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휴가는 테마가 있는 남원에서 보내세요
- 광한루원, 한여름밤의 소리여행, 미지의 세계를 여행하는 우주천문대 -
가뭄장마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다. 잠시나마 더위를 잊게 한 2014 브라질 월드컵도 끝났다.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될 것이다. 그렇지만 무더운 여름이 주는 특권이 있다. 바로 더위를 피해 떠나는 휴가다. 그렇다면 휴가를 어디로 갈 것인가? 무슨 테마를 가지고 떠날 것인가? 고민이 앞선다. 걱정마라. 올 여름 휴가는 테마가 있는 남원으로 떠나는 것이다.
남원을 지붕없는 박물관이라고 한다. 광한루원과 실상사를 비롯해 281점의 문화재가 이를 증명한다. 그중에도 우리나라 4대 누각 중의 하나인 광한루가 있는 광한루원은 국내 최고의 정원으로 꼭 가볼만 곳으로 선정된 곳이다. 보물 281호인 광한루는 춘향전의 배경지로 견우와 직녀가 석별의 정을 나눈 곳이다. 오작교를 건너 견우와 직녀가 재회하는 사연을 담은 정원이 광한루원이다. 이 사연은 춘향과 몽룡의 절절한 사연으로 이어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춘향과 몽룡의 인연이 시작되는 광한루원은 신선의 세계관과 천상의 우주관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우리나라 제일의 누원이다.
꼭 가볼만 한 누원인 광한루원에서는 매회 만석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광한루연가 “춘향”이 매주 토요일 저녁 8시에 수중무대에서 펼쳐진다. 여름 휴가 성수기인 8월 1일과 8일 금요일에는 추가 공연을 한다. 광한루원 앞으로는 섬진강으로 이어지는 요천이 흐르고 있다. 요천에는 승월교가 있다. 승월교는 요천 건너편 승월대에서 유래했는데 달에 오르는 길목이라 하여 광한루원에서 놀던 선녀들이 새벽닭이 울 무렵 승천하던 곳이라는 전설이 있다. 승월대를 건너가면 사랑의 광장이 있다.
사랑의 광장에서는 매년 ‘한여름밤의 소리여행’이 공연되고 있다. 올해로 19째다. 1995년 남원시립국악단이 국악 상설공연으로 시작한 여름밤의 소리여행은 여름철 대표 문화예술 관광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8시 사랑의 광장에서 펼쳐진다. 한 여름밤의 소리여행은 관객 위주의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그래서 장르에 다양성이 있다. 국악, 클래식, 트로트, 포크, 무용 등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된다.
오리온 자리, 큰 곰자리, 작은곰자리. 어두운 밤하늘에 자리한 별자리다. 별들이 총총히 빛나는 여름밤에 어두운 밤하늘을 여행하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 미지의 세계인 우주를 여행하는 것이다. 이는 무더위를 식히는 방법 중의 또 하나이다. 남원에는 한여름 밤에 우주를 여행할 수 있는 곳이 있다. 한여름밤의 소리공연이 열리는 사랑의 광장에서 춘향테마파크를 지나면 우주를 여행할 수 있는 남원항공우주천문대가 있다. 이곳에서는 천문과학, 항공우주 두 분야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과학관이다. 천문대를 방문하기 전에 반드시 관측 가능여부를 문의해야 한다. 단체관람의 경우에는 사전 예약이 필수다. 밤 10시까지 관측할 수 있으나 9시까지는 입장해야 한다. 여름에는 초저녁에 토성을 잘 볼 수 있고, 음력 5~8일은 초승달에서 상현달로 변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달 관측에 적합하다. 여름가족캠프를 8회에 걸쳐 운영한다. 남원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려는 가족들은 미리 신청하여 남원에서 좋은 추억 거리를 만들어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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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과속주행을 방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된 과속방지턱중 가각부가 생겨 차량에 충격과 소음이 발생하는 시설에 대하여 폭을 확장하고 접속부 보완을 시범 실시한 결과 운전자의 호응도가 높았다.
