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메르스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총력 대응
5월 20일 국내에서 첫 메르스 환자가 보고된 이후 6월 10일까지 10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그중 사망자도 9명이나 발생되어 사회적 관심이 온통 메르스에 집중되고 있다.
아직까지 메르스는 노출된 의료기관 중심의 병원내 감염 사례로 보고되고 있고, 지역사회로 전파(감염)된 사례는 보고되고 있지 않으나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사회로까지 전파되지 않을까 노심초사 하며 메르스 차단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남원시는 메르스 발생 이후 즉시 방역 대응반을 구성하고 긴급 방역대책 회의와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시, 경찰서, 교육지원청, 소방서, 의사회, 약사회 등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대응하고 있다.
또한 ‘메르스 의심환자 전담 진료실’을 보건소 옆 건물에 별도로 설치해 메르스 의심환자가 진료대기 과정에서 다른 환자와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메르스 자가 및 능동감시자 1:1 밀착 관리, 각급 학교 휴업시 보건소와 협의, 보건소 구급차 부족시 소방서 구급차 지원, 의심환자 내원시 행동지침 준수 및 신고 등 기관별 협력 및 공조체계를 유지하면서 의료기관에 개인보호 장비를 배부하고, 자가 격리 대상자에게는 생필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는 예방수칙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메르스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으나 그 누구보다도 힘들고 고통 받는 사람은 메르스 환자 및 보호자, 격리 대상자와 그 가족들로 환자가 빨리 쾌유되고, 격리가 해제되어 우리 사회가 정상을 되찾기 위해서는 사회 구성원 모두의 성원과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시 관계자는 “자가 격리 대상자는 불편하시더라도 이웃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외부 출입을 삼가 해야 하며, 시민들 스스로도 메르스에 감염되지 않도록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기침과 재채기 시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물과 비누로 자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준수하고, 노출병원 이용환자 및 방문자나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자로 발열 등 메르스가 의심될 때에는 즉시 핫라인(042-719-7777)이나 콜센터(지역번호+120), 남원시보건소(620-7910, 7920, 7930, 7990)로 연락하여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메르스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고 계시는 많은 의료기관 종사자들에게 응원과 격려가 필요하며, 사회 구성원 모두가 성숙된 의식을 발휘하여 메르스 사태가 조기에 종식되어 우리 사회가 하루 빨리 정상화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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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환주 남원시장 금지면 용전마을 찾아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
이환주 남원시장은 11일 금지면 용전마을을 찾아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며 민생을 청취한 뒤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선원사 자장면봉사대(대표 운천스님)와 보건소 및 120 민원봉사대와 함께하며 자장면 및 한방 봉사활동을 펼쳤다.
먼저 이 시장은 용전마을 경로당을 방문해“모든 행정은 시민들로부터 나오고 시민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오지마을에 사시는 여러분의 다양한 불편사항을 경청하고자 왔다”며 서슴없는 대화를 주문했다.
강점동 이장은 “용정마을에 설치되어 있는 쉼터에 차양시설이 없어 비가 들치고 햇빛이 들어 이용하기에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며 주민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차양시설 설치를 건의했다.
이에 이 시장은 “관련부서로 하여금 검토해서 빠른 시일에 주민들께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대답했다.
이어서 이 시장은 120민원봉사대와 함께 직접 소외계층 가정을 중심으로 방문해 전기, 가스, 상하수도, 보일러 안전점검을 꼼꼼하게 살폈다. 이날 고장 난 농기계 수리봉사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는 이ㆍ미용 봉사를 실시하는 등 45세대 52건을 정비했다.
아울러 한방봉사와 점심에는 자장면 배식봉사도 하면서 주민들과 안부를 묻고 건강을 기원하기도 하였다.
이 시장은 〃찾아가는 현장체험을 통해 오지마을에 사시는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시민의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섬김 행정을 실천해 『사랑의 도시 건강한 남원』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앞으로도 오지마을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수시로 현장체험을 실시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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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임대사업소 확대 운영 사매 농기계 임대사업소 착공, 북부권 농가의 농기계 임대 불편 해소
남원시는 북부권 농가들의 농기계임대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사매면에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신설한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6월 5일 “사매, 덕과, 보절, 대산 등 북부권 지역농가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3억원을 투자해 사매면 오신리에 농기계임대사업소 착공을 하고 9월 중순에 개소를 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8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2012년엔 인월면에 1개소와 2013년엔 금지면에 1개소를 추가 신설하여 원거리를 이동해야하는 동부권 지역과 평야지권의 불편을 해소하였다. 이어 올해는 북부권인 사매면에 추가 신설하여 농가들의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특히 북부권 지역은 과수작목 및 하우스재배 농가들의 농기계 수요가 많지만 먼 거리인 남원시농업기술센터까지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들과 시간, 비용이 많이 소요되어 농가들의 어려움이 컸다. 이에따라 사매면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운영되면 이 같은 어려움을 덜고 농기계 임대사업 또한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대농기계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인력을 더욱 보강해 영농서비스에 만전을 기할 것” 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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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고객? 단골고객으로 만듭시다! - 남원시청 민원담당공무원 6월 친절교육 실시 -
남원시는 민원행복 서비스 실천과 직원들의 친절마인드 향상을 위하여 매월 민원실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 고객만족도를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민원실에 근무하는 50여명의 직원들은 지난 10일 수요일 이른 아침 한자리에 모여 고객불만의 유형과 불만고객을 단골고객으로 만드는 방법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교육강사로 나선 조정희 민원과장은 불만을 나타내는 고객은 문제의 해결을 원하는 것이고 만족한 해결이 이루어졌을 때 오히려 단골고객이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먼저 사과하고 고객의 불만을 열심히 듣고 변명하지 않는 태도로 문제해결의 방법을 강구하고 합의한 대안에 대해 실천해야 하며,
민원담당공무원들이 스스로에게 자부심을 갖고 서로를 아끼는 마음과 태도로 근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르스로 전국이 뒤숭숭한 초여름 아침, 이른 더위에도 민원담당공무원들은 내가 행복해야 시민들에게 더욱 친절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더욱 따뜻하고 친절한 민원실을 만들자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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