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 도예인들의 요람인 -
남원도예촌 조성사업 부지조성 완공 눈앞에
남원도예가들의 오랜 염원이며 요람인 남원도예촌 조성사업 부지조성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도예문화 발상지로 남원시민도예대학의 수료생 및 도예가들의 체제작업이 가능한 작업공간 조성과 체류형 체험이 가능한 도예촌을 조성할 목적으로 지난 2012년 11월 남원도예촌 조성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2013년 12월 착공하여 올해 9월말 완공예정이다.
이후 남원시에서는 분양계획인 7필지에 대하여 행정절차 완료후 필지별 감정평가하여 올해안에 도예인들에게 분양할 계획이다.
김희옥 문화관광과장은 남원도예촌 조성을 통해 남원이 정유재란때 남원 도공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오늘날 세계적으로 유명한 가고시마 사쓰마 도자기의 원조가 된 남원의 도예문화에 대하여 자긍심을 고취시킬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도예촌 조성사업은 남원시 어현동 280번지 일원(함파우 유원지내)에 조성면적 14,873㎡에 7동의 공방과 조각공원, 주차장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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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구석구석, 마을민 속속들이, 농작업안전모델시범사업이 책임진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농작업안전모델시범사업 추진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는 농작업 재해 예방 관리를 위한 종합 지원 체계 모델을 확립하고자 덕과면 덕촌리 덕동마을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을 올초부터 2015년까지 진행한다.
이번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은 마을별, 작목별 특성에 따른 농작업 환경과 건강상의 문제, 맞춤형 개선활동 실행을 목적으로 하며, 올해는 농작업 안전보건상의 문제점 진단 및 개선방안 도출, 농작업 안전의식 향상 및 기초안전관리, 농작업 유해환경 개선, 농업인 건강개선 등 4개 부문에서 교육을 진행하였다.
농업인의 안전의식과 건강 개선을 위해 덕동마을민 40여명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보건 진단관리 컨설팅과 건강검진을 실시하였고, 소모성 농작업 보조구도 보급함으로써 개인별 기초안전관리를 가능케 하였다.
또한 전북산업보건연구소와 함께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 농약안전사용교육, 치매예방 교육 등을 4회 실시하였고 생활건강체조교육은 주4회 1시간씩 진행함에 따라 마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1년차 마을 필수사항인 참여형 농작업 환경 개선활동(PAOT)교육을 원광대학교 예방의학교실 오경재교수와 함께 실시하여 실질적으로 마을민들이 농작업 환경개선에 대해 자각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고, 농기계 현장이용기술교육 및 수리를 실시함으로써 농기계에 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는 장이 되었다.
마을관계자는 농작업의 다양한 부문에서 농업인의 건강과 안전에 밀접하게 관련된 교육을 받으면서 농약하나, 농기구 하나하나를 허투루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깊게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7월에 실시하였던 PAOT교육 추적조사 결과 및 성과발표회를 10월경에 진행할 예정으로 마을민들 스스로 얼마나 변화하였는가를 판단할 수 있는 중요한 잣대가 될 것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 농작업안전모델시범사업을 통해 마을과 마을민이 더욱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내년도에도 세부적이고 피부에 와닿는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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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문화가정, 이제는 남이 아닌 우리-
사매면 다문화가정 행복나눔 간담
사매면은 9월 19일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생활지원과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사매면장(조정희)을 포함한 사매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등 2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혼불문학관에서 가졌으며 언어차이 및 문화적 이질감 등으로 인해 평소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애로사항이나 개선 사항을 바로알고, 다문화 가정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함으로써,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런김수오씨는 온가족이 함께한 시간으로 서로 마음을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었으며 자주 이런 자리를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매면장(조정희)은 다문화가정이 우리 문화를 빠른 시간에 적응하며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다문화가정과 서로 대화를 나누며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가질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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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원예에 꼭 필요한 '관정'추가 지원
남원시에서는 고품질 원예작물 안정적 생산을 위해 시설원예부분에 매년5ha 정도의 시설하우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시설하우스에서 가장 필요한 관정사업도 겸해서 추진하고 있으나 시설하우스 대비 관정개발지원 사업은 부족한 수준(총35공, 소형 25공, 중형 10공)이다. 이로 인해 시설원예 재배농가들은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관정개발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있다.
