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불법주정차위반 단속 사전알림서비스 시행
남원시는 불법주정차 단속지역에서 휴대폰 문자알림 서비스를 11일부터 실시하여 차량의 자발적인 이동을 유도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확보하게 됐다
문자알림 서비스는 불법 주정차 단속구역에 차량이 진입하면 차량번호를 인식해 운전자에게 단속경고 메시지를 전송하는 것으로 지역내 주요 간선 도로에 설치 되어 있는 고정형 불법 주정차 단속 CCTV 6대와 이동형 단속차량 2대에서 휴대폰으로 사전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불법주정차 사전알림 서비스의 문자 안내를 받기 원하는 시민은 남원시 홈페이지 배너창에서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 바로신청하기로 들어가 인터넷을 이용하여 신청하거나, 교통과 또는 읍면동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신청을 하면 사전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남원시는 문자알림 서비스가 도입되면 불법주정차에 대한 단속에 앞서 차량의 자발적인 이동을 유도할 수 있어 원활한 차량 통행로가 확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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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건축인허가 복합민원 행정절차 설명회 개최
남원시는 지난 12일 복합민원의 행정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건축신고 민원인을 대상으로 건축인허가 복합민원 행정절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12년 이후 동식물관련시설(작물재배사) 용도의 건축신고 민원이 급증(2012년 19건, 2013년 51건)하는 가운데 민원인이 평소 궁금해하던 행정절차 및 진행상황을 사전 안내함은 물론 민원인의 의견을 직접 청취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로 이어졌다.
특히, 그동안 어렵고 까다롭게만 생각했던 장기간 소요되는 건축인허가 복합민원에 대한 주요 법령사항, 처리절차, 주요 보완사항 등을 민원인의 입장에서 알기 쉽게 설명하여 참석한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박용섭 안전경제건설국장은 "이번 복합민원 행정절차 설명회를 통해서 민원인이 건축인허가 과정을 보다 쉽게 이해하여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고 건축행정에 대한 신뢰와 투명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에서는 복합민원처리 만족도 향상을 위해 건축인허가 민원 전반에 걸쳐 종합상담 창구인 복합민원팀을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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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공공하수처리장
해빙기 재해예방을 위한 시설물 점검에 나선다
3월부터 기온이 상승되면서 본격적인 해빙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남원·운봉·인월 공공하수처리장 시설물에 대해 자체 안전점검을 이번주(3.13∼3.14)에 실시한다.
이번 자체점검은 하수처리장 긴급사태 대비 및 안정적인 수질관리를 위해 시설물(건축물, 토목구조물) 및 기온변화에 따른 구조물의 부식, 손상, 수질관리 개선 등에 대해 실시하며, 주요점검사항은 시설물의 부식 노후화로 인한 균열 및 침하상태 등에 대하여 중점점검을 실시한다.
한 공공하수처리장 기계설비에 대하여 직원들이 긴급조치 요령방법 등을 숙지하여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메뉴얼을 쉽게 작성할 계획이다.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사전에 위험요인을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점검결과 문제점 발생시 즉시 필요한 조치를 하여 재난대비 대응에 철저를 기하며, 공공하수처리 시설물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처리수질를 법정기준치 이하로 방류하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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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상·하수도 체납요금 강제 징수
남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상·하수도요금 체납자에 대해 3월부터 체납액 징수를 위한 행정처분을 추진한다.
2013년도에 7,007백만원의 상·하수도 요금을 부과하여 183백만원의 체납요금이 발생하였으며 5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가 67세대 88백만원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동절기(11월~2월) 기간 중 계량기와 수도관 동파 우려에 따른 단수조치 유예로 체납액이 증가하였으나 그동안 체납 수용가를 방문하여 자진납부를 독려해 왔으나 성실납부 수용가와의 형평성 유지와 상수도 사업의 건전재정운영을 위해서 단수조치가 불가피 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상수도 사업소는 2013년도에 체납액 징수를 위해 3개월 이상 장기체납자 157세대를 단수처분하고 지난 2월 중에 요금 미납 중인 1,482세대에 단수예고 안내문을 전달하여 강제징수 절차를 이행하였다.
