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4회 청소년 연날리기 대회 개최 - 을미년 새해 소망을 실어 하늘 높이 올려라 -
을미년 새해 정월대보름을 맞아 2월 28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부터 아름다운 요천 둔치에서 참가자 현장접수를 시작으로 지역 청소년 들과 함께하는 제14회 청소년 연날리기 대회가 열린다.
남원 청소년육성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청소년과 시민들의 새해 소망을 실은 오색 연을 하늘 높이 날리며, 2015년 한 해 동안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한마당으로 마련된다. 또한 연이 하늘높이 오를 수 있도록 바람을 기원하는 기풍제(祈風祭) 시연과 풍물놀이, 각종 민속놀이와 함께 수백미터 높이의 시범연을 요천 바람에 날리는 오색연의 모습은 구경하는 시민들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놀거리를 제공한다.
현장접수를 통하여 참가한 청소년들은 직접 제작한 연의 창작성과, 높이띄우기, 재주부리기, 연줄끊기 등 심사항목에 따라 기량을 겨루게 되며, 주관처가 마련한 각종 푸짐한 시상품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는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를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일깨워주는 기회가 되고, 건전한 청소년 놀이문화의 확산과 온 가족이 함께 하는 시간으로서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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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농기계 합동 순회봉사』주민들 함박 웃음
남원시 보절면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무료 수리봉사』에 나섰다. 이번 농기계 무료 수리봉사는 남원농협 주관으로 25일부터 3일동안 남원농협 보절지점 광장에서 실시하고 있다
봉사단은 육군 제35사단 정비단에서 10명, 농기계 생산업체(국제종합기계, 대동공업, 동양물산, 아시아텍, 삼정, LS엠트론)에서 12명, 남원농협 농기계서비스센터 기술요원 6명 등 총 30여명이 합동 농기계 수리반을 편성해 무료 농기계 수리 봉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이번 봉사서비스는 농기계수리뿐만 아니라 고장원인과 수리기술 및 안전운행요령에 대한 교육도 병행하여 농기계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 , 적기에 영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보절면 농기계를 소유하고 있는 농업인들은 지난해 방치된 경운기, 트랙터, 이앙기등 수리?정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봄철 영농기 이전에 전문적인 수리요원들이 직접 찾아와 무료 수리를 해줘 매우 고마워 했다
보절면과 남원농협보절지점은 앞으로도 우리지역에 농기계수리서비스를 해마다 영농기 이전에 전개해 농업인들에게 영농편익을 제공하고 고령농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되도록 추진하고 봉사단의 역량과 기술을 활용 매년 재능기부형 봉사활동을 통해 농민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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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수확의 첫단계 육묘기부터 - 안전한 육묘관리를 통한 고품질 고추 생산단계 조성 -
이상기온에 의해 일교차가 큰 겨울철 고추육묘가 한창인 남원은 평야지에서 고랭지까지 고추 육묘를 시작하는데, 육묘기간은 70~90일로 육묘 재배중 제일 길기 때문에 고품질 고추를 재배하기 위해서는 보온관리 및 생육관리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는 잘록병 및 탄저병 등 병원성 균에 의한 피해를 받지 않고 품질 좋은 고추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하여 고추 육묘 농업인들의 육묘장을 방문하여 현지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건전한 묘를 생산하기 위한 환경관리는 주간 25~28℃, 야간 12~15℃이상으로 유지하고 약간 건조한 상태로 유지하여 고품질 우량묘를 생산할 수 있게 관리해야 한다.
