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원시,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온 힘 - 공공․민간부문 67개 사업에 4,000여명 목표 -
남원시는 올해 공공부문과 민간부문 5개 분야 67개 사업에 걸쳐 4,069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우리 지역 고용시장은 기업은 근로자가 없다하고, 구직자는 일자리가 없다하는‘일자리 패러독스’가 심각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남원시는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지역 맞춤형, 사회적기업 ․ 마을기업 육성, 청년취업 2000, 공공근로 사업, 채용박람회 등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 중심의 공공부문 일자리 발굴을 목표로 상 ․ 하반기 각 40명을 선발하여 허브 밸리, 구서도역, 지리산 둘레길, 항공우주천문대, 백동연죽 시연관 등에 배치하였다.
특히,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들은 허브명품화, 혼불문학 관광명소화, 주요 무형문화재인 백동연죽 시연사업 등 남원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대표적인 사업장에서 그 능력을 맘껏 펼치고 있다.
또한, 9천7백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3월부터 12월까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인력수급 불일치, 창업과 취업에 대한 멘토링 등 지역이 갖고 있는 고용문제를 맞춤형으로 해결하기 위한 국․도비 매칭사업으로 서남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뷰티트레이너 및 허브 향장 전문인력 육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남원시의 친환경 화장품 산업단지 조성과 지역 경제의 새로운 수익 모델인 허브 및 뷰티산업의 육성시책에 따라, 맞춤형 전문인력의 지속적인 양성교육을 통해 원활한 인력공급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도모를 목적으로 청년 구직자, 경력단절 여성, 5060 베이비부머 세대 등을 대상으로 내년까지 50명의 교육생을 선발하여 총 492시간의 전문교육을 진행하고 교육생 70% 이상을 관련 업체에 취업 알선까지 하게 된다.
내년에는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 노암 제3농공단지와 산업단지 조성 등에 따라 기업 ․ 구직자간 미스매칭 해소와 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등의 지역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을 발굴 ․ 운영할 계획이다. 풀뿌리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어갈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육성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남원시는 사회적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안정적인 경영시스템 구축을 위해 7개 기업에 일자리창출 인건비를, 2개 기업에 사업개발비를 지원하여 53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이끌어내고 있다.
사회적기업은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시의 지원을 통해 기업의 시장 경쟁력이 강화되면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의 선순환구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건실한 예비 사회적기업 발굴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 함께 마을기업 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상근 6명, 비상근 23명의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지난 2010년 산내 누운골 마을기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6개의 마을기업들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은 각 마을의 주된 농작물을 재료로 가공식품을 생산하거나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사업 및 체험활동을 통해 수익 창출은 물론 지역주민 일자리 확대까지 기여하고 있다.
또한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위해 청년취업 2000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년취업 2000사업은 청년 미취업자들이 중소기업 근무 체험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체험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며 청년 채용 기업에게는 1인당 월 80만원씩 1년 동안 인건비가 지원된다. 청년취업 2000사업을 통해 현재 지역 청년 37명이 15개 업체에 채용되어 지역 역꾼으로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실업난 해소와 기업체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한 하반기 채용박람회를 오는 11월 초에 개최할 예정이다. 남원을 대표하는 다수의 업체가 참여해 기업은 맞춤형 인재를, 구직자는 희망 직종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이밖에도 근로의사가 있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근로사업에 분기별 각 30명씩을 선발 배치하는 등 직접 일자리사업에 노력하고 있다. 남원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 인재 25명에게 애향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앞으로도 4050 중장년취업지원사업 및 고용장려금 지급, 취업 알선센터 운영을 통한 고용서비스 제공으로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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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 극심한 이상기온으로 일부 포도나무의 화진피해에도 불구하고 포도재배 농가들은 알 솎기와 봉지 씌우기 등 구슬땀을 흘리며 재배한 끝에‘춘향골 명품포도’를 본격적으로 출하하고 있다.
금지면에서 생산된 포도는 비옥한 토양과 일조량이 풍부한 평야지대의 기후조건으로 타 지역에 비해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며 출하기간이 길고 저장성이 강하여 서울·광주·순천·여수 등 대도시와 대형유통업체(홈플러스, 이마트 등)에 납품되고 있다.
‘춘향골 명품포도’의 고장 금지면은 252농가, 160ha에 포도를 재배하여 연간 100억원 이상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으며, 금년에는 2.4ha에 포도 과원 신규조성 및 온풍기 보급사업을 지원하는 등 시설·보완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FTA의 거센 파고에 농가 소득 감소 및 포도 재배를 기피하는 경향이 발생하고 있어 농가들은 포도 재배에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남원시 금지면 박노육 면장은 농가들과 힘을 합쳐 품종전환 및 지하수 개발 확충 등 농가 소득증대 방안을 마련하여 도내 제일의 시설원예단지 명성이 유지되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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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 시장·군수 협의회 활동 탄력 - 동부권 6개 시·군 동부권 부단체장 회의 개최 -
전라북도 동부권 시장·군수 협의회 운영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난 7월 17일 전라북도 동부권 시장·군수 협의회 규약이 동부권 6개 자치단체 의회 의결을 모두 마쳤다.
