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한 가로등설치 완료
남원시에서는 올 해 3억3천만원을 투입하여 가로등 215등을 신설하고 노후가로등 125등을 정비 완료하여 안전한 밤거리를 조성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여 왔으며 취약지역 해소 및 영농기철 주민편의를 도모하였다.
그동안 가로등이 설치되지 않아 영농기철 야간작업시 농기계 사고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지역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설치하고, 도시지역의 경우에는 교통사고 다발지역과 우범지역을 위주로 LED가로등을 설치하여 전기요금을 절감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남원시에서는 갈수록 증가하는 시민들의 가로등 설치요구에 부응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2015년에도 150여등의 가로등 및 보안등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며 2개반의 가로등보수 기동처리반을 운영하여 11,601등의 가로등과 보안등을 매일 점검하고 고장난 가로등에 대하여는 늦어도 3～4일내에 보수하여 밝고 안전한 밤거리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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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항동 통장단 사랑의 성금 기탁
남원시 죽항동 통장단(대표 조명래)은 죽항동주민센터에 사랑의 성금을 기탁했다.
죽항동 통장단은 26일 오전 주민센터를 방문해 적십자회비 모금 업무지원금으로 받은 232,400원을 전달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작년 12월부터 시작하여 4차례에 걸쳐 2014 적십자회비 지로용지 배부 및 모금에 적극 협조하여 받은 업무지원금이다.
조명래 통장협의회장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적십자회비 모금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죽항동 주민센터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연말에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위한 연탄배달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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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향한 작은 날갯짓』
남원시보건소 정신장애인 작품전시회 성황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에서는 지난 12일과 22일에 걸쳐 사랑의 광장과 보건소에서 정신장애인 작품 전시를 하였으며 8.29(금)에는 남원시청 1층 로비 시민홀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작품전시회는 남원시정신건강증진센터 주간재활프로그램을 이용하는 회원들이 그 동안 프로그램을 통하여 열심히 배우고 정성들여 만든 작품들로 전시되었고 일부 작품은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어 판매하기도 하며 판매 수익금은 사회문화체험 활동시 활용할 예정이다.
정신장애인들은 작품 활동을 통해 무언가 이루었다는 성취감을 바탕으로 자신감 회복 및 재활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알리는 기회가 되었고 지역주민에게는 작품 관람을 통해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재활 활동을 통하여 정신장애인의 사회복귀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의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해소 및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 문의 : 남원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 620-7993, 625-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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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예산교육 실시
남원시는 주민참여예산제도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25일 평생학습센터 제1강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주민참여예산 교육’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여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제도인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 공개모집과 읍면동 추천으로 선정된 38명의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을 대상으로 황의훈 기획실장의 ‘남원시 재정현황 및 주민참여예산제 운영방향’에 대한 강의에 이어 좋은예산센터 오관영 상임이사의 ‘지방재정의 이해와 시민의 역할’에 대한 강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석한 위원들은 “어렵고 복잡하게만 생각했던 예산과 재정현황에 대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예산을 알고 보니 우리 지역을 바라보는 시각이 한층 넓어졌다”고 말했다.
예산교육을 시작으로 남원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들은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의견을 수렴하고, 주민 제안사업을 검토하여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건전한 재정운용을 위하여 시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참여로 실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작은 불편까지 예산에 반영 할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를 내실있게 운영하겠다’며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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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온기 멜론 상품성 향상기술 현장 정착 !
-농촌진흥청, 남원시농업기술센터 현장애로 해결-
-고온기 멜론 시들음증 예방을 위한 대목선발 현장평가회-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중앙과 지방기관이 협력하여 지역농업의 현안문제를 해결하여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고온기 멜론 시들음증 예방을 위한 대목선발 연구사업』을 수행하고 멜론재배 농업인 및 멜론주산지의 담당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남원시 금지면 춘향골수출멜론영농조합법인 과 윤인섭 농가에서 실시하였다.
남원시에서는 송동면과 금지면, 주생면을 중심으로 130여 농가가 50ha의 멜론을 재배하여 연간 42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어 여름철 시설채소 농가소득 향상에 큰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작물이다.
