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도시 남원』 세계에 알리다
-중국 염성시·항주시 교류행사 성공적 개최-
남원시는 5월 2일부터 5월 4일까지 염성시와 항주시 대표단이 방문한 가운데, 양 도시 간의 우호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지난 1996년 우호도시 협약을 맺은 염성시는 그동안 시장단, 기자단 방문, 청소년 및 문화교류 등 다양한 교류를 왔고, 이번 방문기간 대표단은 남원시장 권한대행 박형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만남을 통해 교류확대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항주시는 항주시민으로 구성된 전통혼례단과 함께 방문하여, 5월 3일 광한루원에서 많은 관광객과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제2회 항주시민 전통혼례식을 가져, 『사랑의 도시 남원』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대표단은 짧은 일정이지만, 남원 이곳저곳을 돌아보며 남원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남원시장 권한대행 박형규 부시장은 5월 3일 염성시·항주시와 함께 오찬을 통해 “염성시·항주시 대표단의 방문을 환영하며, 양 도시와 교류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원시는 중국 염성시·항주시와 더불어 로미오와 줄리엣의 도시인 이탈리아 베로나, 일본 히오키시 등과 우호결연을 맺어 행정, 문화 분야 등 다각적인 국제교류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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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친환경농산물 전국으로 공급망 확대
- 남원시 친환경쌀, 청정원예농산물 대도시권 유통 선점 -
남원은 우리나라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과 섬진강의 청혜 자연환경으로 평야부에서 고랭지까지 지대별 생산되는 농산물이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고 낮과 밤의 큰 일교차로 생산된 농산물이 맛과 향이 뛰어날 뿐만아니라 저장성이 뛰어나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의 명산지로 전국에 명성이 나있다.
남원시에서는 이러한 지리적‧기후적 강점을 최대한 살려 친환경 쌀에서부터 딸기, 감자, 멜론, 상추, 오이, 가지, 토마토, 포도, 복숭아, 배 등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농산물이 재배되고 있어 남원 관내는 물론 대도시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 공급 확대에 모든 노력을 다해 나오고 있다.
친환경쌀은 우리나라 전문 친환경쌀 생산단체인 남농영농법인에서 지난 2월 부산 연제구 친환경쌀 학교급식 전국 공개경쟁 모집에서 유일하게 2013년부터 2년 연속 단독 업체로 선정 공급해 나오고 있으며, 서울 노원구를 비롯한 61개 학교 등 전국 168개 학교에 친환경농산물을 납품하여 금년도에 20억원의 매출 실적을 보이고 있다.
또한, 친환경 원예농산물은 남원원협에서 지난해 9월 전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서울시 학교급식 공급업체 선정에 이어 2014년 서울시 유치원, 경노당 등 무상급식을 대상으로 한 영양플러스사업에 전국에서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되어 5월 초순부터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으로 금년들어 현재까지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에 11억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다.
남원시는 FTA 등으로 인한 농산물 국내·외 소비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친환경농산물 공급기반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유통조직과 품목별 계약재배, 학교급식 유통마케팅 지원, 친환경 농자재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 전국 친환경농산물 명산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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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산간부 전년에 비해 키다리병 급감 !
- 농업기술센터와 농민들의 노력으로 안전영농 실현 -
최근 기상변화와 농업인의 종자소독방법 미준수, 약제저항성으로 키다리병균 증가로 전국적으로 키다리병 발생이 증가하면서 고품질쌀 생산과 풍년농사 등 안정영농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등장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키다리병은 종자소독에서 완벽한 방제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본답에서 방제하기 어렵고 또한, 포자가 100m 이상 비산하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무병종자 확보 및 종자소독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키다리병 발생 최소화를 위하여 농업기술원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하여 무병 우량종자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종자소독 방법 및 적기침종을 위한 시기별로 23개 읍·면·동 전마을 새벽 일제출장 앰프방송과 현장지도 및 현수막을 게첩 하였다.