이에 과속방지턱 일제조사를 실시하고 주요도로의 개선대상 시설 50여개소에 대하여 8월까지 시설개선을 완료할 예정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원활한 차량 통행 및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도로환경 개선과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를 위해 도로 점검반을 수시 운영하여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처리로 주민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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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엄마와 아기의 건강을 가정에서 돌봐드리는"
산모·신생아 가정간호서비스 신청하세요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는 저출산시대 출산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내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출산 후 산욕기에 가정에서 편안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산모·신생아 가정간호 서비스를 남원의료원과 연계하여 연중 실시하고 있다.
산욕기(출산후 6주에서 8주까지의 기간)는 면역력이 저하되는 시기로 질병에 대한 위험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면 여러가지 후유증이 따를 수도 있는 시기로 산후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건강관리의 필요성을 인식한 보건소와 의료원이 연계하여 산모·신생아 가정간호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산모·신생아 가정간호서비스는 전문 간호사가 출산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기본적인 간호 서비스는 물론 출산 후 올수 있는 산후 우울증 관리, 올바른 모유수유법, 영아 돌보기 등 건강관리 서비스와 함께 육아를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산모·신생아 가정간호서비스를 희망하는 관내 출산가정은 출산 전 30일이내 보건소나 의료원 공공의료가정간호팀에 신청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모·신생아 가정간호서비스가 지역내 출산가정의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는 물론 경제적 부담 완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출산을 앞둔 가정에서는 꼭 신청하여 서비스를 제공받기 바란다고 전했다.
- 문의 : 남원시보건소 건강생활과 ☎ 620-7941∼7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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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 식픔으로 건강한 여름나기
여름철 다소비식품 수거검사 결과-양호
남원시보건소(소장 최태성)은 여름철을 맞이하여 시민이 즐겨먹는 음식(냉면,콩국수,팥빙수,김밥 등)이 안전하게 조리·판매 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관내 음식점 36개소의 음식 41건을 수거해 대장균,식중독균 등 검사를 실시하였다.
▲냉면 7건 ▲ 콩국수 8건 ▲ 팥빙수 4건 ▲식용얼음 7건 ▲ 김밥 15건을 수거하여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한 결과 식용얼음 1건(일반세균기준규격초과검출)을 제외한 나머지 40건은 적합 판정을 받았다.
보건소장은“이번 검사결과를 통해 우리 지역의 음식점들이 비교적 안전하게 음식을 조리 판매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고 조리장도 청결하게 관리하고 있어 다행스럽다”말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식품으로부터 안전하도록 업소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하며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식중독 3대 예방 요령”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를 실천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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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영농폐비닐 공동 집하장 처음 설치"
- 농촌 환경오염 주범 및 영농폐비닐 이제 걱정 끝 -
남원시는 6월 한 달 동안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인 영농폐비닐을 효율적으로 수거하기 위해 관내 마을 곳곳에 영농폐비닐 공동 집하장을 설치하였다.
그동안 지역 농촌 대부분은 집하장이 설치되지 않아 농가에서 발생되는 폐비닐을 들판 곳곳에 방치하거나, 불법으로 소각하여 주변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시는 폐비닐 배출 방법 개선을 위해 국비보조 시범사업으로 추진한 영농폐비닐 공동 집하장 설치 공사 사업을 비닐하우스가 밀집된 읍면동 20개소에 집하장을 설치하였다.
