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요천강 100리 숲길" 조성
남원시에서는 장수군계(산동)부터 전남도 곡성경계(금지면)까지 이르는 섬진강의 젖줄(발원지)인 요천강 100리길을 시민 및 관광객에게 살기 좋은 힐링공간를 제공하기 위하여 4계절 꽃과 푸르름과 편의시설을 제공 할 수 있도록 화목교목류와 허브류, 야생화 등을 식재하는 생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남원의 요천강은 춘향과 이몽룡의 사랑이 담겨 있는 광한루원 앞을 가로지르는 남원시의 젖줄로 봉화산 지지리 골짝부터 굽이굽이 흘러 전남 곡성군과 경계를 이루는 섬진강과 합쳐지는 강으로서 교통이 불편했던 옛날에는 전남 광양과 경남 하동에서 각종 해산물과 소금을 실은 배가 남원의 중심지인 광한루원을 지나 동림 숲까지 올라온 기록이 사진으로도 남아 옛 정서와 역사가 서려 있는 곳으로 지금은 수백년된 팽나무만 홀로남아 있다.
이를 바탕으로 남원시에서는 옛 동림과 광한루원의 아름다운 숲을 중심으로 요천강변 자전거도로를 연계하여 시민과 관광객이 힐링하며, 쉬었다 갈수 있도록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개년에 거쳐 총사업비 약 50억원을 투입해 고향을 상징하는 살구나무를 비롯해 화목교목류 4만본 관목류 약 100만본 등과 그 외 야생화, 허브류 등을 식재하고 쉼터 10여개소를 설치하는 등 힐링생태숲을 조성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남원시는 올해에는 약 8억원을 사업비를 들여 요천강변 100리길에 살구나무 4천여본을 식재하고 화목관목류 및 야생화를 계절별로 배치하여 남원에 오면 언제든지 꽃을 감상할 수 있는 녹색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서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 되고 특색 있는 명품 가로공간을 조성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섬진강과 이어지는 요천강변 자전거 도로는 장수군계까지 100리길이 이어져 있어 자전거 애호가를 비롯한 수많은 탐방객이 요천강의 아름다운 생태숲을 감상하며, 정신적 휴식과 함께 지친 심신을 가다듬고, 관광 남원의 정서를 맛보고 갈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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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춘향문화예술회관 "시민문화·예술 공간과 화합의 장"으로 각광
남원시 관광지 중앙에 웅장한 모습으로 자리한 춘향문화·예술 회관이 시민문화· 예술 공간과 화합의 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본 회관은 지난 1995년 국악과 예향의 고장인 남원 시민들을 위해 대지면적
10,604㎡에 건축면적 4,684㎡으로 지하 1층과 지상2층의 웅장한 규모로 개관 하였다.
주요 시설은 757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112석 규모의 소공연장, 264㎡의 전시실 그리고 3,000㎡ 규모의 야외공연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 하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한 해 동안 380회의 문화 예술 공연을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면서 6만5천여명의 시민과 관객이 이곳을 찾은 것으로 나타나 문화예술의 메카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야외공연장에선 매년 민속씨름대회, 농악상설공연, 클래식라이브 공연 등 지역 행사가 펼쳐져 전통문화 계승 발전과 시민 화합을 위한 한마당의 장이 되고 있다.
한편 시설사업소(소장 심만섭)에서는 시민 편익을 도모하고자 예술회관을 연중 대관하고 있으며, 음향·조명 등 다양한 시설을 최신식 현대 시설로 갖추어 고품격 행사 지원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회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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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룡산성 연결통로 설치 본격화
- 기재부, 88고속도로 ‘교룡산성 연결통로 설치’ 총사업비 변경 승인 -
88고속도로로 인해 30여 년간 단절된 남원시 소재 교룡산 정상에서 만복사지에 이르는 교룡산성 능선이 금번 88고속도로 확장공사시 연결통로를 설치하여 연결하는 사업비에 대하여 남원시의 지속적인 사업 설명과 건의로 기획재정부에서 최종 승인되었다.
이로써 지난 30여 년 동안 남원시만의 숙원이었던 교룡산의 역사․문화․생태․풍수지리적 환경이 복원되고, 그 동안의 정서적 아픔이 치유될 수 있는 연결통로 설치가 본격적으로 추진가능하게 되었다.
남원시에서는 2010년부터 교룡산성 연결통로를 설치하기 위하여 한국도로공사 담양~함양 건설사업단에 지속적으로 건의하였고, 여의치 않자 남원시민들은 국민권익위원회에 교룡산성 연결통로 설치에 대하여 고충민원을 제기한 바 있다.
