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소리를 듣고, 체험하는 남원 국악 테마 여행
외국인․수학여행단에 인기...피바위, 황산대첩비지 등 주변에 역사 유적지 많아
판소리의 고장인 남원시 운봉읍 황산자락에 자리한 국악의 성지가 남원 관광 필수 코스로 자리를 잡았다. 우리 소리를 듣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악 테마 여행지로서 관광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으면서다.
지난해 3만 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국악의 성지는 올해 4월말까지 6천 여 명의 체험객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난 4월 9일과 10일에는 부산 백양고 학생 208여 명을 비롯하여 대구 관천중학교 80여 명이 다녀갔다. 또한 오는 5월 15일에는 일본 큐슈 관광 관계자 15여명이 방문 예정되어있어 일본에 우리 음악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악의 성지 국악 체험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미니어처 국악기 만들기’, ‘판소리 한 대목 따라 배우기’, ‘풍물체험’, ‘유아한삼체험’, ‘국악공연 관람’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5~6월과 9~10월 매주 토요일에는 지리산둘레길 이용자들을 위한 ‘토요 판소리’를 운영하고 있다.
국악의 성지가 남원 관광 필수코스로 자리를 잡게 된 것은 우리의 것에 푹 빠진 외국인 관광객들과 함께 초중고 수학여행단 그리고 학교 현장체험학습지로 인기를 얻고 있고,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기 때문이다.
국악의 성지는 민족의 전통과 혼이 담긴 국악의 본고장으로서 국악을 사랑하는 모든 분의 염원을 모아 2007년도에 조성되었다.
국악의 성지 주변에는 여러 관광지 및 유적지가 있다. 요즈음 KBS 대하드라마 사극 정도전에서 나오는 이성계가 왜구를 무찌른 황산대첩비지가 있고 피바위도 있다. 남원은 판소리 동편제의 발상지다. 가왕 송흥록이 태어난 운봉읍 비전마을이 인근에 있고 생가도 복원되어 있다. 판소리 다섯마당 중 춘향가와 흥부가의 배경지이기도 하다.
운봉은 정감록에 나오는 십승지의 중의 하나다. 그만큼 수려한 자연경관을 이루고 있으며, 살기 좋은 곳이다. 관광객들은 수려한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는 국악의 성지에서 직접 보고 듣고 따라 불러 볼 수 있는 다양한 국악체험프로그램을 함으로써 국악에 감동하고 소중한 추억들을 만들어 가고 있다.
주말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국악의 성지와 지리산둘레길을 방문하면 자연 학습도 하고, 국악체험을 통해 국악의 향기도 느껴보는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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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 주최 제42회 어버이날 기념식 열려
- 장한 어버이, 효행자, 공무원유공자 표창 실시 -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하는 제42회 어버이날 행사가 2014년 5월 8일 11시부터 켄싱턴리조트 연회장에서 어르신과 진행요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효 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기념식에서는 남원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마련한 카네이션을 어르신들의 가슴에 달아드리며 사랑스런 친자녀처럼 훈훈한 봉사를 펼쳤다.
남원시장 권한대행 박형규 부시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진정한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효가 충만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우리 모두 노력하자”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를 즐길 수 있도록 살기 좋은 남원, 노인복지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자녀를 국가와 사회발전에 기여토록 훌륭하게 키우신 장한 어버이, 남다른 효행을 몸소 실천하고 헌신적으로 어버이를 봉양한 효행자, 공무원유공자 등에 대한 표창도 실시되었다.
○도지사 표창 1명(장한어버이 운봉읍 조만근)
○시장 표창 3명(효행자 주천면 김명자, 도통동 유명숙, 유공공무원 유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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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항동 대나무골 우체통 제작·설치
주민 – 주민센터 간 가교와 소통의 상징
우리에게 기쁜소식 행복한 소식을 전해주는 빨간 우체통이 주민과의 소통을 도와주는 하얀 우체통으로 다시 태어났다.
죽항동 주민센터에서는 자치사랑방 입구에 『대나무골 우체통』을 제작 설치하여 행정과 주민, 주민과 주민간의 부담없는 의사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건의사항이나 주민센터에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는 주민은 우체통 앞에 마련된 엽서에 내용을 적어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죽항동장은 “온라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주민센터에 설치된 『대나무골 우체통』을 통해 직접 주민들로부터 각종 민원과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며 “『대나무골 우체통』이 주민센터와 주민을 잇는 가교와 소통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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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의 시작은 활짝 웃는 미소!
- 남원시청 민원실 전직원 5월 친절교육 실시 -
남원시는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월 2회씩 민원실 근무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5월 7일 수요일 이른 아침 남원시청 민원실 전 직원은 앞으로 시민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신속․ 정확한 민원처리를 하겠다는 다짐의 자리를 가졌다.
이날의 교육은 직원대표의 남원시 민원인 권리헌장 낭독으로 시작하여 민원과장의 친절교육, 전직원 친절구호 제창으로 진행되었다,
장승규 민원과장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창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역할을 강조하고, 친절의 시작은 활짝 웃는 미소로 민원인을 맞이하는 것이며, 민원인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귀 기울여 파악하고, 모든 민원인들에게 공평하게 최선을 다해 응대하는 것이야 말로 민원담당공무원의 기본자세이며
특히 6.4 지방선거와 세월호 여객선 사건을 계기로 남원시청 공직자들이 더욱 열심히 일하여 타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하였다.
남원시 민원담당공무원 50여명은 민원과 공간정보담당의 선창으로 “얼굴에는 미소를! 마음에는 친절을! 시민에게는 감동을!” 활기찬 친절구호를 함께 외치며 친절교육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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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절면 음촌마을 찾아 어버이날 맞아
카네이션 달아주며 봉사활동실시
120 민원봉사대는 8일 보절면 음촌마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120민원봉사대는 경로당을 방문해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며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했다.
또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전기, 가스, 상하수도, 보일러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고장 난 농기계 수리를 하였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이ㆍ미용봉사도 실시하였다.
한편, 120민원봉사대는 12세대에 노후화된 전기 수선 등 43건을 정비해 주어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생활 불편사항을 해결하여 줌으로써 믿음과 신뢰를 주는 고객감동 현장 행정에 기여하였다.
120민원봉사대는 〃찾아가는 현장민원 처리를 통해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에 대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 며 〃사회적으로 소외받는 분들을 직접 챙기는 섬김 행정을 실천해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마을 주민 김모 어르신은 “120민원봉사대가 음촌마을까지 방문해 전기 · 보일러를 점검해 주고 홀로 사는 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줘 고맙기 그지없다” 며 민생행정을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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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하절기 감염병 관리 비상근무 실시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5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감염병 관리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하절기 방역비상근무는 매년 하절기를 맞아 기온상승으로 수인성 감염병과 식중독 및 해외 유입 신종 감염병 증가에 따른 것으로 평일은 2시간 연장근무, 토일 공휴일은 오후 4시까지 비상방역 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관내 의료기관, 약국, 학교, 사회복지시설, 산업체 집단급식소, 보건지소, 진료소 등 관내 72개소 질병모니터링망을 구축하여 평상시에는 매일 질병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신종 감염병이 나타나거나 식중독 및 집단설사 환자 발생시에는 역학조사반을 구성하여 즉시 출동하여 신속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보건소관계자에 따르면 하절기에 고열 설사 구토등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을 것을 권고하고 하절기에는 음식을 충분히 익혀서 섭취할 것과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잘 준수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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