상수도 사업소는 3월 중에 체납 징수반을 편성하여 납부를 독려하고, 3월 10일에서 3월 20일 동안 고질 체납자에게는 2차 단수예고를 하고 계속 체납을 할 시에는 3월20일부터 4월 30일까지 50만원 이상 고액 및 장기체납자들을 시작으로 단수조치 등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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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유관기관, 읍면동 닭고기 소비촉진 캠페인 확산
"닭, 오리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남원시에서는 조류 인플루엔자(AI)가 장기화됨에 따라 닭, 오리고기의 소비위축으로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유관기관 및 읍면동이동참해 닭, 오리고기 소비 촉진을 위한 “닭고기” 시식 행사를 대한양계협회 남원시지회(지회장 한병권)의 후원으로 3월12일부터 3월 13일까지 2일간 대대적으로 가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식행사는 축산물의 안전성과 소비촉진을 각 읍면동 및 기관에 널리 확산시켜 닭, 오리고기의 소비촉진 붐조성을 위해 이환주 남원시장이 앞장서 축산위생연구소 남원지소 및 남원소방서를 방문 AI 방역참여 노고를 격려하면서 익힌 닭고기, 오리고기는 안전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각 기관 및 읍면동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소비촉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가금 식육품은 유통의 원천 봉쇄로 소비자에게 감염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소비자의 불안 심리로 인해 닭, 오리 고기를 원료로 하는 식품에 대한 구입 기피 인식을 불식시키고 우리 축산물의 안전성을 홍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지난달 설명절 전(1. 29) 시청 구내식당에서 오리고기 시식회를 가진 바 있으며 지난 2월 19일에는 남원시 보건소에서 닭,오리고기 안전성 캠페인 행사를 실시하였고 시청 구내식당에서도 시청 전직원 및 기관단체장, 언론인 등이 참여하여 오리고기 시식행사 2월 24일 가진 바 있다.
한편 남원시에서는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으로부터 완벽 차단을 위해 가금농장 경계 소독과 주요도로 거점 통제 초소를 병행 운영하여 가축차량뿐만 아니라 모든 차량까지 24시간 소독하고 있으며, 감염 예방을 위해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축산(사육)에 동참하여 줄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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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 풍수해보험 조기 단체가입 추진
남원시에서는 재해 취약자(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4,338세대를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단체가입을 추진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로 인하여 주택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이 피해가 발생할 경우, 시설물 복구비 기준액 최대 9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으로 기초생활수급자는 보험료의 85%, 차상위계층은 70%, 일반인은 40~50%를 정부와 지자체가 보조해 주며, 저렴한 보험료로 실질적인 피해 복구비를 보상받을 수 있는 보험제도이다.
이에 남원시에서는 23개 읍면동에 풍수해보험 전담창구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일반인 대상으로는 우기이전 각종 홍보물과 설명회를 통해 풍수해보험에 적극적으로 가입을 독려하여 많은 시민이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발생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풍수해보험의 가입 및 궁금한 사항은 남원시 안전재난과(☏620-6963) 또는 풍수해보험 참여 민간보험사에게 문의하면 된다.
※ 보험사 : 동부화재(☎632-2222), 삼성화재(☎625-4519), 현대해상(☎626-9636), LIG손보(☎633-2114), NH농협지점(농협중앙회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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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흥부골 아영면 푸드나눔 훈훈
- 나눔의 손길, 민과 관의 협력으로 더욱 활발해져 -
남원시 아영면(면장 황종연)은 음식 기부를 통한 나눔을 3월 14일부터 재개한다.
흥부골 푸드뱅크라는 명칭으로 면단위에서는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 2010년 아영면 관내 한식뷔페의 기부로 시작하게 된 이후 지금은 관내 유명 육가공 식품 업체가 참여하면서 더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사실 정부에서는 그동안 많은 사회안전망 확충에도 불구하고, 발생할 수 있는 사각계층에 대한 걱정은 항상 있어왔고, 그 방법으로 아영면에서는 취약한 사회복지 전달체계를 보완하고 강화하는 차원에서 관내 업체에서 기부된 식품을 아영면에서 근무하는 독거노인 돌봄 전문인력과,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 24명에게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안부 살핌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정부의 보조금 없이 아영면 관내 업체의 순수 기부만으로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2013년 기부된 식품 환가액은 2,592천원 이였으며, 2014년에는 약 3,000천원 이상의 기부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기부식품의 행정 처리는 남원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남원시기초푸드뱅크와 협력하여 처리함으로써 기부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민과 관의 협력을 기반으로 더욱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아영면은 흥부고장에서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 깊은 사업이라며, 생활이 어려워 영양이 결핍되기 쉬운 독거노인에게 지속적인 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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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지면, 닭·오리 소비 촉진 시식회 가져 -
“닭·오리고기”익혀 먹으면 안심합니다
수지면(면장 이기찬)은 장기화 되고 있는 조류 인플루엔자가 최근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닭, 오리, 계란 등의 소비성향이 위축됨으로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와 닭·오리 취급 음식점의 소비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 섭취 후 의 안전성을 알리고자 3. 12일 면사무소 회의실 에서 닭·오리 소비 촉진을 위한 “닭고기” 시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수지면 관내 유관기관 임직원과 지역단체 임원진 이장단, 생활개선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하였다.
