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느껴보는 가을꽃 코스모스
- 과립리 주변 백암천 코스모스 꽃밭 조성 -
남원시 이백면이 올해 봄부터 코스모스 등 꽃길 가꾸기 사업을 추진하여 여름이면 주요도로변인 시군도 15호선, 내척선, 과립리 주변일대 등 곳곳에서 꽃길, 꽃밭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쾌적한 이백 이미지를 위한 통행량이 많은 도로변 꽃길 정비로 지역경관 조성과 과립리 주변일대 1,223㎡ 유휴 공한지 활용을 위해 코스모스 식재 작업이 이루어졌다. 특히나 이번 사업에는 노인일자리 어르신 40명이 식재작업은 물론 비배관리 등 전반적인 꽃밭 가꾸기에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있다.
유휴공한지 과립리 백암천 일대에 가을하면 떠오르던 코스모스가 계절을 잊고 무더운 여름에 만개해 주민들의 발길을 이끈다. 7월에 찾아온 코스모스는 새롭고 아름다워 주민들에게 또 다른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백면장(백남규)은 “녹색경관은 보는 이로 하여금 편안함을 가져다 준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꽃이 만발한 이백면 곳곳에서 한걸음 쉬어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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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부부의 행복한 부부교육
인월면에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의 한국사회 조기 적응 및 안정적인 가족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남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하여 행복한 부부교실을 운영하여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부부들을 대상으로 ‘행복한 부부’라는 주제로 서로 다른 문화 속의 부부들이 한국사회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가정으로 변화되어가는 과정 속에서 부부간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격려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주영규 부부는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대화가 어려워 서로에 대해 모르던 점들을 교육을 통해 이해할 수 있었고, 아내와 함께 오랜만에 큰 소리로 웃으면서 행복한 시간을갖게 되어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야겠다”고 말했다.
인월면 이병호 주민생활담당은 “인월면에서는 부부교육의 중요성을 알고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정 부부간의 장·단점들을 알고 내 아내, 남편을 이해하고 소통의 문제점들을 풀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 행복한 부부가 될 수 있는 기회의 장(場)을 자주 마련할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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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소비료 많이 쓰면 밥맛이 없어져요!!!
- 쌀소득등보전직불제 엽분석 실시 -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쌀소득등보전직불제 사업비 지원농가를 대상으로 질소질 비료감축을 위해 벼 생육기간중 출수전 30~40일 엽색이 짙은 필지의 벼 잎을 채취하여 킬달증류법이라는 검사로 벼 잎속의 질소함량을 측정한다.
이렇게 분석된 엽분석 결과를 해당농가에 통보하고 이삭거름 시용 기술 지도자료로 활용한다. 엽신 질소 농도는 지역(품종)에 따라 편차가 있으나, 표준질소시비량 조건에서 이삭거름을 주기전의 유수형성기(출수전 25일 내외) 엽신 질소 농도는 조생종 2.8%, 중생종 2.6%, 중만생종 2.5%내외로 분포한다. 그래서, 분석결과를 기준으로 3.5% 이상 높을때는 해당농가에 통보하고 수확 후 토양검사를 실시하여 제재 규정을 적용하여 이삭거름 시비지도를 강화한다.
질소질 비료의 과다사용은 벼가 쓰러지고 병해에 약해져 청미, 유색미, 심복백미가 증가하며 외관상 미질을 저하시키고 밥맛을 떨어뜨리는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 때문에 농가에서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비료사용을 줄이는 것이 좋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비료를 줄 때 적정량의 질소질 비료사용이 중요하다”며 “이삭거름 주는 시기는 품종에 따라 출수 전 15일에서 25일이 적당하며 맞춤형 추비는 15kg/10a이고 NK복합비료는 11~12kg이며, 벼잎이 짙은 논은 10a당 염화가리만 3~4kg을 줘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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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장기적 소값 하락으로 한우사육 농가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양질의 풀사료 재배와 배합기(화식기)를 지원을 통한 남원쇠죽한우를 육성하고 있다. 또한 배합사료를 줄이고 친환경 고급육 생산과 유통 및 장기적으로 자체 브랜드 개발등에 노력하고 있다. 이에 시는 민선6기 공약사업 실천 다짐을 위한 남원쇠죽한우 육성 현장설명회와 시식회를 31일 주생면 중동리 한우농가에서 갖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였다.