이와 같은 시설원예 재배농가들의 지속적인 요청과 깨끗한 농업용수를 적기공급으로 고품질 농산물 안정적 생산지원을 위하여, 추가로 160,000천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지원함으로써 시설원예 재배농가들의 물 부족을 해소하고, 겨울철 수막재배용으로 활용하는 등 생산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이번에 추가 확보된 예산은 관정 40공(소형 24공, 중형 16공)으로 대상농가는 시설원예작물 재배농가에 한하여 지원하게 된다. 농업용 관정 개발사업 지원은 분야별로 추진부서가 다르며 시설원예용과 과수용은 원예허브과, 일반수도작용은 농정과, 씨감자 사업용은 농업기술센터에서 각각 지원하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시설원예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농작물을 재배 할 수 있도록 관정뿐아니라 기타 시설 현대화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시설원예 농가들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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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과와 죽항동 요천변 환경정화 나서
남원시 건축과(과장 이성구)와 죽항동(동장 임영란) 직원들은 지난 18일 오후 6시 요천변 환경정화에 나섰다.
이날 정화활동은 십수정, 승월교 주변의 요천변을 순회하면서 각종 오물과 쓰레기 등을 수거하는 작업으로 진행되었다.
해마다 진행되는 두 부서간의 친목단합행사 일환으로 펼쳐진 이번 활동은 열흘 앞으로 다가온 흥부제 행사를 맞이하여 남원의 대표적 관광지인 요천변 일원을 청소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청정남원의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실시되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참가한 이 과장과 임 동장은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으로 청결하고 깨끗한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활동할 것”을 다짐하며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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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로타리클럽 훈훈한 지역봉사 활동 펼쳐
지리산로타리클럽(회장 강을수)에서 지난 4일 지리산권 지역(인월,아영,산내) 3개 면의 자율방범대에 추석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지역방범 활동에 공헌하고 있는 130여명의 자율방범대 대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에 고마움을 표시하고, 앞으로도 치안 예방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하는 자리로 자율방범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이민우 방범대장은 “자율방범대 소임은 부족한 경찰력을 채워주고, 민생 치안 예방에 앞장서는데 있는 만큼, 범죄 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위문품 기증에 이어 지난 5일, 지리산로타리클럽은 아영면 소재의 무연고 묘지 벌초 작업을 펼쳤다. 이번 벌초 봉사는 특별한 관리 없이 방치된 분묘에 대해 추석을 맞아 조상을 기리는 마음과 지역 봉사의식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실시한 작업이다.
이른 아침부터 20여명의 회원들이 예초기와 낫 등 제초 장비를 준비해 잡초와 넝쿨로 뒤덮인 50여기의 분묘 벌초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도계(전북과 경남의 도 경계)에 위치한 로타리 봉사탑 주위를 제초하고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지리산로타리클럽의 무연고 묘지 벌초와 봉사탑 제초 활동은 30년을 변함없이 조상을 섬기고 내고장을 사랑하는 3670지구 지리산 로타리안이 진행하는 연례 사업이다.
강을수 회장은 “공동묘지 무연고 벌초작업을 통해 고유의 명절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지역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의 안전파수꾼으로 지역봉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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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공동 주관 부모교육 '우리 아이 바로 알기'
남원시 관내 기관(남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남원시 드림스타트, 중앙초등학교) 공동 주관으로 9월18일(목) 남원시 학령기 아동의 부모 50여명 대상으로 자녀양육관련 부모교육을 평생학습센터 강의실에서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1회기는 전북대학교 교육학박사이자 겸임교수인 임진옥을 강사로 초빙하여 성장시기에 따라 아이를 대하는 방법, 내 아이의 성공 핵심요소인 '자존감' 이란 무엇인가? 그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방법은? 그리고 아이 마음을 읽는 대화기법 등의 내용을 강의해 부모들의 적극적 관심을 이끌어 냈다.