영농폐비닐 공동 집하장 설치이후 시민들은 폐비닐 배출 및 수거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남원시 환경과장은 이번 영농폐비닐 공동 집하장 설치를 통해 농촌 환경오염의 주범인 영농폐비닐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폐비닐의 재활용률을 제고하는 등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이용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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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적민원 처리 빨라진다
-종이 지적측량결과도 DB 구축 사업 원활히 추진
남원시는 신속하고 정확한 지적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적측량결과도 DB 구축 사업』이 원할히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적측량결과도는 토지가 분할되거나 임야에서 토지로 등록 전환되는 등의 측량관련 사항을 기록한 도면으로, 토지 경계 분쟁 시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중요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이러한 중요 문서를 영구 보존하기 위해 2010년부터 총 사업비 2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1950년에서 2012년까지 생산된 지적측량결과도 5만여장 중 금년까지 1억 6천만원의 예산으로 전체 물량의 약 80%인 4만장을 완료하였으며, 내년 잔여 1만여장에 대한 DB구축으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효율적인 지적공부 관리 및 신속한 업무처리를 통한 행정비용 절감은 물론, 필지별 지적측량성과의 신속한 확인으로 토지경계 분쟁 민원 해소 및 지적측량성과의 정밀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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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항 어르신~! 요쿠르트 드세요
죽항동에서 관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사랑의 요쿠르트 배달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핵가족화 현상이 심해지면서 점차 혼자 생활하는 노인이 많아짐에 따라 죽항동에서는 관내 독거노인 172명중 30명을 우선 선정해 사랑의 야쿠르트 배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07년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노인돌보미가 하루에 6가구씩 독거노인을 방문하여 야쿠르트 무료배달을 하고 있으며, 수시로 전화를 걸어 안부 등을 묻고 있다.
이에 죽항동장은 현재 경제능력, 건강상태 등을 고려해 30명에게 사랑의 요쿠르트를 전달하고 있으며, 갈수록 독거노인 수가 늘어나는 것을 감안하여 사업대상을 조금씩 늘려 서비스 수혜자를 확대시켜 나갈 방침이라며 사업 지속추진 의지를 밝혔다.
작은 야쿠르트 병에 큰 사랑을 듬뿍 담아 전달하는 사랑의 요쿠르트 배달 사업이 확대 될수록 독거노인들의 행복은 커져 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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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항동 여름 장마철 대비 취약지대 정비!
남원시 죽항동이 올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시내권 취약지대에 대한 전반적인 정비를 실시하여 혹시 있을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작업은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지난 7.11부터 15일까지 5일간 시내권 전체를 대상으로 막힌 맨홀을 청소하여 원활한 배수로 확보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였다.
이밖에도 노인일자리 사업을 활용한 잡초뽑기, 적치물 제거 등을 통하여도심환경을 깨끗이 정비하였으며, 특히 야간 시간대 골목골목 집중 방역활동으로 모기 번식을 억제하여 주민들의 건강과 생활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두었다.
죽항동에서는 앞으로도 매일 직원 순찰반을 자체 운영하면서 관내 주민들의 생활불편사항 등을 직접 찾아내어 해결하는 등 현장행정을 강하게 펼쳐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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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하절기 수돗물 수질안전관리 강화
수돗물 수질위해사고 방지 위한 하절기 수질특별점검 실시
남원시가 오는 7월 말까지 하절기 수돗물 수질 집중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에 발생하기 쉬운 수인성 전염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 수돗물 수질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집중 점검 대상은 남원시 급수지역 내 학교, 다중이용저수조시설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 10개소와 배수 관말지역의 마을 20개소이며, 세균 번식을 방지하는 잔류염소량 검사를 중심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수돗물 생산과정에서 투입되는 염소는 수돗물 속의 유해 병균 및 바이러스를 살균처리하고, 정수된 수돗물이 각 가정으로 공급되기까지 수돗물 오염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배수관말지역은 수돗물이 가정 수도꼭지까지 도달하는 데 긴 시간이 소요되기에 이러한 잔류염소량의 적정 유지가 더욱 중요시된다.
남원시는 이번 검사에서 수질 부적합 시설에 대해서는 급‧배수관 집중 점검과 저수조 청소 등을 실시하고, 관말 정체수로 인한 수질문제일 경우 관망 정비계획을 추가적으로 수립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하고 수돗물이 각 가정으로 안전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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