또한, 농업인 교육시 종자소독 방법을 집중 교육하고 농업인이 알기쉬운 리플릿을 제작 배부하여 농업인들이 활용하도록 하였으며, 공동육묘와 하우스 육묘 증가에 따라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찾아가는 서비스를 강화한 결과 영농철에 접어든 운봉, 인월 등 산간부 지역의 키다리병 발생이 전년도에 비해 70% 이상 줄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라준진 지도사는 “농업기술센터와 농민들의 노력으로 키다리병 발생이 감소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나, 중평야부 못자리와 본답에서 키다리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약제 적량과 희석배수 준수 등 키다리병 방제에 계속해서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문의 : 농업기술센터 현장지원과 친환경지도(☎ 620-8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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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으로 재해 걱정 끝
- 5월중 지역농협에 신청...홍보강화로 전년대비 가입면적 23% 증가 -
남원시가 자연재해로 인한 농업인의 경영 불안 해소와 소득 안정을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에 대한 홍보를 적극 펼치고 있는 가운데 5월 30일까지 농작물재해 보험 상품을 농지소재지 지역농협에서 판매한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강풍, 우박,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 시 피해액의 일정부분을 보상해 주는 보험으로 보험료의 75%를 국비(50%)와 지방비(25%)로 지원해주게 됨에 따라 농업인은 25%만 부담하면 된다.
이에따라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농가들은 재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영농을 할 수 있게 되었다.
5월 중 가입기간에 해당되는 품목은 벼, 고구마, 옥수수, 고추와 시설작물 14종(멜론, 파프리카, 상추, 시금치, 부추, 수박, 딸기, 토마토, 오이, 참외, 풋고추, 호박, 국화, 장미)이며 농업용 시설물과 부대시설도 가입대상이다.
한편, 농작물 재해보험 중 과수 5개 품목(사과, 배, 감귤, 단감, 떫은 감)의 경우,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29일까지 신청을 받아 112농가 92.6ha로 전년대비 가입면적이 약23% 증가하였다. 이는 지난해 태풍이 없는 등 재해발생이 예년보다 적어 농가가 보험을 가입할 요인이 약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농가 홍보에 주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 가입면적 변동(전년대비) : 사과 150.7%(‘13년: 47.3), 배 83.3(23.4), 단감 32.4(3.7), 떫은 감 50(0.3)
남원시 관계자는 “이상기후에 따른 각종 재해에 대비하고 안정적인 농업 생산활동을 위해서는 농작물 재해보험가입이 꼭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보험 신청시 작물별 보험 가입시기가 다른 것을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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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지수 알림서비스 실시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기온이 점점 높아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음식물 섭취로 인해 식중독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가정과 일반음식점,집단급식소에서 보다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에 5월7일부터 9월말까지 집단으로 급식을 하고 있는 어린이집,사회복지시설,학교,기업체,기관의 영양사나 관리자(165명)에게 “식중독지수”를 매일 휴대폰문자로 알려주는 “식중독지수 알림서비스”를 제공한다.
식중독지수는 기온과 습도의 변화에 따른 발생가능성을 백분율로 수치화한 것으로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각 지역별로 제공하며 4단계로 분류 되는데
※ 관심단계 35미만 ☞ 주의단계 36~70미만 ☞ 경고단계 71~95미만 ☞ 위험단계 95이상이며
특히 위험단계일 경우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아 식중독예방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담당자는“이번 식중독지수 알림서비스” 제공으로 관리자가 위생관리에 대하여 경각심과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 생각하며 수시로 업체를 방문해 손씻기,익혀먹기,끓여먹기,올바른 식품취급방법,일일 점검일지 작성 등 보건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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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 함께 이겨내요~ 』
재가 암 환자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운영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최근 암 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암 환자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재가 암 환자관리사업의 일환으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5월 14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운영한다.