또한 소비자 기호도 변화에 따라 여름 휴가철 및 추석 선물용 멜론 수요량 뿐만아니라 수출대상국들의 요구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7~8월 고온으로 인한 시들음증 발생으로 당도 및 네트지수가 떨어져 상품성을 크게 하락시키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일부농가에서 호박대목을 활용한 접목묘를 통하여 시들음증을 완화시키고 있으나 당도가 낮아 경쟁력이 떨어져 활용도가 낮은게 현실이었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멜론 주산지인 송동면과 금지면에서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현장공동 연구사업을 추진하여 당도도 높고 시들음증도 극복할 수 있는 대목을 선발하여 멜론재배 농가에 공급하기 위하여 본 연구사업을 시행하였다.
이번 연구사업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선발한 멜론대목3종과, 시판품종 1종을 활용하였는데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육성한 품종에서 당도와 네트지수가 높게 나타났으며 과중은 모두 2kg이상으로 4수의 상품과를 보였다. 특히 고온기 가장 큰 문제점인 시들음 증상이 접목한 처리구에서는 나타나지 않고 뿌리발달이 많아 수확시 품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2년과 2013년에도 멜론 1주2과 재배기술 연구사업과 멜론 1주2과 재배에 적합한 품종선발 연구사업을 추진하여 농가소득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시설채소담당자 김종필지도사는 본 연구사업과 기존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멜론재배 농가에 보급하고 농업현장에서 문제시 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여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화에 주력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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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한루연가 춘향, 유료공연 성과…매회 만석 행진
다음달부터 금요국악상설공연 「광한루의 오후」도 공연
남원시립국악단의 창극 ‘광한루연가 춘향’이 매회 만석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광한루원 수중무대에서 펼쳐지는 ‘광한루연가 춘향’은 “최근 여름 성수기를 맞아 최대 900여명의 관객이 몰리는 등 현재까지 누적 관객 8,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무료공연으로 진행된 전년도 가인춘향 공연보다도 10%이상 관람객이 증가한 것이며, 남원시립국악단에서 최초로 시도한 유료 공연으로 2,500원의 관람료를 받고 있다.
남원시립국악단의 한 관계자는 “처음 시도되는 유료 공연에 대해 일부 우려도 있었지만, 관람료를 받음으로써 공연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관객들의 관람문화도 성숙해지고 있다.”며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가 많지만 관람료가 아깝지 않도록 품격 있는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원시는 공연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미취학아동, 노인,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무료로 공연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남원시민, 학생, 숙박객, 단체관광객에 한 해 20~40%의 할인율을 적용하고 있다.
이 공연은 지난해 국악뮤지컬 가인춘향에 이어 문화관광부와 전라북도가 주최하는 한옥자원활용 야간상설공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10월 11일끼지 진행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 공연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와 함께 남원시는 오는 9월과 10월 매주 금요일 오후 3시 광한루원에서 "전통 예술의 향연, 광한루의 오후“를 주제로 판소리 다섯 바탕, 가야금병창, 민요, 입체창, 교방살풀이, 부채춤, 화선무, 한량무, 산조, 기악합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문화도시사업 금요국악상설공연을 실시할 예정이다.
- 공연문의 063-620-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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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폐소생술 체험으로
'위급한 이웃의 생명을 내가 구한다!'
지난 8월26일(화) 11:00 도통동 주민센터에서는 우리 가정과 직장 등 주변에서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위험에 처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아주 소중하고도 특별한 체험 행사가 있었다.
이날 체험행사에는 박형규 부시장과 도통동 지역주민등 약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남원소방서에서 나온 이나현 강사 지도로 먼저 시청각교육을 하고 참여자 모두가 마네킨을 이용한 심폐소생술 체험실습을 하였다.
여름철 물놀이로 인한 사고 발생시 위급한 생명을 앞에 두고도 우리는 당황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고 허둥대다가 생명을 잃는 경우를 많이 볼 수 있다. 물놀이 현장 뿐아니라 가정이나 직장에서도 갑작스럽게 심장마비가 발생하여 소중한 생명을 잃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렇게 소중한 우리 가족과 이웃의 생명이 위급한 상황에 처해있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심폐소생술이다.
위급에 처한 우리 생명은 시간과의 싸움으로 일분일초가 급하다. 이때 4분안에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않으면 소생을 기대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한다.
이날 체험을 통해서 심폐소생술 방법을 익힌 박형규 부시장은 “이렇게 간단하면서도 소중한 체험을 더 많은 시민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하여 위급에 처한 우리 가족과 이웃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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