이로써 남원시·진안군·무주군·장수군·임실군·순창군이 동부권의 체계적인 발전방안 구축과 동부권 균형발전을 위한 공식적인 협의회로 운영하게 되었다.
동부권 시장·군수 협의회는 4월 17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순창군 메르스 격리지역 위문방문을 통해 공무원과 의료진, 관계자 노고 격려를 하였으며, 동부권 기획실장이 한자리에 모여 동부권 발전을 위한 논의를 갖은 바 있다.
또한, 지난 7월 21일 동부권 부단체장이 남원시에서 모여 동부권 발전방안을 위한 심도 있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논의 안건은 동부권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특별회계 지원분야 확대, 농업소득분야 도비지원율 상향 등 으로 지방재정이 열악한 동부권 현실을 반영한 내용이다.
나석훈 남원시 부시장은 “그 동안 동부권은 취약한 지역여건으로 개발투자가 미흡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으로, 동부권 6개 시·군 협의회를 통해 공동사업과 연계협력사업 발굴에 함께 노력하여 낙후된 동부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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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통(通)하는 도통동 모정간담회!
도통동 주민센터(동장 양일규)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당부하고 다양한 주민의견을 듣기 위하여 7월 15일부터 27일 까지 마을을 순회하며 모정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번 모정간담회는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회관에서 진행되며, 칭찬릴레이·5대 기초질서 지키기 등 시민 의식운동 참여와 맞춤형 급여 신청, 주민세 인상 등 주민들에게 필요한 주요 정책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요천 인도교 가설 공사, 근린공원 생태 휴식공간 조성사업, 남원 예촌 조성, 노암 산업단지 분양 등 시 주요사업을 적극 홍보하여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감대 형성에도 주력하고 있다.
현장에서 격의 없이 이루어지는 간담회 자리에서 주민들은 경로당 기능보강, 운동기구 설치 등 그간 불편을 느꼈던 크고 작은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동에 건의하고 있으며, 동에서는 이를 적극 수렴하여 즉시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바로 조치하여, 주민들이 요구하는 사항을 빠른 시일 내에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양일규 동장은 이번 모정간담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관리를 특히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주민의 마음을 먼저 읽고 행정이 미처 닿지 못한 부분을 꼼꼼히 살펴 동민의 삶의 질을 높힐 수 있는 밀착행정을 펼치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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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숲, 산림가치 제고를 위한 남원시, 숲가꾸기사업 본격 추진
남원시는 산림의 생태․환경 개선과 고품질 목재 수급을 위해 남원시 관내 일원의 임야에 대해 ‘숲가꾸기’ 사업을 적극 시행하고 있다.
시는 28억원을 투입하여 관내 일원의 임야 1,900ha에 대한 조림지가꾸기, 어린나무가꾸기, 큰나무가꾸기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하여 풀깎기 및 성장 방해목 제거, 가지치기, 솎아베기 등을 시행한다고 말했다.
이번 숲가꾸기 사업으로 인해 조림목의 원활한 생육도모 및 큰나무의 생장 촉진으로 고급 목재를 생산할 수 있으며, 수원함량 기능도 20~30% 증진된다고 한다. 또한 수질정화 기능의 향상으로 나무뿌리가 땅속 깊숙이 뻗어 주변 토양을 지탱해 산사태 등 수해를 예방할 수 있다.
남원시는 주요 도로변 및 생활권, 등산로 주변을 우선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업기준에 맞는 체계적인 숲가꾸기 사업을 시행하기 위하여 설계감리용역 제도를 도입하고, 전문 산림사업법인을 선정하여 사업을 시행하여 사업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남원시는 “숲은 가꾸어야 할 자원이며, 시기를 놓치면 가치가 낮아진다며 건강한 숲 조성과 산림가치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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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교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배용근, 부녀회장 이경옥) 60여명의 회원들은 매년 용정동 소재 휴경지에서 옥수수를 직접 재배해 오고 있다.
올해는 다른 해보다 가물었지만, 향교동 남녀 지도자들은 이른 봄부터 초여름까지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알뜰살뜰 가꾸었기에 찰옥수수 수확이 주는 의미는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재배한 옥수수는 향교동주민센터 직원들을 비롯한 남원시청 공무원들과 향교동민들이 십시일반으로 전량 소비해 주고 있으며, 옥수수를 판매하여 얻은 이익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한다.