2회기는 모자이크 액자만들기를 하여 내 아이에게 편지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부모의 양육 태도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고, 청각장애를 가진 부모를 위해 남원수화통역센터에 통역을 의뢰하였다.
3개 기관 지역사회 공동 주관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어느때보다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었다.
교육에 참석한 부모는 내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아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수 있는 기다림이 필요함을 느꼈으며 그동안 그러지 못했던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이외에도 많은 양육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부모와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체험 및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아동의 정서발달과 더불어 부모와 아동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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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 받으세요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급속한 노령화로 인한 노인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치매유병율도 증가될 것으로 추계되고 있어, 남원시 60세 이상 노인인구 25,000여명(7월말 기준)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추진하여 치매 발견에서 치료까지 지원하는 계속관리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치매선별검사는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매월 실시하고 있고, 치매극복주간(9월3일 ~ 9월25일)을 맞이하여 홍보 및 선별검사를 매달 셋째 주 수요일 오전에 방문하여 현재까지 200여명의 선별검사를 실시하였다.
또한, 치매선별검사(MMSE-DS)는 60세 이상의 남원시민에게 보건소(진료소, 지소)에서 상시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치매선별검사에서 이상소견자는 협약병원인 남원의료원으로 진단 ․ 감별검사 실시를 의뢰하고, 치매확진자는 치매환자로 등록하여 치료비 지원을 받게 되며 치료비는 월 3만원 정액지원(소득기준 적용 100%)이며, 영양제 간호용품등 기타 물품과 사례관리를 지원받게 된다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치매예방 강화, 조기발견으로 인한 치매환자가족의 고통경감 기반마련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고령화시대의 노인인구를 위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으로 치매조기검진을 계속 추진하고 있다.
- 문의사항은 남원시 보건소 ☎620-7992. 7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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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19일(금) 춘향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행정동우회 회원들을 초청, 지역발전 및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토론을 통해 보다 발전적인 시정발전을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김용인 행정동우회 회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전직 공무원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남원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남원발전에 대한 토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환주 시장은 “우리시는 어려운 현안들이 산적해 있고,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들도 많이 있어 그 어느때보다도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이 꼭 필요하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행정동우회 선배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토대로 시정발전을 위해 많은 지도와 격려를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소통의 자리를 많이 만들어 시민들에게 더욱 다가가는 열린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용인 행정동우회 회장은 “행정동우회는 시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과 후배공직자들의 자문역할을 하고, 지역발전에 대한 의견 제시도 하고자 한다”며, “간담회를 통해서 공직자 선후배간 서로의 이해를 넓히고 남원 발전에 긍정적인 토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정동우회 회원과의 간담회에서는 국토교통부가 함양군 휴천면에 예정인 문정댐(지리산댐)에 대하여 건설 백지화 추진, 지리산 케이블 남원 유치, 서남대 정상화를 위한 노력 등 우리 지역의 현안사항과 우리시 발전방안에 대한 깊은 공감과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그동안 현장 중심의 행정과 시민의 화합과 소통 행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였고, 앞으로도 남원 지역발전을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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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로타리클럽 자연보호 캠페인
국제로타리 3670지구 남원로타리클럽 (회장 정태식) 회원과 제일고등학교 인트렉트 학생, 지도교사 등 45명은 18일 자연보호 캠페인을 펼쳤다.
남원상수원보호지역인 요천 검문소에서 산동 고소바위까지 3km 구간에서 실시된 자연보호캠페인에서는 3t 넘는 쓰레기 수거됐다. 정태식 회장은 “남원시민들이 맑은 물을 마실수 있도록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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