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 국비지원 절실
- 이환주 시장 맑은 물 공급 생활안전과 국민복지 제고 최우선 정책과제 강조
- 이석현 국회부의장, 이춘석 예결위간사, 강동원의원 만나 국비지원 건의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2015년 국가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환주 시장은 7월 29일 국회를 방문하여 이석현 부의장, 이춘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와 강동원의원을 만나 상수관로 정비사업, 백두대간생태교육장조성사업, 오수~월락간 도로 확장사업 등 2015년 국가예산사업에 대하여 사업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적극 건의하였다.
특히, 이 시장은 노후 상수관로 정비사업의 국비지원을 강조하고 있다.
시는 시민의 맑은 물 공급을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생활복지과제로 추진하여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총사업비 180억 원을 투자하여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으로 현재 투자율 30%의 진도를 보이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동안 이 시장은 상수도사업소(소장 남정식)와 환경부를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노후된 상수관로정비사업의 필요성과 국비지원을 강력하게 건의하였다. 이러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드디어 환경부가 제 목소리를 내고 있다.
환경부는 국비지원이 없었던 상수관로 정비사업 실시설계비로 2015년 국비 482억 원을 기획재정부에 요청한 상태이며 우선 지자체의 유수율, 재정자립도를 감안하여 몇 개 지자체를 선정해서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기획재정부는 상수도사무는 지자체 고유사무로 국비를 지원할 수 없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환경부자료에 의하면 전국적으로 수도관 172,000km 중 22.5%인 39,000km 가 20~30년 이상된 노후 불량관으로 추정되며 누수로 인한 연간 손실액이 5,000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상수도관이 주철관으로 되어 있어 녹물이 발생하여 국민건강을 아주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최근 세월호 참사로 인하여 정부는 국민안전 문제를 최우선 정책과제로 삼고 있다. 국민안전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일상생활 안전과 관련된 『맑은 물을 공급하는 문제』이다. 앞으로 지속적인 국회방문 등 활동을 통하여 강동원의원과 함께 노력하여 국비가 지원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정부가 내년 예산편성과 관련하여 『재원대책없는 세출확대는 없다』는 Pay-go*원칙을 강조하며 어느 해 보다 신규사업 예산편성이 어려운 가운데 남원시의 이러한 노력이 앞으로 어떤 결과를 얻게 될지 귀추(歸趨)가 주목된다.
*Pay-go 원칙
새로운 재정 지출 사업을 추진할 때 기존 사업 지출을 줄이거나 재원대책을 의무적으로 마련해야 하는 시스템으로서, 재정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재정준칙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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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 「무더위 쉼터」에서 편히 쉬세요
죽항동에서는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관내 경로당 8개소를 방문하여 냉방시설 점검 및 폭염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무더위 쉼터는 폭염주의보 발령 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일반노인, 신체허약자, 거동이 불편한 사람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피시설 역할을 하고 있다.
이에 죽항동장은 무더위 쉼터로 활용되고 있는 경로당의 냉방시설 구비 및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에게 폭염주의보 발령 시 행동요령 등을 안내하면서, 여름철 각별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점검에 앞서 지난 달 에어컨이 미설치된 경로당 2개소에 에어컨을 보급하는 등 만약에 있을지 모르는 자연재난 사고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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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또래 보듬이'
청소년 생명사랑지킴이 교육 참가자 모집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관내 중ㆍ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는 또래 보듬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청소년 생명사랑지킴이 교육을 2014. 8. 6 ～ 8. 14(수ㆍ목요일)까지 4회기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평소 시간활용이 어려웠던 학생들에게 방학 중 생명사랑ㆍ생명존중의 의미 있는 시간을 부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1회기 당 25명으로 4회에 걸쳐 100여명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할 계획이다.
중앙자살센터가 인증한 “보고듣고말하기” 프로그램을 전문 강사가 진행하게 되며 프로그램 수료 후 3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이 주어지며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함께 할 계획으로 모집대상은 우리지역 중ㆍ고등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다음 달(8월) 1일까지 모집한다.
보건소에서는 앞으로도 아동ㆍ청소년의 정신건강문제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자원으로써 활용을 위한 계속적인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 문의 : 남원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 620-7965, 625-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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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31일부터 전자문서를 이용한 가족관계등록 신고
「가족관계의 등록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2014년 7월 31일부터 전자문서를 이용한 가족관계등록 신고가 가능해진다.
(전자신고의 종류) 가족관계등록 등에 관한 법 제96조에 따른 국적취득자의 성과 본의 창설신고, 법 제99조에 따른 개명신고, 법 제101조에 따른 가족관계등록 창설 신고, 법 제104조 및 제105조에 따른 등록부정정 신청이며,
(전자신고 방법) 전자신고를 하려는 사람은 대법원 전자가족관계등록시스템(http://efamily.scourt.go.kr)에서 안내하는 순서에 따라 필요한 사항을 입력, 첨부하는 등의 방법으로 법과 규칙이 정한 신고서 기재사항에 대한 정보와 첨부 서류를 제공하여야 한다.
(신고서 작성 및 제출) 신고사건 본인, 신고사건 및 신고인 정보 등을 안내에 따라 입력하고 신고인의 자격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는 그 자격을 증명하는 서면을 전자적 이미지로 변환하여 첨부하여야 하며, 작성한 신고서는 제출전까지 내용 수정이 가능(최초 저장을 한 때로부터 15일 이내에 신고서 제출 완료)
신고서 제출은 월요일~금요일(단, 공휴일 제외) 09:00~18:00내에 신고인이 전자서명법 제2조제3호에 의한 공인전자서명을 함으로써 신고서 제출이 완료된다.