또한 다습한 환경을 피해야 잘록병, 역병, 곰팡이병 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데, 수분관리에 주안점을 주고, 철저한 환기를 실시해야 한다. 관수를 할때는 오전중에 일찍 주고 차가운 물 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주는 것이 고추의 뿌리 활력을 좋게하고 수분 흡수 향상을 통해 생육을 강건하게 유지할 수 있다. 생육 중 저온피해를 받았을 경우 요소 0.2 ~ 0.3%엽면시비를 하면 생육을 회복할 수 있기 때문에 활용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정동인 지도사는 저온피해 및 육묘기 주요 병·해충 예방 및 방제를 위해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고품질 다수확 고추를 생산할 수 있도록 병해충 종합관리 및 재배기술을 활용하여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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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환경부 하수관리 시범사업 선정!! 향후 5년 동안 국비 500억원 지원받아 선진하수도 정비
남원시가 환경부가 주관하는 ‘강우 시 하수관로 시범사업’ 공모에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수립) 및 단위사업(차집관로, 배수설비) 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향후 5년 동안 500억 이상의 국비를 지원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수관리 시범사업은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 설명회를 통해 남원시와 서산시 2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남원시는 2016년 남원시 도시기본계획 및 읍면동 실정 등을 반영하여 건기시와 강우시에도 안정적으로 하수를 수집?이송?처리할 수 있는 체계적이고 구체적인 정비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또, 단위사업(차집관로, 배수설비) 정비 사업은 지난 1996년 이후 요천 및 6개 하천에 설치되어 있는 노후 차집관로 및 우수토실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하여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남원시의 하수관리 시범사업 선정은 이환주 시장이 기술분야 행정가 출신답게 그동안 차분하게 사전에 준비하여 온 결과이다. 이 시장은 사업의 타당성과 긴급성 등을 개발해 환경부를 설득했다. 또, 환경사업소 담당자들은 환경부와 환경공단 TF팀 담당자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발빠르게 움직였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남원시는 선진하수도 문화 정착과 하수 관리의 문제점을 파악해 공공하수처리 운영비 절감 및 효율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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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도의원과 현안사업 추진 노력 -시정주요현안 도의원 초청 간담회 가져-
남원시(시장 이환주)는 2. 25(수)에 이상현, 강용구 도의원을 초청하여 시 간부공무원과 함께 시정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원활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하여 시정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시정현안과 건의사업이 보고되었고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특히, 남원시의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는 지리산케이블카유치, 산악철도 시범도입과 관련하여 전라북도 차원의 산지관광특구 지정을 위하여 적극적인 공동대응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는 청소년 수련관 건립, 예가람길 조성, 남원소방서 진출입로 개설, 김주열열사 추모공원화사업 등에 국비(지역발전특별회계) 및 도비지원을 적극 건의하였다.
이환주시장은 “새만금개발에 편중된 문제를 제기하며 앞으로 전북발전에 대한 새로운 미래비전 전략을 준비해야 한다. 이를 위하여 동부권 6개 시?군이 동부권 시장?군수협의회를 창립해서 동부권 균형발전 패러다임을 만들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제도적인 틀을 만들기 위하여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도의원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하여 2016년을 남원발전의 대전환기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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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면 발전협의회, 2015년 정기총회 개최
산동면 발전협의회(회장 이춘철)는 지난 24일 주민 100여명의 참여 속에 정기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 날 회의는 김순기 산동면장을 비롯한 많은 내빈의 축하와 함께 진행되었으며 산동면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들이 논의되었다.
산동면 발전협의회는 지난해를 도약의 원년으로 삼아 출향인과 함께하는 제2회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렀으며 천하제일사료와 산동면의 단합을 위한 1사 1촌 추진, 4년여간 활동이 없었던 농악단 재발족, 느티나무 보식사업 추진 등 다양한 방면에서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이춘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 같은 성과는 면민들의 단합과 참여를 통해 이루어진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산동면 발전협의회는 을미년 청양의 해를 맞아 만행산 천황봉에서 새해 해맞이 행사를 치른 것을 시작으로 2월에는 산동면 천황봉 산악회의 발대식을 통해 면민들을 하나로 모으는 등 주민들의 열정을 하나로 모아 ‘작지만 강한 산동, 하나되는 산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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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협동조합법인 「내일관광여행사」, 노인 250여명 초청 1일 봄나들이 효도관광 실시
남원지역 내일관광여행사(대표 송희춘)에서는 24일(화), 관내 독거노인 250명을 초청하여 봄나들이 1일 무료 효도관광을 실시하였다.
버스 7대 차량지원과 1일 관광비용 일체를 내일관광여행사측에서 마련하였는데, 2014년 6월 설립되어 협동조합 형태로 운영되고 있는 이 회사는 공경과 나눔, 봉사로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공헌사업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효도관광에는 조합원 봉사요원, 읍면동 독거노인생활관리사가 참여하여 관내 독거노인과 저소득 노인을 모시고 여수 오동도, 엑스포해양공원, 해양박물관 등을 관람하였다. 남원시 노인인구는 20,056명으로 전체인구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며 독거노인은 5,032명으로 노후 여가복지, 문화적 활동이 취약한 소외된 어르신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해지고 있다.
남원시 관계자는 건강한 노후생활과 행복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공동체가 나선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행정에서도 소외된 어르신들의 여가복지와 문화활동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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