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까움 금할길 없어"
제15대 심수관, 한국 세월호 참사 애도
일본 제15대 심수관이 한국 세월호 참사 관련 깊은 애도의 뜻을 표했다.
제15대 심수관은 24일 남원시장에게 보낸 서신을 통해 “많은 생명이 안타깝게 세상을 등지고, 가족을 잃은 모든 유가족과 한국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3년 전, 2만명의 목숨을 앗아간 동일본 대지진 당시 겪었던 비통한 심정이 떠오른다며, 많은 일본인들도 깊이 아파하고, 기적이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15대 심수관은 400여년 전 일본 사쓰마(현 가고시마)로 납치된 남원도공 심당길의 제15대 손으로, 전세계적인 명성을 갖고 있는 사쓰마 도자기의 가업을 이어받아 그 명맥을 유지해오고 있으며, 2011년 남원심수관도예전시관 개관당시 남원시 명예시민으로 위촉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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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구강보건사업 추진으로 충치 발생율 감소"
학교구강보건실 운영 서비스 성과 만족
남원시 보건소(최태성)는 농어촌 취약지역 학생들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2000년부터 남원노암초등학교에 학교구강보건실을 운영해 온 결과 큰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소에 근무하는 치과의사1명과 치과위생사2명이 주 1회(금요일)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전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구강검진,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치면세정술, 스켈링 등의 예방서비스를 제공하고, 구강검진 결과에 따라 초기충치치료와 유치발치, 개별구강보건교육, 바른양치실습교육과 불소용액양치사업 등을 실시했다.
올해 남원시 관내 14개소 초등학교 학생의 충치를 경험한 영구치아 수가 1.97개, 노암초등학교는 0.75개로 1.22개 낮았으며, 1개 이상의 충치를 경험한 영구치를 가지고 있는 자의 비율도 관내 초등학교는 58.02%, 노암초등학교는 31.02%로 27% 낮게 나와 학교구강보건실이 운영되고 있는 노암초등학교의 건강한 치아의 충치 발생율이 훨씬 감소된 큰 성과를 냈다.
또한 학교장(모정호)은 학교에 구강보건실이 운영되고 있어 학생들의 구강건강상태가 많이 좋아졌으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학부모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줄고 구강건강검진 결과 바로바로 구강진료서비스가 가능하여 학생들의 구강건강에 주치의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평가이다.
남원시 보건소는 남원시민의 건강한 구강관리를 위하여 유치원생(어린이집)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육, 불소도포, 불소용액양치, 치아홈메우기 사업 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주민의 구강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강보건교육과 불소도포를 희망하는 기관은 보건소 방문보건담당 구강보건실
(620-7957~7958)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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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2014년 지역사회서비스 제공기관 간담회 가져
남원시는 2014. 4. 24(목). 지역사회투자사업의 원활하고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투자사업 제공기관 7개소, 전북지역사회서비스 지원단 등 총13명이 참여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2014년 지역사회투자사업의 추진방향 및 사업지침을 설명하였고 특히, 최근 사회서비스 이용권 사업의 부정수급이 대두되어 이를 방지하기 위한 세부지침 및 제공기관의 노력등을 강조하였고, 이용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힘들고 어려웠던 점,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사업추진을 위한 아이템 공유 등 서로 의견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에서 올해 시행하고 있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전국 가구 평균소득 100%~120%의 자격기준을 갖춘 대상자들에게 총6억8천만원의 사업비로 아동청소년심리지원사업 등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6개사업과 해피실버아트케어(전통국악강습)서비스, 아이천사두드림(안마)서비스 등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4개 사업을 포함 총10개 사업이 2014. 2월~2015년 1월말까지 진행된다.
3월말 현재 1,341명의 대상자가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으며, 117명의 제공인력 고용을 통해 지역사회 실정에 맞는 사회서비스 제공 및 일자리 창출 효과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데도 일조를 하고 있다.
앞으로, 사회서비스가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다양한 학습과 생활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장년 여성등 고용취약계층에게는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경제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등 시민들의 복지증진에 전력을 다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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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공무원 스스로가 학습하며 지역발전 앞당긴다.
"남원시 미래창조동아리 첫 번째 정기모임 실시"
남원시 미래창조동아리 첫 번째 정기모임이 24일 시청 2층 회의실에서 동아리 4개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미래창조동아리는 자율적인 학습공동체로 남원시 공무원들이 각종 현안문제에 대해 스스로 연구하고 학습하기 위해 결성되었다.
남원시 미래창조동아리는 지난 3월 동아리 회원 모집을 시작으로 4개팀 26명의 회원을 구성하고, 여러 차례 팀별 모임을 통해 운영방향을 결정하고 연구과제를 선정하였다.
이날 ‘UDT’팀은 ‘목공예산업 재도약 방안’을, ‘우리끼리’팀은 ‘시민소통 개선 방안’을, ‘다래미’팀은 ‘협동조합 활성화 방안’을, ‘WATO’팀은 ‘자전거 관광 활성화 방안’을 각각의 연구과제로 발표하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미래창조동아리는 더 많은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규 동아리 회원 모집 등의 절차를 거쳐 점차 확대할 계획이며, 남원시가 반드시 해결해야할 현안업무를 중심으로 연구과제를 발굴하여 시정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형규 부시장은 “미래창조동아리 활동은 직원간의 팀워크를 향상시키면서 개인의 잠재역량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고 다양한 업무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더없는 기회다”며 동아리 회원들에게 꾸준한 동아리 활동과 활발한 참여로 남원시정에 활력소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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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전북권 성인문해교육 관계자 워크숍 개최
- 문해교육으로 글자 너머 세상을 보게 하다 -
남원시는 전년에 이어 금년에도 교육부 성인문해교육 공모사업에 거점 지자체로 선정되어 4월 25일 10시 평생학습센터 강의실에서 전북지역 성인문해교육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권 성인문해교육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전북권 성인문해교육 관계자 워크숍은 남원시를 비롯한 9개 지자체와 16개 문해교육 관계자가 참여하였다.
전북대학교 교육학과 권인탁 교수는 특강을 통하여 ‘지역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전략’이란 주제를 갖고 평생교육 실무자의 역할 등을 강조하고, 평생학습 공동체로서의 평생교육협의체와 네트워크 만들 것을 강조하였다.
전북권 문해교육 거점지역으로 선정된 남원시와 전주주부학교의 문해교육 활성화 사업성과 및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문해교육 관계자들은 토론과 발표를 통해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략과 지역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한편, 남원시장 권한대행 박형규 부시장은 100세 시대 평생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최일선에서 ‘평생학습의 꽃’인 문해교육에 헌신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워크샵을 통하여 문해교육이 보다 발전되고,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그룹 01 > 남원 107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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