼에서는 주민참여를 통한 정책방향 제시와 주민과 함께 공감하는 행정운영이 남원시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하고 2월 18일 미래창조포럼 발대식을 갖고, 시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열린 공간 조성을 위한 자리를 마련하였다.
두 번의 포럼을 거치면서 시민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남원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인지, 시민을 통해 직접 듣고, 시민과 함께 시정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남원형 중간지원조직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에 미래창조팀에서는 남원시의 어려운 재정여건을 타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국가예산확보와 더불어 행정체계 시스템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남원형 중간지원조직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하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새내기공무원을 대상으로 「My job idea」 발굴 토론회를 개최하고 청내 학습동아리인 무한상상2030팀을 창설하였다. 이를 통해 조직 및 행정전반의 개선사항에 관한 과제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시정 문제점을 개선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찾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미래창조팀은 새로운 남원을 만들어 나가는 첫 디딤돌이며, 미래창조팀에서 발굴한 과제들에 대한 실효성 등을 면밀히 검토한 후 시민의 의견이 시정에 직접 반영되는 행정시스템을 마련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남원시 국가예산 확보전략' pdf파일은 맨위 제목부분 첨부파일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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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봉향교 전교 이,취임식 가져
우리의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있는 운봉향교에서는 3월 15일 운봉읍 산덕리에 위치한 운봉향교 명륜당에서 각지역의 유림과 김희옥 운봉읍장을 비롯한 관내기관․단체장 및 임원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3대 김종성, 제34대 오원탁 전교의 이,취임식 및 박인산 신임 지부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이임한 김종성 전교는 3년간 운봉향교를 이끌어 오면서 운봉향교 교지발행, 향교연못 정비사업등 크고 작은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신임 오원탁 전교는 지부장을 역임하면서 전교를 보좌하고 많은 유림들로부터 신망을 받아 이번 34대 전교에 취임하게 되었다.
또한 이,취임식에 앞서 그간 운봉향교 발전을 위하여 헌신·봉사하여 오신 김종성 이임전교에 대한 공로패와 최동열 남원시 문화재담당에 대한 감사패 전달 행사도 같이 열렸다.
그간 운봉향교에서는 석전대제를 비롯한 기로연행사, 충효교실 등 전통문화행사를 주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예절교육과 유교문화를 널리 홍보하고 전통문화 계승으로 건전한 사회풍토를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신임 오원탁 전교는 취임사를 통하여 사랑과 신뢰를 발판으로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는 내실 있는 전통향교로 발전시켜 나가며, 밖으로는 지역사회발전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운봉향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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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우리 꿈나무들 최고선물 "친환경밥상" -
남원,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대대적 추진
남원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영향으로 평야부에서 고랭지까지 지역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고 밤과 낮의 일교차가 큰 기후적 특성으로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이 연중 재배되고 있어 친환경농산물이 전국에 명성이 나있다.
남원시에서는 금년에 2억1천6백만원의 예산을 확보 우리들의 미래 꿈나무들인 유치원과 초·중 69개 학교 8,509명을 대상으로 성장기 학생들에게 남원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쌀부터 원예농산물까지 각 학교별 개학과 동시에 3월부터 본격적으로 공급체계에 돌입했다.
또한, 금년 하반기부터는 고등학교까지 확대 관내 초·중·고 전체 77개학교 11,587명을 대상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을 대대적으로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은 자연 생태환경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을 성장기 아동 및 청소년들에 대한 심신 발달 도모는 물론 미래 지구 생태환경 보전 의식 함양과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업가들에게 안정적인 판로확보를 통해 농가 소득기반 확충에도 획기적인 일로 크게 기대되고 있다.
시에서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품목 다변화와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10일 남원교육지원청에서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공급업체, 작목반 대표로 구성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협의회를 갖고 우리시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공급업체인 남원원협, 남농영농과 품목별 작목반과 계약재배와 계통출하 형태로 연중 공급하기로 하였다.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에 딸기, 오이, 상추, 감자, 버섯, 대파, 양파, 사과, 배, 토마토 등 50개품목 이상을 대상으로 남원시와 서울, 부산 등 전국에 확대하여 금년에는 친환경농산물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소비시장 변화와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환경 농자재 지원과 친환경농산물 유통조직 육성, 학교급식 유통마케팅 지원, 학교급식시설 현대화 등을 추진 친환경농산물 생산 및 유통기반을 확대 전국 친환경농산물 명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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