현재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닭․오리는 유통이 원천적으로 근절되고 있으며 이로써 소비자에게 매매 등 전달될 가능성은 거의 없고 또 닭·오리를 원료로 하는 음식물도 익혀먹으면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도 소비자의 불안심리가 가중돼 이로 인해 소비가 현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기찬 수지면장은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닭․오리고기는 70℃에서 30분, 75℃에서 5분간만 익혀주면 병원균이 모두 죽기 때문에 익힌 닭․오리 고기는 안전하다는 점을 참석자에게 강조하고 면민모두에게도 소비촉진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수지면에서는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으로부터 완벽 차단을 위해 닭․오리사육농가(12농가 332,280수)를 1기관단체 1농가 책임제를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매일 면밀한 예찰과 1일 1회 이상 소독 실시와 외부인과 외부차량 진입 통제는 물론 축산 농가의 각종 모임 자제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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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및 공공근로 참여자 -
남원시, 안전보건교육 실시
남원시가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추진 중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지난 12일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대부분이 고령자로 안전사고에 취약하다고 판단, 본격적인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의 시작에 앞서 참여자들에 대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 및 공공근로 참여자, 담당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의 협조를 얻어 실외작업장 전도 및 추락사고 예방, 안전장구 착용, 도로변 작업 수칙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장별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사업 추진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남원시청 경제과 일자리지원팀(☎620-6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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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동 “닭고기 소비촉진을 위해 관내 기관․단체장 간담 개최”
왕정동 주민센터(동장 김경석)는 12일 닭과 오리고기의 소비촉진을 위해 “관내 기관․단체장 간담”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병 이후 소비가 위축된 닭과 오리고기의 안전성을 널리 알려 불안감과 불필요한 오해를 해소시키고, 닭과 오리고기에 대한 소비를 촉진하여 가금류 사육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AI바이러스는 섭씨 70도에서 30분, 75도에서 5분간 가열하면 모두 죽는다. 또한 이번에 발견된 고병원성 H5N8형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사람에게 감염된 적이 없어 안전하다
왕정동장은 이날 닭·오리고기의 안전성을 설명하면서 "닭과 오리고기 등 가금류의 안전 소비가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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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훼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해발 500m 고랭지 지역의 이점을 활용하여 선두주자로 출발한 운봉 지리산춘향골화훼 작목반은 화훼농가 경쟁력강화를 위해 3월 12일 전북농업기술원 허브시장 교육장에서 화훼신품종 안내, 병해충 예방교육 및 화훼작목반 발전방안 모색 등 새로운 시장 판로개척 및 상호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화훼작목반 발전방향 토론 및 새로운 소득작물의 필요성 그리고 병해충 관리 교육을 통해 화훼농가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유익한 교육시간을 가졌다.
지리산춘향골화훼 작목반장(이종신)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새로운 소득작물개발 및 생산비절감으로 화훼농가 경쟁력 확보로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고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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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곰탕 시식회, 닭․오리 안심하고 드세요!!
이백면사무소(백남규면장)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닭․오리 등의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한 소비촉진 및 안정성을 알리고자, 13일 점심시간에 관내기관 파출소, 농협 직원, 면직원과 함께 닭곰탕을 시식하기 위한 자리를 가졌다
또한 가금류는 75도에서 5분 이상 조리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장과 사회단체에 닭,오리 등 가금류 소비 운동촉진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이장을 통해 주민에게 안전 시식 방법을 홍보했다.
축산전문가들도 국내에서 유통되는 닭․오리고기 등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를 비롯해 각종 전염병에 대한 철저한 검사를 거쳐 위생적으로 도축,유통되기 때문에 큰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백남규 이백면장은 아직까지 우리시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가금류 사육농가와 동종 관련 업체의 피해가 없으나 인근 순창 농가 의심신고에 대비하여 관내 축산농가에 자체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소독 장비점검 등 예찰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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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농업 1번지' 남원
올 49억원 투입 잘사는 농촌을 만든다
남원시가 ‘친환경 농업 1번지’로 거듭난다.
남원시는 올해 친환경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49억4,200만원을 들여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과 유통기반시설 현대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남원시는 특히 친환경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기질비료, 친환경직불제‧토양개량제‧인증비, 친환경자재,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유통조직을 집중 육성한다.
남원은 섬진강과 지리산의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금지, 대강, 대산 서부권의 해발 70m 평야부에서 운봉, 산내, 인월 해발 700m 고랭지로 펼쳐져 풍부한 일조량과 1년 내내 농산물이 생산되는 강점을 갖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남원은 파프리카, 포도, 딸기, 오이, 감자, 상추, 토마토, 멜론, 가지, 복숭아, 사과, 버섯류 등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 농산물이 생산되고 있다.
특히, 남원원협은 지난해 전북권에서는 최초로 서울시 친환경원예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업체로 선정되는 등 전국 620개 학교에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했다. 올해부터는 서울사무소를 거점화해 선제적인 대도시권 마케팅으로 40여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할 계획이다.
또, 남농영농미곡종합처리장은 지난해 부산 연제구와 서울 노원구 친환경농산물 학교 급식업체로 선정돼 150개 학교에 남원농산물을 공급했다. 올해도 부산 연제구 친환경쌀 단일 공급업체로 선정돼 학교급식 농산물을 독점 공급하게 됐다.
이환주 시장은 “우리시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살린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을 명산지로 육성해 잘사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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