이번 설명회는 남원시 이환주 시장과 시간부, 관련단체, 쇠죽한우 참여농가 등 30여명 참석하여 쇠죽한우 육성을 위한 농가 건의사항 및 육성 방안 토론 등을 통한 생산비 절감과 고급육 생산으로 고가의 판매로 농가 소득을 향상시키고 장기적인 소값 하락에도 경쟁력을 강화시켜 국제적인 사료값 상승과 한·중, 한·호주 FTA 파고를 극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남원시는 민선 6기 공약사업으로 남원쇠죽한우 육성을 위해 1단계로 2018년까지 화식기 50개소 2,000백만원 지원하여 사육규모 확대와 유통물량 확보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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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피서지 주변 숙박업 위생 지도∙점검 실시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본격적인 하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이 머물고 싶은 남원, 다시 찾고 싶은 남원을 위해 피서지 주변 숙박업소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은 피서지 주변 지역인 산내면, 인월면, 주천면 등으로 8월4일부터 5일까지 숙박업 2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점검내용은 요금표 게시 및 준수여부(부당요금 징수행위), 음용수와 정수기 위생상태, 침구류 및 화장실 등의 위생상태, 냉방기 등 정상 작동 부분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점검결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 및 중대한 사항은 행정처분을 실시 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계도를 실시할 방침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생지도 점검과 더불어 숙박요금의 안정 및 영업주의 친절서비스, 영업질서 유지 정착으로 피서지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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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 및 패스트푸드 등 배달음식점 위생지도 점검 실시
남원시 보건소가 7월 말부터 8월 13일까지 학생들과 시민들의 간식과 야식으로 애용되는 분식 및 패스트푸드 등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에 나선다.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합동으로 2개반 6명의 점검조를 편성 하여 조리장 내부의 위생관리 상태, 식재료 보관기준 준수 및 적정관리 여부, 튀김용 기름의 관리사항, 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또한 점검 시 여름철 불법 옥외영업에 관한 사항에 대해 지도할 예정이며,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지시정조치 및 위생교육을 실시하여 개선을 유도하고, 고의적이고 만성적인 업소는 확인서를 징구하여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 할 예정이다.
남원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야간에 업소를 운영하여 위생관리가 취약 해 질 수 있는 배달식점(야식)에 대한 집중 위생점검 외에도 학생과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분식 및 패스트푸드 음식점을 대상으로 식품의 열량 및 영양 표시 홍보를 병행하여 음식문화개선활동을 하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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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1회 남원예술제가 8월 1일 오후 7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랑의 광장일대 주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31회를 맞는 남원예술제는 한국예총 남원지회가 주최하고 국악, 무용, 문인, 미술, 사진작가, 연극, 음악협회 등 7개 협회가 주관하여 공연부문과 전시부문으로 나누어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와 주변일대에서 성대히 이루어진다.
전시부는 8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3일간 시, 미술, 사진부문으로 사랑의 광장 음악분수대 주변에 전시되며, 공연부는 8월 3일 오후 7시 30분 남원시립국악단 사물놀이 오프닝공연을 시작으로 사랑의 광장 야외무대에서 시민과 관광객이 같이 호흡하는 야외예술제로 진행된다. 공연은 국악(국악한마당), 무용(춤을 즐기다), 연극(남원일전기), 음악(여름밤의 선율) 순으로 진행된다.
더불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월 20일부터 시작한‘한여름 밤의 소리여행’은 남원의 풍류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설공연을 준비해 남원예술제 행사와 어우러져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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