또한, 향교동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들은 옥수수 재배를 통해 회원간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며, 옥수수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으로써 이웃과 지역 사랑에 앞장서고 있어 타 단체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향교동 관계자는 “봉사 실천에 앞장선 새마을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옥수수 재배를 통해 회원 간 우의를 다지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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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안개꽃 『드림송』소비자 인기 높아 운봉 고랭지 안개꽃 『드림송』1.6ha 신품종 재배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운봉 고랭지 화훼단지에 안개꽃단지 1.6ha를 조성하고 국산화훼 품종인 안개꽃 드림송을 시범사업으로 재배하여 소비시장 변화에 발맞춰 단계별로 본격적으로 출하하기 시작했다.
안개꽃은 배경화로서 다른 꽃을 돋보이게 함은 물론 그 자체로도 유용한 꽃이다. 하지만 다양한 소비패턴과 기호도에 따라 외국에서 육성된 품종들이 그동안 선호되어 왔었고 부담되는 로열티는 종묘비 증가로 이어져 재배농가에 커다란 부담이 되었다.
전북농업기술원에서 2012년 품종 등록한 국산 안개꽃 드림송은 백색의 겹꽃을 가졌는데 절화수명이 길고 꽃이 많으며 일시에 개화 하는 특징을 가져 상품성을 높여준다. 흰가루병에도 강한편이어서 병해방제 등의 노동력 및 경영비를 줄일 수 있다. 특히 시범단지인 운봉에서 생산되는 안개꽃은 색깔이 예쁘고, 줄기가 단단해 그 품질을 인정받아 높은 가격으로 출하되고 있다.
주요 출하처인 양재동 화훼공판장에서 안개꽃 드림송은 꽃 색깔이 밝으며 물올림이 좋아 관상기간이 타 외국품종보다 2~3일 더 길어서 꽃집이나 시장 중도매인이 많이 구매하고 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에서는〝올해 시범사업으로 보급한 안개꽃 『드림송』에 대한 면적을 확대하고 신품종에 대한 발굴과 정보제공 등으로 화훼농가의 소득향상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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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농 선진지 농가 벤치마킹... 딸기 농가에게 새로운 희망으로
남원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찬수)는 전국 최고의 명품딸기 생산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명품딸기의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최근 딸기 재배기술의 발달에 따라 농업인들의 수준 높은 기술교육 수요가 많아지고 있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2일 딸기를 재배하고 있는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고품질 명품 딸기 생산을 위한 선진지 농가 벤치마킹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에 실시하고 있는 농가 벤치마킹 교육은 딸기재배농가들을 대상으로 현지농장에서 최고품질의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딸기 육묘의 우수기술 습득 및 고품질 딸기 생산에 필요한 정보들을 현장에서 바로 교류함으로써 경재력 있는 농사가 될 것이라는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 교육이 교육생들과 함께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선진지 농가의 기술습득과 서로의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최고의 현장 교육이라며, 남원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선진지 벤치마킹교육 을 연중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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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이 있는 삶의 시작, 희망 남원입니다. - 전북 수도권홍보관 남원시 집중 홍보의 날 운영 -
남원시는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 정도가 거주하고 있는 수도권 도시민의 농촌 유치를 위해 지난 7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방배동에 소재한 전라북도 수도권 홍보관에서 남원시 집중 홍보의 날을 운영하였다.
오전에는 수도권 도시민들과 귀농귀촌 선배 멘토와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남원시 관계자의 귀농귀촌 정책설명과 귀농귀촌협의회 회원의 생생한 사례발표를 통해 수도권 홍보관을 찾은 많은 도시민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참석자들은 남원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삶터 조성사업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소규모 삶터 조성사업은 귀농귀촌 5가구 이상이 모여 신청하면 상하수도, 도로포장, 관정 등 거주기반시설을 5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입주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해준다. 현재 소규모 삶터 8개소가 조성되어 42가구가 입주했으며, 올해는 6개소가 추가 조성되고 있다.
또한 홍보기간에는 귀농인들이 직접 재배하고 생산한 고사리, 고추, 들깨, 청국장 등 농산물을 전시·판매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남원시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는 1석 2조의 효과를 거두었다.
이날 서초구의 한 참석자는“막연하게만 느껴졌던 귀농귀촌이 상담과 정책설명, 사례발표까지 한자리에서 모두 들을 수 있게 되어 매우 유익했다”면서 “은퇴를 하면 지리산이 있는 남원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남원시에서는 9월중에 남원시 집중 홍보의 날을 추가 운영하여 수도권 도시민의 농촌유치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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