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허브밸리 민간투자 사업 협약체결로 허브산업 활성화 기대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그동안 지리산 웰빙 허브산업특구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강구하여 왔다.
이에 시에서는 특구지역내 볼거리와 체험등의 공간을 조성하여 연중 다양하게 허브를 보고, 체험하고, 먹고, 즐길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공간을 가진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고자 허브밸리의 랜드마크인 허브복합토피아관을 2012.12월 착공하여 50%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또한 체류형 관광지에 반드시 필요한 휴식과 치유의 스파 공간인 아로마테라피관 및 숙박시설을 민간투자유치 하고자 홍보 및 설명회를 계속한 결과 2013년 10월 민간투자공모를 통해 우선 협상대상자로 (주)엔이에스티남원(대표 김재윤)을 선정하고 2014. 2. 27일 협약을 체결하였다.
협약 내용은 허브복합토피아관의 위탁운영과 민자유치부지에 허브를 주제로 다양한 스파와 힐링체험을 위한 아로마테라피관 및 숙박시설인 관광호텔을 신축하는데 100억, 제품개발등 허브산업에 50억원등 총 150억을 사업자가 투자하고 추후 부지를 분양받는 내용이다.
협약에 따라 (주)엔이에스티남원은 빠르면 ‘15년까지 건물신축을 완공하고 현지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정상적인 영업을 개시할 예정으로 남원시 경제발전과 획기적인 관광인프라 구축등의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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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운영 교육으로 애로 해결
남원시 향교동에서는 2월 28일(금) 동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경로당 28개소의 노인회장과 총무들을 모시고 경로당 운영비 집행 및 집행결산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은 경로당 운영 시 수입과 지출을 명확히 하고 운영비 집행의 투명성과 정직성 확보를 위한 경로당 운영 세부집행지침 교육과 집행결산서 작성방법 등에 관해 전체 노인회장과 총무들에게 한분한분 개인교육을 실시하였다.
향교7통 노인회장은 “경로당 운영과 집행결산서 작성 교육을 통해 앞으로 경로당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향교동장은 “노령화사회로 많은 노인들이 경로당을 이용하고 있는데 정기적인 경로당 운영 교육과 관리를 통하여 경로당이 투명하고 원활한 운영되어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 및 여가선용 장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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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까지 팔팔하게』
환자진료와 더불어 사랑방으로 더 유명한 사매대율보건진료소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오벽지에서 운영되고있는 보건진료소를 “사랑방처럼 운영하자”는 추진전략에 맞춰가기 위한 일환으로 사매면 대율보건진료소에서는 “백세까지 팔팔하게” 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매일매일 웃음꽃과 활기찬 온기가 보건진료소안에 가득 퍼지고 있다.
이 지역 어르신들은 진료소에 모여 아들 · 딸 자랑, 미운 영감님 허물을 보며 하하 호호~~ 박장대소하면서 “난 우리영감한테는 잘 혀!, 하면 상대편 어르신께서는 근게 잉꼬부부지 ~~~~”,라고 맛 장구를 쳐주면서 모두 다 그간에 살아오면서 느낀 가슴앓이가 언제 있었냐는 듯 서로가 어우려져 엉기면서 세상사는 맛이 물씬 풍겨나게 살아가고 있다.
모두가 모여 있는 이 시간만은 노년의 걱정이나 우울증은 잊어버리고 함박웃음과 함께 살아가야 할 의미를 찾는 것 같다.
대율보건진료소는 대율마을 163명 중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41%인 67명의 어르신들이 상시 이용하면서 마을사랑방이 되어버린 진료소에서는 각종 진료와 보건사업을 연계추진하고 있다.
먼저, 한 사례를 들어보면 독거노인으로 얼마전에 뇌졸중 증세를 일으킨 장00할머니를 관내 병원으로 재빨리 응급조치 후 후송하여 합병증 없이 완쾌토록 하였으며, 정신질환의 일종인 치매예방으로는 어르신들 마다 누가 뒤질세라 우스갯소리를 한마디씩 하는가 하면, 그동안 당신들이 살아온 삶에 대하여 구수하게 묻어난 인생살이를 개그프로 같이 즐겁고 유쾌하게 풀어나가면서 웃음꽃으로 피어난 삶에 현장이 되고 있다.