프로그램 내용은 암 환자의 통증 및 증상관리, 건강한 마음가짐과 스트레스 관리, 정서지지를 위한 숲 치료, 신나는 건강 체조, 체험을 통한 치유, 미술치료, 웃음치료, 바람직한 식생활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하여 각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하여 유익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 등을 통하여 같은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간의 공감대 형성과 극복사례를 공유 하는 등 사회생활의 적극적인 동참과 재활의지로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여 행복한 생활을 기대하고 있다.
남원시보건소는 적극적인 재가 암 환자관리로 높아진 서비스 요구에 부응하고자 앞으로도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다양한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보급에 최선을 다해 지역 내 재가 암 환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 문의 : 보건소 건강생활과 방문보건담당 (☎ 620-7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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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바래봉 철쭉제 황금연휴기간 8만여명 방문"
세월호 침몰 희생자의 명복과 바래봉 등반객의 안전을 기원하는 산신제 엄숙 진행
남원시 운봉읍 용산리 지리산 바래봉(1,165m)이 연분홍 꽃깔옷으로 갈아 입기 시작했다. 지난 4월말 산허리 하단부(500m)에 있는 철쭉이 먼저 꽃망울을 터트린 이후 바래봉 철쭉군락지에 철쭉이 개화하기 시작하여 상춘객을 기다리고 있다.
운봉읍(읍장 김희옥)과 운봉애향회(회장 이정기)는 5월4일 허브밸리 원형광장에서 산신제를 갖고 본격적인 손님맞이를 하였다.
이날 철쭉제 산신제는 모든 개막행사를 취소하고 진도 여객선(세월호) 침몰 희생자분들의 명복과 바래봉 등반객의 안전을 기원하는 산진제를 엄숙하면서도 경건하게 진행되었다.
5월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8만여명의 관광객이 바래봉을 다녀간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특히 예년과 달리 관광버스를 이용한 관광객 보다는 승용차를 이용한 가족단위 내방객이 대부분으로 세월호 침몰로 인한 단체관광이 줄고 가족단위의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속에서 연휴기간을 보낸것으로 분석된다.
바래봉 철쭉은 전국 최대 규모로 100ha에 이르는 군락을 형성하고 있다. 산정상의 운해(雲海)와 곁들여진 일출일몰은 한 폭의 동양화를 연출한다.
특히 올해는 예년과 달리 철쭉 개화시기가 빨라져 어느 해 보다 고운 빛깔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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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춘향골파프리카 작목반
'14년 원예전문생산단지 전국 최우수 선정
남원 춘향골 파프리카 작목반이 ‘14년 원예전문생산단지(농림수산식품부 지정 수출단지) 운영실태 및 시책평가에서 전국 최우수단지로 선정 되었다.
지난 3월3일부터 3월25일까지 전국 163개 단지를 대상으로 수출전문 생산단지 육성 목적의 연간 운영실태 조사를 통한 내실있는 운영과 안정적 수출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 합동 평가에서 최우수단지(4년연속)로 선정되어 ‘14년 표준물류비 10%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남원 고랭지는 명품 파프리카 생산의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2001년부터 재배를 시작 2010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지역특화품목으로 지정받아 현재 42농가 22ha에서 년간 3,672여톤을 생산 102억원의 조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2002년도부터 평야지와 고랭지를 전략적으로 결합하여, 운봉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공동선별 및 유통을 일원화하여 남원 춘향골 파프리카를 한단계 높은 브랜드 육성으로 지난해에는 일본, 대만, 호주 등에 해외 수출 30억 이상 외화를 획득 남원시 대표적인 수출 효자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남원시에서는 전국 최고의 파프리카 생산단지 육성을 위하여 2014년에도 광특사업 등 4개사업 32억원의 예산을 확보, 첨단시설하우스 신축, 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시설개보수 등 시설현대화사업 추진으로 연중생산 유통체계를 구축, 2020년까지 50ha이상 확대 연간 300억원 이상 조수익을 올리는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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