이후 국민권익위원회의 현장 조정회의를 개최해, 교룡산성 연결통로 설치 방안을 중재하여 합의를 이끌어 냈고, 이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에서는 사업비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의 투자심사를 거쳐 기획재정부의 총사업비 변경승인 요청을 하였다.
남원시에서는 지속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연결통로 설치의 타당성을 설명하여 사업비가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한 바, 기획재정부 현장답사 후 3. 13 최종적으로 총사업비 변경 승인이 이루어져 사업비 21.7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 한국도로공사 담양~함양 사업단에서는 연결통로 설치를 위한 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15년 88고속도로 확장공사 완공 시점에 맞추어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본 생태통로가 연결되면 정유재란의 흔적이 살아 숨쉬는 역사․종교․문화․풍수 지리적 상징성과 시민의 정서가 함축되어 있고, 문화유적지․둘레길․등산로․국민관광지 이용 등 시민이 즐겨 이용하는 생활 연결축이 복원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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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마을상수도 수질검사로 안정적인 물공급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광역상수도가 보급되지 않는 농촌마을에 날로 심각해지는 수자원 오염으로부터 수인성 전염병 발생을 억제하고 안전하고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 농촌 소규모수도시설(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137개소에 대하여 정기 수질검사를 3월 21일까지 일반세균, 대장균 등 57개 항목에 대해 검사하여 검사 결과 부적합한 시설에 대하여는 부적합 요인 제거하고 즉시 재검사를 실시 할 방침이다.
먹는 물 수질기준을 초과한 시설이 있을 경우 초과원인에 대한 정밀점검을 실시한 후 재 검사를 하게 되며, 아울러 수질기준에 위반된 경우에는 마을 사용자대표협의회와의 상호 협조해 지속적으로 읍면동 게시판, 마을회관 게시판 등을 통해 수질검사 결과를 공지할 계획이며, 또한 초과 원인별 오염원 정비 시설개선, 수원이전 등을 통해 먹는 물 안전성 확보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특히 소규모수도시설 급수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적이고 깨끗한 물공급을 위해 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수도시설이 노후화 되었거나 수질불량, 수량부족등 부대시설이 미비된 주천면 노치마을 외3개소의 소규모수도시설에 대해 관련시설을 개량시킬 예정이다.
남원시는 농촌 소규모 수도시설은 고도 정수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는 현실을 감안하여 소독관리와 물탱크에 대해 주기적인 청소와 주변정리 등 철저한 관리로 주민이 마음 놓고 먹을 수 있는 물 공급과 안정적인 수질을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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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도 이제는 전문가 시대
-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전문자원봉사교육 수료식 가져 -
남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양경님)는 3월 15일 자원봉사 전문영역 확대와 자원봉사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손/두피마사지과정과 풍선아트과정으로 이루어진 전문자원봉사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2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총 14회(손/두피마사지반 8회, 풍선아트반 6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은 49명이 수료하였으며 각각 예손봉사단과 풍선봉사단으로 구성되어 전문자원봉사단으로 활동하게 된다.
3월 6일 노인요양시설 방문을 시작으로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봉사활동을 시작하였으며 매월 1회 이상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올 한해 우리지역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자원봉사대학운영, 찾아가는 전문봉사 교육, 청소년 자원봉사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자원봉사 전반에 걸쳐 인큐베이터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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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명주소 쉽고 빠르게 바꿔 드립니다 !!
도로명 안내시스템을 이용한 다수인 주소록 한번에 바꾸기
남원시는 도로명주소 전면시행에 따른 주민불편과 조기정착을 위하여 지번주소를 도로명주소로 바꾸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번주소를 도로명주소로 바꾸려면 도로명주소 안내시스템이나 인터넷 포털 싸이트에서 하나씩 검색하여 전환해야 하는 불편이 있으며,
특히, 동창회 또는 각종 단체의 회원 등 다수회원의 주소록 등을 도로명주소로 변환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다.
이에 남원시에서는 다수인의 지번주소록을 한꺼번에 도로명주소로 전환하는 서비스를 시행하여 지금까지 5개단체 2,791건의 주소를 바꿔주는 실적을 올린바 있다.
이와 함께 읍면동 에서는 실시하던 휴대용증명서 이면 도로명스티커
부착 업무를 시청민원실까지 확대하여 실시하고 있어 도로명 주소 전면시행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앞장서고 있는가 하면,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신분증의 주소 정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지번주소록을 도로명주소로 바꾸기를 원하는 단체나 시민께서는 시청민원과 공간정보 담당에 의뢰하면 손쉽게 도로명주소로 전환된 자료를 받아 볼 수 있다.“고 말하고 보다 많은 시민이 신청하여 빠른 시일 내에 도로명주소가 정착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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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보조금 투명성 강화 교육 실시
남원시는 지난 10일 시청 전산교육장에서 사회단체보조금의 체계적인 관리와 투명성 강화를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회로 나누어 올해 사회단체보조금을 지원받는 단체의 임직원 및 회계담당자, 사업부서 담당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보조금 회계처리 절차 및 기준, 정산시 유의사항,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에 대한 사용자 실무교육 등에 대한 설명으로 이뤄졌다.