또한 진료소에서 제일 인기있는 찜질방 체험인 반신욕을 하면서 “어따메~ 요로 코롬 따뜻하냐”면서 순번을 타서 기다리며 있는가 하면, 두타메트(전신안마기)를 ‘툭툭이’ 라고하며 “영감이나 딸내미 손이 요로코롬 시원하지는 안혀, 아픈 곳 만 뚝뚝 때려주는 요술방망이란께”...
이렇듯 마을의 삼거리에 자리잡고 있는 대율보건진료소는 이지역의 건강지킴이와 사랑방으로서 역활을 톡톡히 자리매김하고 있어 노인층에게 최고로 인기있는 효도의 장이 되고 있다.
김영은 진료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치료하고 외로움을 보살피는 효자역활을 톡톡히 해내겠다’고 당차게 전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나이팅게일의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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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함에 기능이라는 날개를 달다!
- 2013 고부가가치가공기술개발 지원 사업 최우수상 수상 -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우리 지역 농산물 가치 업그레이드를 위한 고부가가치가공기술개발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지난 2월 26일 실시한 2013년 고부가가치가공기술개발 지원사업 품평회에서 우리지역 (영)지리산처럼(대표 정정은)의 유기농 들깨와 허브를 이용한 오메가-3 강화 기능성 식용유 개발 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산물의 생산이나 단순 가공 위주의 우리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향상 시키고 소규모농산물가공업체의 가공 능력 및 제품 개발 능력 향상을 위한 이번 사업에 도내 21업체가 참가하여 작년 1년 동안 지역 연구기관과 함께 21개 연구과제를 수행하였다.
(영)지리산처럼에서는 이번 과제를 전주기전대와 수행하면서 해당 과제 해결과 더불어 착즙 적정 온도와 수율을 높이는 부분도 함께 해결하는 등 알찬 성과를 거두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지역농산물가공기술 향상을 위한 사업 추진으로 우리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향상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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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이 걱정되시나요?
-남원시보건소 효소면역장비 구비, 갑상선 기능 항진증, 저하증 조기검진 실시-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 임상병리실에서는 적은 양의 혈액으로 조기검진을 할 수 있는 효소면역장비를 구비하고, 갑상선 기능 항진증, 저하증 등 시민 건강을 위한 다양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갑상선이란 목 앞 한가운데 앞으로 튀어나온 물렁뼈(갑상연골)의 아래쪽 기도의 주위를 감싸고 있는 내분비선으로,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란 자가 면역질환의 원인으로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분비되어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로 식욕은 넘치나 체중은 감소하고 맥박이 빨라서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땀을 많이 흘리고, 더위를 참지 못하고 손이 떨리거나, 대변을 자주 보는 증상을 나타내며,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란 갑상선 홀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체내에 갑상선 호르몬 농도가 저하되거나 결핍된 상태로 먹지 않아도 체중이 증가하거나 맥박이 느리게 뛰고, 추위를 많이 타거나, 변비, 기억력 감퇴, 집중력 저하, 얼굴이 푸석하고 모발도 거칠어지는 증상을 말한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방치할 경우 고열, 부정맥, 심부전 등 발생할 수 있으며 최근에는 갑상선암도 증가추세에 있으므로 사전 예방을 위해서는 방사선 노출에 주의하고, 비만관리,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 면역력을 증진하고 조기검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보건소 임상병리실(☎620-7938)로 전화하거나 방문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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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이민자 직업훈련 교육 추진
- 한국어교원 3급 양성과정 -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덕주)에서는 03월 3일 ~ 4월 11일까지 경제활동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에게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해 취업을 지원하고자 한국어교원 3급 양성 과정을 실시하게 되었다.
