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창조적인 농업․농촌발전 실행방안 마련 현안 토론 정례화
7월 주제「농업보조금 투명성 공정성 제고방안 워크숍 」개최
남원시에서는 창조적인 농업· 농촌 발전 수립 실행방안 마련을 위해 농업인단체, 지역농협,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농업보조금 투명성· 공정성 제고방안」이란 주제로 23일 시청 회의실에서 워크숍을 가졌다.
그동안 남원시는 농업보조금의 효율적인 지원을 위해 사업의 홍보와 지원대상자 선정은 물론 자금집행 등 추진과정을 투명하게 공개적으로 운영해 왔으며 특히, 편중·중복지원을 배제하고 공정하게 사업대상을 선정하는 노력을 해왔으나 수혜자의 책임성 저하, 도덕적 해이 발생 등 재정의 누수현상 발생과 감사지적 등 보조금 지원사업의 문제점을 없애기 위해 사업자 선정 투명성 제고와 사후관리 강화로 신뢰받는 보조금 지원체계 구축하고자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남원시 농정과장의 보조금지원 현황 및 추진실태 설명, 감사담당의 보조금제도 및 감사사례 설명, 보조금지원개선 방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농업경영인남원시연합회 고호현 수석부회장은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해 행정에서 매뉴얼에 따라 신청홍보는 물론 대상자 선정부터 집행관리까지 철저하게 하고 있다고 보며, 농가들도 책임 있는 자세로 보조금에 대한 인식을 바꿔야 하고 사업이 확정되면 담당공무원과 사업대상자가 한자리에 모여 사업추진요령 전반에 대한 교육 및 연찬회를 통해 엄정하게 보조금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워크숍을 통해 보조금 사업에 대한 사업계획의 구체적인 홍보를 강화하고 엄정한 사업타당성 검토와 분야별 사업대상 선정심의위원회 위촉 및 구성운영, 선정내역 공고, 보조금 교부 조건 강화로 효율적인 보조금 집행 관리와 개선된 보조금 관리제도 조기 확산 정착으로 남원농업 경쟁력 강화에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으며,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교류 모임을 정례화 할 계획이며 지역 농업·농촌분야의 협력 과제 발굴과 발전계획 수립 등 정책대안을 공동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용섭 안전경제건설국장은 “남원농업의 새로운 활로 모색을 위해 매월 1회이상 정례적으로 농정부서 공무원과 농업인단체, 농업관련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남원농업 현안에 대한 최적 모형을 찾아 농정에 투영함으로써 남원농업이 경쟁력을 갖도록 해갈 계획이다.”며 한중 FTA협상, 쌀 개방화 등 어려운 농업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해가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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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치아관리로 행복한 노후생활 누리세요”
찾아가는 경로당 구강건강관리서비스 실시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어르신들의 치아건강을 위해 ‘찾아가는 경로당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노인들의 절반가량이 틀니를 하고 있거나 틀니를 해야 할 정도로 구강건강상태가 매우 열악한 상황으로 보거소는 노인 구강건강관리를 위하여 직접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찾아가는 경로당 구강건강관리서비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 셋째주 수요일 오후에 실시하며 주요내용은 나이가 들수록 발생하기 쉬운 치주병 및 구강건조증 예방교육, 구강건강상담, 올바른 잇솔질방법교육, 틀니사용방법 등 어르신들에게 정확한 구강건강 예방관리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구강용품(틀니통, 틀니칫솔, 틀니세정제, 칫솔등)등을 배부하며 건강하게 치아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구강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휴먼시아 아파트에 사시는 안○○어르신께서는 “그동안 잘못된 치아상식으로 치아관리를 해왔는데 이번 교육 및 상담을 통해 올바른 구강건강관리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져서 매우 유익하고 보람된 시간이었다며 ”매우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잇몸질환(풍치)을 예방하고 시린이를 예방하기 위한 노인스케일링 및 불소도포사업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의 잇몸질환 발병을 최소화하고 노년기 치아 기능을 회복시키는 등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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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좋은 고랭지 방울토마토 주문 폭주
- 수량 증수 및 품질개선 노력을 통한 결실의 시작 -
흥부골 방울토마토가 7월부터 본격적인 수확에 들어갔다. 운봉, 인월 등 고랭지권에서 재배되는 방울토마토는 평야지에 비해 주야간 온도차와 서늘한 기후 등의 환경에서 재배되어 선명한 색상과 높은 당도로 맛이 좋아 도시민들의 수요가 폭주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는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되어 공급량을 맞추고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고랭지 방울토마토 면적이 2012년 9ha에서 금년 20여ha로 확대 재배되어 농가의 소득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맛좋고 품질이 우수한 방울토마토를 안정적으로 생산하기 위하여 선진지 견학과 현장지도를 강화하여 농가의 기술 수준을 높였으며, 조기에 병해충을 예찰하여 안전한 방울토마토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현장 공동연구 사업을 실시하여 유묘적심 2줄기 재배기술 방법을 보급하여 수량을 40%이상 높였으며, 올해는 품질 개선 사업을 통해 문제점인 토양 개량과 토양 선충을 방제할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추진하였다.
농업기술센터 정동인 지도사는 1줄기 재배에 비해 모종구입비가 50% 절감되었으며 생육 안정화로 지속적인 수확 및 관리가 용이 하여 당도 및 착색 등 우수한 방울토마토가 재배되어 농업인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장마 및 폭염, 태풍 등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안전하게 방울토마토 수확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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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한여름철 시설하우스 연작장해 예방 구슬땀
남원은 지리산과 섬진강의 천혜의 지리적 여건으로 다양한 품목의 친환경농산물이 재배되고 있다.
특히 요즘같이 무더운 삼복더위에는 시설하우스내 농작업이 어려워 동일한 작물을 동일한 포장에 계속해서 재배하는 관계로 연작장해가 발생한다. 이에 시는 연작 장해 예방을 위하여 토양소독, 친환경자재 사용 등 여러 가지 방법을 도입하고 있으나 자연환경을 이용한 태양열 소독, 벼 재배와 같은 방법을 많이 활용하고 있다.
남원시 운봉읍 화수리 김인철씨에 따르면 그동안 상추를 15년동안 계속해서 재배해 나온 결과 지난해부터 연작장해가 발생 금년에는 한여름철 벼를 재배 토양 염류 해소와 유기물 함양을 증대 친환경 상추를 재배 할 계획이라고 하였다.
남원에서는 상추, 오이, 감자, 딸기, 복숭아 등 다양한 품목의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을 재배해 나오고 있으면서 명품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시설하우스 토양 분석을 통한 비배관리와 연작장해 예방을 위하여 타 작물재배, 여름철 태양열 소독 등을 적극 권장해 나오고 있다.
특히 여름철에는 수확이 끝나고 작물을 재배하지 않는 비닐하우스에 대해서는 장마가 끝날 7월하순 부터 8월중순 까지 한여름철 태양열 소독의 최 적기로 연작장해 예방과 고품질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하여 시설원예농가를 대상으로 2～3년 1주기로 실시하는 것을 당부하고 있다.
남원시에서는 토양분석에 따른 토양관리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올릴수 있는 지속적인 친환경 자재활용과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해 전국 제일의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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