(처리과정 및 결과 확인) 신고인은 접수번호 또는 전자서명법 제2조제8호에 따른 공인인증서를 이용하여 전자신고 처리과정 및 결과(최종처리 완료일로 부터 3개월 이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신고서 작성시 수신 동의한 경우에는 신고인의 휴대전화 또는 전자메일 주소로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가족관계등록 관서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 이처럼 인터넷을 통한 가족관계등록 신고로 민원인의 경제·시간적 불편 해소에 따라 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것 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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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소통실 신설, 남원시 조직개편
백두생태담당, 정신건강담당 신설, 8월 정기인사 시행 예정
남원시는 민선 6기 출범에 맞춰 현재 3국 2직속기관 21실과 4사업소 188담당으로 된 행정조직을 3국 2직속기관 22실과 3사업소 190담당으로 개편한다.
우선 시는 시민소통 및 고충민원 처리기능을 전담 해결하여 시민이 원하는 소통 현장행정을 구현하고자 부시장 직속으로 시민소통실을 신설할 계획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시민과의 소통, 그리고 시민들의 고충과 불편을 직접 찾아가 해소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남원을 만들고자 시민소통실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주요 개편내용은 시민소통실 신설, 서울사무소 6급 담당체계로 하향 개편, 백두생태담당 및 정신건강담당 신설 등으로, 정원을 동결하면서 민선6기 공약사항과 중요업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효율적이고, 탄력적으로 인력을 운영할 방침이다.5급 과단위 시민소통실은 시민소통담당, 고충처리담당, 소규모시설담당 등 3개 담당을 두고, 시민활동 중간조직 지원에 관한 업무를 부여하고, 기존 감사실 분장 업무 중 직소민원실, 신문고 운영, 고충민원 상담과 건설과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동질의 업무를 한 부서로 일원화함으로써 시민들의 접근을 용이하게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 각 부처의 상당수가 세종시로 이전됨에 따라 서울사무소에서 접근성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국비확보 면에 있어서도 관계 부서에서 중앙부처를 직접 방문 대처하는 것이 서울사무소에서 방문하는 것보다 효과적일 것이라는 점 등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5급 체계의 서울사무소를 6급 담당체계로 하향 개편한다.
산림과에 신설되는 백두생태담당은 백두대간생태문화공원 체험․휴양시설, 전시관 등을 내실있게 관리․운영하며, 보건소 정신건강담당은 정신질환의 사전예방, 조기발견, 치료, 재활 및 사회복귀 등 정신건강업무를 종합적이고, 전문적으로 추진한다.
그밖에 맞춤형급여체계 개편에 따라 금년 10월부터 시행되는 주거급여 업무부서인 건축과 건축시설담당을 건축주거담당으로 변경한다.
이번 조직개편은 지난 7월 28일 시의회에서 의결됐고, 오는 8월초 정기인사에 반영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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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동부 산악권에 위치한 남원은 섬진강과 지리산의 천혜의 자연적 여건으로 전국 최고의 명품 포도가 생산되고 있다.
특히 금지, 주생, 대강 등 평야부 지역은 섬진강과 지리산의 지리적 여건으로 토질이 비옥하고 배수가 잘 되어 명품 친환경포도 명산지로 전국에 명성이 나있다.
요즘 연일 33℃이상 계속되는 폭염 주의보와 여름철 삼복더위 속에서도 남원시 금지면 옹정리 금정마을앞 장희태씨 2,640㎡ 친환경 포도 농장에서는 본격적인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생산농가에 따르면 그동안 친환경 포도를 생산하기 위하여 미생물과 친환경 자재를 집중 사용해 나왔고 과수원 주변에는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예초기를 사용 지속해서 잡초를 제거해 나온 결과 친환경 포도 생산을 확대해 나올 수 있었다고 하였다.
남원지역 포도는 70년대 중반부터 처음재배 40년이 넘는 전라북도 제1일의 포도 명산지로 재배 경험이 풍부하고 전국 제1일의 명품 친환경포도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온 결과 현재 22농가 9.5㏊에 183톤을 생산 연간 8억이상 조수익을 올리고 있다.
한여름 폭염으로 건강을 해치기 쉬운 계절 포도는 최고 농산물로 철분을 비롯한 각종 무기질과 비타민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예방, 이뇨작용, 피로회복, 골다공증, 노폐물과 독소제거, 항암 등에 효과가 크게 나타나 남원 춘향골 포도가 서울 수도권, 광주 등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농산물 수입개방과 현대인들의 식생활 다변화에 따른 명품 친환경 포도 생산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 전국 제1일의 친환경 포도생산단지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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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피서객 맞이를 위한
식품접객업소 위생 지도∙점검 결과
남원시 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올 여름 피서철 관광객 맞이를 위해 주천면, 산내면일대의 피서지 주변 식품 접객업소 142개소에 대해 위생점검을 10일간(6.30.~7.11) 실시하였다.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2개반 6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식품의 표시기준에 적합한 보관 관리, 소독기 및 방충시설 설치 여부, 얼음 및 식수의 위생적 사용 및 관리 사항, 불법 옥외영업 등 시설기준 준수여부 등을 집중 지도·점검 하였으며, 적발 위주보다는 여름철 식품위생관리, 친절서비스, 바가지요금 근절을 당부하였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업소는 위생적으로 업소를 잘 관리하고 있었으나, 일부 업소 관리가 미흡한 주천면,산내면 일대 19개 업소에 대해 현지 시정조치 및 보완을 요구하고, 차후 재점검 시 보완이 되지 않거나, 같은 사항으로 재 지적 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할 계획임을 경고조치 하였다.
남원시 보건소는 더위가 최고로조 이르는 7 ~ 8월 휴가기간 동안 더욱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남원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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