한국어교원 3급 양성과정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한국어교원 양성 프로그램으로, 전라북도와 남원시의 지원으로 이번 과정을 수료하는 결혼이민자에게 한국어 교육이 필요한 곳에서 강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준비했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현대문화의 이해를 비롯하여 다양한 과목을 단계적으로 습득하도록 전주대학교 한국어문화원 강사들의 강의로 총 120시간을 학습할 예정이다.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경쟁력과 전문성을 갖춘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사를 양성하여 배출함으로써 지역사회 다문화가정이 활발한 경제 활동을 통해 자립기반을 확보하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정덕주 센터장은“결혼이민자들이 이번 과정을 통해 건전한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얻어 한국에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어려운 과정이지만 취업을 목표로 주어진 시간을 모두 이수하여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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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리산낙농농협
봄과 함께 피어나는 나눔의 실천
전북지리산낙농농협(김정근 조합장 직무대행)에서 불고기195kg(환가액 3,250천원), 우족 34족(환가액 918천원)을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그 외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남원시에 기탁했다.
전북지리산낙농농협에서는 2013년 연말연시를 맞아 이웃돕기 성금100만원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바 있으며, 남원시민을 위해 낙농농협 주관으로 이웃돕기 성금모금과 직원들이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으며, 더불어 함께 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타 기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전북지리산낙농농협 관계자는 “작은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더 없는 행복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기관차원에서 남원시민을 위해 함께 하는 농협이 될것이라고 했다.
기탁된 물품은 남원시 소재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북지리산낙농농협의 뜻을 받들어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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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디딤씨앗통장,
후원자를 모집합니다.
남원시는 미래 성장 동력인 아동에 대한 사회투자로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인 육성을 위해 아동발달지원계좌(CDA:Child Development Account)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만18세 미만의 아동복지시설․공동생활가정․장애인시설 아동, 가정위탁․소년소녀가정 아동이 대상이며, 올해는 기초수급아동 중 2002년생이 가입대상에 해당된다.
아동발달지원계좌(CDA)는 국비가 70% 지원되는 사업으로 최대 3만원까지 매칭이 되며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진출 시 학자금․취업․창업․주거마련 지원 등 자립을 위한 용도에 한하여 사용이 가능하다.
현재 233명의 아동이 가입되어 있으며 이중 36명은 생활고 등을 이유로 적립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대부분의 저소득 아이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면 학자금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1만원도 적립을 하지 못하는 아동이 있어 안타까울 따름이다.
지난 2월 24일 남원시노인복지센터 정일석소장은 60만원의 성금을 기탁하면서 저소득 아동을 위해 써달라고 하였다. CDA 가입자중 5명의 아이들에게 12개월동안 1만원씩의 매칭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 저소득 아동에 대한 후원 문의 ☞ 남원시 여성가족과 아동청소년담당(☎620-6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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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봉노인회 정기총회 및 협력 소통 간담회 열려
-운봉서울한의원 조형진 원장 사랑나눔 실천 감사패 전달-
사)대한노인회 운봉분회(회장 최진회)에서는 2월 28일 운봉노인회관 회의실에서는 각마을 노인회장과 임원 그리고 김희옥 운봉읍장 등 많은 관내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단체 및 회원 상호간 협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소 지역의 어려운 독거노인 및 소년가장등 소외계층을 위하여 이웃 사랑에 헌신봉사 하고 있는 운봉서울한의원(원장 조형진)과 다산종돈(대표 박화춘), 운봉의용소방대(대장 박춘상)에 대한 감사패를 운봉노인회 최진회 회장께서 감사패를 전달하는 행사도 같이 열렸다.
그간 운봉노인회에서는 지리산 둘레길 및 바래봉 철쭉제등 자연정화활동은 물론 미래 지역리더 인재양성을 위한 청소년 예절교육 등 크고 작은 행사는 물론 지역의 원로 단체로서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음.
최진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남원시와 지역발전을 위하여 관내 유관단체와 노인회가 더욱더 협력하여 봉사활동을 펼쳐 나아가면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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