특히, 사회단체보조금이 투명하고 내실 있게 집행될 수 있도록 부당한 집행과 회계처리 미준수 단체에 대해서는 보조금 지원사업 종합평가에 패널티를 적용하여 익년도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액에 반영할 방침임을 밝혔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사회단체보조금에 대해 다각적인 관리를 강화하여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고 사회단체보조금이 시민의 공익활동 지원이라는 본래 목적을 위해 적정하게 집행되어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에 지방세 체납 프로그램을 연동시켜 보조금 교부시 조회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업그레이드하고 사업부서 담당자에 대한 프로그램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특히, 회원이 노령층이어서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단체에게는 담당공무원이 실무지원을 하도록 하여 보조금 사업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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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딱한 교육 이제 그만!!!
식품위생교육을 흥미로운 뮤지컬로 실시
한국외식업중앙회남원시지부에서는 2014.03.13일 오후 2시에 춘향문화예술회관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500명을 대상으로 「제49회 정기총회와 2014년도 식품위생교육」행사를 개최하였다.
일반음식점 영업주는「식품위생법」규정에 따라 매년 식품위생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데 올해는 그동안 해왔던 딱딱한 주입식 교육 방식을 탈피하여 흥미롭고 재미있는 뮤지컬 공연을 도입하여 새롭게 진행하였다.
공연단은 (사)한국연극협회 남원시지부(대표 김춘수)로“꿈을 찾은 남원성 타파타”라는 주제로 위생과 친절,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였고 영업주의 위생에 대한 관심이 시민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는 메시지도 함께 전달했다
또한‘나트륨 저감화 외식업 경영인 결의대회’를 실시함으로써 영업주들 스스로 음식을 싱겁게 만들자는 음식문화개선 다짐의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새로운 뮤지컬 위생교육은 신선한 발상이었으며 직접 관람하고 느끼며 호응할 수 있는 참여식 뮤지컬 공연으로 재미와 감동을 더 해 주었고 영업주들이 매우 만족해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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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주기 김주열열사 제향 및 추모행사 열려
- 남원땅에 고이 잠든 민주화 열사 -
제54주기 김주열열사 추모제향이 3. 14(금) 10시 30분 김주열 추모각(금지면)에서 강동원 국회의원을 비롯한 김주열열사 기념사업회 회원 및 유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하게 열렸다.
행사는 제1부 제향으로 김주열기념사업회 강경식대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금지면 청년회대표, 마산용마고등학교 학생대표가 초헌, 아헌, 종헌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이어서 원불교남원교당의 천도제가 함께 진행되었다.
제2부는 추모식으로, 개식, 내빈소개, 열사약력 및 추모공원화 사업현황 소개, 기념사업회 대표 인사, 추도사, 추모시 낭독, 초청가수(박승례)의 “남원땅에 잠들었네” 추모가, 헌화, 음복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내빈들은 민주주의의 초석이 된 김주열열사의 고귀한 정신을 본받아 인간존엄과 민주주의 가치가 존중받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지혜를 모아 협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김주열열사는 지난 1960년 3.15 부정선거의 부정부패에 항거하다 처참한 주검으로 발견되었으며, 열사의 희생은 민주화를 요구하는 4.19혁명의 기폭제가 되었고,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의 초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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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임대료 대폭 인하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 에서는 3월 12일 농기계 임대사업 심의회를 개최하여 새로 구입하는 농기계 및 농기계의 임대시 부담되는 임대료를 대폭 인하하는 내용으로 의견을 나누고 금후 농기계 임대사업을 활성화 함은 물론 금후 농기계 임대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의견 을 모았다
이날 농기계 임대사업 주요 심의내용을 살펴보면 원판쟁기 등 44기종의 임대료를 대폭 인하하고 새로 구입하는 기종(논두렁조성기 등 35대)을 심의 하여 농가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하는데 기여하였다.
특히 일부 임대농기계는 오래 사용하다 보니 노후화 되어 성능이 떨어지고 자주 고장이 나므로 대체 농기계구입을 위한 충분한 예산지원을 해주야 한다는 의견과 농번기에 일부 기종은 소요대수에 비하여 임대농기계 확보 대수가 적으므로 충분하게 농기계를 확보하여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그동안 남원시 농기계 임대사업은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어 매년 임대건수가 15~20% 정도 늘어나고 있으며, 2015년에는 북부권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신설 개소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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